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도약 - 추격자를 따돌리고 완전히 다른 차원의 비즈니스를 여는 기업들
하워드 유 지음, 윤태경 옮김 / 가나출판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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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홍콩대를 졸업하고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현재는 유럽의 명문대인 스위스 IMD에서 경영전략을 가르치고 있는 하워드 유 교수의 걸작이다.




회사를 운영하는 경영자나 기업에서 기획이나 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회사원이라면 한번쯤 눈여겨봐야 할 책이다.


왜냐면 아무리 잘나가는 대기업이라도 영원히 잘 나갈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의 1장에서는 한때 세계 피아노 시장에서 절대적 시장 우위를 지키던 스타인웨이 앤 선스와 지금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악기 제조사이나 불과 몇십년 전에는 신흥주자였던 야마하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스타인웨이 앤 선스는 19세기 중반에 독일계 미국인 스타인웨이가 설립한 피아노 제조업체다. 정교한 수작업으로 제작된 그랜드 피아노로 한때 미국을 포함하여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쳤으며, 공장 주변이 스타인웨이 빌리지라고 불릴 정도로 과거에 소위 잘나가던(?) 회사였다.


그리고 스타인웨이와 비교 대상으로 그랜드 피아노에서부터 심지어 아이들이 사용하는 실로폰이나 리코더까지 제작하고 있는 야마하에 대해 어떻게 야마하가 미국 악기시장에 진출하여 시장점유율을 확대해나가고 세계적인 악기제조사로 거듭날 수 있었는지를 소개한다.


물론 잘나가던 스타인웨이는 지금은 겨우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여기서 회사를 경영하는 경영자나 기업에서 전략이나 기획담당자라면 당연히 다음과 같은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왜 그렇게 세계적인 명성이 자자하던 스타인웨이는 지금은 겨우 명맥만 유지하는 회사로 추락한걸까?


당시에는 지금의 한국에도 못 미치는 위상이었던 일본의 작은 악기 제조사인 야마하는 어떻게 불모의 미국시장에 진출하여 성공하고 전 세계적인 글로벌 악기제조사가 될 수 있었을까?





이 책의 저자는 스타인웨이가 몰락한 이유와 야마하가 부상한 사례 외에도 스위스 바젤지역의 글로벌 제약회사들이 어떻게 세계적인 바이오 회사가 되었고, 또 어떻게 그 아성이 무너지지 않고 유지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도 쉽게 풀어서 설명해준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저자는 2009년 크라우드 펀딩이 시작되기도 전인 2007년에  크라우드 소싱으로 470명의 사람들을 모아서 공동으로 경영경제도서를 쓰고 당시 세계적 베스트셀러를 쓴 ‘비즈니스 모델의 탄생’을 쓴 알렉산더 오스터왈더에 관한 사례도 소개한다.


그외에 중국의 대표적 IT기업인 위챗이나 세계적인 IT 기업인 구글과 아마존에 관한 얘기도 나오며, IBM 왓슨과 이세돌과 세기의 바둑 대결로 유명한 알파고 얘기도 나온다.




저자는 다양한 기업들의 이야기와 사례를 통해 독자들에게 어떻게 새로운 환경에서 신흥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여 우뚝 서는지와, 어떻게 기존에 잘 나가던 대기업들이 신흥기업들에게 시장을 빼앗기고 몰락하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의 특징은 한마디로 경영대학원에서 배울만한 내용을 책으로 담았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이 책의 장점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동양계 IMD 교수의 연구업적을 잘 정리한 책이다.




요즘같이 기술이 빠르게 변하고 후발주자들이 기존 기업들을 위협하는 격변의 시대에 어떻게 기업들이 전략적인 포지션을 취하고 변해야 할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아쉬운 점은 다른 책들과 달리 그래프나 표, 사진이나 다이어그램 등 시각적 자료가 다소 적어서 책의 몰입도가 조금 떨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자나 예비 경영자, 혹은 미래에 기업을 경영하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서 21세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는 할 필독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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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임하는 사람 - 큐티, 하나님이 다루시는 손길에 나를 맡기는 시간
구현우 지음 / 패스오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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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은 무척 길다.

