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핀들러
로렌 올리버 지음, 고정아 옮김, 이갑규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로 한번 읽기 시작하면 마지막까지 손에서 책을 내려놓지 못하게 만들며 읽는 즐거움을 알려주는  [스핀들러]. 아마존, 반스 앤드 노블, 커커스등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한 이 책은 아이가 2월에 만난 여러책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다는 책 입니다.

 

책 제목인 스핀들러는 사람의 영혼을 훔쳐가는 지하의 사는 거미종족 입니다. 이 스핀들러에게 동생의 영혼이 납치되자 통생의 영혼을 되찾기 위한 누나 라이자의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데, 어떻게 전개될지 알수없는  예측불허의 이야기 전개로 책 속에 푹빠져들게 만드는 책입니다.

 

 어느날 아침 동생과 똑같은 아이를 남겨 두고 진짜 동생을 납치해간 지하에 사는 스핀들러. 부모님은 남동생이 바뀐지 모르지만 평소하고는 조금 다른 가짜 동생의 행동을 보고서는 단번에 동생이 바뀐걸 간파한 라이자. 모두가 잠든 밤에 라이자는 지하실에서 지하로 연결된 통로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 통로를 타고 내려가다가 사람 키만한 말하는 쥐를 만나게 됩니다.

 

지하 세계에선 이름을 함부로 말하면 안된다고 할 만큼 모두에게 두려움의 대상인 스핀들러.영혼 잔치가 시작되면 아무도 스핀들러를 막을 수 없다며 영혼 잔치가 시작되기 전에 동생을 구출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라이자는 말하는 취의 도움을 통해 스핀들러 둥지를 찾아 흥미로운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그러나 이 모든것은 처음부터 계획된거라는 것을 알게 된 라이자. 믿었던 친구의 배신으로 위기에 빠지게 되지만 라이자는 동생을 찾아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희망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게 되는 라이자는 책을 읽는 친구들에게도 희망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게 해주는 [스핀들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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