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베이션 - 2,000달러짜리 작은 차가 이루어낸 거대한 기적
케빈 프레이버그 외 지음, 신현승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인도의 국민차로 불리우는 타타자동차의 '나노'의 탄생 스토리를 담은 책 [나노베이션]을 만났다. 그동안 메스컴을 통해서만 단편적으로만 만나와서 궁금한 점이 많았던 나노였는데 세종서적 출판사에서 반갑게도 그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책이 출간이 되어 만갑게 만나게 된 책이다.


책은 단순하게 나노의 대한 탄생스토리만을 담은 책이 아니다.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혁신에 관한 책이다. 나노가 비즈니스의 사고와 설계에서 혁명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자동차 산업은 물론 인도와 전세계 모든 산업에서 나노를 뒤따라 가는 모든 것들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것이라는 나노는 모두가 불가능 할거라고 했던 200만원대의 자동차가 탄생할 수 있었던건 위험을 감수하고 고정관념을 넘어선 상상이상의 혁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노의 아이디어는 인도에서 가장 존경받는 그룹인 타타그룹의 총수인 '라탄 타타'의 작은 관심에서 시작이 되었다. 인도에서는 많은 사람이 이륜 스쿠터를 타는데 스쿠터 한대에 서너명의 가족이 타고 다닌다고 한다.  이러다 보니 사고로 죽는 사람이 엄청나다고 한다. 비가 내리는 길에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라탄 타타는 한 가족이 하나의 스쿠터를 타고 가다가 빗길에 미끌어져 사고가 나는 것을 목격하게 되는데 자신의 차가 조금만 빨랐다면 그들과 부딪쳤을거라는 생각을 하다 인도의 가족들을 스쿠터에서 더 안전한 차량으로 이동 시키는 방법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수백만 인도인들에게 안전한 교통 수단을 제공하겠다는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게 된다.



스쿠터가격에 자동차를 만들자는 아이디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패를 예상한다.하지만 불가능할것만 같았던 그들의 도전은 성공을 하게 되는데 이러한 그들의 도전을 통해 저자들은 소형차가 어떻게 전세계에 크게 생각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는지를 알려준다.



나노베이션의 시작은 무엇인가? 그것은 어떻게 하면 우리가 이일을 성사시킬 수 있을까? 라고 묻는 것으로 시작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리고 책을 읽다 보면 많은 질문들을 만날 수 있는데 바로 이 질문이 이 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위대한 나노베이터들이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멈추지 않고 질문 하는 것이라고 한다. 나노베이터들은 어떤 질문을 할까? 그 질문들은 각장이 끝날때마다 만날 수 있는데 그 질문들은 우리를 나노베이터로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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