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그릇을 키우는 6가지 방법 - 주 100시간 노동하는 부자가 아니라 주 10시간만 일해도 부자가 되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김승현 지음 / 앤페이지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고, 제 느낌을 남깁니다.

“장사꾼에게 ‘성공을 담아낼 그릇’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자신의 그릇 크기만큼 손님을 담고,

자신의 그릇 크기만큼 매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이 책은 재테크서가 아니다. 여기서 말하는 돈그릇은 돈이 아닌 ‘성공을 담아낼 그릇’을 뜻한다. ~~~ 연 매출 120억 원의 식품회사를 운영하는 지금도 이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 고객, 직원, 매출, 시간을 담을 그릇이 준비돼야 비로소 돈이 고인다. 내 그릇에 사람을 담아야 돈이 따라오고, 고객에 취해야 돈이 쫓아오는 것이다.

문제는 사람들이 장사를 너무 쉽게 생각한다는 데 있다. ‘배운 게 없어서’ ‘할 게 없어서’ 장사를 해 보고 싶다는 이들에게 회사를 하나 차려보라고 하면 어떨까? 대부분 “회사를? 내가? 어떻게?”라고 반문할 것이다. 그런데 가게를 내는 것은 작은 회사를 차리는 것과 같다. ~~~ 그런데 열에 아홉이 이와 같이 ‘잘되기 위한 과정’은 생략하고 ‘잘된 후’만 생각한다. ~~~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창업

직장인의 꿈은 퇴사이고, 창업자의 꿈은 취직이라고 합니다.

46p.

"마음 편히 내 장사를 하고 싶다"라고 말하는데 애초에 공식 자체가 틀렸다.

직장인은 자신의 분야, 업무가 조금은 한정적이지만, 장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하지 않는 분야까지도 관심을 두고 바라보고, 고민해야 합니다.

요리 잘하는 주방장을 두고, 홀 서빙을 잘하는 직원을 두고, 자신은 카운터에 앉아 계산만 한다면 영업이 잘 될까요?.

46p.

전날 주문한 재료가 잘못 들어왔을 때, 손님이 클레임을 제기했을 때, 전기가 나갔을 때, 하다못해 손님이 그릇을 깼을 때도 사장님을 찾는다.

사장이라는 위치는 영업장의 컨트롤 타워입니다. 각각의 파트에 문제가 없는지, 서로 간의 유기적 움직임에 문제는 없는지 관찰하고, 확인하고, 처리해야 하는 위치.

업장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 행동을 총괄해야 하는 할 일 많은 위치.

직장 생활이 싫어서 창업을 했지만, 자꾸만 아르바이트생이 부러운 건 왜일까요?.

그건 아마도, 해야 할 일이 너무도 방대하고 많기 때문 아닐까요?.

128p.

사업을 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자신이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를 객관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사업은 돈과 아이디어만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고등학생 때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회장 선거에 나간 적이 있습니다. 회장직은 우리 학교에서 사수해야 한다는 선배들의 강압에 못 이겨 출마했고, 결국 떨어졌지만, 저는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리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리더 옆에서 리더가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보좌하는 걸 더 잘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중국요리집을 하는 사장이 요리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다면 주방장에게 가게 운영을 맡긴 것과 다름없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주방장이 사장과 다툼이 있으면 음식에 재료를 많이 넣어서 재료비가 많이 들고 식당 운영에 고충을 준다고 했습니다.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에 맞는 전문가를 둬야 하고, 그들에게 모든 것을 맡기기보다는 나 역시 준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말을 살아가며 듣고, 느끼고 알게 되었습니다.

드라마 '보좌관'에서도 비슷한 말이 나옵니다.

'정치는 사람을 위해 하는 일이야, 사람을 보고 가면 방법이 있을 거야.'

전, 후 사정은 다르지만, 말의 속뜻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읽었던 창업 관련 책에서는 브레이크 타임과 직원들 식사 문제를 다뤘습니다.

대부분의 음식점에서 직원들의 식사시간은 손님들의 응대가 끝난 후에 이뤄지기 때문에, 서비스 도중 배가 고프거나 한다면, 최상의 서비스가 나올 수 없다고, 그래서, 중간중간 음식 먹는 것을 허용하는 것도 좋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돈 그릇을 키우는 6가지 방법'이 나옵니다.

