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사적인 러시아 - 일리야의 눈으로 ‘요즘 러시아’ 읽기
벨랴코프 일리야 지음 / 틈새책방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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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에서 한국에 대해 좋은 점, 예민하지 않은 이슈만을 얘기하는 외국인들과 달리 귀화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저자의 솔직한 얘기를 들을 수 있다. 미국의 견해를 주로 주입받는 한국인으로서, 입장과 배운 지식에 따라 얼마나 다른 견해를 가질 수 있는지 깨달을 수 있다. 다민족 다문화 국가는 피할 수 없는 한국의 미래 모습이고 적응은 필수 과제다. 출장차 러시아(그것도 모스크바만)에 2번(겨울에 한번, 여름에 한번) 가보고 러시아를 아는 것처럼 말하고 다닌 나같은 사람이 선무당될 가능성이 높다.

📖 ‘한국인‘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 ‘이유없는 웃음은 정신병자의 증상이다.‘ 러시아 사람들에게 ‘웃음=진심‘이다. 웃음은 항상 진실한 마음에서 나와야 한다. 정당한 이유가 있다면 웃어도 되지만 이유없이 웃으면 정신나간 사람으로 본다.

📖 ˝물론 나는 내 조국을 A부터 Z까지 경시하지만, 외국인이 이런 나의 감정을 나랑 공유하면 매우 불쾌하다.˝ #푸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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