‘큐티, 하나님이 다루시는 손길에 나를 맡기는 시간 - 말씀이 임하는 사람’이다.



크리스챤이라면 누구나 ‘큐티’를 한다.

그렇다면 ‘큐티’란 뭘까?


이 책을 읽기 전에 “성경공부를 하고 다른 신도들과 함께 기도하고 느낀 바를 서로 나누는 정도”로 생각했다.


이 책을 보기에 앞서 궁금하여 ‘큐티’를 네X버에서 검색해봤다.

 

한국 개신교에서 조어한 용어로, 엄밀히 말하면 콩글리시라고 한다. 

직역하면 조용한 시간(Quiet Time)을 뜻하는데, 성서 묵상의 시간, 경건의 시간, 명상의 시간 등을 지칭한다. (출처: 나무위키)


나무위키에 있는 설명은 짧은 문장으로 너무 압축해서 설명하다보니 와닿지 않았다.

그래서 두산백과를 찾아봤다.


QT는 영어 quiet time의 첫글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한글로 번역하면 조용한 시간이지만, 경건의 시간, 명상의 시간, 묵상의 시간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러나 오해의 소지가 있어 성서를 보고 생각해야 함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 성서묵상의 시간이라는 말로 쓰기도 한다.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기원을 찾기도 하지만(마가복음 1:35) 역사적으로는 1882년 ‘경건의 시간을 기억하라’는 슬로건을 걸고, 하루 중에 기도와 성서를 읽기로 한 캠브리지대학의 후퍼, 서튼 등이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성서묵상의 시간이란 단순히 성서를 읽으면서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성서를 통하여 하나님과 만남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아침마다 매일 성서를 묵상하는 것은 성서를 통하여 하나님과 만나 교제하는 것에 있지 단순한 교훈 몇 개를 찾고 적용하는 있는 것이 아니다.


QT를 하는 방법은 맨 먼저 짧은 기도(먼저 말하기), 성서읽기(듣기), 묵상하기(생각하기), 긴 기도(다시 말하기), 실천(행하기), 나누기의 순서로 진행한다.


출처: 두산백과


이 책에서는 <큐티세미나; 초급반 교재>를 인용하여 큐티에 대해 아래와 같이 소개하고 있다. 


“큐티는 매일 조용한 시간과 장소를 정하여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는 시간으로,

성경말씀을 통하여 

나를 향하신 하나님 말씀을 듣고 묵상하며

삶에 적용함으로써

삶의 변화와 성숙을 이루고자 하는 경건 훈련입니다.”


위 내용들을 토대로 ‘큐티’를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하나님과 개인적으로 가지는 영적 교제의 시간으로, 삶의 변화와 성숙을 이루고자 하는 경건 훈련”이다.


생각해보니 큐티를 하면서 별로 묵상다운 묵상이나 진정한 영적 교제를 한 적은 없는 것 같다.

그래서 큐티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우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장에서는 큐티의 중요성, 성경 읽기가 우리에게 주어진 커다란 특권이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2장부터는 큐티를 제대로 하는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마지막 장인 5장에서는 큐티를 완성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저자가 책속에서 알려주는 마틴 루터의 3가지 질문법이나 SPACE 질문법은 독자들이 어떻게 큐티를 시작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마틴 루터의 3가지 질문법은 아래와 같다.


본문에서 나타난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본문에서 하나님은 무엇을 하고 계신가?

본문에서 나에게 주시는 말씀(적용)은 무엇인가?



그리고 SPACE 질문법은 아래와 같다.


Sin to confess : 고백해야 할 죄가 무엇인가?

Promise to claim: 붙들어야 할 약속이 무엇인가?

