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관들
조완선 지음 / 다산책방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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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신청을 할 때는 항상 나에게 필요하고, 내가 읽고 싶은 책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보통 아이들 연령에 맞는 책, 자녀 육아서, 교육서, 자기계발서 등을 고르다보니 아무래도 소설은 뒷전이 된다. 


둘째 낳고 꾸준히 책을 읽고 있지만 소설책은 아직 열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읽고 있는데, 


이번에 읽은 <집행관들>은 다산북스 블로그에서 사전서평단으로 신청해 읽게 되었다.



처음에는 대충보고 넘기려고 하다가 ' '비숲'처럼 뒤로 갈 수록 궁금해지는 소설 ' 이라는 문구에 끌려서 자세하게 읽어보았던 서평 모집 글. 


수사물+스릴러+통쾌함 에다가 반전에 반전까지 있다는 말에 모집글을 정말 진지하게 다 읽었다.


모집글을 얼마나 잘 쓰셨는지 너무 읽어보고 싶어서 바로 신청!! 


감사하게도 선정되어서 책을 받게 되었다. 



책을 받고는 살짝 당황. 사전 서평단이라 책이 정식으로 출간된 것이 아니기에 표지도 그냥 검정. 


소설 내용이 전부. 거기다가 페이지수가 422쪽. 


슬쩍 훑어보니 친일파, 반민족행위처벌법, 군비리 등 어려운 말들. 


난 정치도 역사도 잘 모르는데 서평 모집글에 혹해서 잘못 선택한건가 고민했다. 



다른 읽던 책들을 먼저 모두 정리하고 책을 받은지 며칠 후부터 읽기 시작했다. 


처음 읽은 건 한 쪽. 자기 전에 읽어봤는데 '어! 재미있네. 읽을만 하겠는데' 싶었다.


원래 재미있는 소설 책은 첫 장부터 흥미진진하게 시작한다. 



그 이후로 며칠을 난 어디를 가나 책을 들고 다녔다. 잠시라도 시간이 나면 책을 펴고 읽었다.


할 일이 생겨서 책을 잠시 덮어야할 때면 다음 내용이 궁금해 아쉬웠다. 


나는 책을 읽는 속도가 느리다. 그리고 잘 이해가 안 되는 책은 더 오래 걸린다.


하지만 이 책은 재미있게 읽다보니 일주일안에 술술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의 저자인 조완선 작가님은 인천에서 태어나 단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1997년 《작가세계》 신인상에 중편소설 「반달곰은 없다」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외규장각 도서의 비밀』로 ‘교양 문화 추리소설’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장르 문학과 본격 문학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을 받았다. 장편소설 『천년을 훔치다』, 『비취록』, 『걸작의 탄생』(제5회 김만중문학상 금상), 『코뿔소를 보여주마』를 펴냈다.

이번 소설 '집행관들' 의 차례이다. 

간단히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역사학 교수이자 진보 칼럼니스트인 최주호는 어느 날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고교 동창으로부터 당장 만나자는 전화를 받는다. 최주호에게 연락한 남성은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일하고 있는 45세 허동식. 그는 최주호에게 평소 칼럼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말하며 다큐멘터리를 찍는 데 필요하니 친일 내력의 고등계 형사 노창룡의 자료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최주호가 허동식에게 자료를 찾아 보내고 며칠 뒤, 노창룡이 참혹하게 살해된다. 그것도 그가 사용하던 잔인한 고문 방법으로 살해된다. 

최주호는 노창룡 살해 사건에 자신이 간접적으로 얽혔음을 파악하고 허동식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그러나 오히려 허동식의 뒤를 파면 팔수록 그가 쳐놓은 그물에 걸려들게 되고, 결국 자의반 타의반으로 허동식이 속한 익명의 집단에 들어가게 된다. 기자, 군인, 변호사, 법의학자 등 다양한 출신이 10명가량 모인 집단은 회의를 통해 ‘죽여 마땅한 권력자’를 정하고 이를 집행하는 비밀 단체다. 이들이 대한민국의 암세포를 한 명씩 처단해 나갈수록, 국민들의 관심과 열기는 뜨겁게 달아오른다. 법을 우롱하는 권력자들의 술수에 그동안 참아왔던 분노가 폭발한 것이다.

