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멘토 오렌지 선생님
트루스 마티 지음, 홍미경 옮김 / 영림카디널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오래전 고흐, 피카소를 비롯한 유명한 화가들의 미술작품들을 본 아이의 반응은 왜 이 작품들이 그렇게 유명하며 비싼 그림값을 자랑하는지 모르겠다 였습니다. 물론 저 역시도 오래전 그들의 작품을 보고서는 그런 반응을 보였었죠. 사실 그런 그림들은 나라도 그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다 특정 시대를 대표하는 미술 작품들이 왜 오랜시간 사랑을 받으며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이유들에 대해서 아이가 궁금해 하던 그림같이 보이지 않은 때로는 아이들 장난 같은 그림들이 왜 찬사를 받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해줬던 때가 있었습니다.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시도하며 기존에 없던 새로운 방식으로 예술작품들을 만들며 명성을 얻은 그들. 과연 그들에게는 무슨 비결이 있었던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남들과 다른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눈과 상상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이 책 [나의 멘토 오렌지 선생님]은 잘 보여 줍니다.

20세기 천재 화가인 피에트 몬드리안과 부모님의 가게에서 배달일을 하던 어린 리누스와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리누스가 몬드리안 할아버지의 특별한 작품들을 탄생시킨 상상력은 왜 우리에게 중요한지와 상상력의 힘에 대해서 알려주고, 세상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배우는 것 처럼, 책을 읽는 아이에게도 그 중요성을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서 알려 줍니다. 책을 만나고 나면 왜 이 책은 '최고의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았는지를 알수있게 해줍니다.


아직 피에트 몬드리안의 대해서 잘 모르는 아이들을 위해 피에트 몬드리안의 생애에 대해서, 몬드리안의 작품 세계에 대해서도 만나볼 수 있겠금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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