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의 시대 - 미래의 부와 기회를 선점하는 7대 메가트렌드
이시한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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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는 무엇인지,


경제성을 보여주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는 책.


요즘 가장 주목받는 주제 중 하나인 메타버스(Metaverse).


아직도 이 단어가 생소한 사람도 많이 있지만, 나는 최근에 이 단어를 꽤 많은 곳에서 들어보았다.


회사에서 있었던 온라인 강연에서, 아이들이 보는 과학동아, 어린이를 위해 가상현실과 메타버스를 소개한 책에서도 만날 수 있었다. 



내가 놀랐던 것은 내가 이 단어를 알기 전에도 메타버스는 점점 확장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었으며,


우리가 알게 모르게 사용했던 서비스들도 이런 메타버스와 유사한 것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즉, 메타버스는 새로운 기술이 아니다. 하지만 혁명이라 할 수 있다.


그만큼 우리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회사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강연을 들은 이후 관심이 생겼다. 


그래서 관련된 내용을 우연히라도 듣게되면 찾아보게 되었는데, 이미 메타버스는 너무 커져있었고


내가 알 수 있는 정보는 메타버스의 어느 조각들뿐이라서 좀 정리된 정보를 만나보고 싶었다. 



그러다가 다산북스에서 신간으로 출판된 <메타버스의 시대>가 내가 알고 싶은 메타버스의 정보들을 모아놓은 것으로 보여 찾아 읽어보게 되었다. 



저자는 메타버스가 혁명이라 말하면서 산업혁명 이후, 우리에게 혁명적 변화라고 할 만한 두 사건을 언급했다.


바로 인터넷 혁명과 스마트폰. 


이 두 가지 혁명의 공통점은 인류의 연결 방식이 극적으로 바뀌었다는 본질적인 변화가 숨어있다.


그런 의미에서 다음 혁명으로 메타버스를 언급하고 있다. 

책에 대해 적기 전 저자인 이시한 님에 대해 잠시 언급해본다.

연세대학교에서 학사 및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전국 각지 대학교 및 기업에서 특강을 했다.

SH 미래연구소 대표로서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에 비즈니스 칼럼을 연재했다.

한국 멘사 회원으로 tvN <문제적 남자>의 기획에 참여하고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코너 진행도 맡았다.

유튜브 채널 '시한책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70여권의 책을 쓴 저자이기도 하다. 

저자의 방송을 보거나 이미 알고 있던 건 아니었지만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봐서도 

비즈니스 분야에 대해 전문가라는 생각이 들고, 오랜기간 공부하고 조사하여 이 책을 냈을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저자의 이력을 봐서 예상했겠지만

이 책은 기술적인 관점에서 메타버스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은 아니다.

메타버스가 어떻게 시대를 바꿀 것인지, 경제적인 관점에서 어떤지, 

왜 앞으로 메타버스를 주목해야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책의 구성은 총 6강으로 이루어져있다.

1강에서는 메타버스란 무엇인지 개념을 살펴본다.

2강에서는 메타버스를 구성하는 차별화된 특징을 일곱 가지 트렌드 키워드로 정리한다.

3강과 4강에서는 메타버스를 비즈니스에서 이용한 사례를 분류, 정리하며 메타버스가 비즈니스에 어떻게 적용될 것인가를 예측한다.

5강에서는 메타버스 비즈니스를 전개해야 하는 기업으로서 메타버스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어떻게 경제적 가치로 환원할 수 있을지를 담았다.

6강에서는 이런 메타버스 시대를 사는 우리에 관한 이야기. 즉, 메타버스 시대에 개인들은 어떻게 적응하고 성공할 것인가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담았다. 

책 맨 처음 나온 메타버스 비즈니스 현황과 전망이다.

이미 많은 플랫폼과 기술들로 나와있다. 

여기서는 익숙한 이름도 많이 보인다. 

메타버스로 대표적으로 많이 거론 되는 이름 '로블록스','마인 크래프트', '포트나이트'도 보인다. 

글로벌 10대 기업 중 메타버스 표방 기업은 7곳이나 된다. 

이미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메타버스는 무엇일까? 

포털 사이트에서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라고 나온다.

일부에서는 '가상현실'이라고 인지하기도 한다.

'가상현실'은 메타버스의 한 지류일 수는 있지만 메타버스 자체를 설명하지 못한다.

우선 메타는 '가상'의 뜻보다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접두어로 '더 높은','초월한','상위의'의 뜻으로 이해해야한다.

메타인지가 '인식에 대한 인식' 인 것처럼 메타버스는 '유니버스들의 유니버스'.

즉 하나의 유니버스를 초월한 상위 개념에 존재하는 포괄적인 유니버스이다.

여기서 인상깊었던 것이 이 그림이었다.

