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의 시크릿 - 레시피를 연마하는 셰프의 삶을 살아라
심은일 지음 / 스타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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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틀면 다양한 먹방 프로그램이 여러 채널에서 방송되고 있고, 심지어 유튜브에서도 먹방 채널이 많은 구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혼밥을 먹을 때 먹방 유튜브를 보는 사람도 꽤나 된다고 하니 그 어느 때보다 맛있는 음식이나 요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영국에서 유명한 셰프 고든 램지가 있다면, 대한민국에는 백종원 셰프가 있다. 근데 재미난 점은 두 사람 모두 자기 자신을 스스로 ‘요리사’라고 하기 보다는 ‘요리연구가’라고 말한다. 


이 책은 셰프의 삶이 어떠한지를 자신이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쓴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독특한 경력을 갖고 있다. 만 18세에 외항선에서 주방 일을 시작한 것을 계기로 요리사가 되었다고 한다. 그는 고급 호텔 레스토랑과 대형 식당에서 근무하였고, 각종 국제요리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을 뿐만 아니라 나주배 건강 초밥이라는 특허도 출원하였다. 


무엇보다 나의 눈길을 끄는 저자의 경력은 하사관으로 군복무를 하면서 매달 10권 이상의 책을 읽고 있는 독서가라는 점이다.




이 책은 크게 8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1. 내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요리

2. 나만이 가지 가치와 테마 발견하기

3. 최고의 셰프들의 남다른 습관

4. 셰프라 불리는 당신의 삶 이대로 괜찮은가?

5. 누구나 탐내는 레시피 만들기

6. 초보 요리사를 위한 길잡이

7. 어떤 사람이 최고의 요리사인가?

8. 다시 시작되는 셰프로서의 삶




이 책에는 저자가 셰프로서 오랜 시간을 겪으면서 쌓아온 노하우와 비법이 담겨있다. 


저자는 단순히 셰프가 무엇인지에 국한하지 않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초보 요리사에게 필요한 가이드와 황금비율 레시피를 만드는 방법, 셰프로서의 영업이나 마케팅 전략, 셰프가 잘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등 다양한 팁과 치트키를 책 속에서 알려준다.


그리고 책 속 곳곳에 저자가 만든 먹음직스러운 초밥이나 생선회, 우동 등의 음식 사진들이 등장하여 독자들의 시선을 끌고 식욕도 돋게 한다.  


이 책의 내용 중 무척 공감이 간 부분은 “일단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씨가 한 말이기도 하다. 저자도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 부근에 8~9,000원짜리 초밥을 파는 푸드트럭과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만원 초밥이라는 초저가 메뉴를 개발하고 선보여 1년간 적자를 면치 못하였으나, 궁긍적으로는 접근성을 높이고 자신을 알릴 기회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또 하나 인상적이었던 내용은 최고의 요리사가 되기 위해서는 3만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1만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일명 ‘1만 시간의 법칙’은 우리에게 친숙하다. 하지만 셰프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 3만 시간을 주방에서 보내고 버텨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진정한 “셰프”가 된다는 것이 얼마나 쉽지 않음을 알려준다.


저자는 말한다.


“셰프가 되려고만 하지 말고 ‘셰프의 삶’을 살아라”


저자가 이렇게 말한 의도는 무엇일까?


 누군가에게는 하얀 제복에 모자를 씀 모습이 멋있어서, 누군가에게는 백종원이나 고든 램지 같은 유명 셰프가 되고 싶어서, 누군가는 억대 연봉을 받는 셰프가 되고 싶어서, 누군가는 맛있는 요리를 잘 만들어서 먹는 이를 행복하게 만들고 싶어서 셰프가 되고 싶어할 수도 있다.


저자의 질문은 단지 ‘셰프’라는 직업에 국한되는 게 아니다. 어떠한 직업을 선택하든지 간에 그 직업을 선택한다는 의미는 그 직업인으로서의 삶을 사아야 한다는 점이다.


저자가 놀라운 점은 배고품을 이겨내기 위해 요리사라는 직업을 택하였지만, 나중에는 ‘요리대회에서 우승하고 상패와 사진을 내 가게 앞에 붙여놓고 장사하는 요리사가 될 거야’라고 스스로 세뇌 시켰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내가 살아온 삶을 한 책의 책으로 출판하여 손님들께 선물할꺼야’라고 다짐했고, <세프의 레시피>라는 제목의 이 책을 출간했다.