수사기관에서는 잇따른 사건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특수부 검사들을 투입해 정예 수사팀을 꾸린다. 수사 책임검사 우경준은 정의의 명목으로 살인이 정당화되고 법체계가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수사에 총력을 다한다. 수사팀이 범인들이 사체에 새겨 넣은 의문의 숫자들과 그 의미에 매달리던 중, 수사관의 결정적 자료로 마침내 용의자들이 수사 선망에 오르고…… 집행관들의 강력한 살인 집행에 위기를 느낀 수사팀이 계속해서 맹렬히 추격하는 가운데, 과연 집행관들은 사회 곳곳에 뿌리내린 부패 권력의 뿌리를 도려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줄거리는 서평단 모집 글에서 발췌했습니다. )

차례에서 보면 6개의 소제목으로 나뉘지만, 

실제 책을 읽어보면 그 안에도 숫자로 많이 나뉘어져서 훨씬 다양한 조각으로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다. 

각각마다 역사학자 최주호의 시각으로, 허동식의 시각으로, 집행관들 중 누군가의 시각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또한 집행관들을 잡으려는 특수부 검사들의 시각으로도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래서 이야기를 읽는 내내 독자는 최주호가 되어 그의 마음을 이해하다가, 또 그들을 쫓는 특수부 검사가 되어 '집행관들'의 의도를 추리해 나가게 된다. 

역사이야기, 정치이야기도 물론 나온다. 

하지만 나도 역사와 정치를 잘 아는 편이 아닌데 책을 읽는데는 전혀 무리가 없고 재미있게 읽었다.

이야기 속에서 그 부분들을 잘 설명해 주기도 하고, 그 부분을 자세하게 알지못해도 이야기 전개를 이해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

하지만 역사와 정치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실제 사건과 비슷한 부분을 찾고 더 재미있게 읽을 것 같다. 

책에서 처음 집행관들의 타겟이 되는 인물인 노창룡은 일제시대 독립운동가들을 잔인하게 고문하던 사람으로 해방이 되고도 그 죄에 대한 벌을 받지 않았다. 

사실 그가 너무 잔인하게 고문을 당해서 죽는 것은 약간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는 했다. 

하지만 노창룡의 입국 목적을 알게되니 그가 벌을 받는 것이 이해되기도 했다. 

소설에서는 끊임없이 독자에게 질문을 던지고 추리를 하게 만든다. 

시작부터 내가 가졌던 질문들. 

'왜 허동식은 최주호에게 접근했을까?'

'왜 첫 타겟은 노창룡이 된 것일까?'

'그들은 어떻게 노창룡을 흔적없이 납치해서 처단한 것일까?'

그렇게 고민하다가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그 답을 찾게 되면서 계속 소설을 읽어나가게 된다.

추리하고 수사해가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다.

정말 별것없는 단서를 가지고도 '집행관들' 무리에서 한 명 한 명 용의자로 조사를 받을 때는 

이런 사소한 것들로도 잡아내는 특수부 검사가 대단하다 싶으면서도 

이렇게 꼬리를 잡히면 좋지 않은 결말로 향할 것 같아 마음이 많이 불안했다. 


"역사의 심판에는 시효가 없다"

최주호 교수의 칼럼내용과 '집행관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현실의 모습과 많이 비교가 되었다. 

드라마, 영화에도 단골 소재로 등장하는 비리, 정치범죄, 친일파 문제 등. 

하지만 제대로 해결되지 않는 모습이 소설 속에도 그대로 드러난다.

너무 현실에서 볼 수 있는 이야기라서 씁쓸했다. 

그래서 죄를 짓고도 벌을 받지 않는 사람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주기 위해 '집행관들'이 나타난 것이 아닐까 싶다.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 잔인하게 살인을 저지르는 '집행관들'의 모습이 완벽하게 공감이 된 것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마음 속에서는 그들이 특수부 검사들에게 잡히지 않기를, 무사히 일을 마무리하기를 응원하는 마음도 있었다. 

아마 현실 속에서도 이렇게 법을 피하는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든 벌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소설을 읽어가면서 내용을 추리하고, 수사를 따라가는 내용이 전부라서 

최대한 공개되지 않은 줄거리는 적지 않으려다보니 두서가 없이 적은 것 같다. 

그런데 정말 시간만 있었으면 앉은 자리에서 계속 읽고 싶은 소설이었다. 

