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씨의 유쾌한 논어
신정근 지음 / 사계절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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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어를 1회독한 후의 나는 얼마나 어떻게 달라졌는가? 사회에, 가족에, 나 자신에 조금이라도 가치있는 사람이 되었나?


🖊 처음 책을 잡을 때는, ˝논어로부터 어떤 메시지를 추출하여 나의 것으로 만들 것인가?˝에 유념하여 읽으려고했다. 하지만 3일도 못가는 기억력으로 논어의 많은 메시지를 신조처럼 외우고 따르는 방법은 무의미하게 느껴졌다. ˝이 글을 읽는 내 몸과 마음의 변화를 관찰˝하며 하루 하루 조금씩 읽게 된 이유다. 시험공부가 아닌 책읽기는 이처럼, 읽은 내용을 암송하기보다 읽으며 떠오르는 생각을 삶으로 체화하는 방식이 적당해보인다.


📖 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학이불사즉망 사이불학즉태, 배우기만 하고 스스로 생각하지 않으면 얻는게 없다. 반면 스스로 생각하기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극단적이 된다.)


📖 德不孤 必有鄰(덕불고 필유린, 고상함의 길은 결코 외롭지 않다. 반드시 함께 하려는 이웃이 있기 마련이다.)


📖 배움은 그 속성상 해방과 자유를 향한 강력한 안내자 역할을 한다. 나아가 지속적인 배움은 자신을 끊임없이 넘어서게 하며 절대적 앎에 무한히 겸손하게 만든다. 이렇게 보면 배움은 영구 혁명이다. 오늘과 다른 내일을 맞이하는 기쁨, 배움은 중독성이다. 배우는 곳에 길이 있다.


📖 삶에서 축제는 짧고 일상은 길다


📖 우리가 자신을 부끄럽게 여긴다 하더라도 이웃들의 고통은 나아지지 않는다. 부끄러움이란게 단순히 곤란한 상황을 피하는 것으로만 생각하고 기존의 자신을 부정하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한다면, 지금의 나를 넘어설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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