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페더 사가 2 - 북쪽으로 가지 않으면 먹히리라 윙페더 사가 2
앤드루 피터슨 지음, 김선영 옮김 / 다산책방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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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만에 해리 포터 뒤를 잇는


거물급 판타지 시리즈의 탄생


미국 집집마다 한 권씩 있는 최고의 판타지


미국 집집마다 한 권씩 있는 최고의 판타지라는 말에 읽게 된 윙페더 사가 1권. 


500쪽이 넘는 책이지만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짜임새 있는 구성,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세계관에 빠져들어서 제대로 정독했었다. 


자신들의 운명을 알게 되면서 팽들을 피해 살던 터전을 뒤로 하고 모험을 떠나게 된 이기비 가족들. 


그들의 모험이 어떻게 진행이 될지 궁금하여 다음 책이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드디어 들려온 윙페더 사가 2권 출간 소식에 이것저것 확인도 안 하고 일단 신청하고 책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700쪽이 넘는다. 


어쩐지 지난 번보다 좀 더 두꺼운 것 같긴 했는데, 그래도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 읽기 시작했더니 술술 읽힌다. 


연휴동안 밤늦게까지 책을 잡고 읽을 만큼 몰입감이 있고, 구성이 짜임새가 있다.


거기다가 1권보다 훨씬 더 커진 스케일. 


등장하는 인물이나 괴물들도 늘어나고, 세계관도 더욱 커졌다. 


여기에 운명을 받아들일지, 피할지 고민하는 개개인의 감정의 변화도 그대로 드러나 있어서 이야기를 함께 감정이입하며 읽게 되었다.



나라면 이런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어떻게 행동할지. 


나름 평범하게 살아가는 내가 이런 거대한 운명을 받아들이기는 힘들 것 같다.


내가 평생 경험하지 못할 초대형 판타지 이야기 속 스펙터클한 모험이야기를 읽으며 생기는 흥분감에 더욱 책을 손에서 놓기 힘들었다. 



이번 2권에서는 초판한정부록으로 모험가를 위한 안내서를 책과 랩핑하여 제공하고 있다. 


이 부록 소식은 출판사 블로그에서 먼저 접했는데, 이 안내서 부록도 너무 탐이 나서 책이 오기를 더욱 기다렸었다. 


작지만 알찬 가이드북은 대전쟁 이후 이름을 숨긴 채 살아가는 한 음유시인이 썼다고 한다.


에어위아의 세계에 대한 내용과 주인공인 이기비 가족들, 그리고 괴물도감이 수록되어 있다. 


책을 이야기로만 읽어도 상상이 되면서 재미있지만, 안내서를 보고 책을 읽으면 이야기 속 인물들과 괴물들이 구체화되어 머릿속에 그려지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이 시리즈는 'C.S 루이스 어워드'를 수상하고 '<월드> 올해의 어린이 도서'에 선정된 작가의 대표작으로, 전 세계 독자들의 두터운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실 이 책은 2008년 처음 1부가 출간되고 2014년 4부로 완간되었다.

심지어 마지막 권은 출간 전 세계 최대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억대 모금액을 기록하며 소설 부문 최대 모금액을 갱신했다고 한다. 

이후 독자들이 지속적인 사랑을 보내자 2020년 시리즈를 전면 리뉴얼하여 재출간된 것이 지금의 <윙페더 사가>이다. 

심지어 60억대에 이르는 독자들의 후원에 힘입어 시즌제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중이기도 하며 2023년 방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제 새로 나온 판타지 소설인 줄 알았는데 무려 14년 전 나와서 오랜 사랑을 받은 책이었다. 

긴 시간을 잊혀지기는 커녕 재출간 할 정도라는 건 확실히 믿고 볼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고전은 100년이상 사람들에게 읽혀지고 사랑받는 책이라 하는데, 이 책도 15년이 되어 가는데 다시 리뉴얼 될 정도이니 앞으로도 오랜기간 사랑받지 않을까 싶다. 

2권에선는 스크리 대륙의 지도로 시작한다. 1권에서는 글립우드 시내와 주변 지도였는데 확실히 스케일이 더욱 커졌다. 거기다가 그나마 정확하게 표시했다고 한다. 

1권의 마지막 머물렀던 장소 피트의 성. 

이 곳을 시작으로 점선을 따라 얼음평원으로 가는 것이 목표인 여정이다. 

