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토스카와 마녀 포스카 블링블링 프린세스 4
실비아 롱칼리아 지음, 김효진 옮김, 사라 노트 그림 / 조선북스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생각이 커지는 이야기'라는 책 답게 매번 아이가 알고있는 생각들을 뒤집어 주는 이야기로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책인 블링블링 프린세스의 네번째 책인 [공주 토스카와 마녀 포스카]
이번책 역시 기존의 책들처럼 전혀 새로운 공주이야기로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해줍니다.

그동안 아이가 알고있는 공주라면 백설공주라든지.잠자는 숨속의 공주등 모두 예쁘고 착하기만 한 공주들이였는데 이 블링 블링 프린세스를 통해서 채치있고,개성만점,센스만점의 공주들을 만남으로 인해서 아이역시 즐거워 하네요.

이번 이야기는 공주이면서도 마녀같은 공주와 마녀이면서 공주같은 마녀의 이야기 입니다.
주인공인 토스카는 공주학교에 최대의 문제아 공주입니다. 공주가 갖추어야할 자세등을 배우기는 커녕 매번 엉뚱한 사고로 왕과 왕비또한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예쁜것들 보다는 두꺼비,박쥐,벌레등을 좋아하는 공주는 어느날 마차의 고장으로 인해서 마녀가득숲이라는 딱 봐도 마녀들이 많을것 같은 숲속에서 마녀 포스카를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마녀 포스카 역시 토스카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녀 학교 학생들 중 최악의 마녀가 될 포스카였습니다. 악취나는것들보다는 향기로운 향수등을 좋아하고 전혀 마녀들이 좋아하는것을 좋아 하지 않는 포스카였습니다.

그런 둘의 만남으로 인해서 포스카는 한가지 기발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포스카와 자신이 닮을 것을 알고는 서로 서로 바꿔서 지내보기로 하는 것입니다.

토스카는 왕과 왕비가 원하는 공주가 될 수 있을지 아니면 마녀가 될지를 재미있게 보여주고
또한 공주와 마녀의 비밀도 등장하면서 책에 더욱 빠져들게 해주는 이책은
아이들의 상식을 깨면서 읽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생각을 키워준다고 할수있는 책입니다.

책의 마지막에 있는 창의력 쏙쏙 종이인형은 주인공인 토스카와 포스카의 인형인데 인형으로 인해서 책을 더욱 재미있게 해주며 이야기를 아이가 직접 만들어 갈수도있게 되어있어서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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