저자는 셰프로서 일하면서 주변에 ‘셰프로서의 삶’을 포기하고 떠난 사람들 또한 적지 않다고 한다. 그들은 저마다 하루 12시간 이상의 고된 노동이 싫어서, 불합리한 처우나 단순 반복적인 일을 매일 같이 해야하고 작은 주방이라는 열악한 근무 환경에서 노비 같은 삶이 싫어서 셰프를 그만둔다고 한다. 


비단 ‘셰프’라는 직업만 그럴까? 어느 직업이나 좋은 면이 있으면 나쁜 면도 있다. 치과 의사는 냄새나는 다른 사람의 입안을 하루종일 들여다봐야 하고, 변호사는 5시까지 클라이언트와 미팅을 하거나 재판에 출석하고 저녁 식사 후 사무실에 앉아 늦게까지 법률문서를 작성한다. 어떠한 직업이든 간에 불편한 점이 있고 나름의 애로사항이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셰프의 삶’을 독자들에게 ‘셰프’로 살아가다는 것에 대해서 환상이 아닌 현실적인 민낯을 보여준다.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충고와 조언이 가득한 이 책은 훌륭한 ‘셰프’가 되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분명 멋진 등대가 되어 줄 것이다. 


저자는 후배들에게 셰프로서 성공하고자 한다면 남들보다 1시간 일찍 출근해서 먼저 시작하고 1시간 늦게 퇴근하며 자신의 내면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찾으라고 충고한다.




저자가 책 말미에서 하는 말이 귓가를 맴돈다.


“목표가 분명하면 노력과 습관은 따라오기 마련이다”


자신의 인생을 전략적으로 살아가며 각자의 터닝 포인트를 찾기 위해 준비해야 한다고 저자는 독자들에게 조언한다.


그가 존경스러운 점은 지금 이 순간에도 그는 목표를 세워 그 곳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점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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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 머니 GET MONEY
이경애 지음 / 밀리언서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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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21세기에 들어서 역사상 전례 없는 풍요로움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많은 이들이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그래서 요즘 MZ세대나 4050 할 것 없이 누구나 부자가 되고자 한다. 그리고 부자가 되는 방법에 관심이 많다. 


이 책은 12년간 기자 생활을 하면서 수백명의 CEO를 만나고 인터뷰하면서 배운 지식과 얻은 노하우, 그리고 저자가 느낀 점을 바탕으로 작성한 책이다.




저자는 한 가지 물음으로 책을 전개한다.


“그들(부자들)은 어떻게 돈을 벌었는가?”


저자는 교류를 하고 지내던 부자들의 조언에 따라 자기사업을 시작해 지금은 163개의 프랜차이즈 학원을 관리하는 정도의 부자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저자는 오래 전부터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되는지를 알려주는 부자학 강의를 해왔다.




저자가 서두에서도 밝히고 있지만, 이 책은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하지만, ‘진정한 성공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저자는 “노력하는 만큼 내 삶이 진전할 수 있다”라는 소박한 진실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밝힌다.


이 책은 크게 5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5개의 파트는 부자가 되기 위한 거쳐야 하는 5단계이기도 하다.




파트 1. 독의 본성을 파고들어라

파트 2. 돈의 흐름에 올라타라

파트 3. 돈의 파트너를 구축하라

파트 4. 돈의 무대를 넓혀라

파트 5. 돈의 재생산을 지속하라


사람마다 부자가 되고자 하는 이유가 다 다르다. 누군가는 호의호식 하고 싶어서, 누군가는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 누군가는 명품이나 고급차, 좋은 집에서 살고 싶어서라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진정한 부자가 되려면 돈만 바라봐서는 안된다고 한다. 한마디로 돈을 쫓아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돌이켜보면 나 또한 돈을 쫓다보니 부를 이루기는커녕 오히려 부채만 늘어났다. 티끌을 우습게 여기고 일확천금만을 노렸다. 그러다보니 결국 돌아오는 것은 빚과 절망 뿐이었다.


