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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의 기술 - 비즈니스의 미래를 여는 힘, 통찰력
신병철 지음 / 지형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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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벌어질 결과를 폭넓고 깊이 있게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하는 힘. 삼라만상을 새롭고 기발한 관점으로 살펴봄으로서 핵심에 다가갈 수 있게 하는 열쇠다.”

최근 들어 경제, 정치, 사회 전반적으로 한가지일이 아닌 복합적인 문제들이 다각적으로 발생해 혼란을 주고 있다. 증시에서는 미국과 중국 경기 문제, 국제 고유가 행진으로 인한 국내 물가 및 유류 인상, 쇠고기 파동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과 축산 농가의 부도, 쇠고기 파동과 고유가, 수도, 전기 민영화 문제 등으로 흐지부지 넘어가버린 AI까지 사회적으로도 다양한 문제와 원인들로 인해 혼란과 문제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런 현상을 기업과 개인, 가정 혹은 어떤 단체나 조직에 적용해도 마찬가지다. 사회적인 이슈들은 결국 개인과 조직, 사업장에까지 영향을 주는 것이다.

바로 이런 시기에 우리에게 필요한 능력이 바로 “본질을 꿰뚫어보는 능력” 통찰의 힘이 필요할 때가 아닐까싶다. 

“통찰은 표면아래 숨어있는 진실을 살펴보는 일. 기존 생각과는 다른 생각을 함으로써 표면아래 숨어있는 진실을 찾아내는 것.”

스티브잡스는 소비자들이 어디에서 결핍을 느끼는지 파악하기위해 소비자들이 제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그 과정을 유심히 살펴보고 문제 파악과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내는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했다. 한때 신조용어로 블루오션전략이 크게 이슈가 되었다. 바로 블루오션전략의 핵심이 통찰에 있는 것이다. 블루오션 전략은 기존 아이디어를 뛰어넘어 새로운 시장 개척과 이제까지 그냥 넘어갔던 것들을 상품화 시키는 그런 창의적인 활동이다.

“통찰력과 창의력은 사물을 연결하는 것에서 나옵니다. 기존의 존재하고 있던 것들을 새롭게 연결해 이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합성해 냅니다. 이것이 핵심입니다.” - 스티브잡스

 본질을 꿰뚫어보고 문제점을 파악하고 전체적인 시장 흐름을 분석하면 분명 우리가 나아가야 할 흐름이 눈에 보이는 것이다. 이론과 딱딱한 질책과 조언만 가득했던 자기계발서 분야에 이야기를 통해 조언을 전하는 Selfiction(셀픽션)이 최근 들어 인기를 끄는 것 역시 같은 맥락이다. 셀픽션의 스타트를 끊은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부터 ‘마시멜로 이야기’, ‘밀리언달러티켓’ 등 self-help (자기계발)와 fiction (소설)이 합쳐진 자기계발서 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누구나 쉽게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고, 주인공과 자신을 동일시하기 때문에 이해가 쉽다는데 있다.

“통찰은 가지 않는 길로 떠날 수 있는 힘을 줍니다. 또한, 가지 않은 길로 떠날 수 있는 중요한 비결을 가르쳐 줍니다”

통찰력을 높이기 위해 엉뚱한 상상도 필요하고 낯선 만남도 즐길줄 알아야 한단다. 저항이 생겨 자꾸만 도망치자고 외칠 때에도 포기해선 안 된다고 말한다. 끝까지 자신의 의지대로 밀고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무엇을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면

“우리가 해결해야 할 관계가 무엇인지 정의하고 시작하라.”고 했다. 바로 현재의 분석이 필요한 것이다. 한 단계 한 단계씩 통찰력을 키워가자!

“약점을 강점으로 변환시켜 통찰을 이끌어 내라”
“고심하고 노력해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스스로 노력하고 연습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선입견을 조심하라”
“문제를 명확하게 정의 하는 연습을 하라.”
“모방하라”

“메모하는 습관을 가져라,” 
“작은 차이에 민감 하라,”

“필요 없는 정보는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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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인 비즈니스
글로벌 아이디어스 뱅크 지음, 고은옥 옮김 / 쌤앤파커스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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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는 North(북), East (동), West(서), South(남)의 사방에서 모이는 정보“를 말한다고 한다. 사람들은 수많은 정보의 물결 속에 살면서도 나는 모르는 다른 누군가가 알고 있는 정보에 목말라 한다. 어떤 때는 정보의 부족으로 대화에서 따돌림을 당할 정도이니 우리네 삶에서 정보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수없다.

