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깡패 같은 애인 (1disc) - 아웃케이스 없음
김광식 감독, 박중훈 외 출연 /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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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봤던 옛 영화가 보고 싶은 시절, 2010년.


#내_깡패같은_애인 #내_애인같은_깡패 #박중훈 #정유미 #영화스타그램 #EBS보는깡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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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O.S.T.
김민승 외 노래, 정세린 작곡 / 유니버설(Universal)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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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비자발적 기레기가 양산되는 이유중 하나


📺 세상은 넓고 할 일은 없다...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열정 #멘토 #사수 #도라희 #기레기 #특종 #단독 #영화스타그램 #자발적기레기는구제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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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엑스 마키나 - 아웃케이스 없음
알렉스 갈란드 감독, 돔놀 글리슨 외 출연 / 유니버설픽쳐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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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지금 통화, 검색, SNS하는 모든 데이터가 미래 AI가 사용할 빅데이터가 된다? 동료 AI가 옆자리에 앉아 함께 일할 날도 멀지 않은 듯. 아님 혹시 지금 당신 앞에서 모니터를 지켜보는 그 사람도?


#엑스마키나 #튜링테스트 #인공지능 #AI #빅데이터 #SNS #영화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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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 구글 최고의 혁신 전문가가 찾아낸 비즈니스 설계와 검증의 방법론
알베르토 사보이아 지음, 이지연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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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내 게시판에 자주 ‘사업 아이디어 공모‘ 글이 올라온다.(거의 연례 행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하지만 무릎을 칠만큼(이 표현도 너무 식상하지만 딴 표현을 생각하기엔 너무 졸리다.) 신선하면서도 고객의 Needs를 정확히 공략한 ‘The Right It‘(원제:될 놈)은 기억나지 않는다. 탈통신을 외친지 10년이 지났으나, 진정 새롭고 매력적이면서 예측못했던 서비스가 있었는지 의문스럽다. 그러면 이제 다른 차원에서 이 현상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아이디어의 품질을 논하기 전에 그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사람과 판단 방법이 적절한지 돌이켜봐야 할 때가 아닌가싶다.


📖 신제품 아이디어를 시장에 내놓을 때 실패는 ‘언제나‘ 옵션이다. 여러 결과 중에서 확률이 가장 높은 것은 ‘실패‘다. ˝대부분의 신제품은 시장에서 실패한다. 유능하게 실행해도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프로젝트가 실패하는 이유는 세가지였다. 실패(Failure)는 출시(Launch) 또는 운영(Operation) 또는 전제(Premise) 때문이었다. 하지만 좀 더 깊이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제품이 실패하는 이유는 바로 ‘전제‘, 처음부터 제품 아이디어가 잘못되었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처음부터 옳은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가정했기 때문에, 실제로는 시장에 맞지 않는 것으로 밝혀질 제품에 시간과 노력, 능력을 투입한 경우가 많았다. 우리는 제품을 제대로 만들지만, ‘될 놈‘을 만들지 않는 것이다. ˝제대로 만들기 전에, ‘될 놈‘을 만들어라.˝

📖 Data Beats Opinions. 생각(이나 의견)은 집어치우고 데이터를 모아라. 그리고 그 데이터를 표현하는 최고의 방법은 ‘숫자로 이야기‘하는 것이다.

📖 프리토타입은 세 가지 핵심사항을 반드시 만족시켜야한다. 1.적극적인 투자가 있는 ‘나만의 데이터‘를 생성해야 한다. 2.빠르게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3.저렴하게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 사업계획서를 쓰기 전에 사업 기회가 있는지부터 확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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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대한 예의
권석천 지음 / 어크로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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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전 사회적으로 ‘내 탓이오‘ 운동이 유행했었다. 종교인들의 말씀에서 시작된 것으로 기억하는데, 얼마 안있어 ‘사람들의 입을 막는 도구‘로 사용되는 현실을 보게 되었다.

동일한 말이라도 어느 사람이 했느냐에 따라 진의와 수용 여부가 달라져야 한다고 본다. 평소 이중잣대로 세상을 바라보고 평가해왔던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남을 비판하기 이전에 자신을 돌아보자‘는 말은 ‘현존하는 불평등 구조를 지속시키자‘는 말과 다름아니다. 자신의 발언이 오해받아 억울하다면 평소에 ‘자알‘ 살아야 한다.


📖 바라건대, 스스로를 믿지 않기를. 낯선 나와 마주치는 순간 서늘한 바람이 불어올 것이다.

