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이의 소원 주문 비법 바우솔 작은 어린이 39
이경혜 지음, 김이조 그림 / 바우솔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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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동화이면서 디즈니에서 애니메이션에 실사판까지 나와서 엄청 인기를 끌었던 '알라딘'


거기에는 램프의 요정 '지니'가 나와서 3가지 소원을 들어준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안 나왔지만 명작동화에서는 반지의 요정도 나와서 소원을 들어주는데


동화를 읽으며 누구나 한번쯤 '나도 반지의 요정을 만나봤으면, 램프의 요정을 만나면 어떤 소원을 빌까'


이런 생각 해 봤을 것이다.



바우솔 작은 어린이 시리즈 39권 '석이의 소원 주문 비법'은 이런 우리의 마음 속 상상을 현실로 가져와주었다.


거기에다가 동화를 보며 '나라면 저렇게 소원 안 빌었을텐데..'하며 아쉬워했던 마음까지 날려버릴 


소원 주문 비법까지 들어있다. 


딱 우리 아이 또래의 순수하고 엉뚱한 석이의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정말 유쾌하게 읽어보았다. 


책을 읽기 전 표지도 살펴보고 정말 반지의 종이 나오면 어떤 소원을 빌고 싶은지 아이에게 먼저 물어보았다.

아이는 역시 '안 죽게 해주세요'라고 소원을 말하겠다고 한다.

요즘 계속 이야기하는 소원. 석이의 소원 비법이 무엇일지도 생각해보자고 했다. 

그건 모르겠다고 하는 아들. 그럼 책을 읽어보자~~

앞부분을 읽으며 석이가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요술 반지를 찾기 위해 반지를 엄청 사서 모으고, 반지의 종을 부르기 위한 엄청 많은 방법을 생각해서 해 보았으니까.

무려 398가지 방법이나 써 보았다.

옛 어른들이었으면 이런 모습을 보면 '그런 정신으로 공부를 하면 성공했겠다.' 라고 했을듯하다.

운명은 알 수 없게 흐르듯이, 석이도 반지의 종을 만날 운명이었을까?

우연하게 어떤 방법으로 반지의 종이 진짜로 나왔다. 

반지의 종이 실제 나오면 엄청 좋을 것만 같았지만, 자기가 쓴 방법도 아니었는데 우연히 조건이 맞아서

갑자기 거대한 아저씨 유령이 나오니 너무 놀란 석이.

첫 소원으로 "사라져 주세요~" 라고 한다.

참 안타깝지만 너무 우스웠던 장면. 그리고 공감도 되었던 장면이다.

만약 나라도 갑자기 반지에서 요정이 나오면 "나오셨군요. 제 소원은요" 할 수 없을것이다.

그렇게 첫 소원을 허무하게 날린 석이. 반지의 요정이 나왔다니까 부모님은 이제 반지 안 사도 된다며 좋아하시고,

슬프게도 어떻게 불렀는지 방법도 모르겠고...

그래도 다시 우연하게 반지의 종을 부른 석이는 두번째로 그 '소원 주문 비법'을 사용한다.

그건 바로 '나의 모든 소원을 들어달라는 소원'

소원을 어떻게 3가지만 하는가. 하고 싶은게 얼마나 많은데.

반지의 종은 이제까지 799명의 주인을 섬겼는데 이런 어마어마한 소원은 처음이라고 한다.

그래도 소원을 들어주는 반지의 종.

덕분에 석이는 아침에 알아서 제시간에 일어나고, 화장실로 순간이동하고, 학교로도 순간이동한다.

칭찬도 많이 받고, 점심 급식은 매일 치킨과 피자이다.

정말 너무 즐거운 하루하루다.

 

하지만 무무는 친해져서 정이 들면 소원을 들어주는 힘이 점점 사라진다고 석이와 거리를 둔다.

그리고 매일 새로운 소원을 빌고 이루어지는것이 너무 행복하지만,

말실수로 엉뚱한 일이 벌어져 난감해지기도 하고, 갑작스레 늘어난 장난감에 어디서 난 거냐며 엄마에게 혼나기도 한다. 

특히 조심해야하는 말실수는 '죽고싶다' 이 말은 절대 하지 말라고 한다. 

죽으면 다음 소원을 말할 수 없어서 그냥 죽고 말아버리니까.

차례에 나왔듯이 반지를 잃어버리는 사건이 생기면서 석이는 무무 자체로 소중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요술 반지는 잃어버리게 되었지만, 무무라는 좋은 친구가 생긴 것이다. 