지도로만 대충봐도 거대한 폭포도 건너야 하고, 강을 거슬러 올라가야하고, 언덕을 넘고 위험한 괴물들이 사는 곳을 지나야 겨우 도착할 수 있는 곳이다. 

거기다 이름부터 얼음평원이라니. 

정말 삭막하고 추울 것 같지 않은가. 

하지만 이들이 얼음평원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팽들과 이름없는 네그를 피하기 위해서이다.

도마뱀의 모습인 팽들은 추위에 약하다고 한다.

그래서 얼음평원쪽에는 팽들이 거의 없다고 한다. 

 

거기다가 이름없는 네그와 팽들에 반대하는 개먼 일행이 있는데, 그들이 이기비 가족들을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았다. 독재자가 있으면 늘 반란군 무리가 있는데, 개먼 일행이 그런 역할을 하고 있는 듯 보였다. 

이기비 가족들은 철저하게 준비해서 피트의 성을 나와 길을 떠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작부터 순탄하지 않다.  

 

죽은 줄 알았던 서점 주인 오스카가 살아있다는 기쁜 소식도 있었지만, 팽들의 추격은 끝이 없었다.

거기다가 무시무시한 트롤까지 등장하고, 숲에는 가시디글, 뿔하운드, 가르간 바퀴로치 같은 괴물들이 등장해서 이기비 가족의 목숨을 위협했다. 

괴물들을 피하고, 팽들의 추격을 피하는 사이 안타깝게도 누군가가 희생되기도 한다.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고 이야기가 정신없이 흘러가지만 구성이 탄탄해서 내용이 복잡하지 않다. 

자연스럽게 인물의 과거와 연결되기도 하면서 위기에서 벗어나기도 하고,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은 상황에서 다시 위기에 빠지기도 하면서 이야기는 빠르게 전개가 된다. 

그 과정에서 안타깝게도 이기비 가족은 흩어지게 되고 첫째인 재너 이기비, 진짜 이름 재너 윙페더의 시점으로 모험이 이어진다. 

 

재너가 어려움을 겪고, 그 상황에서 탈출하고 가족을 찾아가는 여정이 재너의 시각으로 그려져서 감정이입도 잘 되고 상황을 내가 직접 겪는 것처럼 실감나게 읽을 수 있었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것은 주인공인 재너는 아직 10대 초반의 소년이라는 것이다.

거기다 이런 싸움과 모험을 처음 겪는 상황이다.

그래서 대로는 오해하기도 하고, 실수도 한다. 

그런 모습이 살짝 답답하기도 했지만 도리어 인물에게 현실성을 부여해서 이야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줬다. 

 

재너는 무사히 가족들을 만나고 얼음평원에 도달하게 될지.

그리고 개먼 일행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자신의 운명을 거부하고 싶어하던 팅크는 위대한 왕의 운명을 받아들일지, 

그리고 재너는 왕의 수호자로 멋지게 성장할지. 

 

1,2권에서 많은 이야기가 진행이 되었지만, 앞으로 남은 이야기들이 더 많은 느낌이다.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데, 어서 남은 3,4권도 출간되어서 이 모험의 끝을 직접 확인하고 싶다. 

 

부록인 안내서에는 이기비 가족들이 귀여운 캐릭터체로도 그려져 있었는데 너무 귀여워서 캐릭터 상품으로도 나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페이지수가 많아서 읽는데는 며칠 걸렸지만 정말 술술 읽을 수 있었던 윙페더사가 2권.

이야기 내내 도움을 받기도 하고, 배신당하기도 하고. 

위기와 반전이 계속 되어서 지루할 틈이 없고 전개도 정말 빠르다. 

또한 페이지수는 많은데 65개의 장으로 이야기가 짧게 짧게 끊어져 있어서 더욱 읽기 편했다. 

점점 거대해지는 세계관에 놀라면서 읽고 있는데, 다음 권에는 또 어떤 새로운 모험이 펼쳐질지 기대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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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우주 - 우주는 무엇으로 가득 차 있을까? 꿈꾸는 시리즈
사토 가쓰히코 지음, 최지영 옮김, 지웅배 감수 / 멀리깊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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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크기가 꿈의 크기를 결정합니다!

도쿄대학교 사토 가쓰히코 명예교수의 초등학생을 위한 교양 우주론!

학습을 잘 하기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나는 호기심과 그로 인해 생기는 질문이 공부를 하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은 어린 시절부터 호기심이 많다.


