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래서 소설을 읽는구나. 나와 처지가 다른 남의 마음을 엿보고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구나. 특히 아픔가진 사람을 간접 체험하게 해서 서로 의지하며 사는게 삶의 이치임을 깨닫게 하는구나. ‘착하게 살아라.‘라고 지시받으면 반발했을 사람들을 ‘착하게 사는게 나에게도 좋은 것이구나.‘라고 자연스럽게 자각하게 만드는게 소설이고 문학이구나. 이 목적만 있는 건 아니겠으나 그리고 모든게 목적이 있어야하는 건 아니겠으나.왜 이 책을 많은 이가 추천하는지 알겠다. 나도 추천 안할 수 없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은 몰라.˝#바깥은_여름 #김애란 #문학동네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입동 #노찬성과_에반 #건너편 #풍경의_쓸모 #가리는_손 #어디로_가고_싶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