타세요, 미래를 바꿔주는 택시입니다
기타가와 야스시 지음, 김윤희 옮김 / 북폴리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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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운세를 바꿀 힐링 소설 추천해요.





운 좋은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 걸까?

나보다 노력하지 않아도 더 많은 것을 얻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고, 남들 보다 열심히 살아가는데 얻는 거 없이 뒤처지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세상은 불공평하다지만 점점 더 그 괴리감을 나를 잠식해 올 때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로 나를 바꿔줄 소설을 만났다.






『타세요, 미래를 바꿔주는 택시입니다』는 택시라는 친숙한 소재로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이야기하는 일본 소설이다. 독자들 입소문만으로 역주행한 소설이라고 해서 어떤 소설일까 궁금해하면서 읽었는데 화재를 불러일으킨 이유가 있었다. 250여 쪽으로 길지 않지만 탄탄한 짜임새와 구절구절 담고 있는 내용이 가슴을 울리며 차곡차곡 쌓이는 소설이다.










『타세요, 미래를 바꿔주는 택시입니다』의 주인공 오카다는 꼬이는 일 때문에 온종일 미간을 찌푸리고 있다. 보험 판매원은 판매한 보험이 1년 이내로 해지되면 그동안 받았던 수당뿐만 아니라 회사가 보험금 전액을 돌려주어야 한다. 20여 개의 무더기 보험이 1년도 안된 채 해지되어 회사에서 난리가 났다. 파리로 가족여행을 가기로 해서 아내는 신이 났는데 여행 계약금 낼 돈은커녕 이번 달 월급부터 걱정이다. 하나뿐인 딸아이는 학교에 가기 싫다며 결석을 밥 먹듯이 한 지 2년이 됐고, 아이 담임 선생님과 학부모 면담을 하기로 약속한 걸 깜빡했다. 정신없는 와중에 올라탄 택시에서부터 모든 게 달라지기 시작했다.











왜 우리는 다소 부정적이고 냉소적인 태도를 가지게 된 걸까? 작은 좌절과 실패가 쌓여 '노력해도 안돼. 결국 실패할 거야.'라는 생각이 자리 잡은것 같다. 바로 몇 년 전의 나의 모습이 주인공 오카다와 똑 닮아 있었다. 미간에 잡힌 주름에서 매사 부정적인 말이 흘러나왔고 결국 안될 거라는 말을 달고 살았던 것 같다. 운 좋은 사람들을 부러워했고 불공평한 세상을 원망했지만 무엇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 감히 나 스스로도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던 때였다. 나도 미래를 바꿔주는 택시를 타게 됐더라면 어땠을까.






흰 눈이 펑펑 왔던 크리스마스 연휴에 『타세요, 미래를 바꿔주는 택시입니다』를 읽으면서 치유와 변화의 과정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다른 사람들에게 주어진 기적 같은 변화는 작은 노력이 쌓인 산물이었다. 내가 하지 못한 아니, 하지 않겠다고 발버둥 쳤던 작은 선의와 긍정적인 말 한마디, 타인을 위한 배려가 쌓인 보답이었다.





매사에 불평불만만 내뱉는 사람은 그 씨앗을 영원히 찾지 못해요. 반대로 모든 일에 긍정적으로 사는 사람은 행복의 씨앗을 찾을 수 있습니다. P. 108





해외 교환학생 시절이 떠올랐다. 모든 것이 불편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면서 매일이 즐거웠던 건 함께했던 기분 좋은 웃음을 가진 친구 덕분이었다. 눈 뜨면서 잠들 때까지 거의 모든 시간을 함께 지냈는데도 언제나 밝게 인사해 주고 매사에 긍정적으로 말하던 친구였다. 덕분에 우리는 작은 실수도 추억으로 만들 수 있었고, 불편한 환경도 그 공간이 가진 매력으로 기억할 수 있었다. 친절을 받았기에 조금 더 주려고 노력할 수 있었고 한 번 더 웃음으로 답하려고 했던 시간이었다.










