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스쿨 7 - 주식 초보 vs 투자 달인 쿠키런 킹덤스쿨 7
김언정 지음, 이태영 그림, JA Korea(국제비영리청소년교육기관) 감수 / 서울문화사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가 좋아하는 쿠키런 친구들의 학교 생활을 통해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학습만화, 


쿠키런 킹덤스쿨 시리즈 7권이 신간으로 나왔다.​​


이번 신간은 더욱 관심이 가고 빨리 읽어보고 싶었는데, 바로 제목 때문이다.


주식 초보 vs 투자 달인.


매번 책에서 다루는 경제 내용을 제목으로 하는데, 이번 이야기는 주식과 투자에 관련된 이야기이다.  



주식과 투자는 나한테도 아직 어려운 주제라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알려줘야할지, 벌써 알려줘야할지 고민이 많은 주제였다. 그런데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를 통해 배운다면 내가 어떻게 알려줘야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아이도 읽으면서 나도 함께 읽고 배우기 위해서 책을 신청했다. 



드디어 집에 도착한 쿠키런 킹덤스쿨. 


기쁜 마음에 열어보니 초판 독자 증정 선물로 문제해결 동서남북 만들기도 있네. 


이건 책을 모두 읽어보고 만들어보았다. 

이 책은 JA Korea 에서 감수하였는데, Junior Achivement(JA)는 1919년 미국에서 시작된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기관'이다. 그래서 JA Korea과 함께하는 경제활동이 책 뒷부분에 나와서 독후활동으로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교과 연계도 되어서 초등학교 사회 교과와 연관해서 함께 읽어도 좋겠다. 

오랜 기간동안 많은 나라에서 청소년에게 진로지도, 경제금융, 기업가 정신 등 청소년의 미래 준비에 도움을 주는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기관이 감수하여, 쿠키런 킹덤 스쿨의 경제 교육 컨텐츠도 더욱 믿음이 간다. 

쿠키런 킹덤스쿨 7권의 등장인물들! 

주인공 용감한 쿠키와 함께 활약하는 다양한 맛의 쿠키친구들이다.

마법사맛 쿠키, 달토끼맛 쿠키, 구미호맛 쿠키. 그리고 베일에 싸여있는 커피 향이 진하게 나는 쿠키.

이 외에도 다양한 쿠키들이 등장한다. 

차례를 보면 쿠키들의 도시에서의 모험이 예상되는데, 중간중간 '바삭바삭 경제스쿨'을 통해서 다양한 경제상식을 배우면서, 독서 활동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JA Korea의 초등 연계 프로그램으로 학습하는데, 7권은 우리 지역 2번째 내용으로 초등 4학년 학습과 연계가 되어 예비 4학년인 아이가 보기에 딱이었다. 

7권의 중심 내용은 킹덤스쿨 쿠키들의 운동회이다. 

드디어 킹덤스쿨 운동회가 개최되고, 블루반에서는 달토끼맛 쿠키를 중심으로 비밀리에 발명품을 공개한다. 

입장료는 얼마나 받아야 할지 정하기 위해 킹덤숲 관리사무소에 있는 흥청망청맛 쿠키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한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자세하게 입장료에 대해 설명해 주는 쿠키. 

그림과 함께 보니 더욱 이해하기 쉬워 좋다. 

어려운 경제용어는 아래에 주석도 달려있어서 잘 이해할 수 있었다. 

그렇게 밤새 토론하여 블루반 쿠키들은 입장료를 정하게 되는데, 과연 얼마로 정했을까?

바삭바삭 경제스쿨에서 물건의 판매 가격이 정해지는 과정도 알아보고, 가격은 누가 어떻게 정할지 생각하고 적어보는 활동도 있다. 

알고보니 입장료를 30골드로 책정한 블루반 쿠키들.

다른 반에 비해 너무 비싸서인지 아무도 블루반의 공연장을 찾지 않는다. 

이러다가 꼴찌하는건 아닌지. 

그렇다고 다른 반 상황이 좋은 것도 아니었다. 입장객이 많아도 문제가 일어나서 환불해 주어 수익이 없거나, 재료비는 많이 드는데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수익이 많이 나지 않는 반도 있었다. 

