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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단어로 끝내는 비즈니스 영어회화
유진영 지음 / 다락원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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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곧 돈인 비즈니스에선, 빠르고 정확하게 의사소통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 책은 실무 비즈니스 영어회화를 연습하기에 딱 좋은 책이네요.




안녕하세요, 로렌입니다 :)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3개월 Back to Basics 프로젝트 세 번째 책은 바로 『3·4·5단어로 끝내는 비즈니스 영어회화』입니다.




비즈니스 영어회화는 생활 영어회화보다 어렵고 전문적이라는 인식이 있죠. 그래서인지 '3, 4, 5 단어로 끝낸다' 제목에 매우 끌렸어요. 목차를 살펴보니 바로 실무에 사용할 수 있겠다 싶어서 『3·4·5단어로 끝내는 비즈니스 영어회화』를 선택했습니다.




하루하루 꾸준히 공부한다면 막연하게 하기 어렵다고 생각되던 비즈니스 영어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될것을 확신합니다. 제가 진짜 뉴욕에서 쓰던 표현들이니까요. P. 4 |여러분께 드리는 글




『3·4·5단어로 끝내는 비즈니스 영어회화』의 유진영 저자는 공인 회계사 출신으로 미국 뉴욕에서 근무했습니다. 직접 경험한 외국 생활과 현지에서 실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비즈니스 영어회화기에 신뢰가 갔어요.







우리는 흔히 외국어는 길게 말해야 유창하다고 생각잖아요. 그러나! 오히려 간결하면서도 명확한 의사소통이 서로의 시간을 아껴주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비즈니스에서는 화자가 회사를 대표하여 계약적 요소가 있는 말을 하기 때문에 일반 회화와 달리 말 한마디에 무게가 있습니다. 일반 영어회회와는 접근 방식이 달라야 하겠죠.



그렇다고 너무 어렵게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도 직장에서 사용하는 단어나 표현이 조금 다른 것처럼 비즈니스 영어도 시간을 갖고 천천히 익히면 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표현만큼 다양한 상황을 예문으로 보여주어 쓰임새를 익힐 수 있다는 것이에요.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상황을 재밌게 표현해서 공부하다 보면 웃음이 나오네요.







Short Talks +에서 4개의 패턴 활용을 통해 다양하게 써보고, 하단에 추가 설명도 놓치지 마세요. 헛갈릴 수 있는 단어나 비즈니스에서 많이 쓰이는 표현과 줄임말 등 다양한 설명이 담겨 있어 도움이 됩니다.







공부하기 좋게 100개의 표현이 담겨 있어요. 하루에 2-3개씩 가볍게 읽고 따라 하고 활용해 보면 좋아요. 응용과 쓰임이 무궁무진하거든요.

책만 봐도 부족함 없게 문장 강세도 따로 표기해 주고, 무료 원어민 음성 파일을 들으며 연습할 수 있어요.







『3·4·5단어로 끝내는 비즈니스 영어회화』

처음 비즈니스 영어회화 공부하는 학습자가 쉽게 배울 수 있을 거 같아요. 일반 회화와 격식 차린 비즈니스 영어회회 사이 그 어디쯤의 표현이 많아서 이 책으로 쉽고 간결하게 연습해 보시길 해요. 올해는 비즈니스 영어회화까지 잡는 보람찬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다락원에서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345단어로끝내는비즈니스영어회화 #유진영 #다락원 #비즈니스영어 #취업영어 #무역영어 #영어회화 #영어말하기 #스피킹훈련 #영어스피킹 #영어 #영어섀도잉 #영어발음 #네이티브발음 #영어책 #영어배우기 #영어책추천 #영어공부 #영어공부혼자하기 #영어독학

하루하루 꾸준히 공부한다면 막연하게 하기 어렵다고 생각되던 비즈니스 영어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될것을 확신합니다. 제가 진짜 뉴욕에서 쓰던 표현들이니까요. P. 4 |여러분께 드리는 글 - 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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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낭독 5단계 트레이닝 - 하루 15분 섀도잉으로 영어 발음 끝내기
EJ Brown 지음 / 다락원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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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하겠다는 새해 다짐이 느슨해질 즘에 가볍게 시도해서 영어 공부에 재미를 붙일 수 있는 영어 낭독 책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짧은 글을 소리 내서 읽어보면서 귀와 눈과 입을 모두 훈련할 수 있는 책이라 영어 초보자뿐만 아니라 발음 교정을 원하는 중급 이상인 학습자에게도 참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로렌입니다 :)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3개월 Back to Basics 프로젝트 두 번째 책은 바로 『영어 낭독 5단계 트레이닝』입니다.