긍정의 힘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강력하다. 어느 순간 나 스스로 이 책의 주인공이 되어 택시 기사의 말을 경청하고 있었다. 나의 지난 경험을 비춰보며 내 삶이 바뀔 수도 있었을 수많은 분기점을 떠올려봤다. 많고 많은 가능성이 지난 기억에서 빛나고 있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더 많은 변화의 분기점을 만날 수 있겠지. 운의 포인트를 쌓아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 세상엔 나를 부정적으로 만드는 요소는 너무나도 많다. 거기에 잠식되지 않고 나를 긍정적이고 이끌려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따스함을 잃어가는 세상에서 따뜻해지는 소설을 만났다. 새해를 준비하는 연말에 『타세요, 미래를 바꿔주는 택시입니다』를 읽고 나를 돌아보고 내 주변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시간을 사용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새해에는 우리의 운이 미래를 바꿔줄 것이라 믿는다.







#문장수집


운이 극적으로 바뀌는 순간, 인생에는 그때가 분명히 있거든요. 우리 모두에게는 그 타이밍을 포착할 수 있는 안테나가 있어요. 안테나의 감도는 기분이 좋은 대 가장 정확해집니다. 반대로 기분이 나쁘면 안테나는 작동하지 않아요. P. 63



운이란 건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사용한다', '적립한다'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입니다. 사람에 따라서 적립이 되면 바로바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고, 많이 모아뒀다가 목돈처럼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 두 경우를 보고서 '저 사람 운이 좋네'라고들 말하는데, 사실은 미리 적립해놓은 운 포인트를 사용하는 것일 뿐이랍니다. P. 73



어쨌든 최선을 다했는데도 보상을 받지 못한다면 그 노력은 사라지지 않고 운으로 쌓입니다. P. 75



하지만 냉정하게 보면 오카다 씨의 마인드와 태도는 부정적인 데서 비롯된 결과일 뿐이에요. 근본적인 원인을 바로잡지 않는 한 운의 기회가 찾아온다고 해도 인생은 바뀌지 않습니다. P. 103




긴 안목으로 보면, 보상받지 못하는 노력이란 없습니다. 어떤 일이든 무르익을 시간이 필요한데 너무 일찍 결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뿐이에요. 아무리 성장 속도가 빠른 채소라도 오늘 심었는데 내일 수확할 수는 없잖아요. P. 109



꼭 돈 때문에 이 일을 하는 건 아니라는 뜻이죠. 잘난 척하는 것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좋아하는 음악을 하고 내 음악을 사랑해 주는 사람이 있는 한 돈이 많든 적든 그런 건 아무 상관 없어요. 나로 인해 누군가가 행복하다면 그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니까요. 그런 행복을 쌓아가는 삶을 살고 싶을 뿐이에요. P. 119



제가 볼 때 사람의 몸은 어떤 것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부드럽고 유연하게 타고난 것 같아요. 그러다가 어느 하나에 흥미를 갖고 몸을 쓰다 보면 특정 부위가 단단해지기도 하고 성장하면서 새로운 자기 몸에 적응하죠. 물론 그렇게 되기까지 거처야 할 단계가 있지만요. P. 125



아니에요, 긍정적으로 살수록 운은 자동으로 적립되는 겁니다. P. 141



티끌 모아 태산 말고 처음부터 태산만 한 운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은 없나.... (중략) 바로 누군가의 행복을 위해 오카다 씨의 시간을 사용하는 겁니다. P. 142



이 세상은 누군가가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얻은 에너지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어요. 결과에서 얻은 에너지가 아니라 노력하는 모습 그 자체로요. P. 179



진정한 플러스 사고란 살면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나에게 필요해서 일어났다고 믿으며 긍정적인 경험으로 바꿔나가는 것이랍니다. P. 186



다른 사람과 삶을 비교하지 마세요. 오로지 선생님의 인생에만 집중하세요. P. 196



인생이라는 게 말입니다. 안 좋은 일이 벌어진 순간에는 짜증이 나지만 시간이 지나 곰곰이 생각해 보면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지나가거나 차라리 잘된 일이었다고 웃어넘기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잖아요. 그러니까 아예 처음부터 '괜찮아, 오히려 잘된 일인지 몰라'하고 생각하는 편이 훨씬 마음이 편해지는 길 같아요. P. 251





북폴리오에서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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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극적으로 바뀌는 순간, 인생에는 그때가 분명히 있거든요. 우리 모두에게는 그 타이밍을 포착할 수 있는 안테나가 있어요. 안테나의 감도는 기분이 좋은 대 가장 정확해집니다. 반대로 기분이 나쁘면 안테나는 작동하지 않아요. P. 63 - P63