아무도 찾지 않는 블루반의 공연장에 한 할머니의 등장으로 상황이 바뀌고, 할머니의 투자로 인해 블루반은 결국 1등을 하게 된다. 

하지만 여기에 또 반전이 숨어있었으니...

여러 사건들이 계속 되면서 쿠키들의 정체가 밝혀지게 된다. 

그리고 블루반 쿠키들은 운동회에서 번 수익으로 투자를 해보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사건들이 이어질까는 책으로 확인하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다.  

7권의 특별 부록은 JA Korea와 함께 하는 경제 활동 우리 지역 2번째로 기업 경영과 가게 운영에 대해 학습하게 된다.  

좋아하는 쿠키런 킹덤스쿨 책이라고 보자마자 열심히 읽는 아들.

읽고 또 읽으며 열심히 본다. 

중간중간 경제스쿨 내용을 모두 읽지 않더라도, 만화에도 경제 상식들이 많이 녹아들어 있기에 우선은 이렇게 관심가지며 읽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화를 보다가 나오는 경제 용어들이나 경제 흐름에 흥미가 생길 때 조금씩 알아보면 되기 때문이다. 

경제는 생소한 용어도 많고, 복잡해서 어렵게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요즘은 어릴 때부터 경제 교육을 하여 경제 개념을 가르쳐야한다고 한다.

그렇다고 어려운 책을 들이밀어 보여준다면 아이가 경제에 대해 거부감부터 생길 것이다.

쿠키런 킹덤스쿨은 아이가 경제에 자연스럽게 흥미를 가지고, 실생활에서 어떤 경제활동이 이루어지는지를 쉽게 이해하게 해준다. 그래서 초등 아이들이 경제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고, 믿을만한 컨텐츠를 통해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책이다. 특히 익숙한 쿠키런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더욱 좋아하고 자주 찾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이번 7권에서는 어려운 개념인 주식과 투자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다음 시리즈도 계속 기대되는 책으로 초등 경제 학습만화로 추천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팜 수학편 1: 숫자 농장 팜 수학편 1
홍지연 지음, 지문 그림 / 길벗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딩과 과학을 접목하여 기발한 상상력의 세계로 우리를 이끌어주었던 코딩과학동화 팜 시리즈. 


지하농장, 하늘농장, 우주농장, 바다농장까지 여행을 마치며 마무리가 되는가 아쉬웠었는데, 


이번에는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다시 돌아온 팜 시리즈, 이번에는 수학이다.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코딩'과 '수학'이지만, 재미있는 책과 함께한다면 조금 더 친해질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으로 선택하게 된 책이 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은 <코딩수학동화 팜 1. 숫자 농장> 이었다. 


길벗 팜 시리즈라면 코딩과학동화로 유명한 시리즈라 도서관에서 빌려와봤는데, 아이가 재미있게 잘 읽었다. 


그렇게 팜 시리즈 과학편 4권을 모두 읽었고 잠시 신간 소식이 없어 이제 시리즈가 끝난건가, 새로운 시리즈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던 차에 반가운 신간 소식이 들려 신청하였다. 



이번에도 등장하는 우리의 주인공 주니와 거니.


정신없이 펼쳐지는 그들의 모험, 이번 배경은 숫자 농장이다.


과연 이 곳에서 어떤 판타지가 펼쳐질까. 그리고 어떤 코딩 수학 내용이 등장할까. 


기대감을 안고 책을 펼쳤다.



책을 펼치자마자 보이는 부록. 


팜 숫자 농장 지도이다. 읽기 전에는 그냥 지도인가 했는데, 책을 읽고나니 이 지도가 잘 이해된다. 


숫자 농장의 전체 이야기를 한 장에 요약하면서 학습한 코딩 수학 개념에 교과 연계표까지 추가된 지도.


책을 읽고 나면 이 지도만 봐도 팜의 이야기가 생각나면서 키득키득 웃음이 날 것이다. 

읽기만 해도 웃음이 빵빵!

기발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코딩수학동화

땅에서 솟아오른 빛과 함께 사라져 버린 주니와 거니는 숫자가 가득한 마을에 도착한다.