한 문단 정도의 길이감 있는 글을 낭독하면서 독해 연습, 끊어 읽기, 발음 교정까지 욕심을 내보았는데요. 매우 성공적이었었어요. 다양한 분야의 글을 접하니 지루하지 않고 재미도 있었어요.







『영어 낭독 5단계 트레이닝』미국에서 교수로 17년째 영어강의를 하고 있는 한국인 EJ Brown (김은정) 교수님이 집필하신 책이에요. 외국에서 오랫동안 생활하시면서 영어를 가르치셔서 그런지 원어민의 소리를 따라 하는 섀도잉과 소리 내 읽는 낭독의 힘을 직접 경험하셨더라고요. 또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영어 공부에 흥미를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광고부터 연설문까지 다양한 분야의 글 40개를 책에 담아주셨어요.








학습방법은 7-10문장 정도되는 하나의 글을 5단계를 거쳐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게 합니다. 얼핏 보면 너무 쉽고 간단해 보이지만, 단계별로 따라가다 보면 발음부터 의미별로 문장을 끊어 이해하고 원어민이 쓰는 표현을 제대로 흡수할 수 있게 짜주었어요. 몇 주 공부한 게 쌓이니 머리말에 있는 섀도잉 스피킹 훈련을 강조한 이유를 몸소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Back to BASICS

빠르고, 쉽고, 정확하게

🌟로렌의 학습목표🌟



서두르지 않고 기초를 탄탄하게 쌓아가는 게 제 목표였기 때문에 조금은 번거롭지만 최대한 자세히 파고들었어요. 세 가지 정도를 꼭 지키며 공부했습니다. 첫 번째는 Step 1에 나오는 문장을 의미별로 끊어서 Step 4와 비교해 봤어요. 두 번째는 단어의 발음을 최대한 많이 찾아보고 아는 단어도 정확하게 아는지 확인해 봤어요. 마지막 세 번째는 Pronunciation Point를 많이 연습해서 한국어식 끊어읽는 습관을 바꾸는 거예요.








'영어는 말할 수 있는 만큼 들린다.'라고 하죠. 정확한 발음을 낼 줄 알고 그렇게 하려면 많이 들어야 해요. 무료로 제공되는 음원을 최대한 많이 활용해서 눈으로만 읽는 영어에서 벗어나려 많이 노력했습니다. 간편하게 해당 글의 음원을 QR코드로 바로 들을 수 있어요. 저는 따로 다운로드해서 여러 번 drilling 해서 틈나는 대로 들었어요. 출퇴근 길과 산책할 때 들으면서 문장을 따라 말하니 책상에 앉아 공부할 시간이 부족할 때도 지속적으로 영어를 공부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광고부터 연설문까지 다양한 글을 접하니 무슨 글을 공부할지 기대되더라고요. 광고와 영화, 이솝 우화 글이 참 재밌었어요. 과장되게 낭독하는 재미가 있었거든요. 이솝 우화는 익숙한 이야기기도 하고, 짧은 글 안에 기승전결과 교훈이 있어서 이야기를 읽으며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연설문은 윤여정 배우의 오스카 소감문이 좋아서 마치 수상 배우가 됐다고 생각하면서 낭독해 봤더니 정말 재밌었어요.