매사에 불평불만만 내뱉는 사람은 그 씨앗을 영원히 찾지 못해요. 반대로 모든 일에 긍정적으로 사는 사람은 행복의 씨앗을 찾을 수 있습니다. P. 108 - P108

어쨌든 최선을 다했는데도 보상을 받지 못한다면 그 노력은 사라지지 않고 운으로 쌓입니다. P. 75

- P75

운이란 건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사용한다‘, ‘적립한다‘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입니다. 사람에 따라서 적립이 되면 바로바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고, 많이 모아뒀다가 목돈처럼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 두 경우를 보고서 ‘저 사람 운이 좋네‘라고들 말하는데, 사실은 미리 적립해놓은 운 포인트를 사용하는 것일 뿐이랍니다. P. 73 - P73

하지만 냉정하게 보면 오카다 씨의 마인드와 태도는 부정적인 데서 비롯된 결과일 뿐이에요. 근본적인 원인을 바로잡지 않는 한 운의 기회가 찾아온다고 해도 인생은 바뀌지 않습니다. P. 103 - P103

긴 안목으로 보면, 보상받지 못하는 노력이란 없습니다. 어떤 일이든 무르익을 시간이 필요한데 너무 일찍 결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뿐이에요. 아무리 성장 속도가 빠른 채소라도 오늘 심었는데 내일 수확할 수는 없잖아요. P. 109 - P109

꼭 돈 때문에 이 일을 하는 건 아니라는 뜻이죠. 잘난 척하는 것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좋아하는 음악을 하고 내 음악을 사랑해 주는 사람이 있는 한 돈이 많든 적든 그런 건 아무 상관 없어요. 나로 인해 누군가가 행복하다면 그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니까요. 그런 행복을 쌓아가는 삶을 살고 싶을 뿐이에요. P. 119 - P119

제가 볼 때 사람의 몸은 어떤 것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부드럽고 유연하게 타고난 것 같아요. 그러다가 어느 하나에 흥미를 갖고 몸을 쓰다 보면 특정 부위가 단단해지기도 하고 성장하면서 새로운 자기 몸에 적응하죠. 물론 그렇게 되기까지 거처야 할 단계가 있지만요. P. 125 - P125

아니에요, 긍정적으로 살수록 운은 자동으로 적립되는 겁니다. P. 141 - P141

티끌 모아 태산 말고 처음부터 태산만 한 운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은 없나.... (중략) 바로 누군가의 행복을 위해 오카다 씨의 시간을 사용하는 겁니다. P. 142 - P142

이 세상은 누군가가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얻은 에너지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어요. 결과에서 얻은 에너지가 아니라 노력하는 모습 그 자체로요. P. 179

- P179

진정한 플러스 사고란 살면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나에게 필요해서 일어났다고 믿으며 긍정적인 경험으로 바꿔나가는 것이랍니다. P. 186 - P186

다른 사람과 삶을 비교하지 마세요. 오로지 선생님의 인생에만 집중하세요. P. 196 - P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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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블로그 일 방문자 수 1,000명 만들기 - 개정증보판
권호영 지음 / 푸른향기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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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블로그,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들이 봐줄 수 있는 곳으로 만들 수 있을까?

블로그에 집중하지 않았을 당시 이 책을 가볍게 읽어만 봤었다. 포스팅할 이야기가 없어 고민했었는데 이제는 수다쟁이가 되었고, 더 많은 사람들이 나의 블로그에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생겼다. 권호영 작가님(이하 Erin쌤)의 『한 달 만에 블로그 일 방문자 수 1,000명 만들기』가 오래도록 인기를 얻는 것을 보고 꼼꼼히 읽어보기로 했다.




절대 책을 그냥 훑어보지 마세요. (중략) 내가 배울 걸 찾아내는 블로거가 더 빨리 성장합니다. P. 6 l 개정판을 내면서









Erin쌤은 여행 인플루언서이자 작가, 강연자이다. 『한 달 만에 블로그 일 방문자 수 1,000명 만들기』는 작가님의 두 번째 책으로 10년 넘게 블로그를 해오면서 그동안 쌓인 경험을 바탕으로 아낌없이 모든 정보를 담았다. 2021년 6월에 책을 발간하고 6쇄 이어 개정 증보판 3쇄라면 최소로 잡아도 2만 권 가까이 판매됐다고 볼 수 있다. 책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고, 저자님 SNS을 보면 본인의 일을 꾸준히 열심히 하는 게 느껴진다. Erin쌤 제자분들이 정말 한 달 만에 방문자 수를 늘리고, 인플루언서가 되는 등 가시적인 결과가 나오는 것을 보니 나도 도전해 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조금 얻을 수 있었다.