76페이지정도에 그림도 중간중간있어서 읽는데 많이 힘들지 않았던 책.

아이와 함께 읽느라고 거의 내가 읽었지만, 초등 저학년들이 읽기에도 적당한 분량이다.

아이 또래인 석이의 이야기에 공감도 하며 재미있게 읽어보았다.

현실 속에 나온 반지의 종이 소원을 들어주는 모습도 보고,

그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들도 재미있게 엮여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웃으며 읽어본 책.

나도 반지의 종이 있다면 어떤 소원을 빌까? 석이의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했을까?

생각하며 대화하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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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숲 탐정 2 - 마법 탐정의 조수 마법 숲 탐정 2
선자은 지음, 이경희 그림 / 슈크림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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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과 '탐정'이라는 키워드가 마음에 들어 선택한 책, '마법 숲 탐정'


신간으로 나온건 2권이라 이전 책을 읽지 않아도 괜찮을까 싶기도 했지만 일단 읽어보기로 했다.


이전에도 2권부터 보고 마음에 들어서 결국 1권부터 시리즈로 사버린 책들도 많아서, 


일단 마음에 드는 책이면 가능한 것부터 먼저 읽어보고 있다.


그림체가 어린이 소설 느낌이 물씬난다.

뒷표지에 나오는 간단한 줄거리.

유이를 만나러 온 한별이의 엄마가 사라지는 사건이 벌어지고, 그 사건을 마법 탐정이 해결하는 내용이다.

친절하게 지난 줄거리가 있어서 한결 마음이 놓였다.

지난 줄거리와 등장 인물.

이 책의 주인공인 유이는 평범했던 소녀.

아빠의 마술 극장이 문을 닫으면서 엄마가 어렸을 적 살던 숲속의 이층집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 

갑자기 동물들이 유이를 보더니 '마법 탐정이 돌아왔다'며 사건을 의뢰했다.

이번 이야기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이 소개되어 있다.

숲속 의뢰인들을 표현한 말들이 재미있었다. 

'비둘기다구구, 다람쥐다람~, 난 애벌레지렁~, 고양이다옹~'

차례에는 이야기가 이렇게 나뉘어지는데, '한별'이라는 제목에는 한별이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나온다.

그 외에는 모두 유이의 시점으로, 유이가 보고 느끼고 생각한 내용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어두운 밤 한별이와 한별이 엄마는 유이네 집으로 왔다.

그런데 갑자기 한별이 엄마가 사라졌다.

갑자기 외딴 곳에서 엄마가 사라져서 너무 놀랐을 한별이 생각을 하니 괜히 감정이입해서 슬프고 걱정되었다.

그래도 유이와 가족들의 도움으로 갑자기 사라진 엄마를 찾기위해 경찰에 신고도 하고

마을 이장님도 오셔서 도움을 주신다.

참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사과숲 마을이다.

'마법 탐정'인 유이는 동물들의 여러 고민과 사건을 해결해주었다. 

하지만 아직 본인은 믿기질 않는지 진짜 마법 탐정도 아니라고 하고 있다.

그렇지만 '마법 탐정'의 특징으로 동물들의 말을 알아듣는 것으로 보아 뭔가 능력이 있어보인다.

유이는 지난번 사건 해결로 받은 주문도 외워보는데 상황이 안 맞아서인지 별 소용은 없다.

마법 주문이 무척 발음이 재밌고 귀엽다.

유이에게는 미이라고 인형이 있는데 엄마가 만들어주신 인형이다.

사과숲 마을에 오면서 말도 하고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이런 인형 친구가 있다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숲의 정령에게 마법 탐정의 조수를 찾으라는 힌트를 얻어, 조수 모집 공고를 냈다.

첫 손님은 다람쥐~ 너무 귀엽다.

도토리까지 들고와 자신을 어필하다가 돌아간다.

이후에 애벌레도 찾아온다. 여기서 이상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사건을 직감하고 애벌레와 함께 가서 한별이, 미이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유이.

미이가 계속 말도 하고 움직이기도 하는데, 안 들키려고 조심하는 유이와 

흥분해서 자꾸 나서는 미이의 모습도 재미있었다.

우여곡절끝에 마법 탐정의 조수도 구하고 적절한 마법주문을 얻어 한별이의 엄마를 찾게된다.

이렇게 마법 주문으로 사건을 해결해서 '마법 탐정'인가 보다.