메타버스를 가상현실로 생각한다면, 우리가 사는 현실이 있고 이 외에 가상현실 속의 여러 유니버스들이 있어 이분법적으로 현실과 가상현실이 나뉘게 된다.

하지만 메타버스를 '상위'개념으로 이해하면 우리가 사는 현실도 하나의 유니버스이고 이와 등위의 유니버스가 디지털 세상에 여러 개 세워질 수 있는 것이다.

요즘 '부캐'라는 말이 많이 나오는데, 현실 속의 내가 '주캐릭터' 가상현실속의 내가 '부캐릭터'가 되는 것이 아니라

메타버스 아래서 현실과 다른 디지털 공간 속 유니버스들의 내가 모두 '내'가 되는 것이다. 

메타버스는 현실의 대안이 아닌 또 하나의 현실, 다른 삶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메타버스는 현실과 현실 못지않은 의미가 있는 유니버스들이 공존하는 상태이다.

메타버스의 모습들이 영화속에서 구현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서 '매트릭스','써로게이트','레디 플레이어 원' 등의 영화가 소개되기도 했다.

내가 재미있게 봤던 영화들인데, 영화 내용 속 메타버스가 어떻게 구현되었는지를 생각해 보았다. 

메타버스의 핵심은 경제활동이다.

그렇다면 메타버스가 기존의 가상현실들고 다른 점은 무엇일까?

가장 핵심으로 본 것이 경제활동이다.

기존의 가상현실 프로그램들이나 메타버스의 초기모델이라고도 볼 수 있는 '싸이월드'

이러한 것들은 일방적으로 컨텐츠를 제공하고 그걸 이용하는 우리는 소비자의 입장이었다.

'싸이월드'가 도토리라는 그 세계속 화폐를 가지고 거래를 했지만 이것도 우리가 서비스를 구매하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앞으로의 메타버스에서는 메타버스 속 세계에서 일을 하며 경제활동을 할 수 있다.

실제로 로블록스에서는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스튜디오를 제공하여, 게임을 하는 사용자가 직접 게임을 만들어 수익을 내기도 한다. 실제로 수익은 게임 수익의 35% 정도라지만 전세계적으로 게임을 하고, 현재 미국의 절반 정도의 청소년들이 로블록스 아이디를 가지고 이용하고 있을 정도라니 그로 인해 버는 수입은 어마어마할 것이다. 

이외에도 '포트나이트'에서 BTS 의 신곡 다이너마이트의 영상을 소개한다거나, 안무를 판매한 사례.

제페토에서 구찌와 콜라보레이션해서 구찌 브랜드 가방이나 아이템들을 판매한 사례. 

그로 인한 간접 광고 효과. PPL 등. 

직접 아이템이나 컨텐츠를 판매하는 것은 물론 간접적인 홍보, 광고까지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특히나 최근에는 전세계적인 팬데믹 현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일부 학교에서는 메타버스 세계에서 학교의 모습을 구현해서 온라인 입학식, OT 등을 진행하기도 하고 

온라인 콘서트를 열기도 한다. 

이러한 것들이 모두 경제활동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그동안 간단하게 아이템을 구매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책에서 정리된 내용을 보니 이미 많은 경제활동들이 이루어지고 있었고, 제공될 수 있는 서비스와 경제활동들이 많이 있었다. 

책에서는 메타버스에 대한 논의나 전망을 바탕으로 메타버스의 특징을 대변하는 일곱 가지 트렌드를 뽑았다.

합쳐서 '메타피아(METAPIA)'

멀티 아바타(Multi-Avatar), 확장 경제(Extended Economy), 쌍방향(Two-way interaction), 익명성(Anonymity), 플레이 미션(Play mission), 유사현실(In similar life), 동시간(At the same time).

트렌드 이름만 봐도 메타버스와 연결해서 어떤 내용일지 대충 파악이 되긴 했다.

책에서는 이 내용을 구체적으로 사례들과 함께 설명해 줘서 더 이해가 잘 된다. 

특히 쌍방향과 동시간. 이건 현재의 회사 업무에서도 잘 활용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팬데믹으로 출근을 꺼리는 사람들도 많은데, 재택근무에 활용이 되어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협업하고 회의도 참여할 수 있다. 

계속해서 메타버스를 비즈니스에서 이용한 다양한 사례들이 나와서, 메타버스의 경제적 가치와 앞으로의 생활과 사회 전반적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를 살펴볼 수 있다. 

이미 가상 디지털 부동산에서의 토지 거래로 얻는 수익들, 앞에서 언급한 로블록스 사례나 공연 전문 플랫폼, 그리고 건설업계에서도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건설업계에서 직접 만들어보거나 시제품을 만들어보는 과정을 메타버스 내에서 만들어보는 것이다.

