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스 (무선본)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인류 3부작 시리즈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 김영사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 하루에도 여러번 머리를 떠나지 않는 생각은, 보지는 못했지만 하도 자주 들어 알고 있는 영화의 한 대사, ˝뭣이 중헌디?˝다.

순간 순간 만들어지는 (대부분이 가짜인)뉴스에 일희일비하지 않기 위해서는 인류(사피엔스)의 수(십)만년에 걸친 큰 흐름과 이슈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을 것같아 이 책을 다시 집었다.

일본의 군국주의 회귀, 도쿄 방사능 올림픽은 이미 잊혀진 옛 이야기가 되었다. 지금 이 순간 누가 웃고 있을지 생각해 볼 때다.


📖 그러면 왜 역사를 연구하는가? 물리학이나 경제학과 달리, 역사는 정확한 예측을 하는 수단이 아니다. 역사를 연구하는 것은 미래를 알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서다. 우리의 현재 상황이 자연스러운 것도 필연적인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이해하기 위해서다. 그 결과 우리 앞에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다.


📖 만일 사피엔스의 역사가 정말 막을 내릴 참이라면, 우리는 그 마지막 세대로서 마지막으로 남은 하나의 질문에 답하는 데 남은 시간의 일부를 바쳐야 할 것이다. ˝우리는 무엇이 되고 싶은가?˝


#사피엔스 #유발하라리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인간강화 #다시읽기 #NO아베 #YES검찰개혁 #기레기척결 #주사위는던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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