 정보가 개인에게 있어서는 필수불가결의 아이템이지만 물건을 판매하거나 생산, 서비스를 통해 이윤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정보는 돈줄이며 사업 아이템을 변화시킬 최고의 재료일 것이다. 바로 이런 정보의 흐름이자 새로운 문화, 경제, 국제적인 변화의 추세를 가리켜 트렌드라 부르지 않을까?

 새로운 트렌드를 빨리 알아차린 패션업자는 다른 업체보다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소비자는 앞서가는 패션 리더가 되는 것이다. 이처럼 새로운 트렌드는 예측 가능한 것과 예측하지 못한 전혀 새로운 블루오션 전략에서 기인하는 경우도 있다. 이 책에서는 예상할 수 있는 트렌드와 우리가 예상치 못했던 진흙속 진주를 찾은 듯한 전혀 새로운 독창적인 정보들이 등장한다. 전 세계에서 모아둔 독특하지만 멋진 사업 아이템들 이런 것이 바로 미래 시장을 위한 새로운 트렌드가 아닐까?

 대부분의 아이템들은 기본적으로 소비자를 중심에 두고 있었다. 예술인을 위한 병원, 친절부, 아이디어 인센티브 등등 모든 것은 소비자를 중심에 두고 보다 소비자를 끌어 들이는 일을 최우선과제로 삼는다.  

 책 속 내용 중 인상 깊은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하면 (p.147)교도소 소방대를 들 수 있다. 엄격한 기준에 의해 선발된 죄수들이 지역 소방방재활동에 나서는 것이다. 그들은 낮은 임금을 받고 잔불 처리나 방재작업이 주 활동이지만 교도소 복무 기간 동안 소방방재활동을 하며 틈틈이 공부를 해서 출소하면 소방관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한다. 자유롭게 교도소 밖을 나설 수 있다는 행복보다 더 큰 것이 바로 자신도 소방관이 될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들도 사람들을 위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보람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한다. 이처럼 죄수들의 갱생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도 기여하며 출소 이후의 미래까지 건설해 주니 일석 삼조 이상의 효과인 셈이다.

 또한 실업 파티를 열어 주는 대목에서 외국의 개방적인 파티 문화가 너무나 부러웠다. 우리네 삶에서 실업은 옆집에조차 혹은 가족에게조차 숨겨야 하는 일이 되 버렸는데 책에서는 “‘실업파티’에 초대받은 손님은 와인이나 선물대신 실업자에게 살이 되고 뼈가되는 충고나 구직을 위해 만나볼 사람들의 연락처, 아주 훌륭하게 작성된 이력서 등을 준비해 온다. 이것들은 새롭게 구직경쟁에 뛰어드는 사람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뿐더러 도전에 대한 자신감도 불어넣는다.”

 우리는 실업 혹은 구직 실패 시 친구들 주변 인물들은 술자리로 데리고 간다. 그리고 처음에는 격려의 말로 시작해 한잔 두잔 술이 오가다보면 그 사람은 뒷전으로 밀리고 자기네들 인생사는 이야기와 “내가 말야~”로 시작해 결국 자기 자신들의 삶에 빠져든다. 실직자는 그 순간 또 다른 소외감과 허무함에 빠져들게 된다. 이럴 때 “실업파티”와 같은 개념으로 누군가 다가와 이야기 해 준다면 얼마나 기쁘고 고마울까? 실직자 혹은 구직 실패자에게 용기를 주는 책 한권을 선물하는것도 좋은 실업 선물(?)이 될것 같다.

또한 후반부에 나오는 “친절 게릴라 세상을 바꾸는 힘”부분을 읽으며 친절만큼 쉬우면서 중요한 판매 전략을 왜 우리나라에서는 간과하는지 의문이 들었다. 그중 가장 큰 예로 택배회사를 들 수 있다. 국내 대기업부터 지역의 중소 업체까지 너나 할 것 없이 택배서비스에 나서 무한 경쟁 속에 있지만 불친절, 파손, 연락 없이 불쑥 찾아오는 택배기사, 택배 기사를 사칭한 성범죄 발생 등 수많은 불편이 접수되고 불만이 쌓여만 가고 있다. 대부분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산 제품이라 해당 쇼핑몰과 제휴를 맺은 업체를 통해 배송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택배사의 불친절과 횡포에도 딱히 하소연 할 곳이 없었다. 따라서 어쩔 수 없이 불친절을 감수하고 이용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제발 하루빨리 택배 서비스도 친절과 정확한 물건 배송을 말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줬으면 좋겠다. 택배 서비스의 블루오션 전략이 필요할 때이다.