400쪽이 넘는 분량이지만 지루하지 않게 전개가 빠르게 진행이 되고, 이야기가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궁금증을 가지다가 그 뒤를 읽다보면 퍼즐조각 맞추듯 이야기가 맞춰진다. 

거기다가 평소 우리나라 처벌에 대해 아쉬움이 있던 사람들은 이야기를 읽으면서 '집행관들'의 행동에 통쾌함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뒤로 갈수록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 씁쓸함과 안타까움이 있기도 했지만, 마지막에 또 하나의 희망을 남기며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모두 읽고 궁금했던 퍼즐이 맞춰지고 나니 앞부분 내용이 궁금해서 살짝 다시 읽어보려고 한다. 

역사나 정치 지식 없이도 추리, 수사물을 좋아한다면 누구나 즐길 수 있을 소설. 

(초반에 처단된 사람들이 좀 잔인하게 살해되긴 해서 그 부분은 주의 필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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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읽어가는 영어 - 징글리시 콩글리시 잉글리시, 재미있는 영어공부를 위한 다중지능적 맞춤 솔루션!
장웅상 지음 / 반석출판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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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처음 배우기 시작한지 벌써 30년이 다 되어 간다. 


하지만 난 아직도 영어가 두렵다. 


한때는 교과목이긴 했지만 재밌게 공부하던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어쩔 수 없이 필요하니 공부하게 된 것 같다. 


어쨌든 영어는 지금도 나에게 필요하다.


회사에서 필요로하는 영어 등급이 있고, 해외 인력과의 대화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아이들의 영어 교육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이런 영어 좀 더 재미있게 공부할 수는 없을까? 뭔가 비법이 있지는 않을까? 


생각하던 중 만나게 된 책 <저절로 읽어가는 영어>


표지의 '징글리시, 콩글리시, 잉글리시'라는 말이 재미있기도 하고 공감도 되었다.


재미있는 영어공부를 위한 다중지능적 맞춤 솔루션이라니 한 번 읽어보면 나의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해서 선택해서 읽어보았다.


저자인 장웅상님은 동서양 비교문학으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관광학, 국문학, 중문학, 일본학, 교육학, 법학 등 모두 10개의 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농학을 공부하고 있다. 

정말 배움을 즐기시고, 끊임없이 공부하시는 분 같다. 

배움은 결코 중단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한 순자의 가르침에 100퍼센트 공감하며 펜을 잡을 수 있을때까지 공부하기로 스스로에게 약속하셨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다보면 영어뿐만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 이야기도 나오고 아재개그에 상식까지 다양한 내용들이 나온다. 

그래서 영어 공부 책인지, 이야기책인지 모를 정도로 술술 읽게된다. 

그렇게 생각하면 제목을 정말 잘 지은 것 같다. 

요즘 아이 학습을 할 때 교과목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 적은 책들을 많이 보았는데, 

영어를 스토리텔링으로 배우고 있는 것 같았다.

서문에서는 이 책의 구성을 간단하게 소개했다.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목차에서도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제 1장은 영어가 어려운 이유. 

어순, 낯선 단어, 강세와 발음, 묵음 이렇게 네 가지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제 2장은 영어의 8품사와 문장의 5형식에 대해서 정리되어 있다. 

품사와 문장의 5형식은 건축물의 철근과 같이 영어공부의 핵심요소이다. 

이 내용이 예문과 함께 정리되어 있다. 

제3장은 영어 공부 비법. 

영어를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이렇게 4가지 영역으로 나누어서 정리하였다.

해외여행 영어비법과 영단어 테스트로 짧은 영어 실력 점검 시간도 있다.

제4장은 영어 공부 전략으로 외국어들과 비교, 영화 제목, 팝송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한 영어 공부 전략, 키워드 학습, 보상전략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였다.

제 5장은 하루 1분 영어.

목차의 제목만 보고 책을 읽다가 깜짝 놀라서 다시 목차로 돌아와 확인했다.

제1장~제4장까지는 88쪽 분량. 나머지 200쪽 분량이 이 5장 하루 1분 영어 내용이다. 

정말 1분이면 읽을 것 같은 짧은 문단들 329개로 구성되어 있다. 

단어, 속담, 약어, 용어, 영화명대사, 관용적 표현 등으로 분류해서 표현과 짧은 이야기로 되어 있어 술술 읽게 된다. 