이 책에서 밝히는 부자들은 투자를 감행하지만 위험한 투자를 하지 않는다. 대출을 활용하지만, 좋은 빚과 나쁜 빚을 구분한다. 내가 받은 대출은 나쁜 빚이었던 것이다.


성경책에서도 나오는 이야기지만, ‘주인과 하인 이야기’는 레버리지 효과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주인이 멀리 떠나면서 하인들에게 큰 돈을 주면서 보관하라고 하는데, 한 하인은 장사를 해서 큰 수익을, 한 하인은 그대로 땅속에 묻어두었다고 한다. 


누가 더 현명하게 돈을 보관을 한 것일까? 당연히 장사를 해서 큰 수익을 남긴 하인이 주인에게 칭찬을 받았다. 하지만 장사를 해서 수익이 아닌 손실을 봤다면 과연 주인이 돌아와서 장사를 한 하인에게 칭찬을 했을까?


저자가 한 CEO로부터 사업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들은 얘기는 무척 공감이 간다.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가 필요한데, 첫째는 아이템, 둘째는 시스템, 그리고 셋째는 자본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업아이템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잘 모르는데, 이 책에서는 이에 대해 명쾌한 답변을 준다.


“불편함이 있다면 그게 바로 사업아이템이다.”


사업아이템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일례로 미국 디자인 컨설팅 그룹 아이디오의 오랄비 어린이용 칫솔 ‘그리퍼’를 예로 든다. 어린이들이 칫솔 손잡이를 꽉 쥐고 이를 닦는 것을 관찰하여 이를 반영한 제품이 ‘그리퍼’다. 이 제품은 출시 후 어린이용 칫솔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이 책에서 나를 깨우치게 한 점이 있다. 바로 목표를 반드시 숫자로 구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숫자로 목표를 세우면 나 의 목표가 뜬구름 잡는 목표인지, 그래도 현실성이 있는 목표인지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꿈은 클수록 좋다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실현 계획이 없는 목표는 몽상과 다르지 않다”라는 저자의 지적은 다시 한번 나의 목표를 재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 한 가지 이 책에서 배운 점은 사업파트너는 멀리서 찾으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일과 관련있는 사람들과는 친해져도 지나치게 가까워져서는 안되며, 사적인 친분이 있는 사람들과는 일을 도모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 외에도 본업에 충실해야 한다는 내용도 공감이 되었다. 소위 본캐-부캐 8대 2의 법칙이다. 아무리 신사업을 추진하여도 본업에 80%를 자본과 시간을 쏟아야 한다. 큰 부자들은 자신의 정체성과 관련된 본업을 절대 놓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내용은 큰 성공을 일구어낸 CEO들은 직원들을 존중하고 아낀다는 것이다. 100명의 고객을 놓쳐도 1명의 직원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을 고수한다는 것인데, 아무리 요즘 취업하기 어렵다고 해도 마음에 드는 사람을 채용하기는 무척 어렵다. 


기업을 크게 키우고 싶은 CEO는 훌륭한 중간관리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한다. 그리고 아낌없는 지원과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한다. 허리가 튼튼하면 기업은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


일본 교세라의 창업주이자 부도난 일본 국적 항공사 JAL을 흑자전환시킨 이나모리 가즈오의 이야기를 저자가 소개하는데, 특히 인상적이었던 내용은 그의 인생 방정식이다.


인생과 일의 결과 = 사고법 X 열정 X 능력


제대로 된 아웃풋을 얻기 위해서는 열정과 능력 뿐만 아니라 사고법도 중요하다는 점이다. 즉, 마음가짐과 어떠한 철학을 갖고 있느냐가 인생을 좌우하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를 ‘긍정적 사고’라고 하는데, 이나모리 가즈오 뿐만 아니라 성공한 많은 경영자들이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있다는 사실은 새삼스럽지 않다.


책의 뒷부분은 부자들의 자녀에게 부의 상속이나 자녀 교육을 다룬다. 우리가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나오는 삐뚤어진 재벌 2세나 3세와 달리, 진짜 부자들은 자녀의 교육에 엄청난 공을 들인다는 것이다. 돈은 물려주지 않을지언정 제대로 된 교육을 시킨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부자들의 공통된 습관을 독자들에게 알려준다.