이곳은 10의 저주에 걸려 모든 것이 뒤죽박죽인 숫자 농장.

숫자에 걸린 저주를 풀고 모든 것을 정상으로 돌려놓아야 이곳을 벗어날 수 있다.

주니와 거니는 과연 모든 저주를 풀고 탈출할 수 있을까?

사실 탈출할지 못할지보다는 어떤 기발한 방법이 등장할지가 더욱 궁금했다. 

좀비 가마, 생크림 놀이공원, 박쥐로 변신하는 백작 망토라니 이름만 들어도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역시나 시작부터 정신이 없는 주니와 거니. 

등장부터 요란하더니 지난 시즌을 한 장에 표현해 주었다. 

코딩과학동화 시리즈에서 보았던 지하농장, 하늘농장, 우주농장, 바다농장. 

이렇게 공간을 넘나들며 모험을 해서 이제 더 갈 곳이 있나 싶었는데, 이번에는 숫자의 세계로구나. 

새로운 시즌을 알리며 레츠 고~!! 

앞으로의 숫자농장에서의 모험을 살짝 요약하듯 보여주며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빛과 함께 사라져 새로운 세계로 온 주니와 거니. 

이곳은 메타버스의 세계인가. 세계적인 팬데믹 현상으로 급부상한 개념 메타버스를 간단하게 배워보면서 숫자 농장의 시작 요상한 곡식 창고로 향한다. 꼭 숫자 1처럼 생긴 건물. 

조심스럽게 들어갔더니 이게 무슨 일인가.

좀비 가마가 하늘에서 주니와 거니를 향해 떨어진다. 

모험을 시작하자마자 위기 상황. 그것도 왜 주니에게는 좀비가마가 한 개만 떨어지는데 거니에게는 한 개, 두 개, 세 개 점점 늘어나는지. 

이것도 다 의미가 있었다. 

그 위기상황을 주니의 발명품으로 모면하게 되는데 이 부분부터 참 기발하고 재미있다.

아들과 함께 읽었는데, 재미있다고 많이 웃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시작, 읽는 중간중간 재미있는 장면과 내용이 많아 웃으며 읽었다. 

정신없는 모험 이야기만 펼쳐지는 것이 아니다.

하나의 저주를 풀면 등장하는 미션. 

이곳에서 미션 키워드에 맞는 코딩, 수학 개념을 배우고 간단한 문제도 풀어볼 수 있다.

이번 미션 키워드는 상수와 변수. 

이야기에 내용을 이용해서 개념을 설명하니 더욱 쉽게 이해가 되어 좋았다. 

난 프로그래밍에서 상수와 변수를 배웠는데, 책에서는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엘리베이터, 세탁기를 이용해 상수와 변수를 설명하니 아이들 눈높이에 맞아 좋다. 

그렇게 수학농장 모험을 계속 되고 1의 저주를 푸는 것을 시작으로 더욱 미스터리한 공간이 이어진다. 

수상한 놀이공원, 시들고 메마른 식물들이 가득한 곳 등에서 주니와 거니의 활약으로 숫자의 저주를 하나씩 풀고 새로운 개념도 하나씩 배워나갔다. 

개념들이 쉬운 개념은 아니고, 5학년때 배우는 내용을 바탕으로 한 개념도 있었는데 책에서 만나니 부담없이 읽어 나갈 수 있었다. 아마 문제집 개념으로 봤으면 나중에 배우는 거라고 어렵다고 거부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숫자 농장의 저주를 풀고 다음 모험을 예고하며 이번 이야기는 끝.

그냥 읽어도 재미있을 팜 수학 농장. 함께 읽어 더욱 재미있게 읽었다. 

이야기도 더욱 실감나게 읽어보고, 중간에 미션도 해결하였더니 주니, 거니와 모험을 함께 하는 것 같았다. 

다양한 코딩 원리와 수학 개념을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놓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판타지 코딩수학동화 팜. 수학농장은 시작일 뿐이다. 

앞으로 도형 농장, 규칙 농장, 시간 농장까지 계속 될 것이라는 것이 작가의 말에 예고가 되어 있었다.

