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의 올바른 이해가 있으려며는 성경이 쓰여진 시대적상황, 문화,정치,경제 심지어는 언어에 이르기까지 알고 넘어가야 기록된 성경의 참의미를 깨우칠수 있다.
한국사람으로써 옛한국의 문물을 미쳐 알지 못하는것이 많은데, 하물며 2000여년전 예수님께서 활동하신 근동지방의 사정이야 말할것도 없는것이 사실이다.
예수님께서는 이세상에서 말씀을 증거하실때 언제나 듣는 청중들의 입장을 고려하여 엘리트층이 사용했던 헬라어를 사용하지 않으시고 누구나 알아들을수 있는 아람어를 사용하셨을 뿐아니라 설교자체도 이해도를 높이는 차원에서 대체적으로 비유를 들어 말씀하심으로 바리새인이나,사두개인이나, 그당시 민중들에게 깨달음을 주는 선포를 하셨다.
이처럼 류모세목사님의 열린다성경 시리즈에 이어 예수님 말씀의 비유를 "열린다 비유"를 통하여 마가복음 4장 14~20절의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를 입으로만 부르짖는 종교행위가 아니라 몸소 행할수 있는 vip사랑에 대하여 말하고자 한다.
평신도라도 부담없이 읽기 좋도록 만들어진 책이나, 선한사마리아인 비유를 둘러싼 성서고고학을 바탕으로 성서의 인물,신구약 중간시대,그리고 현대의 유대인과 사마리아인에 이르기까지 다시금 성서의 이해폭을 넓혀 주고 있다.
예전에는 말씀의 깨달음을 성서속의 등장인물,내용,예수님께서 나타내시고자 하는 것에 촛점이 이루어진 반면에 열린다 비유를 통하여는 무심코 자나칠수 있는 문제점들이나 깨닫지 못한 부분들을 생각해보고, 가정해봄으로써 한층 업그레이드된 짜임새가 갖춰져 목회자에서 평신도에 이르기까지 다시금 예수님의 비유말씀을 상고해보기 좋은 신앙서적이라 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