1. 부자들은 지독한 독서광이다.

2. 부자들은 가정(가족)을 소중히 여긴다.

3. 부자들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

4. 부자들은 아침에 명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5. 부자들은 메모광이다.

6. 부자들은 꾸준히 운동을 한다.

7. 부자들은 청결을 유지하고 정리정돈을 잘한다.

8. 부자들은 불필요한 지출을 하지 않으며 검소하다.

9. 부자들은 사람을 신중하게 가려서 사귄다.

10. 부자들은 타인의 말에 경청하지만 결정은 스스로 판단하여 내린다.


저자가 알려주는 부자들의 공통된 습관을 지속적으로 따라한다면 큰 부자는 되지 못하여도 나중에 부자는 될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부에 대한 통찰력을 얻고자 하는 사람, 경제적 자유를 얻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꼭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부자가 되려면 돈에 대한 생각부터 바꾸라”는 저자의 말이 귓가를 맴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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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천재 잠자는 뇌를 깨워라 - 40일간 하루 20분, 쉽고 간단한 집중력 훈련법
개러스 무어 지음, 윤동준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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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뇌의 10%도 사용하지 못하고 죽는다고 한다. 세기의 천재라고 불리는 아인슈타인조차도 자신의 뇌의 15%도 사용하지 못했다고 하니 인간의 뇌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표지에도 나와 있지만 40일간 하루 20분씩 투자하여 집중력을 간단하고 쉽게 훈련하는 방법을 안내해주는 가이드북이다.




이 책의 저는 영국 명문대인 케임브리대학교에서 인공지능 중 머신러닝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유럽 최고의 두뇌 트레이닝 전문가다. 


<퍼즐 게임북> <점잇기 컬러링> 등 두뇌훈련 관련 책을 저술하였고, brainedup.com이나 puzzlemix.com 등 퍼즐 관련 사이트도 운영 중이다.




이 책은 40일간의 뇌 훈련을 통해 집중력 향상을 도와주는 책이다. 그래서 책의 구성 또한 1일부터 40일까지 40개의 단편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날인 Day 1은 산만해진 두뇌 컨디션을 진단하는 날이다. 개인적으로는 1일차 첫 번째 훈련에 나온 퍼즐부터 막혔다. 집중력의 문제라기보다 퍼즐의 의미를 이해할 수 없었다.


그래서 두 번째 훈련으로 넘어갔다. 사람들은 대부분 정해진 일상적인 일들을 반복하며 산다. 그리고 저자는 매일 반복되는 일 네 가지를 적으라고 한다.


나는 다음의 네 가지를 매일한다.


1. 아침에 일어나서 인강듣거나 읽은 책 서평쓰기

2. 출근/퇴근 길에 책 읽기

3. 9시에서부터 7시까지 회사에서 일하기

4. 평일 저녁에는 주로 약속을 잡아 여러 사람들과 만나서 저녁 식사겸 미팅


저자는 평소에 매일하는 일들을 다양한 것으로 바꾸어 보라고 한다. 그 이유는 새로운 일을 하여 뇌를 자극해야 뇌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인간의 뇌는 20대 중반에 최고치에 달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럴까? 지금 생각해보면 20대 중반에는 기억력도 좋고 머리도 빨리 돌아갔던거 같다.


Day 2에서 Day 40까지 모두 이 글에서 소개할 수는 없지만, 스도쿠와 윈도우에 포함된 지뢰게임 같은 퍼즐 게임들이 이 책에 가득하다. 


그리고 맨 뒤에는 답이 수록되어 있는데, 40일에 담긴 모든 문제를 풀어보지는 않았지만, 대부분 틀렸다. 하지만 문제를 푸는 동안에 그 순간만큼은 문제 풀이에 집중한 것은 사실이다. 


저자는 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음 행동을 습관화할 것을 추천한다.


1. 가능한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내용을 자주 접하기

2.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 쌓기

3. 비타민, 미네랄, 지방산, 아미노산 등 하루 권장량의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기

4. 운동으로 두뇌에 지속적으로 적정량의 산소 공급하기

5. 정신 건강 챙기기


이 책의 내용 전반에 걸쳐 등장하지만 책은 두뇌 게임과 퍼즐, 스도쿠, 미로, 퀴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넌센스 퀴즈나 퍼즐, 스도쿠, 미로 등을 좋아하지 않는 독자라면 이 책이 다소 거북하고 불편할 수도 있다. 하지만 뇌를 훈련하는데 이러한 도구들이 유용한 것은 분명하다.