이번 책도 Erin쌤의 성공한 제자분 중 한 분인 여행블로거 킬번댁님 블로그 이벤트로 받아보게 됐다. (감사합니다!)












브랜딩 먼저, 블로그는 수단

토익시험에서 만점 가까이 받아도 회화 한 마디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블로그도 마찬가지다. 블로그에서 보일 본질을 제대로 잡고 키워나가야 하는 것이다. 차근히 브랜딩을 하지 않고 수익화에 눈이 멀어 마구잡이로 하다 보면 결국 브랜딩과 수익화 모두 놓치게 된다. Erin쌤은 이 점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첫 장부터 '나'라는 브랜드 만들기를 이야기해 준다. 첫발은 안정적이게 내디디면 나머지는 방법론 적인 것이다. 10년이 넘는 경력의 Erin쌤이 나열해 주신 방법대로 따라 하면 된다.



개인 브랜딩 시대입니다. 우리는 도전하고 성취하는 삶을 지향하고 있어요. 그 도전과 성취는 바로 경험이 됩니다.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그 첫걸음, 바로 '나'라는 브랜드 만들기입니다. P. 19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블로그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내내 고민한 것은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였다. 내가 올리는 콘텐츠는 대부분 책인데 그중에서도 대중성이 좀 적은 책이다. 취향에 집중한 책을 깊이 있게 다뤄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영어 학습 책이나 원서 등도 좋은 콘텐츠가 될 거란 여러 생각이 마구 떠올랐다. 책을 읽으면서 중간중간 떠오르는 생각을 적어뒀는데, 실제로 포스팅으로 이어져야 한다. 책에서 강조하는 1일 1포스팅은 꿈도 못 꿔보고 주 3회도 힘들다. 포스팅하는데 시간이 많이 들어서 그렇다. 포스팅 시간을 줄이는 법도 책에 나왔는데 여러 가지를 시도해 봐야겠다. 블로그 포스팅 그냥 하면 되는 거 아닌가 했는데 역시 Erin쌤은 다 해보고 말씀해 주시는 거였다. 균형 있는 포스팅을 위해 블로그 계획표가 필요한 거였고, 책 뒤에 계획표 샘플이 있다. (이별은지구 스토어 숍에서 굿노트 PDF 버전도 구매 가능!) 습관으로 자리 잡을 때까지는 계획과 아이디어 정리를 해야겠다.



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표현해주는 수단인 '나'를 나타내는 이야기를 조금씩 풀어내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P. 53







시간과 정성 들이기

로마도 하루아침에 세워진 게 아니듯 블로그도 긴 시간 공부와 정성스러운 포스팅이 쌓은 산물이다. 정성 들인 글을 기본이고 블로그라는 특성에 맞는 키워드를 잡는 게 중요하다. 작성자의 뇌피셜 키워드가 아니라 실제 검색량이 기반한 키워드를 선정하는 방법이 Part 2에 나온다. 하위 키워드 잡기와 효자 포스팅을 계획하는 방법이 진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전략이라고 느꼈다. 브랜딩을 위해 '나'라는 사람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필요하다는 것도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다. 내가 자주 보는 SNS 계정을 떠올려보니 그 이유를 금세 이해할 수 있었다. 시시콜콜과 적당한 이야기 그 어디쯤인가 선을 정하고 나의 모습을 드러내야 블로그를 보는 독자와 연결선이 생긴다는 것을.