꼭 영화 아이언맨에서 주인공이 슈트를 만들 때 인공지능 컴퓨터와 실제로 만드는 것 같이 시뮬레이션을 돌리고 문제 없음을 확인하고 실제 슈트를 제작하는 것과 같다. 

이러한 것은 비용 절감을 가져와 결과적으로 이익을 만들어줄 것이다.

메타버스의 프론티어가 되기 위해서 '호기심'을 기르라고 한다.

호기심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호기심이 강해서 여러 가지 일에 도전할 수 있지만, 반대로 여러 가지 일에 부딪히고 공부하다보니 호기심이 생겨 더 다양한 것들을 도전하고 공부하게 될 수 있다. 

그래서 호기심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책을 읽는 것이 좋다고 한다. 

내가 요즘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다보니 읽고 싶은 책들이 더 자꾸 늘어나는데, 이런 부분도 호기심이 늘어나느 것이라 생각되어 공감되었다. 

메타버스의 세계에서의 경제활동은 많은 사람들이 필요하지 않다. 

그리고 공간의 제약도 없다. 인재라면 다른 나라의 사람도 메타버스 세계에서 함께 만나 협업을 할 수 있다.

이런 여러가지 의미에서 현재의 삶의 모습과 많이 다를 수 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은 '적응'이다. 

새롭게 메타버스의 시대가 온다고 하는데 내가 아는 지식만이 옳다고 우기며 제자리에 있을 수는 없다.

새로운 시대가 오는 것을 알아차리고 시도해 보고, 참여하는 것이다. 

사용해보고 한 발 더 나가서는 거기서 무언가를 해보는 '행위자'가 되는 것이다. 

플랫폼을 사용하면서 아바타 옷도 한 번 제작해보고, 컨텐츠 만드는 스튜디오에도 들어가서 뭐라도 만들어보는 것. 

이렇게 하는 사람도 거의 없다고 한다. 

그렇게 적응하고 해보는 것이다. 

마지막에 저자는 이야기한다. 메타버스는 100% 기회라고 한다.

지금 열리고 있는 시장이고 혁명의 시작점에 있는 기회로 꼭 잡으라고 한다. 

메타버스의 시장은 자본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 

그리고 개인도 충분히 참여할 수 있다. 

물론 거대 플랫폼이나 인프라는 큰 회사가 구축해야하겠지만 개인도 참여해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그동안 내가 생각한 메타버스는 아바타가 있는 공간, 가상의 게임 공간 정도였다.

책에서 정리된 내용을 보면서 얼마나 많은 회사들이 벌써 메타버스를 주목하고 움직이고 있는지 알 수 있었고,

개인에게도 어떠한 기회가 있을지 보고 예측해 볼 수 있었다. 

책에서 내가 궁금했던 메타버스의 개념부터 활용 사례, 그리고 나아갈 방향까지 정리해서 읽어볼 수 있어서 

무척 재미있었고, 유익하게 읽었다. 

메타버스 적응을 위해 알아채기는 책을 통해 충분히 한 것 같으니, 이제 스며들기를 시도해 봐야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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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마녀 네네칫 2 - 마운트 쿡 마법 학교 양말 마녀 네네칫 2
신현경 지음, 한호진 그림 / 요요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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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발랄 귀여운 양말 마녀 네네칫의

'선택받은 마녀'의 비밀을 찾기위한 모험"


엉뚱하고 고집을 많이 부리지만, 사랑스럽고 귀여운 양말 마녀 네네칫이 2권으로 돌아왔다. 


1권 마지막에 세쌍둥이 마법사가 네네칫을 '마운트 쿡 마법학교'에 입학시키기 위해서 반려견 '빅테일'을 데려가면서 2권에 '마운트 쿡 마법학교'에서의 생활이 나올 것으로 예고되었다. 


마법사들을 양성하는 학교라니 해리포터에 나오는 호그와트 마법학교가 연상되었다.

다양한 마법을 배우고 신비한 것들로 가득찬 마법학교.

네네칫이 가게 될 '마운트 쿡 마법학교'는 어떤 신비로운 마법들이 나올지 기대되어 2권을 많이 기다렸었다.

네네칫은 사실 마법학교에 입학할 생각이 없었다.

단지 자신의 반려견인 미라 개 빅테일을 구하기 위해서 학교에 입학한 것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네네칫은 '선택받은 마녀'의 증표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자신이 정말 선택받은 마녀인지 확인하기 위해 마법 학교의 교장이 알고 있다는 '선택받은 마녀'를 찾으려는 것이다. 


이번 2권에서는 1권에 나왔던 세쌍둥이 마법사 핍들, 네네칫과 빅테일 외에도

마법학교에서 만난 친구 아이샤와 더스티, 그리고 문지기 괴물 보나콘, 빙하에 사는 괴물 마하하,

그리고 교장 바바티카 등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한다. 