책의 첫 장에도 나오지만, “우리는 뇌가 시키는대로 행동한다.”


저자는 인간의 뇌는 ‘우주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독자들에게 묻는다. “우리는 이런 뇌를 잘 사용하고 있을까?”


저자는 집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음을 추천한다.


  • 매일 어렵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라

  • 기억력을 향상시키면 높이면 뇌도 좋아진다

  • 집중력을 방해하는 산만한 요인들을 제거하라

  • 일의 중요도에 따라 우선 순위를 정하라

  • 제한 시간과 마감일을 정하라

  • 꾸준히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라

  • 절대 배움을 멈추지 마라




집중력을 훈련시키고 싶거나 두뇌 트레이닝을 하고 싶은 사람, 스도쿠나 미로찾기 외에도 다채로운 퍼즐을 즐기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은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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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부를 위한 투자 공부 - NFT, 메타버스, 블록체인이 바꾸는 돈의 미래에서 기회를 잡아라
신진상 지음 / 미디어숲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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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코로나19가 유행일 때 역설적이게 주식이나 코인의 가격이 기록적인 상승세를 기록하였다. 특히 코인투자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같은 시그니쳐 코인이 아닌 특정 코인의 경우 수백 프로의 수익률을 기록하여 적지 않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NFT라는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낯설었던 블록체인 암호화 토큰은 수천 프로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사례가 나오면서 지난해부터 적지 않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 책은 표지 상단에도 적힌 바와 같이 NFT, 메타버스, 블록체인이 바꾸는 돈의 미래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독자들을 안내해주는 가이드 북이다.




저자는 신문사와 잡지사에서 기자로 근무하다가 강사로 활동한 독특한 경력의 소유자다. 특히 저자가 독특한 이유는 자산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주식 외에도 채권, 선물이나 옵션, 부동산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하며 이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분이다.





이 책은 크게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역사를 잊은 투자자에게 수익률은 없다’

2장 ‘SF 소설에서 미래 투자의 힌트를 얻다’

3장 ‘NFT 미술품 투자로 누구나 프로슈머가 된다’

4장 ‘BTS 앨범이 아닌 NFT를 사라’

5장 ‘영화가 보여주는 월스트리트와 메타버스’

6장 ‘게임은 미래 투자의 핵심이다’





이 책은 첫 장부터 나에게 압도적인 인상을 주었다. 그 이유는 아래의 문구 때문이다.


“지식에 투자하는 것이 여전히 최고의 수익을 낳는다”


18세기에 미국 건국에 기여하였고 이미 수백년 전에 고인이 된 벤자민 프랭클린의 말 때문이다.


저자가 책의 첫 장에 이 문구를 넣은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가 프롤로그에서 밝히고 있지만, 세상은 바뀌었다. 이제 역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나뉜다. 저자는 미래는 문화의 시대, 즉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메타버스와 NFT가 세상을 이끌 것이라고 한다.


1장에서 인상적이었던 내용은 21세기의 비트코인은 19세기 무정부주의의 화려한 부활이라고 언급한 내용이다. 이 내용은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로버트 실러 예일대 교수가 한 말을 인용한 것이다. 실제로 암호화폐는 모든 정부를 부정하고 자신만의 화폐를 만들겠다는 의미다. 비트코인을 개발한 사토시 나카모토가 추구했던 바는 다름 아닌 기존 금융시스템의 부정이다. 그리고 이는 19세기 무정부주의와 맥락을 같이 한다.


2장에서 신선했던 내용은 투자자라면 SF소설을 읽어야 한다고 강조한 부분이다. <스노 크래시>라는 닐 스티븐슨의 소설에도 잘 나와 있지만, 그 소설에서는 주인공은 메타버스라는 가상현실에 접속해 아바타로 자유분방한 삶을 살고 있다. <스노 크래시>가 세상에 출간된지 30여년이 지난 점을 감안하여 놀랍고 신기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미래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투자수익을 얻고자 한다면 SF 소설은 반드시 읽어야 한다.