책에 뒤편에 22개의 글을 뽑아 Dictation(받아쓰기)도 있어서 그동안 배운 내용을 확인하며 평가해 볼 수도 있어요. Breakfast at Tiffany's는 영화의 장면도 찾아보며 공부했기에 딕테이션 해봤어요. 결과는 예상대로 100점!입니다. 들으면서 바로 기억나서 틀릴 수가 없었어요.







fregrant (향기) 단어의 발음이 /프레이ㄱ런트/ [ˈfreɪɡrənt]인 걸 아셨나요? 저는 평소에 prenant (임신한 [ˈpreɡnənt])과 발음이 헛갈렸는데요. 『영어 낭독 5단계 트레이닝』로 공부하면서 정확하게 알게 됐어요. 원어민에게는 완전히 다른 발음인데 제대로 발음할 줄 몰랐기에 비슷하게 들렸던 거였더라고요. 이렇듯 대충대충 공부한 영어가 쌓여서 말하기 뿐만 아니라 듣기도 방해하고 있었어요.




『영어 낭독 5단계 트레이닝』로 네이티브 영어 발음을 확실히 잡고 새해에는 영어 꽉 잡는 해가 되길 바랄게요!




다락원에서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영어낭독5단계트레이닝 #김은정 #EJBrown #다락원 #영어회화 #영어말하기 #스피킹훈련 #영어낭독 #영어스피킹 #영어 #영어섀도잉 #영어발음 #네이티브발음 #영어책 #영어배우기 #영어책추천 #영어공부 #영어공부혼자하기 #영어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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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이번에는 끝까지 가봅시다 - 실리콘밸리로 떠난 50대 직장인의 단단한 영어 체력 만들기
정김경숙(로이스김)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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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때리는 말에 울고, 공감해서 박수 치고, 영어 공부량에 놀라고, 동기부여돼서 활활 타오르고 있어요.




막연한 영어 공부, 새해 계획으로 매년 잡은 영어 공부에 정확한 이유와 확실한 목표를 만들 수 있게 해준 책이다.




저자 정김경숙(로이스김)은 전 구글러(Googler 구글 직원을 부르는 말)로 본사 커뮤니케이션 총괄 디렉터를 지낸 분이다. 유수의 대기업을 거쳐 구글에서만 16년을 몸담았다. 유퀴즈(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서 인생 이야기를 풀어냈고, <계속 가봅시다, 남는 게 체력인데>를 집필하고 성인이 돼서 배우는 영어를 말하기 위해 이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몇 번이나 책을 덮고 다시 읽고를 반복했는지 모르겠다.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하나는 예전의 실수가 떠올라 창피해서이고 다른 하나는 벅차오르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서이다.



로이스김과 마찬가지로 나도 성인이 되어 직장에 다니며 영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지금도 공부하고 있다. 먹고사는 문제에 영어가 걸려 있으니 웃고 우는 일들이 많았다. 공감성 수치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실수담에 마치 내가 실수한 거처럼 얼굴이 화끈거렸다. 누구나 실수하고 실수로부터 배운다는 걸 머리론 알고 있지만, 온몸으로 그걸 거부한다. 여기서 저자와 나의 차이점이 드러난다. 난 너무 부끄러워 다음을 포기하는 반면 로이스김은 실수를 발판으로 성장할 다음 것을 찾아 도전한다.



지금 하지 않으면 영어는 절대 늘지 않아요. 미래에 대한 불안을 현재의 절심함으로 바꾸세요.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건 막연한 불안이 아니라 지금 여기서 하는 공부 30분입니다. P. 69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야근에 체력도 정신력도 바닥인데 또 무엇을 할 수 있나. 대기업이라고 일을 덜하나? 더하면 더한 대기업에 높은 직급으로 일하는 분이 영어 공부를 대여섯 개나 하고 있었다. 부끄러운 나 눈 감아... 회사 다니며 전화 영어도 겨우 하면서 남들에게 티 안 내려고 일에 밀리면 수업도 취소하고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로이스처럼 당당하게 티라도 팍팍 낼걸 그랬다. (그러나 이미 지나간 일. 후회는 금물) 영어 공부를 할 수밖에 없는 환경으로 밀어 넣는 것도 내가 생각한 ' 정도'와 저자분이 생각한 ' 정도'의 차이가 확연히 다른 걸 실감했다. 그리고 그동안 강의로 온라인으로 배운 수많은 선생님들과 로이스의 공통점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했다. 나는 들어도, 배워도 잊는구나. 이제 다시 하면 된다!