1일 1포스팅도 좋지만, 더 중요한 건 양질의 포스팅이라는걸 잊지 마세요. P. 109

정성과 노력이 들어갈수록 더 빨리 성장하고, 단단하게 성장합니다. P. 207









책 곳곳에서 보이는 Erin쌤의 진정성은 온라인에서 알게 된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는 모습과 긍정적인 모습을 유지하려는 것에서 많이 느껴졌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몸소 체험했기에 할 수 있는 말이다. 나 또한 책으로 온라인으로 작가님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물론, 저의 일방적인 애정이 더 크지만요!) Erin쌤(권호영) 작가님의 첫 책 <조지아: 대체 조지아에 뭐가 있는데요?>를 통해 작가님을 알게 됐고, 이후 북토크와 SNS를 통해 나 같은 새우젓도 기억하고 계시는구나 하고 알게 됐다. 따흐흑 감동이에요 (´▽`ʃ♡ƪ)




손가락을 튕기면 마법이 일어나듯이 결과를 바라고 책을 읽었나 보다.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고 표시한 부분을 다시 들추어보니 Erin쌤은 같은 말을 몇 번이고 강조했다는 걸 깨달았다. 블로그를 향한 애정 어린 마음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라고. 그냥 얻는 것은 없다. 과정을 안 보고 결과만 봤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일 뿐. 이 책을 몇 번이고 다시 보면서 하나하나 꾸준하게 성장시켜 나가봐야겠다.








푸른향기에서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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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책을 그냥 훑어보지 마세요. (중략) 내가 배울 걸 찾아내는 블로거가 더 빨리 성장합니다. P. 6 l 개정판을 내면서 - P6

개인 브랜딩 시대입니다. 우리는 도전하고 성취하는 삶을 지향하고 있어요. 그 도전과 성취는 바로 경험이 됩니다.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그 첫걸음, 바로 ‘나‘라는 브랜드 만들기입니다. P. 19 - P19

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표현해주는 수단인 ‘나‘를 나타내는 이야기를 조금씩 풀어내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P. 53 - P53

1일 1포스팅도 좋지만, 더 중요한 건 양질의 포스팅이라는걸 잊지 마세요. P. 109 - P109

정성과 노력이 들어갈수록 더 빨리 성장하고, 단단하게 성장합니다. P. 207 - P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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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카페 멋집 - 머물고 싶은 공간 훔치고 싶은 디테일
공상찻집 도라노코쿠 지음, 김슬기 옮김 / 북폴리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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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전문 인플루언서가 엄선한 75개의 도쿄 카페 멋집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아냈다.



지은이 공상찻집 도라노코쿠는 상상으로 만들어낸 가상의 카페다. 약 19만 SNS 팔로워를 보유하였고 개성이 돋보이는 카페를 소개하고 레시피를 공유하고 있다.










엔저로 인해 일본 여행을 많이 가고 있다. 이 책에 나온 개성 있는 카페를 투어하는 여행도 좋겠고, 바쁘게 짜인 일정 속에 여유를 줄 수 있게 카페 두어 개쯤은 일정에 넣어보자.





이 한 권의 책이 도쿄라는 도시를 둘러보면서 깊은 생각에 잠길 여러분의 여행길에 함께하길 바랍니다. P. 4 l 들어가며




『도쿄 카페 멋집』은 75개의 카페를 5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소개한다. 1-2페이지에 간략한 카페 소개와 함께 관련 정보와 내부와 메뉴 사진 등 알차게 담겨 있다. 카페 전문 인플루언서라고 해도 오타쿠의 나라 일본이다. 잡지에서 전문 사진 기사가 찍은 듯한 고해상도의 사진이 130여 쪽 책 가득 실려 있다.








책을 보면서 흥미로운 점을 몇 가지 발견했다. 카페도 오랫동안 대를 이어 운영한 집이 있다는 것, 빵이나 디저트류를 꼭 한 가지 이상은 판매한다는 것, 이런 디저트류는 매장에서 만든다는 점, 크림소다라는 음료는 빠지지 않고 메뉴에 등장하고, 대체적으로 메뉴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점, 넬(융) 드립을 파는 카페가 많았다.










대부분의 디저트 메뉴를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 손이 참 많이 가는 일이긴 하지만 현지에서 좋은 재료를 조달하기 용이하고 카페를 운영하는 사람도 이런 부분에 욕심이 있는 것 같다. 완제품을 납품받는 것보다 만들어서 판매해야 한다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고 추측해 보기도 했다. 고객 입장에서는 신선하게 만든 디저트를 바로 먹을 수 있어서 매우 매우 선호하는 부분이다.