사건은 해결, 유이 아빠의 마술공연도 하고 모든게 해피엔딩...인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나름 또다른 반전. 

3권을 기다리게 만들며 끝나버렸다.

순간 이 책의 이야기가 나랑 밀당을하나 싶기도 했다.

아무튼 무슨 일이 벌어진건지 궁금해서 3권 나오면 바로 읽어봐야할듯하다. 

마지막에는 미이와 함께 마법 주문을 따라 외워보는 부분도 있다.

전체 100쪽 가량에 글씨도 크고 그림도 있어서 초등 저학년들이나 중학년이 보기에 좋을 것 같다.

탐정이라 무서운 사건이 일어나면 어쩌나 했는데, 대부분 동물들의 사건을 해결해 주기 때문에

아기자기 귀여운 사건들도 많은것 같다.

이야기가 전체적으로 순수하고 맑은 느낌이라 읽으면서 기분이 좋아졌다.

마지막에 해피엔딩이라 진짜 너무 흐뭇하게 웃으며 보고 있다가 최종부분에서 살짝 놀랐다.

유이와 한별이의 우정과 서로 믿고돕는 모습도 보기 좋았고, 미이도 정말 귀여워서 좋았다.

사랑스러운 캐릭터들과 숲 속을 배경으로 한 자연 속 이야기가 돋보였던 재미있는 이야기였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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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의 심리학 - 서운한 엄마, 지긋지긋한 딸의 숨겨진 이야기
클라우디아 하르만 지음, 장혜경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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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의 엄마의 딸이다. 그리고 나에게도 딸이 있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도 그랬지만 애교많고 살가운 딸은 아니었다. 


가족관계는 평온하지만 나름 마음 속에는 불만이 있었고, 지금도 어느정도 해결되지 않고 가지고 있다.


이 책을 보니 그런 나의 상태가 생각이 났다.


그리고 나의 딸이 보였다. 



나는 딸로 주욱 살아오다가 이제는 엄마가 되었는데, 


진짜 엄마와 딸의 사이에는 뭔가 다른 심리가 있는걸까? 



'서운한 엄마, 지긋지긋한 딸의 숨겨진 이야기' 라는 문구, 


정여울 작가 추천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어서 이 책을 선택했다. 

"엄마를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을 때,
비로소 나를 괴롭히던 감정과 관계의 문제에서 자유로워진다"

이 책의 핵심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은 이 세상 모든 딸들과 엄마들이 지닌 '상처의 백과사전'이자 '치유'모음집이라고 소개하였다. 그런데 책을 읽어보니 엄마와 딸의 관계이기도 하지만, 어느정도 엄마와 자식의 관계와 연관되는 부분도 있었다. 

그렇게 느껴진데는 내 상황때문일텐데, 난 아직 딸로 지내온 세월은 많아 엄마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한데

내 딸은 어려서 복잡하고 심리적인 관계에 얽힐 상황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일것이다.

(차라리 첫째인 아들과 좀 더 복잡할 수 있겠다.)

책의 저자인 클라우디아 하르만은 1951년에 태어났고 프리랜서 기자로 오래 활동하였으며, 현재 심리치료사로 일하고 있다. 본인이 심리치료 공부를 하며 그동안 겪은 많은 문제의 이면에 엄마와의 갈등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심리치료를 통해 엄마의 삶을 들여다보보면서, 문제의 본질을 깨달았다.

그리고 엄마를 온전한 인간으로 바라보게 되면서 이것이 자신의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되었다고 한다.

평소 가족의 애착과 관계 역학 및 그것이 성인에게 미치는 영향에 많은 관심을 두고 연구한다.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만들어낸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2008년에 '엄마도 사람이다'라는 제목으로 책이 나왔다고 하는데, 

목차를 보면 지금이 벌써 2번째 개정판이다.

개정을 거치면서 내용이 보충이 되기도 했지만 처음의 여성들의 사연은 그대로 놔두었다고 한다.

나이가 달라진다고 해서 주제가 변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사실 나는 엄마와 큰 문제없이 지내왔다. 우선 성격이 비슷하다보니 서로를 잘 이해해서 부딪힐 일이 없었다.

그래서인지 책에서의 엄마와 딸의 문제는 좀 공감이 덜 되기는 했다.

특히나 초반에는 전쟁을 겪은 부모의 트라우마로 인해 딸이 힘들어하는 모습들이 많이 보였는데, 

아마도 우리의 조부모 세대들이 이런 트라우마로 우리의 엄마들을 힘들게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다.