영어는 마치 근력을 키우듯 포기하지 않고 계속, 오래하는 게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사실입니다. P. 14 l 들어가며


영어를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것만큼, 혹은 그보다 중요한 건, 계속 꾸준히 하는 겁니다. 영어는 꾸준히 계속 오래 하는 게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P. 72






내 영어 공부의 큰 전환점을 가져다준 게 바로 운동과 리스닝이다. 비루한 체력으로 살아있는 송장처럼 지냈기에 영어고 뭐고 할 수가 없어 운동을 시작했고, 원서를 읽고 싶어 오디오북을 듣기 시작했다. 로이스는 이미 다양한 운동을 10년 넘게 하셔서 <계속 가봅시다, 남는 게 체력인데>를 쓰실 정도였다니 이 책도 곧 읽어봐야겠다. 나 같은 비원어민의 개떡같은 말을 알아듣는 건 원어민의 몫이지만, 원어민의 말을 우선 알아들어야 내가 개떡이든 찰떡이든 말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기까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러나 여기서 또 차이 나는 건 '정도' ^^ 내가 듣는 양은 그저 아침에 울리기도 전에 꺼지는 알람 소리 정도였다니.



제가 24시간 영어와 살게 되면서 피부로 느끼는 것은 듣기, 말하기, 쓰기 중에서 생각보다 '듣기'가 훨씬 중요하고, 순서상 '먼저' 터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P. 160





이 책이 윤동주의 <참회록>도 아닌데 읽으면서 어찌나 스스로 반성을 많이 했는지 모르겠다. '이제 하면 되지.'라고 나를 위로하고 다시 책을 읽기를 반복하다 보니 마지막 장이었다. 로이스처럼 체력이 되고 암기력이 되고 대기업에 다니는 것도 아니지만 위로가 되는 것은 영어 공부를 매일 하는 나를 토닥이는 말이었다. 여러번 등장하는 '매일 하는 나'에 위로를 얻고 용기를 얻었다. 주마등처럼 후회로 물든 기회가 지나갔지만 앞으로 올 기회는 꼭 잡겠다는 심정은 나도 로이스와 같다. 매일에 영어를 배우고 갈고닦아 준비할 수 있게 '많이' 넣길. 나를 훈련시키길.



지금도 영어 공부는 현재진행형이지만, 10년 전 마흔 살에 시작한 영어가 쉰 살에 기회를 만들었던 것처럼, 지금 제가 오늘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은 미래에 또 다른 기회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중략)기회가 왔을 때, 준비된 사람만이 그것을 붙잡을 수 있는 걸 테고요. P. 56





언어는 부딪혀서 배워야 하는 부분이 있다. 특히 비즈니스 영어는 자료가 많지 않다. 책 뒤편에 <로이스의 시크릿 노트>를 보면 몸소 부딪혀 배운 소중한 영어 표현이 있다. 숙어처럼 뜻을 알고 있어야 들리고 써먹을 수 있는 주옥같은 표현이다. 친절하게 나만의 영어로 예문까지 만들 수 있는 공간도 있으니 바로 도전해 봐야겠다.








『영어, 이번에는 끝까지 가봅시다』는 옆에 끼고 해이해질 기미가 보일 때마다 펼쳐봐야 할 책이다. 영어 공부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동기부여가 될 책이도하고 누구보다 닮고 싶은 삶의 선배이기 때문이다.






#문장수집



당신은 오늘부터 영어 하는 사람입니다. 영어, 이번에는 끝까지 가봅시다! P. 15 ㅣ 들어가며



저는 지금도 '작정하고' 영어 공부를 합니다. P. 30



제 모든 일상은 영어 연습의 무대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절대 영어가 입에 착 붙지 않기 때문입니다. P. 31



남의 영어만 들으며 외울 것이 아니라 내 영어를 해야 합니다. (중략) '내 영어를 한다는 것'은 배운 것을 내 상황에서 적용해가며 문장을 만들어보고 소리내 연습하는 것을 말합니다. P. 45



