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사집민사집행은 쉽게 말하여 강제집행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것만은 아니다.
민사집행법 제 1조는 이 법은 강제집행, 담보권 실행을 위한 경매, 민법·상법 그 밖의 법률의 규정에 의한 경매 및 보전처분의 절차를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민사집행은 좁은 의미에서는 강제집행, 담보권실행을 위한 경매, 민법·상법 그 밖의 법률의 규정에 의한 경매, 즉 형식적 경매 등 세 가지의 절차를 말하고, 넓은 의미에서는 위 세가지와 보전처분의 절차까지 합한 네 가지 절차를 말한다. 네 가지의 절차가모두 사법상의 권리의 강제적 실현이라는 점에서는 공통적이나, 좁은 의미의민사집행인 위 세 가지는 권리의 종국적 집행절차임에 대하여 넓은 의미의 민사집행에 포함되는 보전처분절차는 앞으로의 권리의 종국적 집행에 앞서 행하는 잠정적 집행절차인 점에서 그 차이가 있다. 또 보전처분 즉 가압류 · 가처분절차는 그 집행절차는 강제집행절차를 준용하지만, 그 명령절차는 소송절차를준용하여 좁은 의미의 민사집행과는 차이가 있다. 실무상 보전처분사건을 위세 가지의 민사집행사건과 구별하여, 민사신청사건이라고도 한다.
요컨대 민사집행은 강제집행, 담보권실행을 위한 경매, 형식적 경매 그리고 보전처분 등 산만하고 혼합된 복합구조(complex)이다. 영역이 광범위한 만큼 사건수도 엄청나고 해결하여야 할 과제도 산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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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건물 임대차의 경우에는 오래전부터 계약갱신요구권이 인정되어 왔고, 최근에는 계약갱신요구를 통한 최장갱신기간이 10년으로 연장되었다[상가의 경우 주기적 갱신요구 시 최장 10년간 임대보장(상임법 제10조 제2항)].
주택의 경우는 오래전부터 상가처럼 계약갱신요구권을 인정해야 한다는 취지의 논의가 있었는데, 최근 전격적으로 주임법(주택임대차보호법)이 개정되면서 주택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권이 인정되었다. 즉, 주택의 임차인에게 1회에 한하여 계약갱신요구권을 인정하는 취지의 주임법 제6조의3이 신설된 것인데, 위 규정은 동법 부칙 제2조에 따라 시행일인 2020.7.31.부터 시행 당시 존속 중 임대차에도 적용된다(현재 적용).
임차인은 계약종료 6개월 전부터 1개월 전(단 2020. 12. 10. 이후 새로 체결되거나갱신된 임대차는 종료 6개월 전부터 2개월 이전)까지 갱신요구를 할 경우(도달기준) 1회에한하여 갱신이 인정된다. 갱신에 의하여 2년의 임대기간이 추가로 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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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학의 여러 하위분야의 언어 단위들 역시 이러한 분절성에 근거하고있다. 문법론 분야의 언어 단위인 형태소 단어, 문장이나 음성학과 음운론분야의 언어 단위인 ‘음성, 음소, 음절‘ 등도 분절성에 근거한 개념들이다.
이런 언어 단위들은 더 큰 언어 단위를 구성하는 순차적(linear)이며 단선적인 분절 단위들이다. 즉 음성단위들이 연결되어 음절이 되고 또 형태소나 단어가 되어 하나의 문장이 되는 것이다. 이처럼 언어 단위의 결합은그 순서가 대단히 중요해서 개별 언어들의 어순(word order)은 언어의 계통이나 유형을 밝히고 기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즉 언어 단위는 어순이 바뀌면 문법 단위들의 기능과 의미가 달라지기도 하며 비문법적인 문장이 되기도 한다. 음운론에서도 이는 마찬가지여서 음성 단위의순서에 따라 개별 언어에서 유의미한 형태소가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수도 있는데 이는 대단히 자의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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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유전자 게통학 연구에 따르면 현생 인류는 모두 아프리카에서 이루어진 인류 진화의 최종 단계인 ‘신인(新人)‘ (현대형 인류)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지극히 높다고 한다. 이 신인이 아프리카를 떠나 처음 유라시아에 진출한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5~10만 년 전인 것으로 보인다. 당시 신인이 사용했던언어는 아마 현재 인류의 언어와 본질적으로 별로 큰 차이가 없었을 것 같다.
그렇다고 한다면, 언어 간의 동계 관계라는 것 역시 결국에는 정도의 문제로귀착될 것이다. 따라서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동계 관계의 시간적 깊이, 다시 말해 각 어족의 ‘조어‘가 소속된 연대가령 인류의 언어사가 10이다.
만 년의 깊이를 가지 있다고 한다면 비교언어학에서 확인할 수 있는 언어의동계성이란 과연 어느 정도의 깊이를 가지게 될까?
유라시아의 주요 어족에 대하여 생각해 보면, 인도유럽어족과 우랄어족의경우에 조어의 최종 단계)의 연대는 지금으로부터 대체로 5~6천 년 정도 전인것으로 보인다(그 근원지에 대해서는 인도 유럽어족의 경우에는 아마도 볼가강(Volga R.) 하류 지역을 중심으로 흑해에서 카스피해에 이르는 남부 러시아의 초원지대,
우랄어의 경우에는 그 북쪽의 볼가강 중류 지역 근처가 유력시된다. 시노·티베트조어나 오스트로네시아조어의 경우에도 이와 거의 동일한 연대가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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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은 반응과 변화의 학문이다. 사실 반응의 주역은 대부분 전자다. 가령 두 원자가 결합을 위해 가까이 다가간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각 원자가 가진 전자는 두 핵이 가까워짐에 따라 전자가 위치할 지리적 공간이 재배치되며 두 원자를 전자구름으로 묶어버린다. 그리고 이전과 다른 새로운물질로 변화한다. 원자보다 더 작은 입자는 분명 있다. 그 입자는 원자 그자체를 설명할 수 있어도 물질의 성질이나 변화를 설명할 수 없다. 그래서화학적 관점에서는 원자를 가장 작은 단위로 국한한다. 물리학에서 말하는원자는 원자 그 자체의 정량적 측면을 말한다. 원자를 구성하는 조건과 그구성원들을 말한다. 반면 원소는 원자의 질적 정의인 셈이다. 특별한 성질을 가진 원자들을 묶어 원소라는 이름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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