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을 가지고 다니면 더 많이 읽게된다는 조언에 7년 이상 운전석옆에 꽂아두고 잊어먹어 못읽었던 책. 시를 읽고 시를 못쓰는 것이 창피한 일이 아니듯 글을 읽으며 눈물짓는 것도 창피한 일이 아니다. 카페에서일지라도.📖 공감의 능력이 사라진 사회는 죽은지도 모르고 있는 이미 죽은 사회다. 고통을 모르는 이에게 고통을 느끼게 해 주고, 슬픔을 모르는 이에게 슬픔을 느끼게 해 주는 일은, 그러므로 저주가 아니라 사랑이다. 공감도 능력이다. 슬퍼할 줄 알면 희망이 있다.#시를잊은그대에게 #정재찬 #휴머니스트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머리쓰기 #글쓰기 #주말자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