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정전만 읽었다. 중국 근대문학의 대표작이라고 일컬어지고 그만큼 유명한 작품인 이유를 알거 같다. 처음 1회독 때는 솔직히 잘 와닿지는 않았는데 한번 더 읽으면서 깨닫는게 많았다. 문학 그 자체만이 아닌 시대적 배경과 상징을 함께 숙고해보는 게 왜 필요한지를 알려주는 소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