전쟁뿐만이 아니라 지진, 태풍 등의 자연재해나 갑작스런 큰 사고를 의미하는 것이기는 하나 

전쟁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좀 낯설었다. 

엄마와의 문제를 제대로 보려면 엄마의 이야기를 알아야한다. 

엄마도 한낱 인간이다. 이 책의 핵심 주제 또한 바로 이 말에 담겨 있다.

먼저 인간이고, 여성이고 그리고 엄마가 된 것이다. 

아이를 어느정도 성장시키고 독립시키면 다시 여성으로 돌아가야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었다.

엄마와 딸의 애착,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다양한 애착관계에 대한 이야기와 사춘기 부분이 흥미로웠다. 

엄마와 딸의 관계이지만, 정작 사춘기에 가깝게 자라고 있는건 첫째이기에 책을 읽으며 자꾸 첫째생각이 났다. 

전문가와 질의 응답 하는 부분도 있었는데, 그 부분이 꽤 흥미로웠던 것 같다.

작가 본인의 생각 뿐 아니라, 다른 전문가의 의견도 들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엄마와의 문제를 겪는 사람들의 경험담과 사례. 

그리고 심리적인 내용이 있었다.

딸들을 정말 힘들게 하는 엄마들이 있다. 

그럼에도 자기 안에서 '긍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공감'이 필요하다. 

사례들 몇가지와 다양한 엄마들의 모습과 해결법들이 나온다. 

하지만 핵심적인 것은 엄마나 딸이나 그 삶을 이해하고 인정해주는 것이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이해하고 사랑하고 공감하는 것이다. 

서로의 삶을 독립적으로 인정하고, 딸은 엄마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는 것으로만 넘기지 않고 엄마의 인생이 어땠는지 들여다보면서 왜 그런 문제 행동이 일어나는지 찾아볼 수 있겠다.

엄마도 딸을 이해하며 딸의 말을 흘려듣지 않고, 동의하고 잘못한 것은 사과하는 태도가 필요하겠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서로간의 이해와 공감, 존중과 사랑인 것 같다.

이건 엄마와 딸 사이에도 필요하지만 결국 사람과의 관계, 가족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 생각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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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초등 독해 1일 1독해 한국사 1권 - 선사~통일 신라, 발해 1일 1독해 한국사 1
큰곰자리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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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 첫째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독해 문제집을 풀기 시작했어요.


현재까지 여러 출판사의 독해 문제집들을 접해보았는데요.


지금도 여러 권 풀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매일 빠지지 않고 꾸준하게 하루 1장씩 풀고 있는 독해 문제집이 있습니다.


그 문제집이 바로 메가스터디북스 1일 1독해 시리즈인데요.



하루 1장만 풀면 되서 아이가 부담없이 풀 수 있기에,


여러 권의 문제집이 있으면 가장 먼저 시작하는 문제집이랍니다.


하루 한 장, 15분. 지문도 한 쪽에 있고 문제 수도 많지 않아 공부량이 적어보일 수 있지만


1년 넘게 꾸준히 학습을 했더니 책 읽기도 빨라지고 독해 실력도 늘어나는 걸 직접 경험해 보면서


지금도 꾸준히 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하려고 하는 문제집이죠.



이번에 아이와 함께 공부한 교재는 1일1독해 한국사 1권입니다. 



메가스터디북스 1일1독해 한국사 시리즈는 워낙 유명해서, 

온라인 서점에 보면 1일1독해 시리즈 중 베스트셀러더라구요. 

한국사 배경지식도 쌓으면서 독해 실력도 키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에

저도 이 교재로 학습하려고 생각해 두고 있었죠.

작년에 교재 고를때도 고민했었는데, 그때는 주제별 시리즈로 먼저 시작했어요.

아무래도 초등 전학년 대상인 한국사 교재가 좀 더 지문이 길어서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했고, 

아이가 아직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많지 않았거든요.

지금 주제별 시리즈도 2단계까지 거의 다 풀어본 상태인데요. 

모두 경험해 본 입장에서는 아직 긴 지문이 어려운 아이들은 주제별 1단계로 시작하는 걸 추천합니다.

지문도 더 짧고 호기심을 키우는 이야기가 있어서 내용도 더 쉽거든요. 