영어 공부 10년을 거치고 나니 모든 말이 쉽게 알아듣지는 못해도 다양한 영어에 대해 마음이 열리고 자신감이 차오른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죠. P. 52




저처럼 뒤늦게 영어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제일 먼저 빠지는 함정이 바로 '이 정도부터는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겁니다. P. 74



만약 여러분이 뒤늦게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면 절대 남들과 비교하지 마세요. P. 75



정체성이란 우리가 어떤 재능을 타고난 사람이냐에 달린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루에 무얼 하는가에 달려 있는 것 아닐까요? P. 105



영어의 결과를 계량화하기는 어렵지만, 내가 들인 시간과 무엇을 했는지는 계량화할 수 있습니다. 그것들을 꼭 기록해두길 바랍니다. 과정은 꼭 결과로 이어진다는 믿음을 버리지 말고요. P. 118



발음을 다시 연습하고 돌아온 드미트리처럼, 실수에 주저앉지 않고 통할때까지 계속 부딪혀가면서 영어를 말할 수 있는 그런 맷집과 끈기 말입니다. P. 158




세상에 위대한 일은 하기 싫은 일을 계속할 때 이뤄진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누군가가 성공했다면 그 사람은 하기 싫은 일을 더 오래 한 사람이라고도 생각해요. P. 176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때 그 위기를 뛰어넘는 방법은 '잠시 쉬는'것이 아니라 '계속하는'거예요. P. 176



직장생활을 하며 가장 속상했을 때는 영어 때문에 나답게 말하고 나답게 일할 수 없다고 느낄 때였어요. P. 208





웅진 지식하우스에서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영어이번에는끝까지가봅시다 #정김경숙 #로이스김 #웅진지식하우스 #비즈니스영어 #영어공부혼자하기 #영어공부 #구글러의영어공부 #책추천

지금 하지 않으면 영어는 절대 늘지 않아요. 미래에 대한 불안을 현재의 절심함으로 바꾸세요.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건 막연한 불안이 아니라 지금 여기서 하는 공부 30분입니다. P. 69 - P69

영어는 마치 근력을 키우듯 포기하지 않고 계속, 오래하는 게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사실입니다. P. 14 l 들어가며 - P14

영어를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것만큼, 혹은 그보다 중요한 건, 계속 꾸준히 하는 겁니다. 영어는 꾸준히 계속 오래 하는 게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P. 72 - P72

제가 24시간 영어와 살게 되면서 피부로 느끼는 것은 듣기, 말하기, 쓰기 중에서 생각보다 ‘듣기‘가 훨씬 중요하고, 순서상 ‘먼저‘ 터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P. 160 - P160

지금도 영어 공부는 현재진행형이지만, 10년 전 마흔 살에 시작한 영어가 쉰 살에 기회를 만들었던 것처럼, 지금 제가 오늘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은 미래에 또 다른 기회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중략)기회가 왔을 때, 준비된 사람만이 그것을 붙잡을 수 있는 걸 테고요. P. 56 - P56

남의 영어만 들으며 외울 것이 아니라 내 영어를 해야 합니다. (중략) ‘내 영어를 한다는 것‘은 배운 것을 내 상황에서 적용해가며 문장을 만들어보고 소리내 연습하는 것을 말합니다. P. 45 - P45

만약 여러분이 뒤늦게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면 절대 남들과 비교하지 마세요. P. 75 - P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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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동사 30개로 내가 스피킹이다 - 영어는 동사로 통한다!
설연의 지음 / 다락원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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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목표로 영어 공부하시려면 이 책으로 하세요!



영어회화 제대로 잡고 싶어 선택한 『최강동사 30개로 내가 스피킹이다』 정말 너무너무 잘했다고 생각해요.




『최강동사 30개로 내가 스피킹이다』는 현재도 유명 학원에서 수업하시는 설연의 강사님의 두 번째 책이에요. 호주에서 고등학교와 대학을 나온 후에 한국으로 돌아왔죠. 굴지의 대기업 영어 강의는 물론이고 통역을 배우고 통역사로 일하시면서 강의를 10년 넘게 하셨대요. 문법에 푹 빠져 언어학자처럼 파고들어 이렇게 좋은 강의를 담은 책을 내셨더라고요. (감사해요!)