 북크로싱 운동이나 테마가 있는 호텔, 구매자와 판매자의 온라인 즉석 대화를 통한 구매시스템 등은 이미 우리 시장에서도 조금씩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이다. 독특하지만 인기가 있으며 기존의 아이템으로 승부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고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시작한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있으니 누군가 우스게 소리로 말했던 것들도 곰곰이 생각해보면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아이디어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이 책을 읽으며 주변을 돌아보며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아이템이 없나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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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강의 - 1% 부자들만 아는 부의 법칙을 공개한다
이영주 지음 / 더난출판사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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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대도 재테크에 투자한다. 그런데 도대체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재테크를 위한 수많은 서적이 있지만 과연 그 서적대로 한다면 내가 큰돈을 만지고 내 삶을 풍족하게 할 수 있는 것일까?

이런 의문들에 해답을 줄 수 있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바로 1% 부자들만 아는 부의 법칙을 공개한다는 ‘부자강의’란 책이다. 이 책은 처음에 책 타이틀에서 거부감이 느껴졌다. ‘1%부자들만이 아는? 이거 시크릿 따라하는 거 아냐?’ 이런 생각을 하며 책장을 넘겼다.

 우리가 주로 투자하게 되는 부동산, 주식, 펀드 투자에 있어서의 올바른 투자 방법이 담겨져 있다. 부동산 투자의 위험과 유혹, 주식 시장에서 자신이 구입한 주식의 상승과 하락에 있어서 어느 시점에 판매를 하게 하는지 우리의 마음속에 자리 잡은 두려움이라는 녀석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최근 1천여 개나 되는 우리나라 펀드 상품에 있어서 어떤 펀드를 고르고 미래를 위한 투자로 삼아야 할 지 역시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단, 특정 상품을 권하는 게 아니라 어떤 기준으로 상품을 선택해야 할지 조언해 준다.

 특정 상품을 선택하라는 말보다는 미래를 위한 투자. 그리고 노후를 준비하기 위한 투자를 위해 지금부터 무엇을 해야 할지 짚어주고 있다. 주식투자 부분에서 사람들이 주식 때문에 목을 맬 바에는 차라리 전문 투자가들 (증권사)에게 맡겨 관리하는 게 옳다고 말한다. 펀드투자 역시 한곳에 올인 하는 우를 범하지 말고 분산 투자로 안정적인 투자를 권해주고 있다. 주식에서도 우량주 7 위성주 3의 비율로 우량주에 투자할 것을 조언해 준다.

 

 조금씩 재테크의 법칙을 이해하고 단기 투자는 목돈을 만지기는커녕 하루하루 단기간의 수익에 연연해 가족의 미래도 자신의 노후도 준비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 가족의 미래를 생각하고 나의 노후를 생각한다면 단기 투자보다 장기투자를 해야 하며 장기 투자를 위해서는 “상품은 부가기능보다 주 기능이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일상생활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위협요인과 미래에 대한 불안과 불 확신 때문에 주 기능을 놓치고 이것저것 다른 기능들을 따지고 만다.’ 하지만 저자는 ‘주 기능을 보고 결정하고 특히 투자에 있어서는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위한 것에 투자하라’고 말한다. 10년을 위한 장기 투자라면 10년 동안 꾸준히 모을 수 있는 것으로. 괜히 입출금 기능이 있어 중간에 계속 뺐다 넣었다 해버리면 모일 돈보다 나갈 돈이 더 많다는 것이다.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것에 투자하라는 그 말이 팍팍 와 닿는다.

 마지막으로 노후를 위한 준비에 대한 조언도 있다. 10억의 재산을 가지고 노후를 맞이하기보다 연금과 같은 형태로 노후를 준비하는 것이 가족 간의 불화도 막고 편안한 노후 생활을 맞이하는 방법임을 강조한다. 그것 역시 저자가 말하는 ‘산’테크의 핵심이기도 하다.

 투자 기술이나 투자 품목의 수많은 변화 속에서도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을 제시해주었다. 누군가 ‘어떤 품목이 좋더라’며 몰빵(저자의 표현을 빌려)하는 것이 대박을 얻는 하나의 방법이지만 쫄딱 망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원리 원칙 속에서 장기적으로 내가 수익을 얻고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장기적인 안목의 부자가 되는 기본 원칙을 가르쳐 주고 있다.

