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책방은 커피를 팔지 않는다
이지민 지음 / 정은문고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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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독도서관을 가기 위해 안국역에 내려 지하도를 올라오면 아침 11시가 되기 전인데도 식사(와 인스타그램용 사진 촬영)를 위해 줄 서있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대개 자그마한 식당과 찻집이라 웨이팅은 기본이다. 기다림의 불편을 마다하지 않는 이유는 각 장소마다 서로 다른 특징이 있고 그것이 소중하기 때문이다. ‘없는 책이 없는‘ 교보문고와 더불어 동네책방이 공생해야 하는 이유다.

📖 아이에게 뭐가 되고 싶은지가 아니라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물었어야 했음을. 그 무엇에 반드시 직업이 들어가야 하는 건 아님을.

📖 ˝저는 책방 운영이 정말 겸허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책방은 작가의 작품이 사람들에게 가닿는 마지막 순간을 돕는 거잖아요.˝

📖 충분히 오래 기다리면 모든 책은 유용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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