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삶을 살려면 바른 행동만 하면 되는 게 아니라 나쁜 행동을 피해야 한다”는 첫 장의 명제처럼, 이 책은 초집중하는 방법에 대해서라기보다는 초집중을 못하게 하는 여러 요소를 피하는 법에 대한 책이다. 초집중을 못하게 되는 원인으로 주의를 흐트러트리는 첨단 기술(외부계기)만이 아닌 우리 마음 속 심리적 원인(내부계기-불편함)을 지적한 점이 좋았다. 후반부에서 살짝 흡입력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