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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써 하나님을 알자
D. A. 카슨 지음, 홍종락 옮김 / 두란노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오랜세월동안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생활을 했다는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을 볼것 같으면 실제로 자기주변 사람들에게 하나님에 대하여 쉽게 증거하지 못하는 뜻밖의 행동들을 볼수있다.
신앙생활을 습관적으로 정해진 날짜에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 모이는 대표적인 교회공동체 같은경우, 정해놓은 프로그램대로 운영하고 그것이 끝나면 마치 백화점에서 쇼핑끝나면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백화점건물을 나와서 집으로 돌아가는 세상사람들처럼 교회건물에서 빠져나와 집으로 돌아가는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의 타성에 젖어있는 신앙생활 모습에서 영향을 받고 있음을 부인할수 없다.
때문에 말씀을 증거하더라도 성경속의 하나님을 깨달음이 와닿을수 있게끔 세상사람들에게 적지않은 분량인 성경66권을 증거하기란 쉬운문제일수가 없는 것이다.
이와같은 문제점을 북미 복음주의 진영에서 전도사역을 감당하고 있는D.A카슨 목사님의 "힘써 하나님을 알자"에서는 구약성서와 신약성서의 변함없고 늘 인간의 삶속에 개입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본질과 인류에게 있어서 하나님이 과연 어떠한 의미가 있었으며, 삶속에 참진리를 이끌고 계심을 초보신자에게는 하나님에 대하여 제대로 정립할수 있게 수록했으며, 오래된신자에게는 모든것의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역사속에서 언제나 무소부재하시며 유일무이하게 존재하셔서 그리스도를 영접한자들은 마셔도 마셔도 영윈히 목마름이 오지않을 평안을 얻게 하여주심을 부담을 갖지 않고 어려움없이 받아들일수 있게끔 편제되어 있다.
각종 매스미디어를 통하여 하나님을 널리 증거하여 전파하고자 다양한 자료와 정보들이 홍수를 이루고 있지만 정확히 하나님의 섭리를 이해하고자 한다면 성경말씀을 통하여야 할것이다.
어렴풋이 알고있는 성경이야기나 대중매체를 통하여 들은 성경을 갖고는 하나님을 이해시키는데 한계가 있기에 더욱 그러하다.
구약의 창조역사부터 시작하여 성경의 이해를 도와주는 이스라엘 역사를 거쳐서 그리스도가 인간의 몸으로 이땅에 오셔서 인류의 죄를 십자기에서 대속하시며, 죽은지 사흘만에 부활에 이르기까지 성경의 흐름을 살펴보게 함으로써 성경속의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하여, 그리스도인이라며는 누구에게나 추천하고픈 신앙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