기본 동사를 정확하게 배우니 이제 세련된 회화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40일 넘게 『최강동사 30개로 내가 스피킹이다』 공부하면서 매 강의마다 감탄했어요. 저자 설연의 강사님이 얼마나 깊이 있게 공부하고 연구해서 이 책을 쓰셨는지 느껴졌어요. 영어의 큰 기둥 사이를 튼튼한 벽돌로 촘촘히 채우는 공부를 했다고나 할까요.






이 책은 높은 초급에서 낮은 중급 정도 추천합니다. 거의 매 챕터마다 놀랄 거예요. 예문이 세련되고 어느 정도 격식 있는 표현이라 직장인이나 취준생들에게 매우 좋아요.


물론 초급분들도 이 책으로 공부하면 진짜 진짜 좋을 텐데요. 약간은 생소하고 궁금한 부분(문법이나 표현)을 그러려니 하고 넘길 수 있는 초급자에게는 최고의 교재가 될 거 같아요.

표지는 왕왕 초보 같은데 안에 수준은 이외로 높아요. 영어 느낌 먼저 잡고 싶다. 기초부터 제대로 잡고 싶다 하신 분들은 가볍게 2회 정도 반복하시면 굉장히 좋을 거예요. (초급분들은 이 책을 봐도 뭐가 어떻게 좋은지 모를 확률이 높아서 먼저 영어 공부하신 분들이 추천추천완전추천 해줘야합니다!)











원어민처럼 말하고 싶어서

저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원어민이 쓰는 표현을 자연스레 말할 수 있기를 원했어요. 영어 원어민의 발음, 문장 높낮이, 끊어 읽기를 배워야겠다고 결심했죠.




『최강동사 30개로 내가 스피킹이다』는 정말 이 모든 조건에 부합하고도 영어회화 실력을 한 단계 아니, 두세 단계 올려준 책이에요.

영어회화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기초를 탄탄하게 만들어 줬어요. 핵심 단어와 기본 단어를 이해하고 많은 예문을 접하니까 듣기 실력도 따라서 좋아졌어요. 영어에 자신감이 생기고 재미가 붙으니 지속적으로 공부하게 됐어요.



영어회화의 어려움 모두 공감하실 텐데요.

예를 들면 '우리 택시 타자'라고 영어로 말하려고 하면, ride? get on? get in? 택시 잡다니까 catch? 우리니까 we로 시작할까? 하자니까 let's로? 이렇게 마구잡이로 떠오르는 생각을 정리하다 보면 말이 나오는 게 더뎌지는 거죠.







알고 있는 기본 단어로 충분히 말할 수 있어요.

이미 배운 중학생 수준의 단어로 영어 회화 충분히 할 수 있어요. 공교육받은 성인은 더 많이 배웠기 때문에 이미 좋은 바탕을 갖고 시작하는 거예요.

『최강동사 30개로 내가 스피킹이다』에 나온 핵심동사와 우선순위동사를 제대로! 정확하게! 완전히! 공부하기만 하면 돼요. 핵심동사 첫 번째 Take는 무려 11가지 뜻이 있어요. 단어 한 개만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들면 11가지 표현을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핵심동사 5개 Take, Make, Have, Get, Do에 12일을 투자하고 복습까지 하고 있어요.

얼마 전 쇼핑몰에서 길을 물어보는 외국인에게 "You can take the elevator or take the escalator." 자연스럽게 말했죠. 스스로 엄청 뿌듯한 순간이었어요.







발음이 좋아지고 부드럽게 문장이 읽혀요.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고 하죠. 매일 조금씩 연습하니까 어느 순간 내가 말하는 영어가 편안하게 들렸어요. 확실히 알고 있는 게 아니면 사전에서 발음기호 찾아 연습하고, 무료 MP3 파일을 계속 들으면서 따라 했어요. 처음에는 짧은 문장을 연따(연속해서 따라 하기)가 안 돼서 속도를 느리게 해서 연습을 했어요. 그렇게 문장을 읽다 보니 강조하는 부분과 끊어 읽기가 자연스럽게 되더라고요. 문장이 조금만 길어져도 뒤는 날려먹던 과거의 나는 이제 안녕! 이제는 의미 단위로 끊어 말하는 게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영어회화 말하기는 귀도 뚫어줘요.

