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처럼 창조한다는 것 - 화투에서 Wii까지
김정남 지음 / 북섬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기업의 역사를 보면 100년이상 살아남은 기업은 소수다. 100대기업들중 100년이상 살아남은 기업은 한군데 밖에 없을 정도다.또한 최근 이건희 회장도 위기론을 강조하면서 현장에 복귀를 했는데 과연 100년이상 살아 남기 위해서 필요한것은 무엇인가?  그에 대한 답을 보여주는게 바로 이책이다.

12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닌텐도는 그동안의 만난 수많은 위기를 넘길수있었던 것은 바로 창조의 힘이라고 할수있다.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고정관념을 깨뜨리면서 위기를 넘어선 닌텐도의 힘은 최근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2003년 최대의 위기때 더이상 회생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던 닌텐도.
기술력으로는 이미 최고의 자리에 오른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2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에 밀려 뛰어넘기는 불가능하다는게 업계의 견해였고 또한 게임업게의 한가지 속설인 게임업계에서 점유율 3위이하로 떨어진 업체는 하드업체 분야에서 철수한다는 속설까지 있었고 타임에서는 닌텐도가 더이상 게임산업의 멤버가 아니라는 게임오버를 선언하기까지 하게되는데...

그러나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닌텐도는 단숨에 게임업계 최강자 자리에 오르게 된다.
닌텐도 ds와 닌텐도 wii 를 선보이면서 게임업계를 놀라게 한다.
당시 소니의 화려한 그래팩을 자랑하는 psp에 비해서 별볼일 없어 보이며 그래픽수준역시
너무 차이가 나는 닌텐도ds가 성공하리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었다.
다만 닌텐도 만이 성공하리라 확실할뿐이였지만 4년만에 1억대 이상의 판매를 보이며 깜짝 놀라게 만든다.그리고 나온 닌텐도 위 역시 기술력은 떨어지지만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인해서 역시 엄청난 판매실적을 보이면서 금융위기때도 놀라운 실적을 보여주기에 이른다.

 과연 그 힘은 어디에 있는가 ? 이 역시 닌텐도의 창조성에 있다고 할수있다.
당시의 게임시장은 화려한그래픽과 어려운 게임으로 인해서 게임을 기피하는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었다고 할수있다. 머리식히려고 게임을 하려고 하지만 워낙 어려운 게임과 또한 게임의 폭력성등으로 인해서 부모들역시 게임을 걱정하기에 이르면서 게임인구는 점점 줄어들면서 메니아들만이 게임을 하는정도가 된다.

이런 현상을 깨달은 닌텐도는 창조성으로 이 위기를 기회로 삼게 된다.모두가 싫어하지 않고 모두가 즐길수있는 게임, 어렵지 않고 게임의 목적에 맞게금 누구나 즐길수있는 게임을 만들 생각을 하면서 게임에 교육이라는 아이디어를 추가하면서 두뇌트레이닝을 필두로 많은 학습관련 게임을 선보이고 또한 게임을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게(게임이 어려워서 하지못하는 어른들과 아이들을 비롯해서 남녀노소 모두) 게임기를 통해 가족의 행복 가족관의 대화가 늘어나게 만들자는 생각으로 닌텐도 위가 탄생하면서 기존에 게임에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을 깨드리면서
세계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게 된다.

과거부터 수많은 어려움을 창조의 힘으로 넘어선 닌텐도의 힘을 잘 보여주는 이책은 창조의 힘을 알고 싶다면 필히 읽어봐야 할 책이다.판매를 보이며 깜짝 놀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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