그래서 유아 시기, 이제 막 문장을 말하기 시작할 때부터 질문이 많다.


질문을 하고, 대답을 듣고, 다시 또 궁금해져 질문을 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발달하고 성장한다. 


학생이 되어서도 마찬가지이다. 


궁금해야 그것을 알기 위해 공부를 하고, 공부를 해야 또 궁금한 것이 생긴다.


그런 의미에서 '질문의 크기가 꿈의 크기를 결정합니다'라는 말이 공감이 된다. 



우주는 무척 거대하다. 그리고 멀리 있다. 


하지만 밤하늘을 바라보면 우주에 있는 달, 행성, 별들이 보인다. 


그렇게 보면 우주는 우리 삶에 가까이 있다. 


우주에 대한 연구는 아마 하늘을 바라보며 시작되었을 것이다.


'밤하늘의 별은 한 종류일까?' 


'달은 왜 밤에 빛이 나지?'


'왜 달의 모양은 매일 달라지는 걸까?'


질문들을 탐구하다보니 점점 우주에 대한 신비를 알게 되고, 우주에 대해 더 알고 싶다는 큰 꿈을 꾸게 되었을 것이다.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질문들, 그리고 그 대답들을 알려주는 책, <꿈꾸는 우주>​를 읽어보았다. 


이 책은 자꾸 우주에 대해 궁금했던 질문들을 던지고, 그에 대한 대답을 알려주면서 우주에 대한 흥미를 키워준다.


책을 읽는 사이 내가 몰랐던 우주에 대한 지식도 알게 해주고, 새로운 궁금증이 생기게도 한다.


꽤 어려운 우주 과학 내용도 들어가 있지만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서 우주의 기본 구조와 원리를 쉽게 설명해 주고 있어서 이해하기 쉽다.


그리고 스토리텔링 방식이라 술술 읽을 수 있는 것도 좋다. 


저자인 사토 가쓰히코 명예교수는 1945년 일본에서 태어나 국제천문연맹 우주론 위원회 위원장과 일본 자연과학연구기구의 기구장을 지내고 도쿄대학교의 명예교수로 있는 우주물리학자이다. 젊은 시절 왜 우주가 빅뱅으로 생겨났는지를 설명한 인플레이션 우주 모델을 발표해서, 우주의 탄생과 진화를 연구하는 분야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이 책은 우리와 가까운 태양과 달, 별자리 이야기부터 시작해 우주의 시초 빅뱅의 이야기까지 최신 관측 결과를 바탕으로 썼다고 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사토 박사님'과 승무원인 '우주'어린이, 우주선으로도 변신하는 귀여운 '멀리'와 우주선을 타고 우주여행을 즐기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와 가까이 있고,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것에서 질문을 시작하여 호기심을 풀어나가니 더욱 흥미있게 읽을 수 있다. 사토박사님과 우주, 멀리와 함께 우주여행을 떠나며 우주에 대한 지식을 얻게 된다.

'태양계엔 어떤 행성들이 있을까' 

질문을 보고 한 번 생각해보고, 내용을 읽어나가며 답을 찾을 수 있다. 

생소한 어휘들은 박스안에 표시가 되어서 여러가지 과학 용어도 익힐 수 있다. 

과학 원리와 우주의 모습, 별자리 등은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 있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첫번째 질문이 일식에 관련된 내용으로 '밤에만 뜨는 달이 어떻게 한낮의 태양을 가려요?'인데, 사실 달은 태양보다 작기에 일식이라는 현상이 생기는 것이 신기하기는 했다.

그런데 책에서 이야기를 읽고 그림으로 확인하니 그 이유가 이해가 되었다.

그리고 부분 일식, 금환 일식 등이 어떤 상황에서 생기는지 구별도 할 수 있었다. 

이 책에는 총 3장에 걸쳐서 다양한 질문을 통해 우주의 기본 구조와 원리를 알려주고 있다.

달의 모양은 왜 바뀌는지, 블랙홀은 어디에 있는지 기본적인 내용부터, 화성에는 정말 생명이 살고 있는지, 태양도 언젠가 죽는 것인지 같은 불가사의한 내용까지 담고 있다. 

특히 마지막 질문 '인류가 언젠가 우주에서 살게 되는 날이 올까요?'를 보면 앞으로의 우주 과학 기술의 발전과 전망을 알 수 있다. 