 부자가 되는 법칙은 “계획과 분산 그리고 산 테크에 있다”는 그 말을 명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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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회사는 이유가 있다
이시하라 아키라 지음, 노은주 옮김 / 메가트렌드(문이당)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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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회사를 차려 직접 경영을 시작한 A씨, 이 분야에서 나름대로 경력을 쌓았다 자부했는데 도무지 회사가 성장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찾아오는 사람도 없고, 답답하기만 하다.

 이런 분들을 위해 마련된 책이 “성장하는 회사는 이유가있다”가 아닐까 싶다.

 일본에서 유명한 컨설턴트가 조언해주는 작지만 반드시 알아야 할 경영전략들, 무엇보다 일본 시장은 수많은 아이디어와 경영전략들이 쉴세없이 나오고 시험받는 곳이기에 어느정도 공신력 있는 내용들이라 생각된다.

 “더 나은 제품을 만들어라...”  흉내 내는 것을 좋지 않게 여기고 항상 창의적이고 시장에 없는 전혀 새로운 것만을 찾으려한다. 오히려 모방은 창의력의 어머니라는 우스게 소리도 있듯이 처음에는 따라하는 것부터 배우는 게 기초일 것 같다.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앞서있는 제품을 따라하고 그곳에서 부족한 그리고 더 나은 아이디어를 발굴해 내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시장 흐름에 맞춰 더 나은 제품으로 승부한다면 100전 100승이 아닐까?

 “슬로건을 이용하라”는 부분에서 ‘알기 쉽고 정확한 슬로건’이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한 페이지 기획서 (One page proposal)가 유행했듯이 가장 쉽고 우리 마음에 팍 와 닿는 슬로건이 필요한 것이다. 여러 기업들도 확고한 목표치를 올해 슬로건으로 삼거나 혹은 이미지 개선효과를 노리는 슬로건을 이용하는 모습들을 많이 봐 왔다. 주저리주저리 말 많은것보다 훨씬 효과가 있다고 경영자들이 말하는걸 보니 맞는 말인가 보다. 

“동일한 인간 집단에서는 의욕과 즐거움을 느낄 때 가장 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CEO, 수많은 돈을 투자한 교육보다 작은 유흥과 즐거움 그리고 의욕을 올려주는 말 한마디로 110%의 능력을 끌어올려 준다면야 얼마나 좋은 결과인가.

 물건을 판매할 때 “오늘 안에 팔아라”가 아닌 “어떻게 하면 가망 고객을 많이 모집할 수 있을까?”하는 당장 우리 회사 제품 써달라고 무작정 붙잡고 설명할 것이 아니라 1년 10년이건 그 대상이 우리의 고객이 되도록 물밑 작업에서부터 설득의 작업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만들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전략이 성립되어야 효과적인 마케팅이 되는 것이다.

 “상대방을 설득해 구매 충동을 자극하기보다는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인가 판매할 때 무작정 자사 제품에 대한 장황한 설명을 하기보다 현재 우리 제품이 쓰이는 시기의 사회현상이나 판매 대상이 되는 사람과 관련된 일들과 연계해 여러 가지 정보제공과 함께 제품의 쓸모와 이점을 제시한다면 더욱 좋지 않을까?  영업사원도 제품에 대한 빠삭한 지식을 가지는 게 최고가 아닌 다양한 정보와 관련 산업동향까지 꿰뚫고 있어야만 하는 것이다.

 “개성이 넘치는 회사가 훌륭한 회사다” 예전 모 IT관련 뉴스에 한 벤처 업체의 이야기가 소개되었다. 작은 회사지만 여느 대기업 부럽지 않은 매출로 벤처최고의 업체로 선정된 그 회사는 직원 출근 복장이 자유자제다. 어떤 이는 인라인을 타고 어떤 사람은 딱 달라붙는 자전거 쫄쫄이 바지를 입고 오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추리닝 차림이다. 일에 있어서는 창의적이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승부하며 다른 부분에 있어서는 최대한의 자유로움과 즐거움을 주는 것이다.

 이 책은 중소기업 혹은 자신만의 사업을 준비하고 운영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그동안 회사 밥 먹고 살다가 스스로 무엇인가 사업을 하고 바이어를 만나고 고객을 만나야 할 때 답답하고 막연했을 것이다. 그럴 때 이 책을 읽으면 성공하는 회사들의 비결이 나온다. 소비자에 대한 판매 전략, 홍보 기획, 고객관리 시스템 부분까지 세세하지는 않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떤 방향으로 생각해야 할지 제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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