아이가 요즘 어려워하는 도형과 시간까지 책에서 만날 수 있다니 얼마나 반가운 소식인지. 

앞으로의 주니와 거니의 모험도 계속 기대하며, 1권 숫자 농장을 다시 읽어봐야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 역사 동서양 사건 사전 - 상식과 지식의 힘을 키우는
박수미 지음 / 다락원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 권으로 세계사와 한국사를 꿰뚫는 역사 지식 여행


다락원 어린이 책 중에서 이전부터 보고 싶어서 기억해 놓았던 책을 드디어 읽어보게 되었다. 


<초등역사 동서양 사건 사전>


300페이지가 되는 두께와 사전이라는 제목에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초등역사를 다루기에 아이가 초등 중학년은 되어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미루고 있었다. 


그런데 막상 책을 받아보니 두께만 두껍고 무겁지, 초등 저학년때부터 충분히 볼 수 있는 책이었다. 



기원전 선사시대부터 시작하여 현재 가장 이슈였던 사건 신종 코로나 COVID19 까지


연표 중심으로 동양과 서양, 한국의 대표적인 사건들을 정리해 놓았다.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대박 사건들만 골라서 시간 순서대로 핵심을 정리해 놓으니 순서대로 모두 읽으면 세계사, 한국사의 흐름을 전부 훑어보는 효과가 있다. 


책 마지막에 찾아보기에서는 키워드로 찾아볼 수 있어서, 사건 키워드를 알면 찾아보고 해당 페이지로 이동해 그 사건이 언제 일어난 것인지, 또 그 즈음 어떤 중요한 사건들이 있었는지 알아볼 수 있다.  


그야말로 역사 흐름도 파악하면서, 사전처럼 궁금했던 사건을 찾아보는 장점도 있는 책이다. 


이 책의 가장 장점이라면 비슷한 시기에 발생한 동서양의 사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것이다. 

한국사 공부를 하면서 그 시기의 세계 상황은 어땠는지 파악하는 것은 중요하다.

세계의 상항이 이후에 우리 나라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한 부분을 함께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긴 글 읽기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최대한 간략하게 요약, 정리하고 사진과 그림으로 이해를 돕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요즘 만화만 보기 좋아하던 아들도 재미있게 읽었다.  

동서양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8가지 시대로 나누어 담아놓았다. 

기원전 선사시대부터 문명의 발달, 변화의 시대, 혁명의 시대, 제국주의 시대, 세계 대전의 시대, 과학기술의 시대인 현재까지 사건을 시대순으로 배열해 자연스럽게 흐름을 따라갈 수 있다. 

이 책의 특징은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역사 사건들을 6가지의 분야에서 추려 선정하였다. 

역사, 인물, 과학, 의학, 수학, 예술

각 사건들은 짧은 토막 상식처럼 배열되어 있는데, 가장 위에는 시기를 연표로 볼 수 있고 사건들을 배치해 놓았다. 

역사사건에 간단한 한 줄 요약 설명이 되어 있어서 간단하게 어떤 사건인지 파악할 수 있고, 간략한 역사 설명을 덧붙여 놓았다. 

우리 나라의 사건을 알기 쉽게 구분하고자 '한국사' 표시가 되어 있다. 

적어놓은 역사사건을 이용한 잠깐 퀴즈를 통해 읽은 역사 사건을 재확인할 수 있다. 

적절하게 사진과 삽화가 배치되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관련 인물에 대해서도 표시가 되어 있어서 함께 알아볼 수 있다. 

하나의 시대를 시작할 때는 이렇게 간단한 시대 설명과 간단한 삽화가 등장한다.

기원전 선사시대에 불을 사용하기 시작하는 인간의 모습이 등장했다. 

가장 위에 연표가 쭈욱 나오니 어느 시대쯤인지 한 눈에 잘 들어온다.

중요 사건마다 그림과 삽화가 있어서 이해하기도 쉽고, 전체적으로 글이 많지 않으니 읽는 부담도 적어 좋았다. 

책을 통해 오랜만에 인류의 변화 과정을 다시 볼 수 있었다.