크림소다가 궁금해 정보를 찾아봤다. 정확한 기원을 알 수 없지만 미국에서 탄산과 설탕이 들어간 소다 음료에 크림을 넣어 마셨다고 한다. 일본으로 전해져 크림 대신 아이스크림을 넣어 마시기도 하고 지금은 카페 메뉴에 없어서는 안되는 메뉴로 자리 잡았다. 고블린 잔에 담는 게 국룰이라 다양한 색상이 눈길을 끈다. 무슨 맛일지 궁금하다.









우리나라 물가가 너무 올라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합리적으로 보였다. 커피나 음료를 제공하는 잔이 작고, 디저트 양이 조금 작긴 했어도 자주 사 먹으려면 가격이 저렴한 게 좋다. 여행자는 다양하게 조금씩 맛보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일본은 드립 커피를 선호하는 것 같다. 책에서도 소개하는 넬(융) 드립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종이 필터와 달리 넬(nel)이라는 천을 피터로 사용한다. 커피 기름이 천에 흡수되어 깔끔한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드립 커피의 묘미는 커피를 내리는 모습을 구경하면서 눈을 즐겁게 하고, 은은하게 퍼지는 커피 향을 코로 즐기는 것이다. 없는 여유도 만들어서 즐겨야 하기 때문에 넉넉한 시간과 여유로운 마음을 준비하면 좋겠다.










오래된 건물을 손봐서 카페로 활용하고, 예전의 인테리어를 보존하고, 손님들이 기증한 물품들로 꾸며진 공간이 있는 곳이 참 인상 깊었다. 다양한 취향이 깊이 있게 자리 잡을 수 있는 인구와 소비문화가 갖춰진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 전 좋아하고 애정 하는 카페가 문을 곧 닫는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웠다. 10년 20년 그 자리를 묵묵히 지켜주는 카페는 단순히 카페가 아니라 휴식처이며 안식처가 된다는 사실을 나는 이미 알고 있었나 보다.



예전 도쿄 여행해서 오래된 카페를 방문한 적이 있다. 한국에서 에스프레소 커피가 막 자리 잡기 시작할 무렵이었는데, 일본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졌고 드립 커피와는 다른 매력으로 자리 잡아 고정 소비자층을 갖고 있는 카페였다. 이름도 지역도 희미한 기억 속에 사라졌지만 추억은 잘 간직하고 있다.



다시 도쿄에 가면 고즈넉한 카페 몇 곳을 골라 책을 읽으며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싶다.




찻집이라는 장소가 참 좋습니다. (중략) 이 책을 만들며 바란 점은 '찻집이 오래오래 그곳에 남아 있으면 좋겠다'라는 것뿐이었습니다. P. 143 l 나오며






북폴리오에서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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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권의 책이 도쿄라는 도시를 둘러보면서 깊은 생각에 잠길 여러분의 여행길에 함께하길 바랍니다. P. 4 l 들어가며 - P4

찻집이라는 장소가 참 좋습니다. (중략) 이 책을 만들며 바란 점은 ‘찻집이 오래오래 그곳에 남아 있으면 좋겠다‘라는 것뿐이었습니다. P. 143 l 나오며 - 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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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지금의 안부 - 당신의 한 주를 보듬는 친필 시화 달력
나태주 지음 / 북폴리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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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갑진년 새해를 위해 무엇을 준비하면 좋을까?

 따스한 우리말로 위로를 주는 나태주 시인의 시를 매주 마주해보기로 했다 :)
















 <풀꽃>이란 시로 우리에게 매우 친근한 나태주 시인의 새 작품이 탁상 시집으로 출시됐다. 가벼운 책으로 마주하는 시도 좋지만 짧은 여운이 금세 사라져 아쉬웠는데, 북폴리오에서 이런 독자의 마음을 꿰뚫어 보고 일주일 동안 한 편의 시를 깊이 있게 음미할 수 있도록 해주시다니! (천재 마케터임이 분명함XD)













 『나태주, 지금의 안부』는 매주 한 편의 시를 시화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나태주 시인이 직접 쓰고 그린 친필 시화로 앞면에는 시와 그림이, 뒷면에는 친필 시화를 모티브로 한 그래픽 시화를 감상할 수 있어 다양하게 시를 감상할 수 있다.













 탁상 시집과 더불어 나의 안부 노트, 우표 모양 스티커, 엽서 7종을 함께 받아볼 수 있다.