고객의 심리를 분석하고, 소비자에게 나의 물건을 선택하게 하는 방법이 사례를 통해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대하는 방법도 자세하게 나옵니다.

141p.

직원은 물론 아르바이트생까지 고민이 있으면 들어주고 어떻게든 해결 방법을 찾아주려고 애를 쓴다. 덕분에 하루 일과의 90퍼센트를 사람들과 대화하는 데 사용한다.

사람을 보고 정치를 하듯, 사람을 보고 영업을 한다면 결국 그 영업장은 성공할 것 같습니다. 결국, 직원도, 손님도 사람이니까.

159p.

손님이 잘못했는데 왜 최선을 다한 직원들이 그런 오해를 받아야 하는가. 내 식구에게 정서적 폭력을 가하는 블랙컨슈머는 더 이상 고객이 아니다. 직원 보호를 위해서라도 정중하고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

추천사에도 나오듯이 '배려의 마음' , '남을 돕고자 하는 이타심'을 갖고 있는 작가의 심성을 창업하려는 사람, 영업하려는 사람,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 아니, 모든 사람이 잊지 않고 가슴에 새기고 생활한다면, 그 자체로도 '행복감'을 느끼게 되고, 언젠가 성공의 길에 한 발 내디딜 것 같습니다.

대학교 앞 옷 가게를 시작으로 온라인 의류 쇼핑몰, 닭강정 가게, 600평 규모의 대형 패밀리레스토랑, 곱창 전문점, 돼지찌개 전문점, 한우 식육식당, 분식집, 조조 칼국수, 육가공업체까지 25곳의 매장을 단 한 번의 실패 없이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청년 사업가가 이 책의 작가 '김승현'입니다.

이 책을 통해 작가의 진심과 열정과, 선한 영향력이 사회에 많이 전달되길 바라 봅니다.

#돈그릇을키우는6가지방법 #김승현 #앤페이지 #자기계발 #창업 #성공 #사업성공 #사람관리 #손님관리 #직원관리












직원은 물론 아르바이트생까지 고민이 있으면 들어주고 어떻게든 해결 방법을 찾아주려고 애를 쓴다. 덕분에 하루 일과의 90퍼센트를 사람들과 대화하는 데 사용한다. - P14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안의 윤슬이 빛날 때
박소현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고, 제 느낌을 남깁니다.


박소현 작가가 등단 20년 세월 동안 그만의 맛과 향으로 숙성된 삶의 이야기를 담아낸 두 번째 수필집.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현대인들에게 작가는 담담한 언어를 통해 위로를 전한다. 작가의 고향 바다 해녀들이 물숨을 참아내며 삶을 이어가듯, 그 역시 기나긴 시간 속 “한 줄 문장을 찾아 문학의 숲을 유영”하며 수필의 씨앗을 건져내었다. 문학과 철학, 인문학과 예술까지 자유롭게 오가는 견고한 문장에서 삶의 깊이를 엿볼 수 있다.

작가는 수필의 끝을 시인과의 대담 두 편으로 마무리했다. 첫 번째는 세상에 와서 억울하게 죽어간 넋들을 위한 헌화가를 부르는 ‘시대의 무당’이 되길 자청한 강은교 시인과의 대담, 두 번째는 제주 4·3의 슬픈 역사를 알리는 부드러운 전사 허영선 시인과의 대담이다. 기록하고 기억해야 할 것들을 기꺼이 글로써 담아내는 두 시인과의 대담을 통해 작가는 연약하고 부서지기 쉬운 것들에 대한 사랑을 보낸다. [알라딘 제공]

는개.

안개비보다 조금 굵고 이슬비보다 조금 가는 비.

더께.

몹시 찌든 물건에 앉은 거친 때.

낯선 단어를 알아가는 것은 독서의 또 다른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16p. - 내성행상불망비

민초들의 피와 땀이 땅속 깊이 눈물로 새겨진 십이령길. 저 오래 묵은 나무들의 나이테에도 보부상들의 서러운 상처들이 옹이로 남았을 것이다.

넘어지고 또 넘어져도 결코 쓰러지지 않는 거친 생존의 무늬들이.

17p.

가난했지만 꿈마저 남루하진 않았다.

