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학의 여러 하위분야의 언어 단위들 역시 이러한 분절성에 근거하고있다. 문법론 분야의 언어 단위인 형태소 단어, 문장이나 음성학과 음운론분야의 언어 단위인 ‘음성, 음소, 음절‘ 등도 분절성에 근거한 개념들이다.
이런 언어 단위들은 더 큰 언어 단위를 구성하는 순차적(linear)이며 단선적인 분절 단위들이다. 즉 음성단위들이 연결되어 음절이 되고 또 형태소나 단어가 되어 하나의 문장이 되는 것이다. 이처럼 언어 단위의 결합은그 순서가 대단히 중요해서 개별 언어들의 어순(word order)은 언어의 계통이나 유형을 밝히고 기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즉 언어 단위는 어순이 바뀌면 문법 단위들의 기능과 의미가 달라지기도 하며 비문법적인 문장이 되기도 한다. 음운론에서도 이는 마찬가지여서 음성 단위의순서에 따라 개별 언어에서 유의미한 형태소가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수도 있는데 이는 대단히 자의적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