마지막 부록에서는 하루 1분 영어 329개의 원문과 뜻을 도표로 정리해놓았다.

중간중간 쉬어가는 코너도 있어서 본문에서 설명하지 못한 다양한 어원, 상식 등을 통해 영어 초보자도 저절로 영어를 읽어갈 수 있게 정리하였다.

제 1장의 시작. 설문조사.

1) 영어 공부 뭐가 어려웠나요?

2) 영어 공부의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나요?

3) 영어를 공부하고 나니 좋은 점은?

일단 나는 지금도 단어 외우는 것이 어렵다. 이메일을 쓴다 해도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늘 검색과 번역찬스를 쓰고 있다.

영어 공부의 어려움은 아직 극복하지 못한듯하다. 나이가 드니 더 외우기 힘들다. 

그래서 다양한 방법을 찾고자 책도 읽고 있는 것이다. 

영어 공부하니 좋은점은 해외 나가서 짧은 의사소통이라도 가능하다는 것, 팝송도 따라부르거나 영화 볼 때 들리는 말이 있다는 것 정도. 

찾아보면 많이 있겠지. 

영어공부의 어려움으로 책에 나온 것은 어순. 우리말은 주어+목적어+동사의 어순이라면 영어는 주어+동사+목적어이다. 그래서 우리말은 끝까지 들어야 알 수 있고, 영어는 조금만 들어도 상대방의 의도를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낯선 단어들을 외워야하고, 우리말에는 없는 강세와 발음, 묵음이 많다. 

영어 문법의 핵심인 영어의 8품사. 그리고 문장의 5형식에 대해서 정리해 놓았다.

이렇게 표도 함께 있어 보기가 편했다. 

영어 읽기 비법으로 영어 독해의 초보자에게는 중학교 1학년 자습서부터 공부하는 것을 추천해주었다.

중급 이후로는 어떤 책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은지도 추천해 주었다.

토익이야기도 나왔는데, 요즘 나는 토익은 안 봐서 그냥 넘어갔다.

영어의 꽃이라는 '영작'.

영작 공부 비법으로 초급은 기본 문장들을 영작하고, 중급은 영어에만 쓰이는 표현들을 공부하고 이를 영작하라고 정리해 주었다. 교재 추천까지 해 주었다.

영어 듣기 비법은 초급인 사람에게는 팝송 청취를 추천해주었다.

내가 대학교 시절 첫 토익에서 LC가 RC의 거의 2배 점수가 나왔는데 그건 중학교때부터 열심히 들은 팝송의 영향이라고 생각한다.

미국 인기 그룹에 빠져서 앨범사고 노래 매일 듣고 하니 영어 실력은 고만고만해도 듣기능력은 확실히 향상되었다. 

팝송을 어느 정도 듣고 영화, 미국 드라마. 그 이후에 영어 뉴스나 AFKN 까지 들을 실력이면 영어 듣기 마스터일듯하다. 

영어 말하기 비법은 큰 소리로 말하라. 

이것도 초급, 중급, 고급에 맞춰서 정리해 주었다.

표로 영단어 테스트도 할 수 있었고, 영단어 공부하기 좋은 교재도 추천해 주었다.

다양한 영어공부 전략도 있었는데, 확실히 다른 외국어와 비교하거나 팝송으로 공부하는 등의 방식은 영어 학습의 의지를 높이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하루 1분 영어'

cockroach, blog, ostrich man 등의 다양한 단어들. 

그 의미와 어원, 예문들을 다루고 있다. 내용 중에는 아재 개그도 섞여있고, 시조, 고사성어, 일본어, 외국문화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정말 저자가 다양한 분야에 지식이 있으니 영어를 공부하면서도 이렇게 활용이 되는구나 싶었다.

무슨 생각그물처럼 단어 하나 나오는데 연결해서 이야기들이 튀어나온다.

각 문단이 짧게는 5줄정도, 길게는 15줄정도라 쉽게 잘 읽을 수 있다.

영어를 잘 모르는 초보자도 쉽게 읽으며 상식처럼 영어 단어, 어휘, 구문을 익힐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중간중간 나오는 쉬어가는 코너. 로스 구이, 호프집, 현기증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vertigo. 

정말 이렇게 읽다보면 이야기로 기억하니 저절로 외워질 것 같다. 