18p.

그들이 꿈꾸던 세상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저들은나와 무슨 인연의 고리로 얽혀 이 길에서 만나게 된 것일까?.

기행문인지, 수필인지 헷갈리지만, 그 길에서 느낀 작가의 마음은 글자 몇개로도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더욱 가슴에 남는 글입니다.

시간이 된다면 십이령길을 걷고싶네요.

156p. - '카공족'의 변

일주일에 두세 번 내가 카페에 갈 때마다 그들은 늘 같은 자리에서 골똘히 무언가를 하고 있었다. ~~ 하지만 불문율처럼 우린 서로 눈인사를 하거나 아는 척을 하지 않았다.

점심을 먹으면, 휴식시간이 약 30분정도 남습니다. 이어폰을 걸고 단지 외곽을 산책합니다. 공단이 크지않아 2바퀴 돌면 약 2km. 18분정도 걸립니다. 그 사이 마주치는 몇 몇 사람들. 안경쓰고 키가 큰 중년 남성, 커피를 들고 부지런히 걸어가는 여성, 그늘에 자리잡고 여유롭게 암덩어리를 (담배) 먹는 몇명의 남자들...

더운 여름이 지나고 날씨가 선선해져 다시 산책을 나갔고, 며칠이 지났지만, 안경쓰고 키가 큰 중년 남성은 보이지 않습니다. 커피를 들고 부지런히 걷던 여성분도...

여성분은 젊은듯 하여 이직걱정은 적어보였지만, 중년 남성은 걱정이 됩니다. 회사생활이 힘들어서 다른곳으로 이직한건지, 점심시간이 변경되어 마주치지 못하는건지...

직장인은 규칙적으로 움직입니다. 2014년 영화 '플랜맨'에서는 6:35 샤워, 드라이기로 욕실 물기 제거. 8:00 옷 입기, 8:30 출근, 8:42 횡단보도 건너기...처럼 하루의 행동하나하나를 시간을 정해놓고 움직이는 남자가 나옵니다. "조금 심하다."라고 생각했지만, 1994년 지하철로 인천에 다닐 때 환승 정류장에 도착할 즈음이면 몇몇사람은 자리를 이동합니다. 몇번 마주친 기억에 그 사람을 따라가보니 문이 열리고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바로 앞에 환승하기위한 계단이 있었습니다. 전철이 정차하기 전 미리 계단앞으로 이동하여 조금이라도 빨리 이동하기 위해 그 위치를 기억하고 있던 사람들. 요즘에는 환승정보를 검색을 해보면 "몇번 칸의 몇번 문"이 최소 이동위치라고 알려줍니다.

매일 걷는 거리의 신호등 순서를 기억해서 조금 서두르거나, 조금 여유있는 걸음으로 횡단보도 시간을 맞추는 것은 알람을 맞추고 움직인 영화속 주인공과 별 반 다를게 없어 보입니다.

각자의 목적으로 모인 '카공족'. 남에게 관심없는 사람도 있겠지만, 잠깐이나마 머리를 식히려 고개를 들고, 주변을 둘러봤다면, 공감할 만한 이야기 입니다.

출근길 버스정류장에서 항상 보이던 사람이 안 보일 때.

산책길 더운날씨이지만 항상 보이던 사람이 안 보일 때.

나의 고민은 잠시 내려놓고, 그들을 위해 잠깐 기도합니다.

건강하기를, 평안하기를...

책만큼 영화를 좋아합니다. 마*, D* 처럼 생각 놓고 보는 영화를 좋아하지만, 주로 보는 영화는 큰 사건없이 일상이 흘러가는 조용한 영화를 좋아합니다. 최근에 본 영화중에는 "싸나희순정"이 기억에 남네요. 리틀 포레스트, 북촌방향, ...

수필을 읽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긴박하고 거창한 사건은 없지만, 우리 주변에 늘 있던 사람들.풍경들. 그걸 바라보고, 느낀 작가의 감정에 공감하고 싶어서.

조곤조곤 읊조리는 한 글자, 한 단어, 한 문장을 읽다보면, 마치 그곳에 작가와 같이 있는듯 하고, 작가가 나에게 말을 건네는 것 같기도 하고, 그걸 계기로 잊었던 나의 감정을 떠올려보는 재미. 그 맛에 수필을 읽는것 같습니다.