우주의 기본 구조부터 시작하여 우주 과학 기술의 미래까지 살펴볼 수 있는 것이다. 

태양과 달, 행성들의 이야기는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지만 그동안 궁금했으면서도 따로 알아보지 못했던 새로운 우주 과학 이야기도 많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책이 두껍지 않은데도 여러가지 우주 과학 정보를 알차게 담고 있었다. 

무엇보다 질문으로 접근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스토리텔링 방식이라 쉽게 술술 읽히면서 과학 지식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 

과학은 어려운 용어도 많고 법칙과 원리가 많아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쉽게 설명이 되어 있으니 우주 과학을 처음 접할 때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통해 우주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과학 지식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과학공부를 시작하거나, 어려워하는 어린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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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수학 연산 시계.달력 - 초등 1~2학년 초능력 수학 특화교재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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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들어오면 보통 연산 교재 한 권 이상은 풀게됩니다.


하지만 교과 과정대로 문제집을 풀다보면 아이가 잘 하는 부분, 부족한 부분이 눈에 들어오게 되지요.


잘 하는 부분은 다시 보아도 잘 하기에 반복을 해야하나 싶지만, 부족한 부분은 그 부분만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는 없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저희 아이에게 그런 단원은 시계, 달력 파트였는데요. 


초능력 수학 연산 시계 달력 교재가 나와서 학습하기 시작했고, 


마침 동아맘 카페에서 초능력 학습단을 하게되어서 4주 + 4주. 


2번의 학습단 기간동안 초능력 수학 연산 시계 달력 교재를 완북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4주간 학습도 지난 번 학습단 처럼 하루에 한 장씩 푸는 것이 기본 학습 계획이었는데요.


막바지에는 완북을 위해서 조금 빨리 달렸어요.


그래도 하루에 한 장이 기본이고, 간간히 2장씩 학습을 했어요.



학실히 찢어진 달력 문제나 시간 계산 문제에서는 아이가 어려움을 겪고, 오답이 많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초능력 수학 연산 시계 달력 교재를 통해 개념을 다시 정리하고, 기본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확인하고,


응용 문제를 풀면서 해당 파트를 잘 이해하고 있는지 다시 확인하고,


단원 마무리까지 하면서 어려운 시계 달력 파트를 한 번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특히 1학년 ~ 3학년까지 두루두루 나오는 단원인데 한 학년에 한단원 정도라 깊이있게 공부하기가 어렵거든요,.


교재에 그 과정들이 다 모여있으니 흐름도 잘 이해하게되고 해당 내용들을 잘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학습단을 하다보니 매주 확인 문자가 오고, 학습일기를 쓰기위해 계획을 짜고 학습을 꾸준히 하게 되었구요.


학습일지를 쓰면서 아이의 학습내용을 정리해 보고, 후기로 4주간의 학습을 돌아볼 수 있어서 좋네요.


거기다가 보상까지 주어지니 더욱더 성취감도 들고요. 



학습단 덕분에 교재 완북도 잘 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시계 달력 파트에 대한 자신감도 더욱 올라갈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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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 1 : 프렌즈 대모험! 별의 커비
다카세 미에 지음, 가리노 타우.포토 그림, 현승희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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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학교 개학도 늦춰지고 집콕만 하던 시절, 집에만 있는 아들이 지루하지 않게 도와준 것이 게임이었다.


그 중에서도 닌텐도 wii 게임 별의 커비는 정말 많이 해서 엔딩도 여러 번 보았다.


나도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라 항상 아이와 함께 하면서 좋아했던 캐릭터들인 커비, 메타나이트, 디디디 대왕, 웨이들 디. 


워낙 좋아하는 게임과 캐릭터들 덕분인지 <별의 커비> 책이 나왔다는 소식에 정말 기뻤다. 


거기다가 전 세계 4,000만 장 이상 판매된 메가 히트작 게임의 소설, 누적 판매 225만 부를 돌파한 화제의 소설, !


첫번째 정식 한국어판이라는 말에 기대감도 올라가고, 이건 꼭 읽어봐야 돼~ 라는 마음을 불러일으켰다. 



별의 커비 스타얼라이즈 1. 프렌즈 대모험!

표지부터 너무 귀여운 책! 

아들이 보자마자 "응? 별의 커비도 책이 있었어?" 라고 했다. 