핵심 동사와 우선순위동사, 혼동하기 쉬운 동사까지 내 것으로 만드니까 기본 회화가 귀에 쏙쏙 꽂혀요. 사용빈도가 높은 동사를 아니까 신기하게도 들리는 게 많아요. 파생된 구동사는 유추하거나 찾아보면 되니까 리스닝이 한결 쉬워진 느낌이에요. 애니메이션은 단어도 쉽고 문장도 짧다 보니 자막 없이도 거의 이해할 수 있겠더라고요. 최근 개봉한 영화 <트롤>은 점점 잘 들려서 어느 순간부터는 자막을 안 보고 영상과 소리에 집중해서 봤어요. 『최강동사 30개로 내가 스피킹이다』에서 배운 표현 계속 나오니까 정말 신나더라고요.



트롤: 밴드 투게더 Trolls Band Together (출처 : imdb.com)



Poppy: Hi. Sorry. He gets hangry if he skips breakfast.

Branch: I had breakfast. It was avocado toast with two poached eggs, bla bla bla...


King Gristle: Uh, sorry to interrupt, but we lose the venue at 11:00, so...

Bridget: Shh I’m trying to listen. Very hot gossip.







영어는 원래 그래. 외국어니까 외워. 이젠 안녕.

설연의 강사님의 설명을 보면 단어가 가진 고유한 의미와 용법을 정확하게 설명해 주세요. 따로 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이해되고 기억하게 돼요. 『최강동사 30개로 내가 스피킹이다』 한 권에 무료 음성파일이 3종류(리스닝, 스피킹, 섀도잉) + 저자 직강 MP3 파일 + 미니 테스트(책, 다락원 홈페이지) 들어 있어요!(헠헠) 게다가 유튜브 강의까지 무료로 들을 수 있으니.. 나만 알고 싶지만 좋은 건 나눠야지요.





마지막까지 공부하고 나니까 서문에 설연의 강사님이 강조한 말을 이해하게 됐어요.

영어는 동사가 가장 중요합니다.








갑진년 새해 영어공부 목표로 잡았나요?

새해 목표는 『최강동사 30개로 내가 스피킹이다』로 영어회화 정복하세요.







다락원에서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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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동사가 가장 중요합니다. - 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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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단어들의 지도 - 꼬리에 꼬리를 무는 어원의 지적 여정
데버라 워런 지음, 홍한결 옮김 / 윌북 / 2023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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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인형의 바비(Barbie)는 야만인?

코로나 격리(quarantine)는 원래 40일?

과일 케이크(fruitcake)가 미친 사람이라고?


   (관련 내용은 글 마지막에 있습니다.)









『수상한 단어들의 지도』의 저자인 데버라 워런은 하버드 영문학과를 나오고 라틴어와 영어 교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했다. 독특한 이력의 저자는 시인으로 여러 수상 경력이 있기도 하다. 라틴어와 프랑스 책 읽기가 취미이며 일상의 언어가 간직한 문학, 역사, 신화, 어원학을 넘나들며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이 책은 34개의 주제로 엮어 살아 숨 쉬는 언어의 여정을 함께 할 수 있다. 여유를 가지고 느긋하게 즐기는 여행처럼 수많은 이야기를 꺼내다 보면 샛길로 세기도 하지만 그 또한 놓칠 수 없는 재미다. 언어란 그런 것이 아닌가 연결되고 돌고 돌아 결국 거대한 지도를 그린다.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수상한 단어들의 지도』를 적극 추천한다. 한국어도 한자를 알면 단어의 의미가 확장되고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것처럼, 영어도 주변 강대국 언어에 영향을 받으며 변해왔기 때문에 그 의미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재밌다. 저자인 데버라 워런은 단어의 어원을 누구보다 재밌게 풀어준다. 배워야만 하는 언어로써 '영어'가 아니라 살아 숨 쉬고 변화하는 소통의 도구로서 '영어'를 느낄 수 있다.