'내 안의 윤슬이 빛날 때'는 뭔지모를 이유로 가슴이 답답한 요즘.

저에게 최고의 선물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19가 끝나가는 지금, 우울했던 지난 감정을 털고, 잊고 있던 일상과 감정을 떠올리며, 박소현작가와 동행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내안의윤슬이빛날때 #박소현 #특별한서재 #수필 #산문 #카공족 #불문율 #규칙 #울진십이령길 #울진십이령아리랑 #보부상 #민초 #어머니 #싸나희순정 #리틀포레스트







일주일에 두세 번 내가 카페에 갈 때마다 그들은 늘 같은 자리에서 골똘히 무언가를 하고 있었다. ~~ 하지만 불문율처럼 우린 서로 눈인사를 하거나 아는 척을 하지 않았다. - P15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쇼호스트 엄마와 쌍둥이 자매의 브랜드 인문학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14
김미나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름으로 알려진 ‘브랜드‘와
제품으로 알려진 ‘브랜드‘의 차이를 알고, 제품을 선택한다면
환경을 생각하고, 미래를 걱정하며 제품을 만드는 ‘착한 기업‘은 늘어날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쇼호스트 엄마와 쌍둥이 자매의 브랜드 인문학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14
김미나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고, 제 느낌을 남깁니다.

~~ “‘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무언가를 ‘사는’ 것이다” ~~ 명품과 브랜드 제품에 관심이 많은 은서, 브랜드를 따지기보단 합리적인 소비를 해야 한다는 현서, 그 둘을 중재하는 쇼호스트 엄마의 ‘브랜드 썰전’이 펼쳐진다.

명품은 정말 ‘돈값’을 할까? 세상을 바꾸는 브랜드는 무엇이 있을까? 나의 가치를 높이는 ‘퍼스널 브랜딩’이란 뭘까? 브랜드 시장의 ‘예비 큰손’인 십대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만 알차게 담아냈다. ~~ 사전적인 ‘브랜드’의 정의에서 벗어나 ‘퍼스널 브랜딩’까지 폭넓게 다루는 『쇼호스트 엄마와 쌍둥이 자매의 브랜드 인문학』은 청소년들이 다른 사람과 차별화되는 자신의 장점을 찾고, 그것을 자신만의 브랜드로 만드는 기회가 되어줄 것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브랜드

종이 몇장을 겹쳐서 고정하려할 때 우리는 책상에서 '호*케*'를 찾습니다. 만약 책상에 없다면 주변사람들 다 들으라고 조금 크게 말하죠. '누구 *치*스"있으면 잠깐 빌려주세요.' 이 '호*케*'라는 것이 특정 회사의 제품명이고, 원래는 '스테이플러'라고 해야한다는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비슷한 예는 조금만 생각해보면 충분히 많습니다.

섬유유연제는 '피*'. 설거지할때는 '퐁*. 혹은 '트*로' .빨레할때는 '슈*타*'...

TV광고를 통해, 해당 행위에는 이 제품이 좋다는 각인이 되어있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선적으로 해당 상품에 눈길이 갑니다.

다른회사의 비슷한 효능의 제품이 있지만, 처음보는 혹은 잘 모르는 회사이름이기에 선뜻 손이 가지 않습니다.

PL상품

'유통업체의 우수한 품질과 상품기획력이 강화된 자체 제작이나 기획 상품으로, 유통업체의 브랜드를 붙여 판매하는 상품이다.' 라고 합니다.

대형마트에 가면 '그 마트'에서만 구매가능한 물건들이 많습니다.

오래지 않은 과거에 특정 컵라면을 먹기위해 특정 브랜드의 편의점에 가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광고를 통해 머리에 각인된 브랜드가 아닌 각 제품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 제품을 찾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잘 모르는 회사의 제품이지만, 국가에서 여러가지로 인정하고 부착해준 마크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 'HACCP,해썹'. 소비자중심경영인증 - 'CCM' 같은 인증마크가 있는 제품이라면 도전합니다.

유통업체에서 만든 PL상품은 조금은 낯선 도전입니다.

평생을 학생을 가르치던 선생님께서 식당을 창업했다면, 선뜻 들어가기 어려울 겁니다.