Action to avoid: 피해야 할 행동이 무엇인가?

Command to obey: 순종해야 할 명령이 무엇인가?

Example to follow: 따라야 할 모범은 무엇인가?


저자는 다양한 예시를 통해 3가지 질문법이나 SPACE 질문법을 활용하여 큐티, 하나님과 영적인 교제를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러나 마틴 루터의 3가지 질문법이나 SPACE 질문법을 기본으로 하여 자신만의 질문법을 만들라고 저자는 말한다.



책 중간 중간에는 중요한 내용은 파란색으로 표시하고 심지어 밑줄까지 그어져 있어 독자가 따로 밑줄을 긋지 않아도 중요한 부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스도인으로서 QT를 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과 개인적인 교제를 위해서,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받기 위해서, 하나님의 성품, 인격, 생활을 닮기 위해서(고린도후서 3:18)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누가복음 5:15-16, 마가복음 1:35)이다.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경건한 시간은 신앙의 견고함과 성숙을 가져다준다.


물론 읽다가보면 개인마다 밑줄 긋고 싶은 부분이 있을 것이지만, 그래도 파란색으로 표시하거나 밑줄을 그어주어 아무래도 가독성이 좋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5단계 큐티 절차는 아래와 같다.

1단계 - 기도

2단계 - 읽기 

3단계 - 묵상

4단계 - 적용

5단계 - 나눔


이 책은 위 5가지 절차를 세세하게 예시와 연습을 통해 독자가 큐티를 익힐 수 있도록 해준다.

그리고 저자는 큐티를 통해 하나님과 대화하고 ‘가장 황홀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부록에 실린 내용이 마음에 들었다.

<큐티저널>의 유익과 구체적인 작성방법을 여러 개의 예시를 통해 알려준다.



큐티저널 작성법을 간략히 소개하면,


성경 구절(본문)을 정리한다.

나에게 주신 말씀을 정리한다.

오늘 내가 할 일을 정리한다.

오늘 기도한 내용을 쓴다.

오늘 실천한 일을 정리한다.


이 책은 큐티 하는 방법을 잘 배워서 누구나 하나님과 영적 교제를 제대로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가이드북이다. 



나처럼 큐티를 제대로 배워보고 싶은 크리스챤이라면 이 책은 꼭 읽어봐야 하는 필독서다.


자신만의 큐티저널을 꾸준하게 정리해 나간다면 하나님과의 시간을 통해 자신이 영적으로 성숙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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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따위 엉덩이를 걷어차 버려! - 내 인생은 어쨌거나 마이웨이니까
안드레아 오언 지음, 임가영 옮김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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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부터 파격적이다.


원문은 ‘52 Ways to Live a Kick-Ass Life’인데, 우리말로는 ‘운명 따위 엉덩이를 걷어차 버려’ 라고 옮긴이는 번역하였다.


‘kick-ass’가 무슨 뜻인지 궁금하여 사전을 찾아보았다.

네이버에 검색해보았는데, ‘끝내주는’, ‘굉장한’, 잘 나가는’, ‘겁 없는’이라는 뜻이란다.

​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운명을 극복하는 52가지 방법’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더 원문에 가깝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

저자는 Kick-ass Life 센터를 설립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상담해주는 라이프 코치다.

이 책은 저자가 인생을 통해 깨달은 것과 매년 수백명의 여성들을 상담해준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다.

​

그래서 그런걸까?

책을 읽는내내 내가 여성이었으면 책의 내용에 더 공감이 갔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남성이지만 성별을 떠나서 책의 내용 중에서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다.

​

저자는 첫 결혼의 실패 (남편은 이혼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여자를 임신시키고 같이 동거하고 있었다는 소위 막장 드라마에 나올 법한 남자 주인공이다) 와, 이혼 후 만난 남성에게 다시 한번 실망하였으나 결국에는 좋은 남성을 만났다는 해피엔딩 이야기도 나온다.

