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터 354번째 책이야기]
<조선의 메멘토모리> - 정구선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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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모집기간 : 2011년 11월 8일 월요일 ~ 2010년 11월 14일 일요일
◆ 모집인원 : 10명
◆ 서평단 발표일 : 2010년 11월 15일 월요일 (텍스터 홈페이지 -> 서평마을 -> 서평단 공지사항 참조)
◆ 서평작성마감일 : 2010년 11월 30일 화요일 (책수령후 평균 2주 이내)
조선의 메멘토모리 / 정구선 (저자)
“죽음으로도 끝나지 않은 조선시대 자살 사건!”
-왕실을 둘러싼 자살에서 민초들의 자살까지 조선시대 비극적인 죽음을 기억하라!-
조선시대 사람들은 왜 자살을 선택해야만 했을까?
이 책은 ‘왕실을 둘러싼 자살, 정치적 패자들의 자살, 여인들의 자살, 전쟁터에서의 자살, 권력에 저항한 약자들의 자살’을 소개하면서 그 이유를 알려주고 있다. 조선의 집권층인 양반 사대부들은 대개 정치적으로 패배하거나 역모에 실패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힘없는 백성들이나 여인네들은 관리들의 착취에 저항하고 몸을 더럽히지 않으려고 세상을 등졌다. 칼로 목을 찌르고, 독약을 마시고, 몸을 불태우고,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는 등 자살 방법 또한 다양했다. 이 책은 이들의 죽음 뒤에 가려진 조선시대 정치적 상황이나 사회문제를 살펴보면서 죽음으로도 끝나지 않고 아직도 의문으로 남아 있는 조선시대 자살 사건에 대해 낱낱이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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