그런데 이 시리즈는 새로운 소설이 출간될 때마다 일본 아마존 어린이 분야 베스트셀러 상단에 고정될 만큼, 이미 흥행성과 작품성이 보장된 책이다.

일본 출간 당시 인기 어린이 소설 '전천당'과 '엉덩이 탐정'을 뛰어넘으며 단숨에 베스트셀러로 도약했던 작품이라니 캐릭터는 물론, 스토리로도 인정받은 책인 것이다. 

스타 얼라이즈 1. 프렌즈 대모험에서는 커비와 친구들이 푸푸푸랜드를 배경으로 위기에 빠진 팝스타를 구하기 위해 떠나는 좌충우돌 대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중간중간 커비와 친구들의 삽화도 많이 들어가 있다.

게임 캐릭터와 동일해서 더욱 반갑고 재미있었다. 

프롤로그에서는 새로운 사건의 시작은 보여주고, 에필로그에서는 그 사건이 마무리 되는 듯 보이지만 이게 다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마지막에는 더 큰 사건을 예고하며 마무리된다. 

이야기 전개 자체도 흥미진진한데, 마지막에 에필로그에서 꼭 시리즈 영화 다음편 예고하듯하니 1권을 다 읽고 2권을 안 볼 수가 없겠다. 

귀여운 캐릭터 소개

주인공 커비. 먹고 노는 걸 좋아하는 해맑은 캐릭터.

하지만 친구를 소중히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의 캐릭터이다. 

함께 모험을 떠나는 웨이들 디, 메타 나이트.

그리고 푸푸푸랜드의 왕 디디디 대왕. 

이 외에도 게임에서 봤던 귀여운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해서 재미있었다. 

1권의 이야기에서 푸푸푸 랜드의 위기와 관련이 있는 듯한 삼사신도 등장하는데, 커비 일행과 삼사신의 대결도 볼만하다. 

특히 커비는 보통 모습으로는 아무 능력 없는 말랑말랑한 캐릭터 같지만, 빨아들인 상대의 능력을 카피하고 업그레이드 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모습으로 대결을 펼칠 수 있다.

어떤 모습의 커비로 변신하는지도 하나하나 정리해 보는 것도 재미있겠다. 

이야기의 시작은 푸푸푸랜드에 갑자기 정체불명의 보랏빛 하트 조각이 떨어진다.

그러면서 그 조각을 맞은 푸푸푸랜드 주민들이 모두 난폭하게 변해 상대방을 공격한다. 

욕심을 부려 계속 먹을 것을 먹기도 한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들을 제 정신으로 돌아오게 하는데는 커비의 힘이 필요하다.

정확하게는 커비가 자는 사이 커비의 입 속으로 들어온 분홍빛 조각의 힘이다. 

커비의 분홍빛 하트 조각을 맞으면 난폭했던 주민들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고, 커비를 좋아하게 된다. 

많은 주민들이 보랏빛 하트 조각을 맞아 변해 버렸고, 푸푸푸랜드의 이런 위기 상황의 원인을 찾고 주민들을 다시 되돌리기 위한 커비와 친구들의 모험이 시작된다.

모험을 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해 일행에 합류하기도 하고, 암흑 요새의 문지기들과 싸우고 삼사신과 대결하게 된다.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정말 역동적으로 표현이 되어 있어서 집중해서 읽었다. 

과연 보랏빛 하트 조각의 정체는 무엇이고, 암흑 요새는 왜 생긴 것일까?

그리고 커비와 일행들은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에필로그에서 나온 더 큰 사건은 무엇일지도 궁금해하며 1권을 단숨에 다 읽었다.

아들도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나온 데다가, 이야기 내용 자체가 재미있어서인지 잘 시간인데도 책을 붙잡고 놓지를 못했다. 

 

캐릭터들이 다양하니 성격도 모두 다르고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웃기도 하고, 흥미진진하게 대결 장면을 읽기도 했다.

대결 장면은 정말 머릿속에서 영상처럼 그려질 정도로 잘 표현되었던 것 같다.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 1권은 커비의 거대한 모험의 시작같은 느낌이었고, 앞으로 더 거대한 모험이 펼쳐질 것 같은 기대감을 주는 책이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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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니와 악몽 가게 3 - 수상한 털북숭이와 겨울 탐험 닌니와 악몽 가게 3
막달레나 하이 지음, 테무 주하니 그림, 정보람 옮김 / 길벗스쿨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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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3개국 판권 계약


환상과 유머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판타지 동화"


"잘 자 좋은 꿈 꿔" 


어제 밤에 자면서 아들에게 한 말이다. 