2단계정도 문제 없이 풀게되니 초등 전학년 대상의 교재들도 지문 길이에 큰 차이가 없고,

최근에 한국사 책을 좀 읽기도 해서 이번 교재는 베스트셀러 1일 1독해 한국사 로 고민없이 골랐습니다.

 


이 책의 특징을 먼저 알아볼까요.

 


시대별로 읽고 이해하는 매일 한국사 독해 훈련

이 책은 시대별로 우리 역사 이야기가 짧은 지문으로 구성되어 있어, 우리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독서 습관을 기르는데 효과적입니다. 

1. 독해력 UP : 1일 15분 이내 읽을 수 있는 짧고재미있는 글로 부담없이 읽으며 독해력을 기를 수 있어요.

2. 역사 지식 UP :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통해 우리 역사 흐름을 이해하게 도와주어 한국사 배경지식을 높여주지요. 배경 지식이 올라간 만큼 학습의 자신감도 올라갑니다.

3. 학습 습관 UP : 매일 한 편씩 학습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줍니다. 이 습관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습의 기초를 탄탄하게 잡아주지요.

<1일 1독해 한국사> 시리즈는 총 5권으로 시대별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번에 학습한 1권은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 발해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대별로 되어 있어서 한국사 흐름을 이해하기에 좋아요.

이 책의 구성인데요.

하루 1장 학습 분량이구요. 

한쪽에는 제목과 지문, 사진 자료와 연표가 있고, 다른 한 쪽에는 읽은 것 확인할 수 있는 문제와 역사 용어가 있어요.

문제는 4문제 정도로 되어 있구요. 쓰기 중심의 문제로 되어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이번 한국사 1권에서 만나볼 내용이예요.

역사 속 인물, 사건, 제도, 문화 등의 다양한 글감으로 30개의 이야기가 들어가 있어요.

하루 1장, 15분 정도 학습하여 한 달에 완성할 수 있는 교재입니다.

저희 아이는 학교에서 정규수업 이후 돌봄교실에 있다가 하교하는데요.

1일 1독해 책이 얇아서 가방에 넣어주면 돌봄시간에 하루 분량씩 풀어서 가지고 오더라구요.

한달 정도면 완북할 수 있으니 성취감도 자주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첫 지문은 선사시대 내용으로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를 다룬 지문이네요.

한국사 공부 시작할 때 빠지지 않는 내용이지요. 

제가 학교다닐 때 공부할 때도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를 비교하는 문제들을 보았던 기억이 있어요.

문제 유형이 서술형, OX 문제, 선긋기, 4지선다형 등 다양하게 있어요.

이제 책은 살펴보았으니 아이와 학습 시작해봐야겠지요.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로 시작했어요.

저희 아이는 1일 1독해 학습하면서 지문에 줄치면서 읽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줄치면서 중얼중얼 읽기도 하고, 속으로 읽기도 하는데요.

독해 공부하면서 생긴 좋은 습관 중 하나입니다.

주제별 시리즈만 풀다가 한국사 시리즈를 처음 푸니 좀 어려웠나봐요.

2문제를 틀렸네요.

2번은 4개 중 한 개를 잘못 표시했구요. 

3번은 동굴이라고 적었어요. 

지문 다시 읽고 문제 풀어보게 하니 잘 고쳐풀었습니다.

지문마다 관련 그림이나 유물, 관련 사료, 사진이 있는데요.

이런 부분은 한국사 공부할 때 참고자료로 활용하거나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사진 아래 지문의 내용에 해당하는 시대를 표시한 연표와 주요 사건이 표시되어 있어

한국사 흐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네요. 

문제 아래에는 역사 용어를 뜻과 함께 적어놓아서 어려운 역사 어휘들이 나와도 이해하기 쉽게 도와줍니다.

독해 공부할 때 함께 공부해야할 것이 어휘 공부인데요.

이렇게 역사 용어 어휘 공부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유용하네요.

책장의 왼쪽 위를 보면 이렇게 색인 표시가 되어 있어요.

선사, 고조선, 삼국, 발해, 통일신라를 시대별로 색을 다르게 표시해서 역사 흐름을 파악하게 도와줍니다.

해답과 도움말은 책의 마지막 부분에 나와요. 

간단하지만 도움말도 있어서 채점하고 확인하기에 좋답니다.

해답과 도움말 뒤에는 찾아보기가 있어서 역사 용어들이 정리되어 있구요.

이 용어들이 어느 페이지에 나와있는지 정리되어 있어요.

