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나눈 대화가 평생 백번은 될까? 나는 지금 아이들과 대화를 외면하고 무얼 하고 있는가? 돌아오는 설에는 늦었지만 詩 한수 읽어드리면 좋아하실런지.📖걸어도 걸어도 조각배처럼 나는 흔들리고 또 흔들려 당신 품속으로📖부모의 늙어 가는 모습을 눈으로 직접 보면서도, 결국 나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부모가 늙어 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죽는 것도 분명 어쩔 도리가 없으리라. 다만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는 것이 줄곧 목구멍에 걸린 가시처럼 느껴졌다.#엄마 #아버지 #대화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고레에다_히로카즈 #박명진 #민음사 #부모는기다려주지않는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