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지음, 이시형 옮김 / 청아출판사 / 2020년 2월
평점 :
판매중지


죽음의 수용소라는 극한의 환경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만 흥미거리를 갖고 접근한다면 그다지 끌리지 않는 책이 될 것이다. 그보다는 내 힘으로 어쩔 수 없는 고통과 어려움이 닥쳐왔을 때 이를 극복하기 위한 "삶의 의미 찾기"가 중요함을 깨달을 수 있다. 또한 그런 환경에 매몰되지 않고 자유의지를 가진 존재로서의 인간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도 절감할 수 있다. 다소 아쉬운 부분이 꽤 있었지만, 그럼에도 고전은 역시 고전임을 느낄 수 있는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