역사 용어 사전처럼 활용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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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 파워 1 - 진짜 비둘기의 탄생 샘터어린이문고 64
앤드루 맥도널드 지음, 벤 우드 그림, 이재원 옮김 / 샘터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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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상상이 가득한 이야기책을 읽으면 너무나 즐겁다.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에 감탄하며 정신없이 읽다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머리가 시원해진 느낌이 든다.


이번에 읽은 '구구 파워. 1: 진짜 비둘기의 탄생' 이 이런 책이었는데, 


재미있게 술술 읽다보니 어느새 한 권을 다 읽었다. 


이 책은 2019년 호주출판업상(ABIA) '올해의 어린이 책'을 수상했다. 

그것이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다. 내심 무슨 상을 수상했다고 하면 왜 그럴지 궁금해서 읽고 싶은 마음이 들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근처에서 볼 수 있는 흔한 소재로 독특한 이야기를 꾸몄을 것 같은 줄거리 소개에 끌려서 선택했다.

비둘기는 정말 흔하게 만날 수 있는 새이다. 최근에는 좀 덜하지만, 어릴 적에는 정말 길이나 공원에 떼지어 다니는 비둘기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런 흔한 비둘기들이 사실은 악당들을 뒤쫓는 중이라고? 

비둘기들이 히어로처럼 구구 파워를 이용해서 범죄 수사를 한다고? 

이 정도만 들어도 웃길 것 같았다. 

유쾌한 이야기에는 항상 작가들도 유쾌하다. 

처음에 작가 소개가 나오는데 이렇게 사진까지 재미있게 찍어서 올렸다. 

작가분들도 독특한 분들일 것 같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 비둘기들이다.

유연성 최강의 텀블러, 길 찾기 왕 호밍, 진짜 비둘기의 대장 그랜파우터, 힘이 센 프릴 백, 그리고 변장술의 귀재 록.

이들이 어떤 수사를 할지 궁금해진다. 

차례인데, 총 3부로 구성되어있다.

빵 부스러기 실종 사건, 박쥐 사냥꾼의 등장, 위험한 푸드 트럭 축제.

사실 제목만 봐서는 큰 사건은 아닌 것 처럼 보인다.

하지만, 비둘기들에게는 엄청 큰 사건이 1부. 빵 부스러기 실종사건.이다 

이야기의 주인공 록. 그는 변장을 너무나 좋아하는 비둘기이다. 

수탉, 토끼, 낙엽 더미 다양하게 변신한다. 

주인공도 참 유쾌한 비둘기이다. 

그에게 그랜파우터가 나타나 자기가 모으는 수사단에 합류하라는 제안을 받고 따라간다. 

처음 만난 사건은 빵 부스러기 실종 사건.

이 사건이 왜 비둘기들한테 중요하냐면, 비둘기들은 빵 부스러기를 엄청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공원에 빵 부스러기가 없다. 


이걸 밝혀내기위해서 비둘기 록의 변장술이 빛을 발한다.

진흙을 바르고, 털을 얻고, 초콜릿으로 부리를 만들어 까마귀로 변장.

자연스럽게 까마귀들에게 접근하여 사건의 답에 점점 다가간다. 

그렇게 비둘기들은 사건을 해결하고 '진짜 비둘기'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다.

'진짜 비둘기'는 사건을 해결할 때마다 각 비둘기들의 구구파워를 사용한다.

록의 변장술, 프릴백의 힘 등 다양한 구구 파워들을 직접 확인해 보는 것도 이 책의 묘미이다.


만화 느낌의 발랄한 그림과 대화체가 많은 짧은 글은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보기에 좋다.

첫째는 긴 글 책은 주면 일단 못 읽는다고 밀어내기부터 하는 초2.

구구 파워는 그림도 많고 글도 짧아서인지 부담없이 시작하더니 모두 읽고서야 자러 들어갔다.

중간에 자라고 했는데, 더 읽고 잔다고 하더니 다 읽어버린 아들. 

200쪽의 책이지만 글이 많지 않기에 읽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는다.


비둘기들이 히어로처럼 '구구 파워'를 이용하여 범죄를 소탕한다는 기발한 소재.

개성넘치는 캐릭터들.

엉뚱한 사건들과 그걸 해결해 내는 '진짜 비둘기'들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엮여있는 책이다.

1편에서 사건을 해결하면서 악당의 미움도 사게 된 '진짜 비둘기'

마지막 부분에 살짝 나타난 검은 그림자의 정체는 무엇일지. 

2편도 궁금해지는 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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