3장에서는 NFT와 미술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NFT는 2021년과 2022년에 엄청나게 가격이 올랐다. 나역시 궁금해서 NFT를 구매해봤지만, 아직까지 내가 왜 NFT가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겠다. NFT는 과거 17세기 네덜란드에서 튤립 버블과도 같다는 우려도 있지만, 그래도 크립토 펑크와 같이 커뮤니티가 있고 희소성이 있다면 분명 가격은 오를 것이다.


4장에서 저자는 BTS 앨범이 아니라 NFT를 사라고 조언한다. 이제는 음악 분야에서도 NFT를 접목하려는 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콘서트 개최가 불가해지자 음악 산업은 큰 타격을 받았다. 하지만 메타버스를 활용한 콘서트를 개최하였고, 실제로 BTS는 2020년에 온라인 콘서트를 우려 속에 열었으나 75만명 이상이 감상하는 놀라운 기록을 하였다. 앞으로 실제 공연도 하겠지만, 메타버스에서 콘서트가 열리는 것이 뉴노멀한 시대가 될 것이다.


5장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시장과 반대로 가면 돈을 벌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실제로 영국의 투자자 존 템플턴은 시장과 반대로 포지션을 취하는 역발상으로 큰 돈을 벌었다. 그리고 일본이 한 때 세계 2위라는 경쟁력의 국가였으나 그 위상이 떨어진 이유를 알려주는데, 그것은 인터넷이라는 기술을 과소평가하고 안일하게 대응한데 있다. 요즘 MZ세대는 잘 모를 수 있지만, 일본은 소니 워크맨이나 닌텐도 게임기와 같은 세계적인 제품을 고안해낸 곳이다. 하지만 지금은 혁신적인 기업이나 제품이 나오지 못해 그 명성이 예전만 못하다. 우리나라도 일본의 예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하지 않을까?


6장에서 저자는 미래의 부는 게임시장에 있다고 말한다. 로블록스나 위메이드의 위믹스 게임은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NFT 게임은 P2E, play to earn이라는 컨셉을 도입하여 게임을 즐기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인식이 일반인들에게도 확산되어 게임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저자가 에필로그에서 밝히고 있듯이, 기술은 너무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실버세대들은 대다수가 스마트폰을 카톡이나 유튜브 시청 정도로 사용하는데 그치고 있지만, MZ세대들에게 스마트폰은 신체의 일부가 되었다. 


앞으로 NFT와 메타버스와 같은 신기술이 더욱 일상화가 될 것이고, 신기술의 트렌드를 잘 파악한다면 저자의 말과 같이 경제적 자유를 얻고 새로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저자의 미래가 어떻게 바뀌고 이에 따라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할 지를 알려주는 안목을 엿볼 수 있다. 저자는 노동소득으로만는 더 이상 부자가 되기 힘든 세상에서 어떻게 투자하면 부를 이루어낼 수 있는지를 친절히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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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프랭클린 자서전 ㅣ 현대지성 클래식 43
벤자민 프랭클린 지음, 강주헌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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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부터인가 자서전 쓰기가 유행이다. 아마도 미국 영부인 미셸 오바마의 자서전 <Becoming>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자서전에 관심을 더 갖게 된게 계기가 된게 아닌가 싶다.


자서전하면 국내에서는 안중근 의사의 자서전이, 미국에서는 미국 건국의 아버지인 벤저민 프랭클린의 자서전이 널리 알려져있다. 


책표지 하단에도 나와 있지만 <벤저민 프랭클린 자서전>에는 미국 건국 아버지가 들려주는 인생의 지혜가 담겨있다.




이 책의 저자인 벤저민 프랭클린은 1706년인 320여년 전에 태어난 역사적 인물이다. 그는 가난한 미국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짧은 학력에도 불구하고 그가 우체국장, 작가, 정치인, 시민운동가, 외교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국에 남긴 업적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그의 흔적을 찾을 수 있을 정도다.


특히 그는 필라델피아 대학교 설립을 주도하였고, 프랭클린 난로와 피뢰침을 발명한 발명가이기도 하다. 또한 그는 1748년에 필라델피아 시의원으로 정계에 입붐하여, 70세였던 1776년에는 미국 독립선업을 준비한 위원으로도 활동하였다. 뿐만 아니라 외교관으로서 주 프랑스 대사로 재임하였고, 런던에서 미국 식민지의 대변인으로도 활동하였다.