​

솔직히 내가 남자라서 그런지 저자가 나쁜 남자들만 줄곧 만나다가 결국 좋은 남자를 만나서 지금은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하니 남성의 한명으로 세상에 나쁜 남자들도 많지만 좋은 남자들도 많다는 점에서 마음이 놓인다.

​

아무래도 여성의 관점에서 여성의 고민거리에 대한 내용을 쓰다보니 외모나 뚱뚱함에 대한 주제 뿐만 아니라 내용도 적지 않게 포함되어 있다.

​

개인적으로 공감이 간 부분을 몇 가지 소개하자면,

​

동일한 상황 - 이 책에서는 체중 10킬로 그램이 초과한 상황에서 부정적 선택 혹은 긍정적 선택을 함으로써 달라지는 나의 생각과, 믿음, 기분과 결과를 비교해서 보여주는데, 정말 마음 먹기에 따라 내 인생이 달라짐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


저자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목록을 예로 보여준다.

​

물론 더 많은 가치들이 있을 것이지만, 이 책의 요지는 나의 가치를 한번 글로 적어보고 점검해보라는 의미다.

​

한번 내 나름의 가치를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



자존감, 자신감, 더 나아가 자기애를 갖으라고 저자는 조언한다.

​

한때 자존감, 자신감에 관한 책들이 유행이었다.

​

​

저자는

스스로 사랑하는 일은 나답게 걸어가는 인생의 첫 번째 단계

라고 말한다.

​

Justin Bieber의 ‘Love Yourself’라는 노래도 있지 않은가!




감사의 힘으로 행복해지기

‘감사하라’ - 수많은 자기계발서에 귀에 못이 박히도록 나오는 말이기도 하다.

​

성경에도 ‘감사’라는 단어가 수백번 나온다.

구약에서 132번, 신약에서 64번 나온다.

​

항상 불평하고 불만이 많은 사람에게는 운이 오지 않는다.

범사에 감사하자!



저자는 솔직하다. 아니 거침 없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지도 모른다.

여성들이 겪을 만한 다양한 고민거리에 대한 해답을 솔직하고 거침 없이 제시한다.

​

남성과 헤어져서 속앓이를 하는 여성이나,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거나 혹은 몸매 때문에 고민 중인 여성이라면 이 책을 읽어봐야 한다.

​

왜냐면 저자가 그러한 고민에 대해 시원시원하게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기 때문이다.

​

하지만 무엇보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자존감, 자신감, 아니 ‘자기애’를 가지고 내 인생을 ‘My Way’대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끝으로 저자가 독자에게 던지는 핵심을 세 개 문장으로 요약해본다.


자신을 용서하자.

자신을 응원하자.

늘 감사하자.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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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 백 - 성공의 결정적 차이를 만드는 첫 번째 단계
조셉 L. 바다라코 지음, 박진서 옮김 / 토네이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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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하버드 최고의 의사결정 전문가가 경영대학원에서 만난 100여명의 선임관리자와 CEO, 그리고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몽테뉴의 ‘수상록’과 같은 과거 고전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다.




스텝 백하면 순수 우리말로 “한발짝 물러서서”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머리 속에 가득 찬 고뇌와 고민들을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라는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이 책을 집어 들었다.


이 책의 특징은 짧지만 임팩트 있고, 엄청나게 많은 참고 문헌을 바탕으로 쓰여졌다는 것이다.




이 책은 한마디로 과거 로마시대나 현대의 지금이나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바쁜 일상 중에서도 일부러 시간을 내서라도 성찰을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누구나 바쁜 일상에서도 틈틈이 모자이크 성찰을 하면 누구든지 성찰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첫 장부터 저자는 독자들에게 충격 요법으로 다가온다.