변화 순서가 어떻게 되는지, 의미가 무엇이었는지 잊고 있었는데 사진과 함께 순서대로 정리해 주니 확실하게 알 수 있어 좋았다.  

한국사에 해당하는 내용은 한국사 표시와 밑줄까지 그어져 있어 눈에 더 잘 띄었다.

잠깐 퀴즈를 통해 정리된 내용을 다시 복습하는 효과가 있었다. 

6가지 분야는 사건 제목 뒤에 표시가 되어 있어서, 어떤 분야인지 구분지을 수 있었다. 

마지막 사건은 무엇일까 확인해 보니 2019년 코로나 19.

아마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사건이 아니었나 싶다. 

책이 개정되면서 사건이 조금씩 추가되어도 좋겠다. 

찾아보기에서 어떤 사건들이 있었는지 훑어보고 관심이 가는 사건의 페이지를 찾아 그 시기의 사건들을 알아보는 것도 재미있었다. 

책이 좀 두꺼웠지만 표지부터 알록달록 삽화도 많으니 부담감없이 받아 읽는 아들.

책을 넘겨보다가 흥미있는 제목에 눈이 가면 그것부터 읽어나갔다.

사건 제목이 눈에 띄게 적혀있어서 그냥 대충 넘기다가도 제목이 보이고, 궁금하다 싶으면 자연스럽게 읽어나가다가 결국 계속 읽게 되는 것 같다. 혈액형 부분이 흥미로웠는지 가족들 혈액형을 모두 알아보다가 혈액형이 어떻게 정해지는지까지 이야기가 이어졌다. 한국사, 세계사 책 보다가 과학 학습으로 이어진 상황. 

우선은 특별한 순서를 두지 않고 아이가 흥미 있는대로 읽어보게 했더니 앞부분 보다가 넘겨서 중간 보다가 뒷부분 보다가 왔다갔다한다. 

아무래도 사건 위주로 봐서 그런 것 같다. 

이번에는 순서에 상관없이 보다가, 다음에는 또 특정 시대 위주로 보다가, 다시 볼 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시대 흐름 순서로 볼 수도 있으니 정말 사전처럼 다양하게 활용도 되고 오래 보게 되는 책이 될 것 같다. 

한국사와 세계사를 조금은 접하고, 관심이 있었다면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초등 중학년 이상 읽으면 딱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초등 저학년도 제목과 사진, 삽화 위주로 본다면 쉽게 읽을 수 있겠다. 

초등학생의 역사 배경지식과 상식을 키울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 본 포스팅은 다락원 서포터즈 활동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학도둑 수학동화 7 수학도둑 수학동화 7
여운방 지음, 서정 엔터테인먼트 그림, 송도수.방유진 글 / 서울문화사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학의 원리와 응용을 재미있는 스토리와 함께 풀어서 알려주는 대표적인 수학 학습만화 '수학도둑' 시리즈.


TV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 수학을 싫어하는 초등학생에게 '수학도둑'시리즈를 추천해주면서 더욱 화제가 되었다. 


우리집은 초등 아이뿐 아니라 어른도 함께 읽어서 신간이 나오면 꼭 빠르게 챙겨보는 책이다.  



'수학도둑'이 컨텐츠가 정말 좋은 책이지만 만화라서 고민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아이가 수학과 친해지게 해주고 싶은데 만화보다는 이야기로 접근시키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수학도둑 수학동화 시리즈​이다. 



2021년 1월에 출간되기 시작하여 현재 7권이 신간으로 나왔다. 



수학 도둑 만화 시리즈의 수학 컨텐츠를 여운방 박사님께서 참여하신 것처럼, 수학 동화 수학 콘텐츠도 참여하고 계시다. 머리말도 여운방 박사님의 말로 되어 있었다. 


"수학을 왜 배워야 할까요?"와 "수학을 어떻게 공부할까요?"의 우리 아이와 내가 궁금해하는 질문을 명쾌하게 대답해 주신 머리말. 


우리 삶의 도구이자 모든 학문의 기초인 수학을 친근하게 느끼는 것이 학습의 출발점​이다.



수학도둑 수학동화에는 재미있는 수학관련 부록이 하나씩 들어있곤 한데, 이번에는 수학 용어 정팔면체 만들기가 들어가 있었다.


