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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론 (스페셜 에디션) - 카네기 명언이 추가된,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데일 카네기 지음, 강윤철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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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 선정 최고의 자기 계발서

케네디, 오바마, 워런 버핏 추천도서

전 세계 6천만 부 판매 인간 경영의 최고 바이블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이라고 하면

성공학 및 인간관계의 바이블로 소개된다.

 

'요즘 책방'에서 소개된 책이기도 하고,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도 감명깊게 읽어서,

꼭 읽어보고 싶은 책 중 하나였다.

 

또한, 1936년에 출간된 책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추천도서가 되고 있는 이유가 궁금했다.

 

이론만을 제시하는 방법이 아닌

데일 카네기가 제시한 방법으로

좀 더 나은 인간관계를 가질 수 있었던 사람들의

경험담을 들려주고 있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사람들은 교육 정도나 사회적 지위와 관계없이

어떻게 사회생활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사람별로 경중의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항상 존재한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사람들은

지식을 얼마큼 알고 있는지에 따라서가 아니라,

인간관계를 어떻게 맺는가에 따라

성패가 갈림을 깨닫게 되고,

거기에서부터 어려움을 생기고 힘들게 된다.

 

데일 카네기는 <인간관계론>에서

사람을 움직이는 3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1. 상대방의 장점을 부각시켜라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고 편견에 가득 차 있으며,

자존심과 허영심에 휩싸여 행동하는 존재이다.

 

상대방을 비판하거나 비난하는 행위는

바보라도 능히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이해와 관용은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자기 성찰과 노력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이것이야말로 인간이 지닐 수 있는 최고의 미덕이다.

 

"다른 사람의 단점은 절대로 끄집어내지 않으며

장점만을 부각시킨다." - 벤저민 프랭클린

 

2. 진심으로부터 우러나온 칭찬을 하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비결은

그 사람 스스로 움직이고 싶다는

기분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칭찬받기를 좋아한다.'

링컨은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에

이런 말을 쓴 적이 있다.

 

심리학자인 윌리엄 제임스는

'인간이 지닌 성질 가운데 가장 강하 것은

상대방에게 인정을 받고자 마음이다.'라고 했다.

 

자기 자신의 중요성에 대한 욕구는

인간이 동물이고 구별되는 중요한 특성 중 하나이다.

 

거짓이 아닌 진심에서 우러난 칭찬을 하자!

칭찬을 들은 상대방은 그 칭찬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평생 잊지 않을 것이다.

 

3.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우리는 자신이 원하는 것에만 관심을 가지며

또 그 관심은 영구히 지속될 것이며

자기 이외의 사람에게는 아무런 흥미가 없다.

 

사람들은 너나없이 자신의 일에만

정신이 팔려있기 때문이다.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보고,

상대의 입장에서 사물을 보는

능력을 터득할 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성공으로의 일보를 내디딘 것이다.

 

책을 활용하는 방법을

책 들어가기 전에 먼저 제시하여

책을 읽기 전에 이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먼저 생각해 보는 시간을 주어 좋았다.

 

스페셜 에디션으로 마지막 부분의

'말의 인간관계론'에서는

명사들의 명언들을 모아놓아

마음이 힘들고 흔들릴 때

한 번씩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 지원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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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사랑 나쁜 사랑 3부작 3
엘레나 페란테 지음, 김지우 옮김 / 한길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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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름만으로도 기대되는 책입니다. 어두운 모성애의 모습의 이야기라는데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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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사랑 나쁜 사랑 3부작 2
엘레나 페란테 지음, 김지우 옮김 / 한길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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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름만으로도 기대되는 책입니다. 버림받은 여인의 홀로서기 이야기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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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신 사랑 나쁜 사랑 3부작 1
엘레나 페란테 지음, 김지우 옮김 / 한길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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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름만으로도 궁금한 책입니다. 어머니와 딸의 애증 관계를 어떻게 풀어내는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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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양장) 새움 세계문학
조지 오웰 지음, 이정서 옮김 / 새움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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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조지 오웰이 기자로서 썼던
저널들을 묶은 책을 읽은 적이 있었다.

영국 출신인 그는
 전쟁 때문에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
식민지 나라의 사람들,
그 밖의 소외받고 무시당하는 사람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나타난 글들을 읽고는,
조지 오웰의 소설들도 참 궁금했었다.

이 책 <1984>는
 1950년에 폐결핵으로 사망한 조지 오웰이
요양원과 병원 생활 중인
1949년에 초고를 완성, 출간한 책이다.
 

<1984>년 세계는 세 개의 초국가인
오세아니아, 유라시아, 동아시아로 나뉘어
전체주의가 되어 있다.

그 중 영국과 미국의 연합 초국가인
오세아니아는 '빅브라더'가
모두를 지켜보고 있고,
텔레스크린에서는
끊임없는 뉴스와 음악으로
사람들을 쇠뇌시킨다.

텔레스크린의 소리는
줄일 수는 있지만 끌 수는 없다.

개인적인 기록은 금지되어 있고,
자식은 부모를 감시하는 교육을 받고,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고
개인적으로 유대 관계를 가질 수도 없다.

국가는 언어조차도
신어라는 언어로 구축하고자 한다.

윈스턴은 줄리아를 만나 사랑하고,
빅 브라더가 아닌
골드스타인을 추종하게 되어
애정부에 잡혀간다.

 

마지막으로 <1984>가
'3부' 이야기로 끝이 난 것이 아닌
조지 오웰이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던
'신어의 원리' 부분은
과거형으로 쓰여 있는
신어에 대한 내용 설명이다.

'신어의 원리'를 쓴 시점은
<1984>년이 이미 과거이고,
글을 쓰는 지금은
신어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 보아
결국 '빅 브라더' 전체주의 시대는
막을 내린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소설 중간중간에
전체주의를 무너뜨릴 희망을
내비치는 것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
 

전체주의를 대표하는 '빅 브라더'가
IT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구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그리고, 드론, cctv 등인 것도 같다.

요즘 유튜브를 접속하면
내가 보는 영상의 관련 영상을 추천해 주는데
너무 많은 나를 알고 있는 것  같아
깜짝 놀랄 때가 있다.

중국에서는 얼굴을 인식하면
개인정보가 뜨는 카메라가 있다는데,
IT 기기의 지배를 받는
또 다른 <1984> 시대인 것도 같다.

그런 의미에서 조지 오웰은
미래를 잘 예측한 것일까. 

 

 

* 지원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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