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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하는 심리학 - 복잡한 내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할 마음의 법칙
장근영 지음 / 빅피시 / 2025년 7월
평점 :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언제 부터인가 군중속의 고독이라는 말이 낮설지 않게 사용되고 있다
함께 모여 사는 인간사회 이지만 무엇인가에 뒤쳐지고 안될것만 같은 이러한 현상을 자칫 저마다의 성격탓 으로 치부하고 지나가기 일쑤였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자신도 모르는 정신건강의 문제로 우울증이나 정신장애의 문제 일수 있다는 보도를 보게 되던중 장근영교수님의 "위로하는 심리학" 이라는 저서를 접하게 되었다
어떻게 해서 열심히 살아가는게 힘들게만 느껴지며, 현재에 안주하기 보다는 더 나은 자기스스로가 되고 싶다는 마음에서의 문제점, 스스로를 위로하게 해주는 것으로 내가 살아가는 사회공동체에서 어떠한 자세로 극복해 나아가야 할지를 총 6장으로 분류되어서 심리학자들의 이론을 보여주고 있었다
살아가면서 생기게 되는 대인간의 갈등과 말못하는 불안감이 내면의 무의식에서 생기며 그러한것이 꿈이나 집단의식 , 거짓말 , 경우에 따라서는 방어기재라는 양태로 다양하게 나타난다는 것을 1장의 프로이드의 영향을 가까이에서 받은 심리학자 들의 논리로 서술되어 있었다
또한 스스로가 다른이들과 다르다는 의식이 은근히 깔려서 생기는 이들의 문제를 스키너 , 엘킨드 , 아들러 같은 학자들의 이론으로 해결책을 2장에서 모색해 볼수 있었다
누구한테나 이렇다 하게 말은 못하지만 대인관계에서 위축되는 사람들을 위해 레빈의 장이론 , 존볼비의 애착이론 , 아시의 동조실험은 읽는 이들에게는 이론속의 등장인물중 한명일수 있다는 생각을 갖도록 3장에서 나타내주고 있었다
후반부 에서는 내자신이 평범함을 , 그리고 누구에게나 찾아드는 부족함에 갖는 기회 , 어려움을 극복해 낸것만이 진정한 자기것 이라는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내용들로 6장 까지 구성되어 있었다
특히 좋은 끝맺음을 맺은 일보다 아쉽고 부족하다고 느꼈던 기억이 오랜시간 동안 기억되는 자이가르니크 효과 부터 인간본성에 대한 동기부여로 자신이 만족하지 못했던 것을 욕구로 시작하여 결국엔 자기실현 욕구로 나간다는 매슬로의 욕구 , 대중들에게 MBTI 프로그램에 영향을 미쳤던 칼구스타프 융 의 집단심리학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필요한 용기를 심리적 원리로 이야기 하여서 결정을 내리게 하는 기능으로 직관, 감각, 사고, 용기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적절히 적용되는 분노와 두려움 , 슬픔 , 고통 , 열등감 과 같은 감정적 요소를 찾아 생활중에 조합을 이루어 자신의 합리적 결정으로까지 도달하도록 한다는 이야기가 제일 와닿게 하는 삶속에서 스스로를 찾게 하는 심리서적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