한국어로 이런 말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지? 싶은 다양한 관용적 표현. 

이런 속담 영어에도 있을까? 싶었던 속담 표현들.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하는지, 왜 그 표현이 해당 속담과 매칭이 되는지도 쉬운 설명으로 풀어준다. 

속담을 그대로 영어로 번역해서 콩글리쉬가 되는 경우도 많아 주의해야한다.


사자성어, 한자성어, 회화표현, 약어, 용어, 영화제목과 영화명대사, 팝송가사, 명언까지 다양한 영어 표현들 329개가 들어가 있다. 


마지막 부록은 이렇게 순번과 분류, 영어, 우리말로 표를 만들어놓았다.

나는 책을 다 읽고 부록을 보다가 '이 말은 어떤 이야기가 있었지? 왜 이런 말이 되었다고 했지?' 궁금할 때 순번을 보고 5장에서 찾아서 다시 읽어보는 용도로도 활용하였다.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 싶어 책을 선택해 읽었는데, 공부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책을 재미있게 읽었다. 

이야기책 읽고 영어 표현들에 관련된 내용들을 읽었을 뿐인데, 실제로는 그 안에 많은 영어 표현들이 들어있었다. 

그동안 궁금해하던 약어들이나 관용표현, 속담 표현들이 많이 들어있어 재미있고 좋았다.

초반에 나온 비법들에는 어떤 책으로 공부하면 좋을지도 정리되어 있어서, 해당 책들을 구해서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해 봐야겠다. 

영어를 잘 몰라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영어를 잘 하고 싶고, 영어에 관심있는 누구나 부담없이 읽을 수 있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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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 수업 365 1일 1페이지 시리즈
정여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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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고 있는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수업 365] 시리즈는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책이었다. 


다양한 지식에 관심이 많아서 깊게는 몰라도 이것저것 상식으로 알아가는 것을 좋아하는 나의 성향과 잘 맞는 책이라 생각되었다.



그런 나에게도 좀 더 관심이 가는 주제는 있으니, 바로 '심리'이다. 


어렸을 때부터 관심은 있었으나 일상에 치여 깊게 생각하지 못했던 분야. 


최근에 이런저런 일이 많으면서 오춘기가 온 건지 인생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고 자아에 대한 의문도 생기고 있는터라 생각이 많아지고 있는 시기에 이 책의 출간 소식을 들었다,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 수업 365> 



읽고 싶었던 시리즈에 관심 있는 주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서평 기회가 찾아와서 이렇게 읽어볼 수 있었다.



보통은 서평책은 완독을 하는데, 이건 365일간 음미하며 읽어야 할 것 같아서 


앞부분과 중간중간 찾아서 읽어보았다. 


"결국 나를 가장 아프게 하는 것은 나 자신이었다."


의미심장한 표지 문구. 결국 나를 아프게 한 나의 잘못일까? 


아마 나를 아프게 하는 병의 원인은 나 자신이 있으니, 치료법도 나 자신에게 있다는 말일 것이다. 



'상처 치유자' 정여울이 들려주는 하루 한 장 특별한 심리 이야기.


요즘 울적한 내 마음에도 치유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책을 읽어본다. 


"인생의 모든 답은 내 안에 있다."

시험 문제를 풀 때 이런 말을 많이 들었다.

"문제에 답이 있다. 문제를 찬찬히 잘 읽어봐라."

인생의 모든 답도 결국은 내 안에 있다는 말에 내 안을 들여다봐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나를 찬찬히 잘 살펴보아야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365일간, 하루 한쪽 씩을 읽으며 하는 심리 수업이다. 

매일 책을 읽고 진짜 '나'와 마주하는 시간을 가지고, 내 상처를 치유하고, 욕망을 이해해나가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마음의 힘을 키우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짧은 시간 후루룩 읽는 것보다 천천히 한쪽씩 읽으며 생각도 하고, 

적어보기도 하면 1년 후 책을 읽기 전과 후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나의 마음이 어떻게 성장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새 책은 종이띠가 둘러져 있어서 거기에 책 홍보 문구 같은 것이 들어있기도 한다.

새 책 느낌나서 난 종이띠를 잘 안 벗기고, 이 책은 띠도 넓게 예쁘게 나와서 놔두다가 한 번 빼보았더니 

꽃그림이 더 많이 나왔다. 

