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그릇을 키우는 6가지 방법 - 주 100시간 노동하는 부자가 아니라 주 10시간만 일해도 부자가 되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김승현 지음 / 앤페이지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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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고, 제 느낌을 남깁니다.

“장사꾼에게 ‘성공을 담아낼 그릇’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자신의 그릇 크기만큼 손님을 담고,

자신의 그릇 크기만큼 매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이 책은 재테크서가 아니다. 여기서 말하는 돈그릇은 돈이 아닌 ‘성공을 담아낼 그릇’을 뜻한다. ~~~ 연 매출 120억 원의 식품회사를 운영하는 지금도 이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 고객, 직원, 매출, 시간을 담을 그릇이 준비돼야 비로소 돈이 고인다. 내 그릇에 사람을 담아야 돈이 따라오고, 고객에 취해야 돈이 쫓아오는 것이다.

문제는 사람들이 장사를 너무 쉽게 생각한다는 데 있다. ‘배운 게 없어서’ ‘할 게 없어서’ 장사를 해 보고 싶다는 이들에게 회사를 하나 차려보라고 하면 어떨까? 대부분 “회사를? 내가? 어떻게?”라고 반문할 것이다. 그런데 가게를 내는 것은 작은 회사를 차리는 것과 같다. ~~~ 그런데 열에 아홉이 이와 같이 ‘잘되기 위한 과정’은 생략하고 ‘잘된 후’만 생각한다. ~~~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창업

직장인의 꿈은 퇴사이고, 창업자의 꿈은 취직이라고 합니다.

46p.

"마음 편히 내 장사를 하고 싶다"라고 말하는데 애초에 공식 자체가 틀렸다.

직장인은 자신의 분야, 업무가 조금은 한정적이지만, 장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하지 않는 분야까지도 관심을 두고 바라보고, 고민해야 합니다.

요리 잘하는 주방장을 두고, 홀 서빙을 잘하는 직원을 두고, 자신은 카운터에 앉아 계산만 한다면 영업이 잘 될까요?.

46p.

전날 주문한 재료가 잘못 들어왔을 때, 손님이 클레임을 제기했을 때, 전기가 나갔을 때, 하다못해 손님이 그릇을 깼을 때도 사장님을 찾는다.

사장이라는 위치는 영업장의 컨트롤 타워입니다. 각각의 파트에 문제가 없는지, 서로 간의 유기적 움직임에 문제는 없는지 관찰하고, 확인하고, 처리해야 하는 위치.

업장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 행동을 총괄해야 하는 할 일 많은 위치.

직장 생활이 싫어서 창업을 했지만, 자꾸만 아르바이트생이 부러운 건 왜일까요?.

그건 아마도, 해야 할 일이 너무도 방대하고 많기 때문 아닐까요?.

128p.

사업을 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자신이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를 객관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사업은 돈과 아이디어만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고등학생 때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회장 선거에 나간 적이 있습니다. 회장직은 우리 학교에서 사수해야 한다는 선배들의 강압에 못 이겨 출마했고, 결국 떨어졌지만, 저는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리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리더 옆에서 리더가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보좌하는 걸 더 잘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중국요리집을 하는 사장이 요리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다면 주방장에게 가게 운영을 맡긴 것과 다름없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주방장이 사장과 다툼이 있으면 음식에 재료를 많이 넣어서 재료비가 많이 들고 식당 운영에 고충을 준다고 했습니다.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에 맞는 전문가를 둬야 하고, 그들에게 모든 것을 맡기기보다는 나 역시 준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말을 살아가며 듣고, 느끼고 알게 되었습니다.

드라마 '보좌관'에서도 비슷한 말이 나옵니다.

'정치는 사람을 위해 하는 일이야, 사람을 보고 가면 방법이 있을 거야.'

전, 후 사정은 다르지만, 말의 속뜻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읽었던 창업 관련 책에서는 브레이크 타임과 직원들 식사 문제를 다뤘습니다.

대부분의 음식점에서 직원들의 식사시간은 손님들의 응대가 끝난 후에 이뤄지기 때문에, 서비스 도중 배가 고프거나 한다면, 최상의 서비스가 나올 수 없다고, 그래서, 중간중간 음식 먹는 것을 허용하는 것도 좋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돈 그릇을 키우는 6가지 방법'이 나옵니다.

고객의 심리를 분석하고, 소비자에게 나의 물건을 선택하게 하는 방법이 사례를 통해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대하는 방법도 자세하게 나옵니다.

141p.

직원은 물론 아르바이트생까지 고민이 있으면 들어주고 어떻게든 해결 방법을 찾아주려고 애를 쓴다. 덕분에 하루 일과의 90퍼센트를 사람들과 대화하는 데 사용한다.

사람을 보고 정치를 하듯, 사람을 보고 영업을 한다면 결국 그 영업장은 성공할 것 같습니다. 결국, 직원도, 손님도 사람이니까.

159p.

손님이 잘못했는데 왜 최선을 다한 직원들이 그런 오해를 받아야 하는가. 내 식구에게 정서적 폭력을 가하는 블랙컨슈머는 더 이상 고객이 아니다. 직원 보호를 위해서라도 정중하고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

추천사에도 나오듯이 '배려의 마음' , '남을 돕고자 하는 이타심'을 갖고 있는 작가의 심성을 창업하려는 사람, 영업하려는 사람,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 아니, 모든 사람이 잊지 않고 가슴에 새기고 생활한다면, 그 자체로도 '행복감'을 느끼게 되고, 언젠가 성공의 길에 한 발 내디딜 것 같습니다.

대학교 앞 옷 가게를 시작으로 온라인 의류 쇼핑몰, 닭강정 가게, 600평 규모의 대형 패밀리레스토랑, 곱창 전문점, 돼지찌개 전문점, 한우 식육식당, 분식집, 조조 칼국수, 육가공업체까지 25곳의 매장을 단 한 번의 실패 없이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청년 사업가가 이 책의 작가 '김승현'입니다.

이 책을 통해 작가의 진심과 열정과, 선한 영향력이 사회에 많이 전달되길 바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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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은 물론 아르바이트생까지 고민이 있으면 들어주고 어떻게든 해결 방법을 찾아주려고 애를 쓴다. 덕분에 하루 일과의 90퍼센트를 사람들과 대화하는 데 사용한다. - P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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