우린 항상 좋은 꿈을 꾸고 싶어하지 악몽을 꾸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 아주 독특한 가게가 있다.


바로 악몽 가게. 


이름부터 으스스해서 들어가면 기괴한 것들이 가득할 것 같고, 무섭고 들어가기 싫은 공간일 것 같은데 


<닌니와 악몽 가게>​ 에 나오는 이 곳은 전혀 무서워 보이지 않는다. 


물론 유령도 있고, 괴물도 나오지만 신기하게도 재미있고 친근한 느낌이다. 



신기한 가게 악몽 가게에서 일을 하고 있는 엉뚱하면서 해맑은 소녀 닌니의 이야기의 <닌니와 악몽 가게> ​3권이 신간으로 나왔다.  이번에는 하얀 눈보라와 가득 쌓인 눈으로 추운 느낌을 주는 표지가 인상적이다.


이 책을 받은 것이 여름이라서 시원하게 느껴져 좋았다. 


수상한 털복숭이와 겨울 탐험이라니, 이번에는 또 어떤 사건이 일어날지 궁금해진다. 

이 책은 초등 저학년이 읽기 독립을 위한 책으로 좋다.

페이지 수도 60쪽 남짓인데 그림이 많고 글이 많지 않다. 

책의 크기가 작아서 평소 읽던 저학년 문고보다도 글밥이 많지 않으니 아이도 부담없이 읽고 좋아하는 책이다. 

거기다가 그림 속에서 다양한 캐릭터들의 모습과 요상한 물건들을 살펴보는 것도 이 책을 보는 재미이다. 

1권에서 닌니가 악몽가게에서 일하기 시작하면서 매 책마다 상상하지 못한 요상한 사건들이 벌어지고 해결된다.

이야기를 읽으며 닌니가 어떻게 행동할지, 사건의 범인은 누구일지 생각하며 읽는 것도 좋다. 

이 책의 등장인물들이다.

닌니와 가게의 주인인 이상한 할아버지, 그리고 가게의 마스코트인 뢸리스 옥토스라는 문어.

가게의 유령이 중심이 되어 이야기가 펼쳐진다.

여기에 하얀 털복숭이 거인이 이번 이야기에서 계속 등장한다.

가장 앞 페이지에 보면 설인인 예티가 등장하는데, 나는 이 털복숭이 거인이 예티라고 생각했다.

눈이 가득 쌓인 악몽가게에서 자꾸 등장하기 때문에 이 털복숭이 거인이 이번 사건의 원인은 아닐까 추리하게 되었다. 

이야기의 시작은 눈으로 뒤덮인 가게이다. 

신기한 것은 옆에 아이스크림 가게에는 햇볕이 내리쬐는데 악몽 가게에만 함박눈이 내리는 것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을까?

갑작스런 눈에 장갑과 목도리, 털모자까지 챙겨 무장한 닌니는 조심스럽게 가게로 들어간다.

그런데 가게 안도 다르지 않다.

함박눈이 내리고, 바닥에도 눈이 쌓여있다. 

악몽 가게에 살던 요정들마저 추워서 덜덜 떨 정도로 추운 겨울이 되었다. 

닌니와 악몽가게 할아버지, 페르차는 탐험대를 만들어 악몽가게를 살펴보며 이 상황의 원인을 찾아다녔다.

그런데 이상하게 다니는 곳마다 이 털복숭이 거인이 나타난다. 

하얀 모습이 설인 예티를 연상시키는 거인. 

혹시 이 거인이 이 사건의 원인일까. 

닌니와 탐험대가 악몽 가게를 탐험하면서 이 거인의 정체를 밝히고, 사건의 원인을 알아내는 과정이 이야기 속에 들어있다. 

그 과정에서 책을 읽는 우리도 이야기에 빠져들어 함께 추리하게 만든다.

또한 사건의 원인을 알아낸 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이었는데, 그 때 닌니의 생각이 참 기발했다.

결국 사건도 해결하고 훈훈한 결말을 만들어내는 우리의 주인공 닌니.

기분 좋게 마무리 되었지만, 다음 책에서는 또 어떤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또 발생할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시리즈 책을 읽을 수록 닌니의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에 빠져 계속 읽고 싶은 창작동화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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