이번 책에 나오는 수학 콘텐츠 수학 용어들을 정팔면체로 만들어 굴리며 읽어보면 어느새 해당 수학 용어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이야기는 수학 도둑 만화와 비슷하다.

캐릭터도 동일하게 등장하고, 전체적으로 인물들의 모험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 그 안에 수학 콘텐츠가 적절하게 녹아있다. 

내가 만화를 전부 읽지는 못해서 정확한 비교를 못하는데, 아이 말로는 스토리가 약간 다른 것 같다고 한다. 

그런데 만화는 이미 90권이 넘어가고, 수학동화는 아직 7권이니 정확한 비교는 어려울 것 같다. 


슈미가 망각의 강에 빠져 기억을 잃게되고, 도도와 친구들은 데몬킹의 부활을 막기 위해 던전으로 향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인물들의 수학 퀴즈를 맞혀서 다음 관문으로 넘어가기도 하고, 수학 퍼즐을 해결하여 모험을 이어간다. 과연 도도와 친구들은 데몬킹의 부활을 막을 수 있을까? 

중간중간 관련 수학 콘텐츠들도 수록되어 있다. 

이번 수학 콘텐츠는 쌓기나무, 받아올림과 받아내림, 복면산, 성냥개비 퍼즐, 삼각형의 성질, 화폐의 종류와 금액인데 도형, 퍼즐, 연산, 생활수학 등 다양한 영역의 수학 콘텐츠가 알차게 들어가 있어서 좋다. 

초콜릿을 먹고 싶어 할머니의 퀴즈를 푸는 일행들. 

한 조각의 길이가 2cm인 정사각형 24개로 이루어진 초콜릿 한 판에서 둘레의 길이가 변하지 않도록 초콜릿을 한 조각씩 먹는다면 마지막으로 남는 초콜릿은 몇 조각일까요? 

정답은 주카가 말한 9개? 또는 델리키의 대답 6개? 

이야기 속에서 일행이 모험을 진행하면서 이런 수학 퀴즈, 퍼즐들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문제가 나오니 읽는 사람도 함께 풀어보게 되고, 이어 나오는 등장인물의 문제 풀이를 읽으며 왜 그런 답이 나왔는지 생각하게 된다. 

동화 속에 있다는 것 뿐이지, 사고력 문제 풀이과정과 똑같다. 

요즘 수학 문제는 문제가 길어서 수학 문해력도 무척 중요시 되고 있다.

그런 때에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수학 문해력도 기를 수 있게 된다. 

초콜릿 문제의 답은 다음 수학 콘텐츠 이후 알 수 있게 된다. 

내가 읽어도 흥미진진했던 풀이 과정.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문제는 직접 그려가며 풀어보면 더 확실하게 알 수 있겠다. 

기초 탄탄 수학 원리를 알려주는 수학 콘텐츠. 

아이가 헷갈려하는 쌓기나무를 통해 입체도형을 알려준다. 겨냥도, 투영도, 전개도의 용어도 알게 되고, 관련 문제도 풀어볼 수 있다. 

한 장이지만 핵심적인 내용이 들어간 알찬 컨텐츠이다. 

드디어 주문을 완성한 자쿰. 

바로 오늘 던전에서 데몬킹으로 변신한다고 한다. 

도도와 일행들은 던전으로 가 자쿰의 음모를 막아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도 다양한 수학 문제들을 풀고 위험한 순간과 싸움을 거쳐 던전에 도달하게 된다. 

과연 자쿰을 막고, 데몬킹의 부활을 막을 수 있을까. 

이야기가 모두 마치면 '한눈에 보는 수학용어'가 나오는데 책에서 나온 수학 용어들을 한장에 정리해 놓았다.

각 페이지수도 나와 있어서 찾아보기도 쉽다. 

책의 마지막에는 초등 수학 교과 연계표도 정리되어 있다. 

관련 수학 영역, 교과 연계되는 학년, 그리고 수학도둑 학습만화 어느 컨텐츠와 연결되는지도 정리되어 있다. 

