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전달의 기술

전달의 기술 - 10초 안에 결과를 얻는
사사키 케이이치 지음, 홍성민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4년 4월

별을 3개 줄까 4개 줄까 망설였다. 나쁘지 않은 책이나 내가 의도했던 내용과는 사뭇 달랐던 내용을 담고 있다. 말보다는 글, 그리고 일상적 글보다는 짧은 글에 더 적용할만 했던 건 작가가 광고 카피라이터여서일 게다. 광고 카피라이터가 읽으면 참고가 많이 될 책

[마이리뷰] 만화로 보는 영화의 역사

만화로 보는 영화의 역사 - 라이벌 난장사
남무성 그림.각색, 황희연 글 / 오픈하우스 / 2013년 2월

라이벌 구도의 구성은 비교를 통해 이해를 쉽게 해줬지만 아쉬움도 남는다. 무엇보다 영화의 역사보다는 일반적인 영화 전반으로 다루는 폭을 넓혔으면 더 좋았을 듯. 내가 겪지 못한 과거의 영화들에 대해선 무심하게 읽게 되지만 그럼에도 영화를 조금이라도 매니악하게 좋아한다면 일독할만한 책

[100자평] 보고력

보고력 - 직장생활의 힘
이용갑.송민규.박성용 지음 / 리즈앤북 / 2015년 6월

우연히 눈에 보였던 책이 손에 들어온다는 건 그만큼 끌리거나 혹은 그 책이 필요한 상황이라서 그런걸게다. 관계 파트는 다소 도식적이고 딱딱했지만 상사와의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일독을 권할 만한 책

[100자평] 태도에 관하여

태도에 관하여 - 나를 살아가게 하는 가치들
임경선 지음 / 한겨레출판 / 2015년 3월

생각했던 내용이 아니라서 좀 실망했던 책. 제시된 5개의 태도 중 일부는 좋았으나 나머지는 정제된 느낌의 서술이 아니어서 뭘 이야기하고 싶은 것인지 잘 모르겠다는 느낌. 마지막의 대담은 양도 감정도 과도했던 듯

[100자평]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 인간관계가 귀찮은 사람들의 관계 심리학
오카다 다카시 지음, 김해용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5년 4월

도망쳐 도달한 곳이 낙원일리 없다. 불안은 그 상황 때문이라기보다 내가 그 문제에서 도망쳤기 때문에 생긴다. 회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맞서며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다짐을 주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