사람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만년설로 뒤덮혀 있는 '마운트 쿡 마법학교'

이름표를 목에 걸고 마운트 쿡으로 가자 학교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야기에 나오는 마녀들은 각자 하나씩 타고난 마법을 가지고 있는데, 

네네칫의 마법은 '회오리 바람 한숨 마법'이다. 

한숨을 쉬면 그게 회오리가 되어서 공격할 수 있는 마법이다. 

이외에도 윙크를 하면 왕파리 떼가 나타나는 '왕파리 떼 윙크 마법'을 타고난 친구도 있다.

이러한 여러 마법들이 다른 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하면서도 귀여운 설정이라 생각한다. 

무사히 빅테일도 만나고, 마법학교에서 아이샤라는 친구도 만난 네네칫.

그곳에는 규칙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장 선생님 바바티카가 있다.

네네칫은 '선택 받은 마녀'를 교장 선생님이 알고 있다 생각하여 교장선생님의 방으로 찾아가려고 한다.

그러는사이 네네칫과 다른 학생들은 마법학교에서 마법 수업을 받는다. 

왕구슬을 이용하기 위해 손금을 만드는 수업.

손을 많이 써야한다고 걸레질을 하는 모습은 우스웠다. 

또한 마녀답게 빗자루 타고 나는 수업도 진행되었다. 

네네칫과 아이샤는 세쌍둥이 마법사 핍들 덕분에 교장선생님의 방이 어딘지 알게 되고, 

그곳에서 단서를 찾으려고 한다. 하지만 도리어 교장선생님에게 들켜 위험에 처하기도 한다.

네네칫과 아이샤는 위험한 순간에서도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하고 '선택받은 마법사'로 생각되는 

1대 교장 오렌지 레이스를 찾기위한 모험을 떠난다. 

그렇게 2권은 마무리되고 3권에서의 더 큰 모험을 예고하며 끝났다. 

양말마녀 네네칫을 처음 만났을 때는 초등 저학년 아들이 좋아할지 좀 의문이었다.

글밥은 초등저학년 아이가 읽기에 적당했지만, 아들은 요즘 여자아이들 이야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래도 한 번 읽어봤으면 하는 마음에 책을 건네주었는데, 

마법이라는 요소가 이 책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해 주었나보다.

아들도 해리포터 시리즈를 좋아하니, 그와 비슷한 느낌의 이야기 속에 마녀가 나오고, 마법학교가 나오니 더 재미있을 것 같았나보다.

1,2권을 함께 주었더니 2권을 먼저 읽고, 1권은 옆에 놓았다가 2권을 다 읽고 보았다. 

그림도 귀엽고 글도 많지 않아 부담없이 읽기 좋으니 아들도 대만족.

재미있다고 한다. 

 

아들도 재미있게 읽고, 나도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1,2권 모두 재미있게 읽었다.

앞으로의 3권에서 펼쳐질 더 큰 모험도 기대된다. 

초등 저학년 읽기에 그림도 많고, 글밥도 많지 않아 좋고, 페이지도 100쪽 정도라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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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어, 생물 돌고 도는 세상 5
최옥임 지음, 경혜원 그림, 정관영 감수 / 상상의집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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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읽으며 생물과 생태계에 대해 배워요!"


아이와 함께 시리즈로 읽고 있는 상상의집 [돌고 도는 세상 시리즈].

이번에는 5권 생태계 편을 읽어보았어요. 


책을 읽고 다시 생각해보니 생태계는 돌고 도는 세상에 정말 잘 어울리는 주제네요. 

사람도 생물, 그리고 우리 주변에 사는 수많은 생물들, 무생물들.

다양한 먹이사슬들, 동물과 곤충들. 

생산자, 소비자, 분해자의 관계까지 모두 돌고 도는 관계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책을 읽고 나서 다시 깨닫게 되었답니다. 

거기에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까지 더해져서 재미있게 읽은 책,

상상의집 돌고도는 세상 시리즈 5권 생태계 편 <살아 있어, 생물> 입니다.

표지에 고양이 그림이 귀엽지요. 어항 속 금붕어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고양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요? 

아이에게도 물어보았어요. 이 고양이는 무엇을 하고 있는걸까?

역시나 금붕어 먹으려고 쳐다보는 거라네요. 

눈이 초롱초롱한데다가 발까지 뻗고 있어 더 그렇게 보여요. 

이것 또한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 관계와 연결이 되지요. 

이번 이야기는 새끼 고양이 방울이를 키우게 되면서 겪고 느끼는 일로 이루어져 있어요.

1인칭 시점으로 진행이 되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아이의 마음을 직접 들어볼 수 있지요. 

이야기의 주인공인 아이는 집에서 인형과 놀아요. 

