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곳
김종관 감독, 연우진 외 출연 / 미디어룩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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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에서 아이를 잃고 아내를 두고 한국으로 돌아온 주인공이 만나는 사람들(늙어가는 엄마, 최근 낙태한 편집자, 아내가 죽은 사진작가, 시쓰고 기억을 사는 바텐더)이 주인공에게 건네는 말에 어떤 암시와 은유가 담겨있을까. 희망은 절망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만든 환각제일까. 사진작가가 놓고 간 것이 진짜 청산가리가 맞을까. 어둡고 지루한 영화를 멈출 수 없게 하는 질문들이다.

📺 ˝좋은 일 없어, 그냥... 조금씩 하락선 타는 거예요. 나이먹으면서 조금씩.˝

📺 ˝나는 우리가 섬이라고 생각했어요. 섬.˝

📺 ˝절망끝에 나와요. 그 기적이라는게.˝

📺 ˝희망이 보인다. 돛의 방향을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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