 나의 안부 노트는 탁상 시집과 마찬가지로 쉰네 쪽으로 되어있다. 매주 시를 보고 일기를 써도 좋고, 편지를 써도 좋고, 시구절을 필사해도 좋다. 잠시 조용한 시간을 갖고 사각사각 나만의 글을 써보는 시간을 가지면 된다. 사이즈도 앙증맞아서 어디든 가지고 갈 수 있어 좋다.











 스티커엔 나태주 시인의 아름다운 꽃이 가득하다. 노오란 프리지어를 보니 빨리 3월이 되어 생화를 책상에 두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엽서 7종엔 나태주 시인의 대표 시와 함께 그래픽 시화가 그려져 있다. 허전한 빈 벽을 꾸며도 좋고, 좋아하는 글귀를 적어 사랑하는 이에게 안부 인사를 해도 좋겠다.











 게다가 초판한정으로 2024년 달력 포스터를 준다니 빨리 주문하시길!!

나태주 시인이 직접 그린 시화로 꾸며진 달력은 2024년 한 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부드러운 색감이라 데스크테리어에 안성맞춤이다.















 이 모든 게 고급스러운 상자에 차곡차곡 담겨있다. 새로운 출발을 위한 새해 선물로도 손색이 없다. 받는 이에게도 '지금의 안부'를 온전히 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절로 미소가 퍼진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고 했다.

 외국문화와 외래어에 밀려 우리말의 소중함과 우리말의 따스함을 점점 잃어가고 있다. 2024년 갑진년 새해에는 우리말 쉼터를 내 책상 한편에 마련해 보는 것도 좋겠다. 1-2분이라도 부드럽고 따스한 시와 그림을 음미하며 차갑게 식은 마음을 몽글하게 만드는 나만의 휴식시간을 만들어보자.













북폴리오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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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 워크북 -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관계의 열쇠
애니 천 지음, 최다인 옮김 / 글항아리 / 2023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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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를 먹으면서 많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했어도 가장 어려운 건 '사람과의 관계'다. 사람마다 방식도 생각도 차이도 다 제각각이라 내가 적당하다고 생각한 선이 누군가에게는 한참 부족하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부담스러운 넘침이 되기도 한다. 기대했던 관계에 실망하기도 하고, 예상치 못한 관계에 감사하기도 한다.





이 워크북의 목표는 (중략) 가장 소중한 사람들과 오래도록 안정적인 관계를 쌓을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P. 8 l 머리말






 이 책의 저자인 애나 천은 미국 공인 심리치료사이다. 애나는 상담심리학과 과정 지향적 공동체심리학 석사를 받고 상담소를 운영하면서 수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이 상담 도구가 효과가 있다는 것을 직접 경험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애착 워크북』을 기획했다.







  



 애나 천의 『애착 워크북』은 단순히 유형을 설명하는 것이 아닌, 실제로 생각하고 실행해 볼 수 있는 책이다. 나의 애착 유형을 진단하고, 유형별 특징과 조합별 방식을 살펴본다. 나의 유형을 다시 살펴볼 부록과 더 읽을거리도 워크북 마지막에 실려 있다.








 『애착 워크북』을 찾은 이유는 사랑하는 이들과 건강하고 돈독한 관계를 안정적이게 누리고 싶어서였다.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가족과는 불화를 경험했고 사회적 관계는 소원해졌다. 마치 숨 쉬는 법을 잊어버린 사람처럼 이전의 관계로 돌아가는 것이 꽤 힘든 것임을, 자연스럽게 되지 않는 것임을 알게 됐다.





 사람을 대하는 일엔 가끔 노력이 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경험과 연습이 쌓이면 이것도 점점 수월해집니다. 가치 있는 일에는 공부와 연습이 필요하기 마련이고, 인간관계도 예외는 아니죠. P.130






 워크북에서는 관계 맺는 양상을 세 가지 유형으로 진단한다. 안정형, 불안정-불안형, 불안정-회피형이다. 이들의 관계는 총 9가지 조합이 나올 수 있다. 얼핏 보아도 '안정형'이 가장 이상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상대가 어떤 유형이냐에 따라서, 안정형이라도 본인의 성숙도가 어떠냐에 따라 관계는 수많은 갈래로 뻗어 나간다. 기본적인 관계 조합을 이해하고 다양하게 적용해 볼 수 있다.