미국의 한 벤처캐피탈 설립자가 자신이 투자한 벤처 기업의 CEO에게 “내가 회사 사무실에 갔는데, 당신이 책상 위에 발을 올려놓고 창밖을 내다보고 있다면, 월급을 두 배로 올려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아마 미국에서나 가능할 법한 얘기지만, 그만큼 중요한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이면 성찰을 자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 하겠다.


이 책은 첫 파트에서부터 모자이크 성찰을 하는데 네 가지 설계 원칙을 제시한다.


  1. 굿 이너프 정신 - 한마디로 적당히 괜찮은 목표를 정하라는 것이다.

  2. 떄때로 다운시프팅하라 - 즉 가끔은 저단 기어로 바꾸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정신을 자유롭게 풀어주고 근심을 털어버리는 여유를 갖으라는 것이다.

  3. 조각가처럼 생각하라 - 즉, 숙고의 목적은 이해의 깊이이며, 여러 각도로 바라보는 법을 익혀야 한다는 것이다.

  4. 잠시 멈추고 평가하라 - 즉, 내가 해야 하고 내가 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는지를 돌이켜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 네가지 설계원칙에 대해 파트2에서부터 파트5까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해설로 구성되어 있다.


성찰은 한마디로,


“우리가 경험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또는 하고 있는 것에서 정말로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물러서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다운시프팅’, ‘숙고’ 그리고 ‘평가’를 통해 성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성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책을 마무리한다.


“성찰이 없다면 우리는 표류할 것이고, 다른 요인들에게 휘둘리고 지배를 받을 것이다.”




이 책에서 나는 내가 품고 있는 궁금증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었다.


그 구절은 마르셀 프루스트가 한 말이기도 한데, 


“진정한 발견의 여정은 새로운 경치를 찾아다니는게 아니라 새로운 눈으로 보는 것이다’라는 구절이다.


결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안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찾아야 한다는 것인데, 돌이켜보면 나에게 그러한 능력이 부족해서 가끔은 직면하게 되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던게 아닌가 싶다.


또 일을 하다가 보면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이슈들을 직면하게 되는데, 우왕좌왕하는 때도 있었다. 이는 다음의 두 가지 질문을 스스로에 한다면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1. 내가 하고 있는 것 중에 그만 두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2. 내가 하고 있지 않은 것 중에 시작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역사가인 토머스 칼라일은 “아무리 훌륭한 확인이더라도 행동하기 전까지는 가치가 없다”라는 말을 남겼다.


여러 자기계발서에도 나오는 얘기지만, 아무리 좋은 생각을 하고 계획하더라도 실천에 옮기지 않으면 그 것은 무의미하다.


적지 않은 성공한 사람들이나 과거 위인들은 공통적으로 성찰의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꼭 출세하고 부자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내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고 싶다면 시간을 정해놓고 정기적으로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의미 있는 인생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고 싶다면 이 책에서 어쩌면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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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는 나만의 능력 백서
차희연 지음 / 베프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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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고 싶은가?

나는 그랬다. 그래서 이 책을 집어들고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리더십과 소통, 인간관게 명강사이자 15만 유튜버 심리TV  차희연 교수가 알려주는 직장생활 백서다.


책 제목은 ‘인생을 바꾸는 나만의 능력백서’이지만, 실제 책 내용은 신입사원, 안경태 주임, 고독해 대리, 유쾌해 대리, 나서고 대리, 성취감 과장, 한세월 부장 등의 다양한 직장인의 모습과 심리를 보여줌으로써 직장인이라면 어떻게 하면 직장에서 현명하고 처신하고 자신의 능력을 인정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다시 말해, 사업가나 경영진에게는 다소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는 책이다.


프롤로그에서는 저자가 칼출근과 칼퇴근이 보장되는 대기업 계열사에서 계약직으로 첫 직장을 시작하였으나 회사가 폐업 하면서 정리해고 당하는 아픔을 밝히면서 신입사원부터 아주 사소한 것부터 하나씩 습관을 만들어나가야 하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책은 총 12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찹터별로 직장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스킬이나 생각, 태도를 다양한 직급별 가상 인물을 통해 독자에게 보여준다.