책이 150p 가량으로 생각보다 두꺼워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에는 조금 부담되어 보인다.

하지만 책을 열어보면 그림도 많고, 글자 여백이 많아 글 자체는 그리 많지 않다. 

거기다가 수학 도둑 만화를 이미 읽는 아이들이라면 익숙한 그림과 스토리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잘 읽을 것 같다. 

요즘 문제집에서 복면산 문제가 나올 때 어려워했는데, 수학 콘텐츠에서 다루어줘서 풀이방법을 쉽게 이해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야기 자체도 등장인물들이 힘을 합쳐서 악의 무리의 음모를 막고 평화를 지키려는 내용이라 우정과 협동심을 볼 수 있다. 등장인물들이 다소 엉뚱하긴 하지만, 그런 부분 때문에 아이가 더 재미있게 보는 것 같다.

수학 컨텐츠도 원리 중심으로 창의 사고력을 키워주는 내용들이라 더욱 믿고 볼 수 있는 것 같다.

이야기 책을 읽고 함께 수학 공부도 하고, 생활 속 수학 컨텐츠를 실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브레드이발소 알파벳 스티커
고은문화사 편집부 엮음 / ㈜에스엠지크리에이티브(고은문화사) / 2023년 1월
평점 :
절판


스티커놀이는 유아부터 초등아이까지 모두 좋아해서 간간히 장만해서 잘 활용하고 있다. 


특히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등장하거나, 좋아하는 만화 스티커라면 일단 관심을 끌 수 있으니 좋다.


그래서 준비한 <브레드 이발소 알파벳 스티커>.


얼마 전 '브레드 이발소 숫자 스티커'를 만나보았는데 마음에 들어서 다른 것도 신청했다. 


요즘 영어놀이 사운드북 보고 듣는 걸 좋아하기에 혹시 알파벳에 관심이 있나 싶어서 마련해 보았다.



브레드 이발소 알파벳 스티커는 간단한 구성에 휴대성도 좋아서 마음에 든다.


가방처럼 손잡이가 있어서 어른과 아이 모두 들고 다니기 좋으니, 여행가거나 잠시 외출할 때 가지고 가서 간단하게 놀이할 수 있다. 


코팅된 종이가 꽤 튼튼해서 쉽게 파손되지 않을 것 같고, 얇아서 책꽂이에 꽂아놓기도 좋다. 


거기다가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들이 등장하니 일단 첫째 둘째의 관심을 쉽게 끌 수 있다. 

이 책에서 특히 마음에 든 부분은 두툼한 스티커인데, 스티커가 크고 두툼하니 소근육 발달이 느린 둘째도 잘 떼고 붙일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말랑말랑한 촉감도 좋았다. 

구성은 배경판과 스티커로 간단한 구성. 

초원에 알파벳과 관련 단어 그림들이 아기자기하게 나열되어 있다. 

이동할 때는 스티커 장착판에 그림자에 맞춰서 잘 붙이고 가지고 다니면 된다.  


지나가는 둘째에게 '브레드 이발소 스티커 해볼까?' 부르니 관심보이며 다가온다. 

알파벳 스티커도 직접 떼서 붙여보고, 다양한 캐릭터들 짚어보는 아이. 

스티커가 색도 알록달록 이뻐서 더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다. 

손 힘이 좀 약한 아이인데도 스티커가 두툼하니 잘 잡아서 떼고 판에도 붙이며 놀았다.  

마음에 드는지 거실에 놔두었더니 다른 놀이 하다가도 와서 스티커 놀이도 하고, 배경판에 있는 캐릭터 그림에도 관심을 가진다. 며칠을 관심가지며 노는 것보니 이번 제품도 만족스럽다. 

스티커를 여러번 뗐다 붙였다하면 당연히 접착력이 조금씩 떨어지기는 하는데, 그래도 간단한 구성으로 아이가 자주 활용해주니 만족한다. 배경판 활용해도 좋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문구나 책장, 냉장고 같은데 붙이면서 놀아도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말랑말랑 스티커로 촉감 자극도 되고, 붙였다 떼었다 소근육 운동도 될 것 같아 좋았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가성비도 좋은 제품으로 추천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