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히어로와 다각형 파괴자 수학 도시 시리즈 2
카렌 퍼렐 외 지음, 톰 커 그림, 유윤한 옮김 / 조선북스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기존의 수학 동화와는 차원이 다른 반가운 책이 어린이 도서 전문 출판사인 '조선북스'에서 출시가 되었습니다. 미국 수학 교사 협회가 추천까지 한 이 책은 수학을 좋아 하지 않는 아이들도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인지, 수학과 그렇게 친하지 않은 작은 아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네요.

 

3권으로 구성된 [수학도시]시리즈는,  수학 도시를 무대로 펼쳐지는 이야기 입니다. 수학 도시를 위기에 빠뜨리려는 악당이 도시를 위협하지만 이러한 위기에서 도시를 구하는 매스 히어로인 켄트 클라크와 강아지 멍그렐의 활약상이 손에서 책을 내려 놓지 못하게 할정도로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기에 읽는 즐거움까지 주는 책입니다. 매편마다 새로운 매스 히어로가 등장 하지만, 멩크렐은 계속 등장하는 점이 특이 합니다. 또한 2편에서 나오는 매스 히어로의 이름이 재미있습니다. 이름을 거꾸로 하면 '클라크 켄트'입니다. 이 이름은 전세계 인들의 사랑을 받는 슈퍼 히어로 이름입니다. 바로 슈퍼맨의 이름이 클라크 켄트입니다.

 

이번 편에서 수학 도시를 위기에 빠뜨리는 악당은 '빨간 손톱'입니다.  빨간 손톱은 매스폴리스 피크닉이 열리는 공원에서 미래의 모습이 보이는 멋진 비누방울이라며 아이들에게 공짜로 나눠 주는데 이 비누 방물로 인해 도시가 혼란에 빠지고 난장판이 되게 됩니다. 또한 빨간 손톱때문의 동물원의 동물들이 탈출을 하는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 집니다. 하지만 이 모든게 다 치밀하게 꾸민 계략이라는 것을 모르는 매스 히어로. 과연 위기에 빠진 도시를 구할 수 있을지 재미있게 펼쳐 집니다. 책을 일고 나면 도형에 대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이 책은 수학이 어려워 수학을 멀리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책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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