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보급판) 스티브 잡스
월터 아이작슨 지음, 안진환 옮김 / 민음사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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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드라마에 나와 유행했던 대사중 ˝이게 최선입니까?라는게 있었다. 스티브잡스가 조직의 일반적인 리더와 다른 점이 있다면, 그 자신도 최선을 다하면서 부하에게 최선을 강요했다는 것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한번뿐인 삶을 대하는 한 인간의 사례가 풍부한 생각거리를 제공하고, 작가가 찬사 일변도의 전기를 쓰는 사람이 아니기에 더 진실하게 다가온다. 호불호를 떠나 이런 전기를 쓸 수 있도록 제반 정보를 제공한 잡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할 만큼 미친 사람들이 결국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이다.


📖 나는 그에게 어떤 일이든 그것을 해낼 능력이 있는 것처럼 행동하면 해낼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을 가르쳤습니다.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것처럼 굴어라. 그러면 사람들은 그런 줄로 알 것이다.‘ ˝한마디로 자기 충족적인 왜곡이었다고 할 수 있어요.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불가능한 일을 해내도록 만들었으니까요.˝


📖 우리가 이 지구에 머무는 시간은 아주 잠깐입니다. 정말로 위대한 일을 해낼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자신의 삶이 언제 끝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저도 마찬가지죠. 하지만 이것만은 분명합니다. 젊음을 아직 잃지 않았을 때 많은 걸 이뤄 내야 한다는 것 말입니다.


📖 잡스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제대로 집중하는 방법을 안다는 것이었다.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판단하는 것은 ‘해야 할 일‘을 판단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이것은 회사 차원에서도, 제품 차원에서도 중요합니다.


📖 ˝머리를 써서 생각하지는 않고 슬라이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것에 저는 반대합니다. 프레젠테이션 가지고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문제가 더 생기지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끈질기게 논의해서 결론을 내고, 그래야 하는 거 아닙니까. 자신이 말하는 내용을 장악하고 있는 사람에겐 파워포인트 같은 게 필요 없습니다.˝


📖 ˝애플에는 독자적으로 손익계산을 하는 사업부문이 없습니다. 우리는 회사 전체적으로 손익 계정을 하나만 운용합니다.˝ 팀 쿡은 말한다.


📖 잡스의 사업원칙중 하나는 결코 자기 잠식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우리가 스스로를 잡아먹지 않으면 다른 누군가가 우리를 잡아먹을 겁니다.˝ 아이폰이 아이팟의 매출을 잠식하고, 아이패드가 랩톱의 매출을 잠식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그 때문에 잡스가 계획을 포기하는 일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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