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간 살인범(김국호)이 13년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하고, 가면을 쓰고 개인 방송하는 일명 가면남은 김국호를 죽이면 200억을 주겠다고 공언한다. 돈이 절박한 많은 이들이 김국호를 죽이려 시도하는데... 처음으로 드라마 작가의 일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재하는 여러 사건 90%에 10%의 상상력을 가미하여 전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신묘함이라. 챗GPT에게 시키면 이 정도의 대본이 나올 수 있을까. 악마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드라마처럼 현실에서도. 공권력(검찰, 경찰, 사법부)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 사회에서 시민이 의지할 수밖에 없는 것은 사적 복수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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