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 위기의 아이들 - 디지털 세상에서 아이는 어떻게 자라는가
캐서린 스타이너 어데어 & 테레사 H. 바커 지음, 이한이 / 오늘의책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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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시대를 대표하는 것이라면 아마 스마트폰일 것입니다. 스마트폰 하나면 인터넷, 게임,MP3,TV방송등을 포함해 여러가지를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없을때는 누군가를 기다린다거나, 혼자서 시간을 보낼 때 상당히 지루했다고 할 수 있는데, 이젠 이 디지털기계 하나만 있다면 어른, 아이할 것 없이 하루종일 혼자 있다고 해도 심심할 겨를이 없습니다.지하철을 타든, 버스를 타든,또는 커피숍에서든, 길거리에서든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고 조그만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사람들을 볼수가 있습니다. 물론 밖에서만이 아니라 집안에서도 스마트폰은 항상 손에서 내려놓지 못하고 들고 있는 모습을 볼수가 있습니다. 심지어는 화장실에 갈때도, 잠잘때는 몸에서 가까운 곳에 두고 인간에게서 절대 떼어놓지 못할 것이 되어 버린 이 기계. 깜빡하고 집에 나두고 외출할때면 불안하게 만드는 이 기계.

 

인간의 삶을 좀 더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겠다며 나온 이 디지털 기계가 현재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골치거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어른들도 한번 빠지면 쉽게 벗어나기 힘든 중독에 빠져들게 만드는 이 디지털기기시대를 살고 있는 아이들때문입니다.몇몇 연구들은 테크놀로지가 뇌발달, 취학전교육, 감정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성인들도 한번 빠져들면 쉽게 벗어나기 힘든 중독을 보여주지만 그래도 성인들은 성숙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뇌발달이 되어 있지만, 10대의 아이들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아직 뇌가 완전히 성숙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 기계가 아이들에게 주는 부정적인 것은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공감능력 상실과 독립성과 자아정체성, 장의적놀이 능력의 상실과 주의력 문제, 그리고 대화하는 능력을 잃게 만든다고 합니다.
 
아이들, 청년들, 성인들과 상담하면서 인간관계에서 테크놀로지가 어떻게 파괴적인 역활을 하고 있는지를 잘아는 저자는 테크놀로지시대에 아이들이 나쁜상황에 빠질 상황에 가능성을 이해화고 그것이 부모로서 우리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것인지를 책을 통해 알려줍니다.

 

저자들은 무엇이 최선인지 아는 부모의 영역을 되찾고, 해결 방안을 찾으려 노력하고, 이용가능한 자원들을 우리에게 도움이 되도록 이용해야 한다고 하면서 아이들과의 관계에 나쁜 영향을 끼치지 않으면서 디지털 시대 지속가능한 가족을 만들 수 있는 실질적인 지침들을 알려주는 이 책은, 디지털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또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면 반드시 만나야 할 책이라 할 수 있는  [디지털시대의 아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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