재미있는 인형놀이이지만 인형은 말도 없고 반응이 없으니 좀 심심해요.

그러던 어느 일요일, 뒷산에서 혼자있는 새끼고양이를 만나고 집으로 데려와 키우게 됩니다.

외로웠던 아이는 이제 동생이 생겨서 즐거웠어요.

이 책은 그림이 무척 포근해서 보는 내내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그림 속의 표정이 생생하게 살아있어요. 

뒷산에서 고양이를 바라보며 안타까워하는 아빠와 아이, 

그리고 고양이와 행복해 하는 아이의 표정을 보면 저도 덩달아 미소가 지어지더라구요.

고양이에게 '방울이'라는 이름도 지어주고 정말 동생처럼 함께 놀고 돌봐주며 재미있게 지내요. 

'돌고 도는 세상' 시리즈에서는 중간중간 과학 지식이 나오는데요.

이번 이야기에서는 생태계가 주제인데, 생물, 무생물부터 시작해서 생태계에 대한 많은 과학 지식이 나와요.

현재 초등 저학년인 아이가 이해할 만한 것은 함께 읽어보고, 조금 어려운 부분은 그림 위주로 보았는데요.

설명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쉽게 해주어서 어려운 내용도 읽는 것이 어렵지 않았어요.

그리고 이 과학지식은 앞의 이야기내용과 연결이 되는데요.

저는 이런 이야기와 지식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성이 좋더라구요.

아이가 움직이지 않는 인형과 놀다가, 고양이 동생이 생긴 것과 연결되어

생물과 무생물, 그리고 미생물에 대한 지식이 나오고 있어요. 

설명에 그림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이해하기 좋아요. 


방울이는 사랑을 받고 자라며 애교도 많았어요.

쥐인형도 잡고, 파리도 잡고 금붕어에도 관심이 많았죠.

다양한 생물들이 이야기속에 등장했는데요. 동물은 어떻게 나누는지를 바로 배워보는 지식이 나옵니다. 

어떤 기준으로 나뉘는지, 동물의 한살이와 곤충의 한살이도 배울 수 있었는데요.

번데기 과정을 거쳐 탈바꿈하는 나비에 대해서 배웠는데, 

오늘 도서관에 가서 들은 수업에서 나비의 애벌레를 봐서 함께 나비의 한살이에 대해서 이야기도 해볼 수 있었어요.

책에서 보고 실제로 애벌레를 보니 더 잘 기억이 나네요. 


애교많은 방울이지만 말썽도 피웠어요.

엄마가 아끼는 화초도 뜯어놓고, 화분을 넘어뜨리기도 했지요.

이와 연결해서 식물에 대해서도 배워보는 부분이 나와요.

길을 가다 방울이를 본 아저씨가 방울이를 '살쾡이'아니냐고 이야기하세요.

그 이야기에 놀라 동물병원에 갔는데, 다행히 방울이는 고양이였네요. 

이와 연결되어 생태계에 대해서도 배우면서 먹이사슬이 나와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어떤 동물이 무엇을 먹는지, 먹이사슬이 어떻게 연결되었는지 짚어보며 읽었어요. 

몇달 후 아이는 시골에 며칠 가게되면서 어쩔 수 없이 방울이를 집에 두고 가는데요.

시골에 다녀오는 길에 길에 죽은 고양이를 보고 방울이 생각이 나요. 

그래서 집에 와서 방울이를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하면서 이야기는 마무리가 됩니다. 

아이가 방울이를 지키는 것처럼 우리도 생태계를 지켜야 하는데요.

최근에는 환경 오염이 심해서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어요.

이렇게 생태계가 파괴되면 결국 그 문제가 사람의 문제로까지 오기 때문에 우리는 환경을 지키고, 생태계를 지키도록 해야합니다.

그러기 위해 에너지를 아끼고, 쓰레기를 줄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나와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한 장씩 나눠서 읽었는데요.

아이가 소리내서 읽으면서 내용도 잘 이해할 수 있고, 글 읽는 연습도 되어서 함께 책을 읽을 때는 종종 쓰는 방법입니다.

그러면 가끔 대화가 나올 때 아이가 연극처럼 읽기도 하는데요.

그렇게 읽으면서 함께 대화도 하고 놀게 되어서 재미있어요. 

이번 이야기를 통해서 생물과 생태계에서도 다양한 지식을 많이 얻을 수 있었구요.

아이가 고양이 방울이를 아끼고 보살피는 모습을 보면서, 생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어요.

또한 과학 지식도 배우면서 이와 연결되어 현재 우리 사회에 문제가 되고 있는 생태계 파괴와 환경오염 문제를 살펴보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도 생각해 볼 수 있었네요. 

돌고도는 세상 시리즈를 보면서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해서 좀 더 많이 알게 되고, 

지구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자꾸 찾아가게 되는 것 같아서 유익했습니다. 

