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크래시 - 세계경제를 약탈하는 법
대릴 커닝엄 지음, 권예리 옮김 / 이숲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 개인의 자유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겼으나, 그녀(아인 랜드) 자신은 독재자처럼 주변 사람들을 조종했다. 자신에게 반대하는 의견을 허용하지 않았고 불화가 생기면 영원히 추방했다. 이기주의는 랜드 이전에도 있었다. 랜드의 사상은 새롭지 않았지만, 우파가 보기에 랜드가 제공한 새로운 요소는 이기주의를 뒷받침하는 철학적, 도덕적 근거였다. 랜드를 여신으로 섬기는 우파는 자신들보다 기회가 적었던 사람들을 무시하면서 죄책감없이 살아갈 수 있었다.

📖 아인 랜드는 틀렸다. 이기주의는 미덕이 아니다. 이타주의는 도덕적 약점이 아니다. 세금은 우리가 문명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 치르는 대가다. 이제 우리는 이기주의 철학을 거부할 때가 되었다.

✒️ 2008년 세계 금융위기의 이유와 진실. 주52시간에서 69시간 일하는 사회로 가는 게 개혁이라 주장하는 ‘공정과 상식 공화국‘ 반지성주의와 신자유주의의 민낯. (˝거번먼트 인게이지먼트(Government Engagement)가 바로 레귤레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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