언어의 변화엔 정답이 없다. 모든 변화가 기록된 게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측해 보는 과정에서 우리는 언어의 생명력은 사용하는 과정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지도자의 이름이 다른 국가에선 절대자를 칭하는 용어가 되기도 하고, 구어로는 사멸했지만 문어로 남은 라틴어는 지금도 그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단어 자체를 외우려 하기보단 단어가 가진 이야기와 의미를 아는 것은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단순 암기보다 더 오래 효과적으로 기억할 수 있으며 언어가 가진 문화와 배경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언어 안에는 역사와 문화, 의식, 사상 등 수많은 것이 함축적으로 담겨 있다.
















지금 우리가 쓰는 현대의 영어로 자리 잡기까지 라틴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네덜란드어 등 유럽의 수많은 언어가 상호작용을 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강대국의 언어가 인식적인 우위를 점했다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한자보다 영어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은 국제 사회에서 미국의 위치가 그리고 우리나라와의 관계에서 더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일 것이다. 후대에서 지금을 기억할 때는 지금의 우리가 로마시대 라틴어를 보듯 영어를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묘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호기심과 궁금증을 되살려 보자. 너무나도 익숙해서 생각해 보지 못한 부분에 '왜?'라는 질문을 해보는 것이다. 질문은 세상을 보는 해상도를 높이는 과정이다. 체리 한 그릇 a bowl of cherries 이 즐거운 인생을 뜻하고, 푸들은 독일어로 Pudlehund (웅덩이 사냥개) 였다는 것은 일상의 한 부분을 인상적으로 기억하게 한다. 『수상한 단어들의 지도』의 데버라 워런이 보는 세상은 수많은 이야기로 가득 차 있을 것이다.








부담 없이 이 책을 읽으면서 익숙한 것에 의문을 가져보는 즐거움을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 질문에 질문을 더하다 보면 더 많은 이야기가 나의 삶 구석구석 연결될 것이다.






이 책은 그야말로 정처 없이, 갈팡질팡 영어 어원의 미로를 탐험하는 책이니까요. 그렇게 해서 어떻게 목적지를 찾아가냐고요? 목적지는 없습니다.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의외의 발견을 즐기면 그만이지요. P. 007 ㅣ 옮긴이의 말










바비 인형의 바비는 야만인?

*바비Barbie 는 바비 인형을 만든 루스 핸들러Ruth Handler 의 딸인 바버라Barbara 에서 따온 것이다. 바버라Barbara 의 기원은 '더듬거리는 소리'를 뜻하는 의성어에서 왔다. 아기가 옹알거리는 소리처럼 말하는 사람을 바바리안barbarian (야만인)이었고, 바버라Barbara 는 '이국적인, 이방인의, 야만적인'이라는 뜻을 갖게 되었다. P. 213 참고







코로나 격리(quarantine)는 원래 40일?

14세기 흑사병이 유럽 전역으로 퍼져 3분의 1에 가까운 인구가 목숨을 잃었다. 병의 잠복기를 고려해서 이탈리아에서는 외부에서 입항한 배를 앞바다에서 40일간 기다리게 했다. 숫자 40이 이탈리아어로 콰란타quaranta 이고, 프랑스에서는 그 기간을 꺄헝텐quarantaine 이라고 했다. 이게 영어의 쿼런틴quarantine 이 되어 '격리'를 뜻하게 되었다.








과일 케이크(fruitcake)가 미친 사람이라고?

P. 51에 자세히 나와 있다.








조난 신호 SOS와 Mayday는 어디서 왔을까?

P. 147에 자세히 나와 있다.










윌북에서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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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야말로 정처 없이, 갈팡질팡 영어 어원의 미로를 탐험하는 책이니까요. 그렇게 해서 어떻게 목적지를 찾아가냐고요? 목적지는 없습니다.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의외의 발견을 즐기면 그만이지요. P. 007 ㅣ 옮긴이의 말

- P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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