하지만, 선생님의 과목이 식품영양학같은 음식관련 과목이라면 생각이 조금달라집니다.물론 많은 시간을 주방에서 현장경험을 쌓은 보조주방장의 식당과는 다르겠지만, 오랜시간 학생을 가르치며 느끼고, 생각했던것이 반영된 식당이라면 먹어볼 의향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자체 '브랜드'만으로도 믿음이 가는 회사는 분명히 존재하고, 그 이유도 분명 있습니다. 수많은 연구진의 거듭된 실패를 지나 완성품을 출시하였으니 대중들이 거부할 확률은 지극히 낮을겁니다.

하지만,세계에서 알아주는 회사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많은 부품이 필요하고, 그 부품을 오랜시간 만든 작은 규모의 회사들도 있습니다. 그들이 오랜시간 축적된 기술을 활용하여 자체 브랜드를 만든다면, 대기업의 제품과 성능면에서 크게 차이나지는 않을겁니다.

대량으로 의류를 생산하여 저렴한 값으로 판매하는 회사.

하지만, 106p. 청바지 하나를 만드는 데 7,000리터, 티셔츠 한 장에는 2,700리터의 물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만든 옷을 100% 판매하는것도 아닙니다. 많은 양의 옷이 포장지도 벗겨지지 못한 채 폐기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한해9,200만 톤의 의류가 폐기)

수많은 물과 화학약품을 사용하는 의류공장 주변의 환경은 어떻게 될까요?.

버려지는 자원을 재생하고, 재활용하여 환경을 보호하며 제품을 만드는 회사들이 늘어나고있으며, 높은 가격임에도 많은 판매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브랜드

TV 광고에서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구매하라고 하는 제품이 아닌.

제품의 품질을 따지고, 생산과정까지 알아보는 똑똑한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선거가 끝난 후 버려지는 현수막을 이용한 제품들도 많이 있으며,

투명한 펫트병만 따로 모아 새 제품의 재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제품들은 입소문을 타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며

또다른 '브랜드'가 되고 있습니다.

152P. 물론 착한 브랜드라고 사람들이 무작정 밀어주는 건 아닙니다.

브랜드의 매력은 제품에서 나오는 것임을 제조사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이름으로 알려진 '브랜드'와

제품으로 알려진 '브랜드'의 차이를 알고, 제품을 선택한다면

환경을 생각하고, 미래를 걱정하며 제품을 만드는 '착한 기업'은 늘어날것 같습니다.

착한 기업은 현명한 소비자가 만들어가는것 같습니다.

08p.

산다는 건 '산다'는 것이다. ~~ 물건의 가격표가 그 주인의 품격의 완성도와 라이프스타일의 등급을 대변해주는 시대는 이미 (적어도 나에게는) 지나갔다. ~~ 독자들이 브랜드를 보는 '눈'을 기르고 브랜드가 '나'에게 갖는 진정한 의미를 고민하는 계기를 만들어줄 수 있다면 또 한권의 새로운 책을 세상에 내어놓는 나에게 더없는 '생산의 이유'가 될것이다 2022년 3월 김미나

#쇼호스트엄마와쌍둥이자매의브랜드인문학 #김미나 #특별한서재 #업사이클링 #리사이클링 #재활용 #새활용 #세짝양말 #선한영향력 #가치소비 #미닝아웃 #탄소중립













물론 착한 브랜드라고 사람들이 무작정 밀어주는 건 아닙니다.

브랜드의 매력은 제품에서 나오는 것임을 제조사도 알아야 할 것입니다. - P15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게 사랑이야 당신을 위한 그림책, You
피터르 하우데사보스 지음, 최진영 옮김 / 요요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고 제 느낌을 남깁니다.

