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김동명 감독, 김꽃비 외 출연 / 비디오여행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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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넌 어디까지가 거짓말인데?˝ ˝행복해보이고 싶은게 뭐가 나빠요?˝ ˝정신차리자.˝


🖊 하루 한순간이라도 다른 삶을 살고 싶어 현실도피를 꿈꾸고 실행하는 주인공. 내 SNS에는 몇%의 거짓말 또는 로망이 담겨있을지.


#거짓말 #책임 #현실도피 #SNS #김꽃비 #전신환 #김동명 #영화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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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 - 인간 역사의 가장 위대한 상상력과 창의력 Philos 시리즈 6
월터 아이작슨 지음, 신봉아 옮김 / arte(아르테)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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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하늘에서 내린‘의 의미를 가진 천재로 칭하는 것은 그의 노력을 폄하 또는 무시하는 행위다. 일을 급히 처리하려는 조급함은, 새로운 방식에 대한 고민의 싹을 자르고 ‘하던 대로‘ 일하게 만든다. 레오나르도의 ‘미적거림‘이야말로 부가가치 큰 지식노동에 적합한 일하기 방식이 아닐지.


P.S 단순 화가를 넘어 광학, 해부학, 건축학, 인문학 등 다방면의 주제에  호기심을 가지고 연구한 그의 산만함이, 여러 책을 동시에 읽는 책읽기 방식을 변호해줄 수 있지 않을까? 더불어 당장 써먹을 수 없는 것에 대한 호기심(딱따구리의 혀를 묘사하라.)이 더 큰 보상을 가져다줄 것이라 ‘무작정‘ 믿는다.


📖 ˝잘 보낸 하루가 행복한 잠을 불러오듯, 잘 쓰인 인생은 행복한 죽음을 불러온다.˝

📖 창의적인 사람들은 ‘남과 다르게 생각하므로‘ 때로는 사회 부적응자처럼 보일 수 있지만, 스티브 잡스는 다음과 같은 애플 광고 문구가 나오도록 하기도 했다. ˝누군가 이들에게 미쳤다고 말할 때 우리는 천재를 봅니다.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미친 녀석들이 정말 세상을 바꾸니까요.

📖 오늘날 우리 눈에는 답답해보이지만, 어떤 그림에 완성이라는 딱지를 붙여 내보내지 못한 레오나르도의 성향에는 감동적이고 고무적인 측면이 있다. 그는 늘 자신에게 더 배워야 할 것이 있음을 알았다. 새로운 기술을 익힐 수도 있고 더 좋은 영감이 떠오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옳았다.

📖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우연히 마주치는 물리적인 회합 장소에서 종종 새로운 아이디어가 태어난다. 그래서 스티브 잡스는 자신의 건물에 중앙 아트리움을 만들었고, 젊은 시절의 벤저민 프랭클린은 필라델피아의 흥미로운 사람들이 금요일마다 모이는 클럽을 열었다. 루도비코 스포르차의 궁정에서 레오나르도는 서로 다양한 열정을 공유하며 새로운 생각을 싹틔울 친구들을 얻었다.

📖 진정한 선견지명을 얻기 위해서는 더 높은 목표에 닿고자 노력하고 때로는 실패해야 한다. 그가 미래를 위해 구상한 것들은, 비록 몇 백 년의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결국 현실이 되었다. 때로는 공상이 현실로 통하는 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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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살다 (문고본) - 소설을 쓰기까지 먹고 듣고 읽고 느끼고 배우고 경험한 소설가의 모든 것 마음산 문고
이승우 지음 / 마음산책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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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은 픽션이지만 작가의 삶이 반영되지 않을 수 없다. 아무리 짧은 글이라도 지은이를 드러낸다. 잘 살아야 한다.


📖 일찌기 나는 아무 것도 아니었다. #최승자

📖 세상에 대한 나의 그와 같은 원한과 적의는 실은 질시와 투기에 다름 아니었던 셈이다. 그리고 아마도, 그것들이 나를 소설가로 만들었을 것이다. 존재에 대한 결핍감이야말로 욕망의 원천이다. 어떤 경우에도 욕망은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그 모습을 바꿀 뿐이다. 현실 속에 자기 집을 짓지 못하거나 집을 지을 수 없게 된 사람은 허구 속에라도 자기 집을 지어야 한다. 희망이 없으므로 희망하는 것이다. 허구, 이야기, 그 이야기의 형식인 책들에 대한 탐닉. 소설은 내가 만든 집이지만, 그래서 그렇게 허술하지만, 그러나 나를 살게 하는 집이기도 하다. 나는 내 소설 안에서, 소설과 함께 산다.

📖 우리는 왜 소설을 읽는가? 소설 독자의 가장 깊은 내면에는 작가의 삶을 은밀하게 들여다보고 싶다는 엿보기의 욕망이 숨어 있다. 대개의 작가는 그 사실을 알고 있다. 작가는 노출욕구와 은폐욕구를 동시에 갖고 있는 복잡한 존재다.

📖 나는 소설 쓰기를 근육의 작용이라는 식으로 말해버렸다. 소설 쓰기는, 내 경험에 의하면, 학습되는 것이 아니라 숙달되는 것이다. 기술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길들이는 것이다. 말하자면 한 편의 소설은, 그 소설이 씌어지는 시간까지의 그의 전 삶의 과정의 투사다.

📖 침묵은 전혀 부정적인 것이 아니다. 그것은 단지 대화의 부재가 아니다. 그것은 적극적인 것이며, 그 자체가 하나의 완전한 세계이다. 「침묵의 세계」

📖 연필이 옆에 없을 때 내 독서는 불안하다. 밑줄 그을 문장이 없을 때 내 독서는 허전하다. 문장 아래 밑줄을 긋는 것은, 그 문장을 쓴 작가에 대한 내 나름의 예찬의 방식이다.


#소설을살다 #이승우 #마음산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소설 #작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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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깡패 같은 애인 (1disc) - 아웃케이스 없음
김광식 감독, 박중훈 외 출연 /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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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 못봤던 옛 영화가 보고 싶은 시절, 2010년.


#내_깡패같은_애인 #내_애인같은_깡패 #박중훈 #정유미 #영화스타그램 #EBS보는깡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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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O.S.T.
김민승 외 노래, 정세린 작곡 / 유니버설(Universal)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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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비자발적 기레기가 양산되는 이유중 하나


📺 세상은 넓고 할 일은 없다...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열정 #멘토 #사수 #도라희 #기레기 #특종 #단독 #영화스타그램 #자발적기레기는구제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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