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토 다카시라는 저자는 독서 그 자체에 대해 많이 고민해본 사람이다. 다만 관련 서적이 다들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어 그게 좀 아쉽다. 독서라는 것은 다양한 분야의 대가가 자신의 정제된 지식의 정수를 1:1로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대화 같은 것이라는 말과 음독을 하라는 것, 그리고 독서량이 부족하면 말도 조리가 없어지고 대화를 잘 이끌어가지 못하게 된다는 부분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