아이와 재미있게 읽으며 생물 과학 지식도 쌓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 상상맘 17기 활동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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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가상현실과 메타버스 이야기 공부가 되고 상식이 되는! 시리즈 17
천윤정 지음, 박선하 그림, 이길행 감수 / 팜파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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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기저기서 메타버스 이야기가 들린다. 

몇달 전 특강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접한 메타버스. 처음에는 버스라는 말에 자동차 버스까지 생각했던 나는 특강을 들으면서 Meta + Universe 라서 Metaverse 라는 걸 알게되었다. 

용어가 좀 생소할 뿐이지 메타버스는 예전부터 우리가 사용하고 있었던 싸이월드 아바타와도 유사하다.


요즘은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 제페토 등의 메타버스 세계에서의 아바타들의 모임이 있고, 

책에서도 언급되지만 작년에는 비디오게임 <포트나이트>에서 BTS 가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 안무 버전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비대면 행사가 늘어나면서 입학식, 졸업식도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메타버스 세계에서 아바타들의 온라인 입학식, 졸업식. 

심지어 학교 내부를 구경하는 OT도 진행되고 있다. 


비대면, 언택트가 늘어나니 메타버스가 더욱 주목되고 있는 것이다. 

요즘 아이들도 이런 메타버스 세계에서의 모임을 많이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 아이도 이런걸 알게 되겠구나 생각했다.

이왕이면 무작정 사용해 보는 것보다 사용하는 컨텐츠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무엇인지, 

또 어떻게 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지 알고 사용한다면 더 유용하고 올바르게 쓸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선택하게 된 책이 이번에 읽은 <어린이를 위한 가상현실과 메타버스 이야기> 이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지만 가상현실과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어떻게 이용되는지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알려주는 책이다. 

새롬이와 마로, 두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쉽게 접근하면서, 지식도 알 수 있는 책이라 가상현실과 메타버스가 궁금한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교과과정과 연계가 되는데, 4~6학년 과학과 실과 과목과 연계된다고 한다. 

총 5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고, 새롬이와 마로가 주인공이 되어 가상현실 속 게임을 하기도 하고 

가상현실을 통해 관련 직업들을 살펴보기도 한다.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생활에 도움이 되는 부분도 살펴보고, 가상현실에 대한 단점과 고민도 알아본다. 

책을 함께 읽어나가며 함께 가상현실의 장점과 단점을 생각해보고 어떻게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을지, 

앞으로 이 기술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 고민 해볼 수 있어 토론 학습도 할 수 있다. 

여행을 떠나기 전 알아두기!

생소한 용어들이 이야기속에서 등장하는데 미리 용어 정리를 해 두었다.

베타 테스트, 햅틱, 애플리케이션, 메타버스 등의 정의가 되어 있다. 

이야기의 시작. 

첫 장에 어떤 내용을 알아볼지 간단하게 정리를 하고 이야기를 시작한다. 

첫 시작은 가상현실은 무엇이고 어떤 것이 있어야 가상 현실을 체험할 수 있을지 알려준다. 

가상현실 게임 속에서 실감나는 공룡들을 만나는 새로미와 마로.

눈에는 HMD(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를 하고 있다.

요즘 과학관이나 체험관에 가면 가상현실(VR) 체험 기기를 많이 만나볼 수 있다.

첫째도 팬데믹 현상이 있기 전에 이런 VR 기기를 몇 번 체험해 보았다.

가상현실 속 롤러코스터를 타기도 하고, 공룡도 보고, 바다속 여행도 하고 그럴 때마다 '우와~ 우와~'하며

탄성을 지르며 체험하던 모습이 기억난다.

가상현실 체험을 하고, 증강현실로 사진을 찍고, 메타버스 속 아바타를 꾸미는 이야기를 하며 

아이들이 이런 기술들을 체험하는 이야기들이 나온다. 

이후에는 앞에서 나온 이야기 속에서 등장한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이 어떻게 다른지, 

그 원리와 이런 기술을 사용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등이 나온다. 

아이들은 가상현실 게임을 통해 가상현실의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들도 알게 된다. 

그리고 가상현실을 이용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여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도 나온다.

대표적으로 나온 것이 시력이 많이 낮은 사람들을 위한 VR 안경.

몇년 전에 나도 기사에서 본 적이 있었다.

시력이 너무 낮아 악보를 보기 힘든 음악가에게 VR 안경을 써서 악보를 보기 쉽도록 해준 것이다.

이 외에도 재활 훈련에 사용되기도 하며 가상현실의 도움에 대해 이야기한다.

가상현실 속 요리교실로 요리를 배우기도 하며 편리하게 도움을 주는 모습도 나온다.