이 책은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윌리엄 프랭클린에게’는 아들 윌리엄에게 아버지 벤저민이 보내는 편지이다. 단순히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라기보다는 자신의 과거 회고록에 가깝다. 프랭클린 가문의 기원에서부터 인쇄소에서 일하면서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 그리고 도서관 설립 사업까지 나온다.


2부 ‘내 삶에 관한 이야기’는 저자가 완벽한 도덕적 삶을 살기 위해 정한 13가지의 가치관과 이를 어떻게 몸소 실천하여 습관화했는지가 나온다.  


벤자민은 작은 수첩에 한 페이지에 한 덕목씩 할애하여 만약에 그 덕목을 지키지 못하였으면 이를 표시하여 스스로 점검하고 반성하였다.  




무엇보다 벤자민 프랭클린이 스스로 정하고 실천한 절제와 근면 등 13가지 덕목은 수백년이 지난 지금도 후세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그의 이름을 딴 <프랭클린 플래너>는 많은 이들이 사용하고 있다.


3부 ‘집에서 계속 쓰다’는 독립전쟁으로 사라진 자료 외에 찾아낸 기록을 바탕으로 편집한 내용이다. 주 방위군 조직하는 과정이나 필라델피아 대학교 설립, 필라델피아 시의원으로 시작한 정치 이야기, 민병대를 모집하고 국경 방어를 한 일화, 그리고 필라델피아를 위해서 헌신한 벤저민의 활약이 나온다.


이 책은 벤자민 프랭클린이 쓴 자서전을 전문 번역가가 쓴 책이라고 한다. 그의 자서전에 녹아 있는 시간 관리, 자기 관리, 인간관계 관리, 습관의 힘, 인격 성장, 공공의식, 실용정신, 개척정신 등 그의 스피릿을 배울 수 있었다.


1700년대의 미국이 어떠했는지, 그 당시 사람들의 삶이나 생각, 종교, 사회 등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 2부에서 나온, 어쩌면 벤자민 프랭클린 자서전의 핵심 파트라고 할 수 있는 자기계발 부분이 가장 인상이었다.


그는 매일 시간대별로 무엇을 했는지를 기록하고, 매일 “오늘은 어떤 선한 일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맞게 행동하려고 했고, 저녁에는 “오늘은 어떤 선한 일을 했는가?”를 스스로에게 자문했다. 그렇게 그는 하루하루를 선한 일을 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다. 


특히 “내가 일흔아홉에 이르기까지 항상 행복한 삶을 살아던 이유가 이 작은 습관 덕분이었다”라는 문장은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내용이었다. 작은 습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우쳐주는 글귀였다.


저자는 '절제, 침묵, 질서, 결단, 절약, 근면, 진실, 정의, 중용, 청결, 평정, 순결, 겸손'라는 13가지 덕목을 철저히 지키면서 장수하였고, 미국의 역사에 기리남을 업적을 남긴 위인이다. 


미국 달러 지폐를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가장 비싼 지폐인 100달러 지폐의 앞면에는 미국 건국의 아버지 벤자민 프랭클린이 등장한다. 이 책에도 나오지만 역설적이게도 벤자민 프랭클린은 한때 미국의 지폐를 인쇄한 인쇄업자였다!


내가 비록 벤저민 프랭클린처럼 역사적인 위인이 될 수는 없겠지만, 13가지 덕목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면 그래도 저자처럼 장수는 할 수 있지 않을까?



 

 <벤저민 프랭클린 자서전>은 이미 여러 출판사에서 수십년 전부터 출판된 고전 었다. 세월을 거듭하며 문체가 더 세련되어졌고 편집과 문장이 더 고급스러워졌다. 무엇보다 간결한 문체가 읽기 좋았다. 


고전 필독서인 이 책은 꼭 한번 읽어봐야 할 책이 아닌가 싶다. 특히 2부에서 나오는 벤저민 프랭클린의 자기절제와 기록습관은 자기계발서의 초시라고 감히 말 할 수 있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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