📖 ‘너를 위해‘ 이데올로기는 위험하다. 진심으로 ‘너를 위한 것‘일지라도 자칫 너에게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의미로 변질되기 쉽다. 자식에 대한 관심이 집착과 학대로, 사랑이 스토킹으로 변하는 건 순간이다. 너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얼마든지 무례해지고 잔인해질 수 있는 게 인간이다.

📖 한번 노예의 마음이 되면 분노해야 할 때 분노하지 않게 됩니다. 시도 때도 없이 화를 내는 것만이 분노조절장애가 아닙니다. 분노가 너무 잘 조절되는 것도 분노조절장애입니다.

📖 패배를 실패로 착각해선 안 된다. 패배가 상대와의 싸움에서 진 것이라면 실패는 나와의 싸움에서 진 것이다. 정정당당하게 싸워서 졌다면 실패한 게 아니다. 패배한 것이다. 정정당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이겼다면 그건 실패한 것이다. 누구도 나 대신 실패라고 말할 권리는 없다.

📖 아버지의 시간은 지나갔다. 그와 변변히 작별도 못 했다. 그도, 나도 어디서부터 말을 꺼내야할지 몰랐을 것이다. 그는 맑고 욕심없는 부처님같은 사람이었다. 나는 이제 아버지를 그렇게 기억한다. 몇 해 전부터다. 거울을 보면 언뜻언뜻 아버지의 모습이 보인다. 그토록 부인하고 싶었지만, 그를 닮아 있고, 닮아갈 것이다. 그와 달랐던 건 이거 하나였다. 그는 운이 나빴고, 나는 운이 조금 좋았을 뿐이다. 능력도 기회가 주어질 때 생기는 것이다.

📖 ‘좋은 게 좋다‘는 규칙에는 선택과 배제의 원칙이 적용된다. 정치권력-재벌권력-검찰권력-사법권력-언론권력의 펜타곤 안에서만 유통되는 가상화폐다. 서로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짬짜미다.

📖 침묵은 잠시 시간을 늦출 뿐이다. 침묵하는 자도 희생될 수밖에 없다. ˝악이 승리하려면 선한 자들이 가만히 있기만 하면 된다.˝는 것은 한 치의 틀림도 없는 진리다. 침묵은 금이 아니다. 다른 사람과 나를 해치는 흉기다. 당신과 나는 스스로에게 물어야한다. 누군가를 위해 ˝그 사람이 무슨 잘못을 했느냐˝고 변호한 적이 있는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건 그것만이 아니다. 혹시 내가 다른 이들을 향해 ˝금 밟았어!˝를 합창하고 있지는 않는가.

📖 직업이 전부는 아니다. 좋은 사람이 되는 과정에 직업도 있는 것이다. 직업은 좋은 사람이 되어가는 방편일 뿐이다. 삶을 직업에 맞추는게 아니라 직업을 삶에 맞춰야 한다.

📖 ˝쫄지 마라. 쯜지 마. 쪼니까 만만하지.˝ 쪼니까 만만하고 쪼니까 하찮아지는 거다.

📖 ˝타인은 단순하게 나쁜 사람이고 나는 복잡하게 좋은 사람인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대체로 복잡하게 나쁜 사람˝이다. 우린 하얀 도화지 위에서 일하는게 아니다. ‘복잡하게 나쁜 사람‘인 내가 ‘복잡하게 나쁜 사람‘들과 어울려 일하는 것이다. 원칙이 승리하는 데 필수적인 요건은 사람들과 어떻게 일해나갈지에 관한 전략과 전술이다. ˝괴물과 싸우다보니 괴물이 됐다˝고들 한다. 지겨운 변명이다. 괴물과 싸우다가 괴물이 된 게 아니라 원래부터 괴물이었던 거다. 모든 혁명가는 원칙의 방패와 현실의 칼로 무장한 철학자다.

📖 각자도생은 거짓말이다. 각자도생해도 살길은 보이지 않는다. 아무리 자기 자신을 갈아넣어서 살길을 도모하려고 해도 도모가 되지 않는다. 존엄사, 존엄하게 죽을 권리는 이야기하면서 존엄생, 존엄하게 살 권리는 왜 이야기하지 않느냐고. ‘너 자신을 착취하라‘고 요구하는 시대에 함께 연대해 맞서는 것.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할 정치요, 민주주의다.

📖 반응을 추구하며 산다면 반응 그 이상은 절대 될 수 없는 것 아닐까. 반응의 노예로 산다는 건 너무나 지겹고 끔찍한 일 아닐까.

📖 완전한 인간이 완전한 정의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불완전한 인간이 불완전한 정의를 추구하는 것이다. 우리가 향해야 하는 건 결과로서의 정의가 아니라 과정으로서의 정의다. 그 토론의 과정이 바른 방향으로 이어지기만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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