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서 왜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모두 의대로 가고, 스타트업이 활성화되지 않는지 알 수 있다. 오랜만에 함께 협업하는 뿌듯함과 즐거움을 훔쳐볼 수 있었다.#타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여상규 #이철희 #채이배 #타다_라이트 #타다_대리 #Restart #대한민국_스타트업의_초상
✒️ 공장 폐업에 반대하려 45m 높이에 폭이 1m밖에 안되는 열병합발전소 굴뚝에 올라가 농성중인 주인공은, 증조할아버지부터 삼대에 걸친 일가 친척들이 일제와 근대 기득권 세력의 폭압을 견디며 살아온 100여년 인생을 반추한다. 돌아가신 후에도 중요한 시기마다 나타나 조언해주시는 주인공의 증조할머니를 보면 엄마 생각이 난다. 어디선가 보고 있을.📖 길고 긴 시간속에서 우리는 한줌 먼지에 지나지 않지만 세상은 조금씩 나아질 것입니다.📖 ˝같이 좀 살자. 못된 것들아. 같이 좀 살아.˝📖 세계란 원래가 우주처럼 무심하다. 괴괴하고 적막하고 고요하다. 무료하고 가치없는 일상이 그들 모두를 무너뜨렸다. 해고는 살인이다.📖 ˝아마 그렇게 되지는 않을걸. 우리는 패했지만 조선이 이긴 건 아니잖소. 이제 미군이 들어오면 우리의 치안 행정 체계를 고스란히 받아들일거요.˝📖 ˝일제시대에는 그렇다치고, 왜 우리 식구들은 힘센 쪽에 붙지 못하고 맨날 지는 쪽에만 편들었어요?˝ ˝왜, 약한 쪽 편드는 게 싫으냐?˝ ˝물론이지요. 너무 손해잖아요.˝ 그러면 할머는 감실감실 주름살 잡힌 눈을 더욱 가늘게 뜨고 웃으면서 말했다. ˝그때에는 지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은 약한 이들이 이기게 되어있다. 너무 느려서 답답하긴 했지만.˝📖 이백만 주안댁 이일철 신금이 이이철 한여옥 이지산 윤복례 이진오 박정자 이막음#철도원삼대 #황석영 #창비 #마술적_리얼리즘 #굴뚝농성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머리쓰기 #글쓰기 #주말자유인
✒️ 어쩌면 나의 마지막 업무용 노트북이 될 수도 있는 gram을 받았다. 30년 가까이 변함없이 느끼는 점은, 직장생활이 내 적성에 안맞는다는 것이다. 내 적성을 언제쯤 찾을 수 있을까.#gram #적성 #적성찾기 #직장생활 #일상
✒️ 못할 때 욕하기는 잘할 때 칭찬만큼 쉽다. 못할 때 응원, 지원하는 게 진짜 팬이고 진짜 리더다. 하지만 싸울 때는 숨어있다가 광팔 때는 앞장서는 이들이 대다수다.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나도 크게 다르지 않다. 누구나 싸우기, 욕먹기 싫어하니 숨는거다. 모두 그냥 요령껏 버티는거다.#LG트윈스 #프로야구 #직관 #찐팬 #리더 #버티기
✒️ 예전 학력고사에는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이 많다는 이유로 근현대사 문제가 거의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그 핑계를 대기엔 너무 창피하게도 근현대사 지식이 태부족함을 알게 되었다. 외워야한다는 부담이 없으니 전체를 바라보는 여유가 생기는 것같다. 고종, 민비 그리고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 정세를 보면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이 실감난다. 친일 매국 세력은 항상 인간의 망각을 이용한다.📖 내 생각을 충분히 말했다. 역사가의 해석을 듣기 싫거든 사료를 찾아보라.📖 1592년 임진왜란, 1894년 청일전쟁, 1904년 러일전쟁, 1931년 만주사변, 1937년 중일전쟁, 1941년 태평양전쟁. 일본이 외세와 치른 전쟁들이다. 모두 일본의 선제공격이었다. 이토록 수많은 선제공격에 앞서 일본은 단 한번도 전쟁에 대한 선전포고를 하지 않았다.📖 우리 황제가 승인하지 않았으니 조약은 무효다. 저 돼지와 개만도 못한 대신들이 영달과 이익만을 바라고 위협에 겁먹어 두려움에 떨며 나라를 팔아먹는 도적이 됐다. #시일야방성대곡📖 나는 죽어 수십만 명의 이재명으로 환생하여 기어이 일본을 망하게 하고 말겠다. #이재명#요즘역사근대 #황현필 #역바연 #시천주 #인내천 #동학농민운동 #척왜양창의 #을사오적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머리쓰기 #글쓰기 #주말자유인 #일휘소탕혈염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