아마 홍대리 시리즈 책을 읽어본 독자라면 저자가 사용하는 전달 방식이 익숙하여 이 책이 술술 읽힐 것이다.


다양한 가상의 등장인물을 통해 어느 한 회사에 소속된 다양한 직위(신입사원, 주임, 대리, 과장, 부장)의 직장인들의 삶을 예시로 들면서 직장인의 고충과 심리상태, 그리고 업무 중 직면하게 되는 여러 상황을 스토리 텔링 기법으로 독자에게 쉽게 이야기해준다.


내용 중 인상적인 부분을 소개하면, 


첫 챕터에서는 고독해 대리를 통해 많은 직장인들이 공감할 만한 ‘월요일병’에 대해 언급하면서 월요일에 대한 시각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세상 무서운 월요일이 될 수도 있고, 재미있는 월요일이 될 수도 있다고 역설한다. 즉 마음먹기에 따라 직장생활이 즐거울 수도 있고 고통스러울 수도 있다고 알려준다.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을 고쳐먹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직장생활에 임해야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각 챕터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공감전개 -> 실전 Q&A -> 자기점검 포인트 -> 자기점검 그 후


공감전개는 신입사원, 고독해 대리, 유쾌해 대리, 성취감 과장 등 주변에 있을 법한 직장인들이 직장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여 독자들의 공감과 궁금증을 자아낸다.




실전 Q&A에서는 독자들에게 바람직한 직장생활을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 태도, 심리, 생각 등이 무엇인지를 묻는다. 




‘자기점검 포인트’ 코너에서는 독자 스스로 생각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질문을 던지는데, 직장인이라서 그런지 참 공감이 많이 가는 질문들이 많았고 나 역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자기점검 그후’라는 코너를 통해 어떻게 등장인물이 직장에서 부딛힌 난관이나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지를 보여준다.




무엇보다 이 책이 좋았던 점은 적지 않은 직장인들이 직장에서 겪게 되는 스트레스에 관한 부분이다. 


책에서도 이깔끔 대리라는 허구 인물을 통해 예시를 들고 있지만, 아무리 편한 직장이라도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없다. 소위 ‘공짜 밥’은 없는 것이다.


저자는 스트레스가 무엇인지 개념을 정의하고, 스트레스 충격도 사례를 표로 정리하여 제시해주며, 회사에 직장인들이 공통적을 받는 스트레스 - 시간 스트레스, 대인관계 스트레스, 상황 스트레스, 예상 스트레스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성과를 포함하여 어떤 영향을 미치며,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를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나의 스트레스를 측정할 수 있는 스트레스 지수 측정표가 있어서 자가점검을 할 수 있었고, 스트레스 예방법을 알려주고 자기점검을 통해 독자가 스스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질문을 던진다는 점이다.


사람에 따라 개인차가 있을 수 있겠지만, 스트레스를 점검해보고 해소법이나 예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 챕터에서는 ‘잘 키운 직원 하나 열 직원 안부럽다’는 주제로, 직장 상사라면 리더로서 부하 직원들을 어떻게 코칭하고 동기를 부여하여 성과를 높일 수 있는지 방법을 제시한다. 


관리자와 리더의 차이점이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리더십과 소통, 그리고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 챕터였다.


이 책은 직장인들 - 신입사원에서부터 부장까지 필요한 책이다.


특히 신입사원이나 이직을 생각하는 대리나 과장급 - 주변에 보면 대리나 과장급 정도 연차가 되면 가장 많이 이직을 하고 몸값도 높은 것 같다 - 정도의 5년에서 10년차 정도되는 직장인이라면 꼭 한번 읽어본다면 직장 생활을 훌륭히 해나가고 더 나아가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직장생활 도중 꽉 막힌 상황이라면 이 책은 꼭 읽어봐야 한다.

왠만하면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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