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 소극적인 자세로 공항 검색대에서 일하던 주인공은 아내의 임신 이후 승진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일에 매달리다 용병 테러리스트들과 맞서게 되는데... 크리스마스 이브에 러시아 독극물로 수많은 비행기 탑승객과 국회의원을 죽임으로써 러시아에 대한 미국인들의 증오심을 유발하고 관련 예산을 키워 큰 돈을 벌려는 세력의 작전 스토리를 보니, 가짜 북한군 군복으로 계엄을 정당화하고 수많은 시민과 국회의원을 암살, 감금하려한 내란범들이 버젓이 활보하는 지금 한국의 축소판을 보는 듯하다.
p.s 시공간적 배경이 크리스마스와 공항이라 나도 모르게 브루스윌리스의 다이하드가 떠올랐다. 브루스윌리스의 건강 회복을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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