 지피지기(知彼知己) 가장 중요한 것은 나를 정확히 알고, 상대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워크북을 하면서 나에 대해서 좀 더 정확히 알 수 있었다. 친밀한 관계를 힘들어하는 불안도가 꽤 높았다. 어렴풋이나마 인지하고 있던 것이긴 했지만 수치로 확인하니 놀랍기도 하고 충격적이기도 했다.

















 불안정-불안형과 불안정-회피형의 수치는 엇비슷하게 나오긴 했지만 회피형이 조금 더 높았다. 태생이 예민하기도 하고 에너지가 부족해서 회피형으로 자리 잡았다고 생각했다. 『애착 워크북』에 나온 유형별 설명을 읽으니 나의 행동방식이 어떻게 생겨나게 된 것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 타인의 전혀 다른 사고방식을 이해하기 힘들었었는데, 『애착 워크북』의 설명을 찬찬히 살펴보니 타인을 헤아려 볼 수 있었다.


















 『애착 워크북』을 하면서 사람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졌다고 해야 할까. 질문에 답변을 직접 써보고, 평소에 고민하지 않았던 부분을 시간 들여 고민하며 적어내려갔다. 괴로운 기억을 떠올리거나 애써 잊었던 힘든 기억을 뒤적여 떠오릴 때는 감정적으로 힘들기도 했다. 그러나 심리 상담을 하면서 치료의 시간을 갖는다고 생각하고 하나하나 질문에 답을 찾는 고민을 해봤다. 이 과정이 비록 쉽지 않았지만, 나와 타인을 이해할 수 있는 변화의 과정이었다. 긍정적인 관계 맺기 방식을 고민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단 하나의 필요조건은 내 행동을 정직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나 스스로 변화할 수 있음을 기꺼이 믿는 마음가짐뿐이니까요. P. 15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관계를 위한 열쇠인 『애착 워크북』을 많은 사람들이 직접 해보면 좋겠다. 비싼 상담실에 가지 않아도 책 한 권으로 나 자신을 이해하고 다독여 줄 수 있는 이 책이 참 고맙다.










#문장수집


관계 안에서 지속되는 안정성은 내가 나 자신과 내게 소중한 사람들을 더 깊이 알기 위해 들이는 노력에서 나옵니다. P.259



수용은 우리가 뭔가를 억누르거나 피하는 데 쓰던 에너지를 풀어내 생산적인 방식으로 사용함으로써 여유를 갖는 법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P.70



타인의 애착 유형을 수용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 그 사람이 학습한 반응 패턴이라는 현실을 열린 마음으로 대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려면 그저 관심을 쏟고, 거기에서 알게 된 사실을 판다하지 않으면 됩니다. P. 78



그러니 관계에서 저울이 한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지금 더 효과적으로 회피한다면, 나중에 더 많이 후회하게 된다는 뜻이죠. P.113







글항아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애착워크북 #안정적이고지속적인관계의열쇠 #애니천 #최다인옮김 #글항아리 #애착챌린지 #인간관#TheAttachmentTheoryWorkbook #AnnieChen

사람을 대하는 일엔 가끔 노력이 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경험과 연습이 쌓이면 이것도 점점 수월해집니다. 가치 있는 일에는 공부와 연습이 필요하기 마련이고, 인간관계도 예외는 아니죠. P.130 - P130

단 하나의 필요조건은 내 행동을 정직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나 스스로 변화할 수 있음을 기꺼이 믿는 마음가짐뿐이니까요. P. 15 - P15

관계 안에서 지속되는 안정성은 내가 나 자신과 내게 소중한 사람들을 더 깊이 알기 위해 들이는 노력에서 나옵니다. P.259 - P259

수용은 우리가 뭔가를 억누르거나 피하는 데 쓰던 에너지를 풀어내 생산적인 방식으로 사용함으로써 여유를 갖는 법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P.70 - P70

타인의 애착 유형을 수용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 그 사람이 학습한 반응 패턴이라는 현실을 열린 마음으로 대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려면 그저 관심을 쏟고, 거기에서 알게 된 사실을 판다하지 않으면 됩니다. P. 78 - P78

그러니 관계에서 저울이 한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지금 더 효과적으로 회피한다면, 나중에 더 많이 후회하게 된다는 뜻이죠. P.113

- 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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