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판 새의 선물. 하지만 좀더 사실적이고 좀더 정치적이며 좀더 비극적이다. 그 나이에 겪지 않아도 되는 슬픔들을 모조리 겪을 수 밖에 없었던 열네살 아이가 생이란 무엇이냐고 던지는 질문들에 대한 이야기. 개인적인 관점에서도 사회적인 관점에서도 곱씹을 지점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