요즘같은 비대면 사회 속에서 가상현실 기술의 사용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특히 요즘 같이 팬데믹 때문이나, 봄에 황사나 미세먼지로 외부 활동이 어려울 때 가상현실을 통한 홈트레이닝이나 온라인 모임은 삶의 재미를 준다.

그리고 옷을 살 때도 증강현실 피팅을 해 볼 수도 있다. 

불편한 사람도 도와주고, 실생활에서도 좋은 영향을 주는 가상현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것만 있을까?

오래 사용하면 어지럼증이나 두통, 구토 등을 유발하기도 하고 

현실과 가상현실을 구별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그래서 이런 기술은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고, 가상현실에 너무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그런 부분도 아이들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 토론하는 모습이 보인다. 

책을 통해서 가상현실에 대해서 많은 부분을 알게 되었다. 

이미 얼마나 많은 가상현실 컨텐츠들이 나와있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고

요즘 같은 상황에서는 이러한 가상현실 기술을 통한 메타버스 속 세상은 점점 더 다양해질 것이다. 

그러한 때에 우리가 사용하는 이 기술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고, 어떻게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가상현실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었고, 

가상현실의 역사와 다양한 정보들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책을 읽고 나서 가상현실과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도 더 높아진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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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 몸이 달라졌어! 돌고 도는 세상 4
김미애 지음, 심창국 그림, 정관영 감수 / 상상의집 / 2017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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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와 상상의집 [돌고 도는 세상 시리즈]를 꾸준히 보고 있습니다. 


에너지에 관한 1~3권을 모두 읽고 다른 책을 읽어볼까 고민하다 4권 표지를 봤는데요.


그림이 너무 재미있는 거예요.


얼굴도 웃기고, 심장이 쿵쾅쿵쾅 뛰는 모습이 내용은 어떨까 호기심을 자극하더라구요. 



거기다가 주제가 '인체 편'. 내 몸에 대해 알아보는 거더라구요.


아이들의 발달 과정을 보면 자신의 몸에 대한 인지를 하고 점점 확장해서 타인과 세상을 인지하게 되는데요.


그 생각때문인지 몸에 대한 책이 있으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된다는 생각에 골라 읽어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4권도 이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두근두근 내 몸이 달라졌어!>


제목에도 심장 파형처럼 그려져 있는게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우리가 사는 세상은 다양한 순환 체계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돌고 도는 세상은 이러한 순환 체계를 살펴보며, 세상에 대한 이해와 지식의 폭을 넓혀 주는 시리즈입니다.

과학 지식 정보를 단순히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을 통해 풀어내서 어린이들이 보기 좋구요.

폭넓은 지식과 정확하고 꼼꼼한 감수로 초등 고학년 지식 정보까지 다루고 있어요.

이번 책에서는 우리 몸에 대한 다양한 과학 지식은 물론, 몸이 튼튼해지려면 어떻게 하면 좋은지도 함께 다루고 있어요. 그래서 어린이들에게 바른 생활습관을 알려준답니다.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은 원준이라는 초등학생 아이예요.

학교에서 짝꿍 바꾸기 위한 뽑기도 하고, 체육 시간 수업도 하는 모습이 나와요. 

책을 읽는 아이들과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이 등장해서 평소 생활 모습을 보여주니 더 공감하게 되는 것 같아요.

원준이는 이번에 좋아하는 채빈이가 짝꿍이 되어서 좋았어요.

체육시간에 원준이는 장애물 달리기를 하다가 넘어졌어요.

다음날 뜀틀 넘기를 하는데 원준이는 걱정이 되어 점심도 굶고, 뜀틀도 잘 넘지 못해서 속상해해요. 

속상해하는 원준이앞에 갑자기 누군가 나타납니다.

심장 모양을 하고 있는 이 작은 친구는 바로 건강요정 두근이. 

지난 시리즈에서 물의 요정, 에너지의 요정에 이어 새롭게 등장한 요정이네요,

두근이는 심장모양을 하고 있어요. 

심장이 두근두근 뛰어서 이름이 '두근이'아닌가 싶어요.

"쯧쯧, 밥을 안 먹으니까 힘이 없지.

스스로 노력하는 만큼 몸은 튼튼해진다고!"

두근이가 원준이에게 2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려주었네요.

밥을 먹어야 힘이 생긴다는 것과, 스스로 노력해야 몸이 튼튼해 진다는 것을요.

'돌고 도는 세상'시리즈의 특징은 동화가 나오고 그 사이사이 지식내용들이 들어가 있는데요.

앞에 나온 동화내용과 연결되는 지식 내용이라 이야기와 지식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느낌이예요.

그리고 이야기를 읽다가 궁금했던 점도 지식 부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중간중간에 들어가기 때문에 지식의 양이 꽤 많아서, 페이지수가 그리 많지 않은 동화책인데도

많은 과학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첫번째 지식은 우리 몸은 어떻게 움직이는지, 뼈에 대해서 살펴봐요.