세상의 모든 주저하는 연인들에게 용기를 주는 책. ~~ 작가 피터르 하우데사보스에게 어느 날, 사랑이 무엇인지 딸이 물어왔다. 한참을 고민한 후에 나온 대답은 《그게 사랑이야》 집필로 이어졌다. 작가는 따뜻하고 화려한 색채와 디테일 가득한 그림으로 외로움, 행복, 사랑의 감정을 다채롭게 보여준다. 예고 없이 찾아온 사랑 앞에서 생김새도, 사는 곳도, 좋아하는 것도 모두 달라 주저하는 순간들이 있다. 그럼에도 용기 내 마음을 고백하는 펭귄과 곰의 솔직한 모습은 많은 이유로 망설이는 우리에게 용기를 준다. 함께일 때 가장 행복한 “그게 사랑이야.”라고 말하면서.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사랑

"어떤 사람이나 존재를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 또는 그런 일."이라고 국어사전에 1번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재채기와 사랑은 다른 사람에게 감출 수 없다고 합니다. 그 말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다는 뜻이겠지요?. 나도 모르게 어쩔 수 없이 시작된 사랑.

그리고 나의 의지대로 끝내기 힘든 사랑. 그 사랑의 열병에 빠진 펭귄.

하지만, 그 사랑은 사회의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그런 감정이 아닙니다.

약간은 적은 수의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

~~~ 곧, 모든 게 바뀔 테니까요.

~~~ 펭귄의 발걸음은 점점 더 무거워집니다.

~~~ 눈을 감고 열을 셉니다

"사랑을 하면, 꼭 몸속에 폭풍이 부는 느낌이 들어.

배 속이 울렁거리고 발가락이 간질거리는 느낌말이야."

"그런 너를 안아 주고 싶고, 돌봐 주고 싶어.

너와 함께일 때 가장 행복하니까."

친구들과 부모 모두 내게 말을 해 너를 단념하라고

그렇지만 난 느껴 왜 내겐 꼭 너여야 하는지

아직 단 한 번의 후회도 느껴본 적은 없어

다시 시간을 돌린대도 선택은 항상 너야

넥스트 3집 1995년 - 힘겨워하는 연인들을 위하여. 노래 가사 중 일부입니다.

"중국은 이미 1908년에 폐지된 규정을 우리는 21세기를 눈앞에 두고도 억지를 부리고 있다."라는 글을 음반 해설지에 올렸습니다. 동성동본 결혼 반대를 비판하는...

얼마 전까지도, 동성동본의 결혼은 금지였습니다. 각 가정의 뿌리를 한참 올라가 보면 결국엔 한 부모 밑에서 태어난 남매라며 결혼을 금지하였습니다.

결국, 2005년에 8촌 이내의 혈족 사이에서만 혼인하지 못하는 것으로 개정되었습니다.

아이를 위한 동화라기에 당연히 곰과 펭귄 즉 '종' 과 '성별'이 다를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만 이야기를 끝내고 만난 오은 시인의 추천글 중 "두 존재 모두 남성이라는 사실에도 편견이 들어설 자리는 없습니다."라는 글을 보고, 책을 몇 번 더 읽어보았습니다.

어디에도 암,수 구별지은 얘기는 없었습니다.

작가의 국적은 벨기에이고, "2013년 5월 Ifop의 조사에 따르면 벨기에 국민의 71%가 동성 커플의 결혼과 입양을 찬성하고 있다."라고 합니다.

2019년 조사에서는 82%가 찬성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금지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회가 변하고있는 지금의 시대에 많이 있는 사랑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은 다를 뿐 그 사랑이 틀린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적으로 거부감이 많고, 불편함이 많고, 어려움도 많고, 조금은 힘들어하는 그들의 사랑에 저는 불편, 불만까지는 없습니다.

저역시 저도 모르는, 많은 사람들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을지 모르니까요.

아이들을 위한 동화라고하니, 그저 아이의 눈으로만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 아이가 펭귄의 망설임을 궁금해 한다면, 뭐라고 답해야 할지...

(서평을 몇번 읽으며 생각해보니, "남에게 피해가 가지는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싫어해서, 그래서 자신의 감정이 틀린건지 확신이 없나봐"라고 답해줄것 같네요.)

다른 사람의 시선, 평가 때문에 주저하고 있다면,

용기내도 괜찮다고 작가는 말하는것 같습니다.

#그게사랑이야 #피터르하우데사보스 #다산북스 #당신을위한그림책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요요 #퀴어 #힘겨워하는연인들을위하여 #넥스트 #신해철 #마왕 #사랑 #동화 #어른을위한동화 #용기











"그런 너를 안아 주고 싶고, 돌봐 주고 싶어.

너와 함께일 때 가장 행복하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