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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여년 : 오래된 신세계 - 중2 - 천하를 바라본 전쟁
묘니 지음, 이기용 옮김 / 이연 / 2021년 1월
평점 :
2019년 88억 뷰 화제 드라마 <경여년> 원작 소설,
2020년 중국 종합 베스트셀러,
아마존 유료 웹 소설 1위의 소설,
한 마디로 말이 필요 없는 소설이다.
남들보다 한발 앞서
막 나온 신간을 읽는다는 기쁨에
2020년 10월부터 올해 2021년 1월까지 읽었던
경여년 : 오래된 신세계 (상1,2권)과 (중1권)의
주인공들과 내용을 다시 떠올리며,
(중2권)을 읽기 시작했다.
(중2권)의 이야기는 클라이맥스로 치달아가는
가장 급박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전개로
지금까지 읽었던 앞의 3권보다 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본 내용에 들어가기 전 첫 장에 넣어 준
인물관계도와 경국기구 도표는
그리고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는 정말
(상1,2권)과 (중1권)의 내용을 되살리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판시엔을 죽이기 위한 공격!
징두에 들어가려는 판시엔은
군인들의 공격을 받고 겨우 목숨을 부지한다.
판시엔을 죽이려는 배후는
30년간 추밀원 정사이자
판시엔의 어머니 예씨를 죽인
친씨 집안의 노인이었다
판시엔은 북제 황제가 여자이며,
하이탕, 스리리 그리고 북제 황제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판시엔의 첩인 스스가 임신했고,
판시엔은 강남으로 떠난다.
장 공주는 지금까지 표면적으로는
2황자를 밀어주는 것처럼 보였는데,
최근에 태자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
고모와 조카 사이로서는 맺어서는 안 될 관계.
판시엔이 강남으로 가 있는 동안
황제는 그 사실을 알게 되고,
황후와 태자, 장공주를 제거하려고 하나
태후 때문에 그들은 죽음을 면한다.
황제는 대동산으로 천제를 모시러 가는데,
황제를 암살하려는 군대가 대동산으로 몰려오고
대동산에는 다른 곳에서 온 네명의 대종사가
한 사람을 위해 대동산에 모였다.
정확히 말하며 예류윈, 스구지엔, 쿠허
세 명은 경국 황제를 죽이기 위해서,
홍 태감은 황제를 지키기 위해서.
그리고 그 옆에, 4대 종사들이
영원히 잊지 못하는 장님 우쥬가 있었다.
비어있는 징두에서는 황제가 죽은 후에
왕자들 사이의 권력 쟁취 싸움이 일어난다.
판시엔은 옥새와 황제의 편지를 가지고
징두로 돌아와 대황자와 황성을 지키고,
태자와 2황자, 그리고 장공주의 세력이
합세해서 황성을 차지하기 위해 공격한다.
하지만, 판시엔이 불리한 형국.
(중2)권의 끝부분은 전편들보다
훨씬 긴장된 분위기에서 마무리를 한다.
드라마 볼 때 다음편을 꼭 볼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그런 마무리 말이다.
갈수록 긴장감을 더해가는 스토리에
(하1편)도 빨리 만나보고 싶다
경국 황제와 판시엔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네요.
* 지원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