뼈는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를 단면까지 보여주면서 알려줘서

저도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이 많았어요.

뼈와 뼈는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도 배웠답니다.

그리고 근육은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어떻게 움직이는지도 배웠어요. 

아이와 함께 읽었는데, 이 장면을 보더니 자기도 팔에 힘을 주고 구부려 근육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느껴보기도 했어요. 나의 몸에 대한 내용들이다 보니 책을 읽으면서 몸을 여기저기 움직여보기도 하며 간단하게 실험을 하기 좋았네요. 뼈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며 무릎을 살펴보기도 하고, 호흡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실제로 숨을 크게 들이마쉬고 내쉬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또한 우리 몸은 에너지를 사용하여 움직이기 때문에 어떤 영양소를 섭취해야하는지, 어떤 음식에 있는지도 배웠어요. 이와 연결하여 소화가 어떻게 되는지까지 지식 부분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었어요.

건강요정 두근이의 건강 코칭이 시작되었습니다.

운동의 기본 걷기부터 뛰기 단계로까지 이어져 원준이는 매일매일 운동을 했어요.

원준이가 운동을 하니 코로 숨을 크게 들이마쉬고 내쉬며 호흡하고, 땀도 많이 나네요. 

이와 연결되어 바로 뒤에 호흡과 땀, 노폐물에 대해서도 배워보았어요. 

실험으로 허파의 모양을 관찰하는 것이 나왔는데 아이가 너무 하고 싶어하더라구요.

재료를 준비해서 꼭 해보기로 약속했지요. 

그림도 많고 간단하고 재미있는 인체에 대한 상식도 담고 있어서 지식부분도 재미있게 보았어요. 


운동회가 시작되고, 장애물 달리기 순서가 되자 원준이는 심장이 정신없이 두근두근 뛰었어요.

이와 관련해서 심장과 피에 대한 지식도 알아보았어요.

심장의 모양, 얼마나 뛰는지. 

그리고 피는 무엇으로 이루어져있는지, 혈액형에 대해서도 배웠는데요.

헌혈하는 혈액형 그림을 보더니 자기는 주기만 하고 다른 혈액형한테 받지는 못한다고 속상해 하더라구요.

자기도 A나 B형이면 좋겠다는 모습이 재미있었어요.

책을 통해 아이가 과학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서 좋았어요. 

두근이와 열심히 운동하고 밥도 잘 먹어서일까요.

원준이는 장애물도 훌쩍 넘고 마지막 짝꿍데려오기까지 성공했어요.

중간에 채빈이가 넘어져 비록 1등은 못했지만, 마지막까지 열심히 뛰어서 결승점을 통과했지요.

선생님도 친구들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뛴 둘을 응원하고 칭찬해 주었어요.

이야기를 통해서도 아이들이 바른 생각과 인성을 기르도록 교훈을 주고 있네요. 

마지막 지식 부분에서는 우리 몸이 자극에 반응하는 것과 뇌와 신경계까지 나와요.

그림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으니 저도 함께 공부하게 되네요.

원준이는 두근이의 도움으로 밥도 골고루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더 건강하게 되었어요. 

지식 부분에서도 운동을 하면 무엇이 달라지는지, 쑥쑥 크고 몸이 튼튼해지려면 어떤 운동을 하는지를 배울 수 있어요. 

그리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좋은 습관에 대해 나오고 책이 마무리 됩니다. 

동화에서는 또래들의 이야기가 공감도 되고 재미있으면서, 바른 인성도 기를 수 있는 교훈을 주고요.

지식 부분에서는 내 몸에 대한 과학 지식을 정말 자세하게 알 수 있었어요. 

아이와 함께 표지를 보고 어떤 내용일지 예상도 해보고, 

간식도 먹으면서 함께 읽어보았어요. 

이야기 부분은 한쪽씩 나눠 읽었는데, 이야기가 재미있는지 막 연극하면서 읽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재미있게 읽었어요.

지식 부분도 그림만 보아도 내용을 알 수 있는 것이 많아서 잘 보았는데요. 

쉽게 설명이 되어 있긴 하지만, 이야기 부분에 비해 지식부분은 문장도 길고 좀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어서

어린 아이들은 그림과 관련해서 간단하게 나온 설명만 읽어도 많은 배경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건강을 지키기 위한 운동도 알아보고, 앞으로 열심히 운동도 하고 밥도 골고루 먹기로 약속도 하며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지식 내용이 깊고 자세하게 나와서 초등 중,고학년이 되어도 계속해서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저도 몸에 대해 모르던 지식도 많이 얻을 수 있었구요. 

재미있게 이야기를 읽으며, 배경지식도 많이 쌓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 상상맘 17기 활동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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