제목이 좀 작긴 하지만, 표지 그림이 한 폭의 작품같아서 멋지다.

책을 펼치자 빽빽한 글씨에 살짝 놀랐다. 

남편이 보더니 이 책 어떻게 다 읽을거냐고 그런다. 

"하루에 한 쪽씩 보는 책이라 괜찮아" 

쿨하게 대답해 주었다. 

하루에 한 쪽씩 보는 책이라 한 쪽에 빡빡한 글씨체로 적혀있다.

그래서 사실 책 자체는 좀 답답한 느낌이 든다. 

한 쪽이 아니라 한 장으로 구성했다면 더 편안하게 그림도 더 넣고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지만

그럼 책이 700쪽이 넘었겠지. 

지은이인 정여울님은 문학과 여행과 심리학을 통해 자신의 아픔을 치유한 만큼, 타인의 아픔을 따스하게 어루만지는 글을 쓰고 싶다고 한다. 심리학을 공부하며, 심리학은 전문서적에만 숨어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한다. 일상, 사람, 그림, 음악, 춤, 그 모든 것에 심리적 치유의 힘이 스며있다. 심리학은 인간의 아픔을 치료하는 모든 힘의 다른 이름이다.

이 책은 정여울님이 지난 15년간 트라우마에 시달리지 않기 위해 분투하며 개발한 자기 치유의 테라피다. 

'상처를 치유하는 내적 자원'의 목록들.

그 목록들이 한 문장 한 문장으로 쓰여진 것이 이 책인가보다.

이 책의 한 문장 한 문장을 쓸 때마다 마음속에 반딧불을 하나씩 켜는 느낌이었다는 정여울님.

프롤로그에서 이 말이 참 좋았다.

"당신의 마음이 무겁고 참담하게 가라앉을 때, 내가 켜놓은 이 글쓰기의 반딧불을 기억해주기를. 나는 당신을 향해 항상 따스한 치유의 반딧불을 쏘아 올릴 것이니."

이 책에 담긴 365가지 주제는 다음의 분야들로 나뉜다.

요일에 맞춰서 7가지의 분야들이다. 

심리학의 조언, 독서의 깨달음, 일상의 토닥임, 사람의 반짝임, 영화의 속삭임, 그림의 손길, 대화의향기.

심리학, 책, 일상 속 경험, 사람의 관계, 영화, 그림, 대화 

다양한 주제 속에서의 심리 수업 재미있을 것 같다.  

월요일 심리학의 조언 어젯밤 꿈과 함께 나와의 대화 시작하기. 

자신의 경험에서 '꿈'에 대한 것과 심리학을 이용한 첫 페이지.

심리수업을 시작하기에 좋은 주제였다.

나는 어떤 꿈을 꾸었을까. 어떤 자아를 찾을 수 있었을까

생각해보며 읽었다.

공감이 많이 되었던 일상의 토닥임

나도 믿는 사람들에게 상처받기도 해서 더 공감이 되었던 주제였다. 

부모님과의 불화로 인해 고통받던 저자의 경험이 녹아있어서 더 이해가 되었던 내용이었다. 

재미있게 읽었던 영화의 속삭임. 

나도 재미있게 보았던 '프린세스 다이어리' 

매주마다 한 편씩 영화의 속삭임을 읽으면 그 영화 한 편씩 보고 싶은 마음이 들 것 같다. 

요즘 다른 책을 보고 그림보는 것도 나름 재미있다는 것을 느끼는 중인데, 

심리수업에서도 그림의 손길을 만나게 되니 반가웠다. 

유명한 작품 클림트의 키스, 라파엘의 초원의 성모 등의 작품도 살짝 감상해 보면서

작품과 심리학을 어떻게 연결하여 이야기를 풀어내는지 보는 재미가 있다. 

정말 좋아하는 영화 '굿 윌 헌팅'의 이야기를 다룬 '네 잘못이 아니야' 

이건 좀 뒤에 배울 심리수업인데 책장을 넘기다 눈에 띄어서 보았다. 

수학 천재의 이야기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라 더 감명깊었던 이야기. 

심리 수업책에서 만나니 다시 영화를 보고 싶었다.

상실을 통해 내적으로 성장하고 치유될 수 있었다는 글.

어린 나에게 해 주는 위로의 글이 나에게도 위로가 되었다. 

이렇게 매일마다 하루 한 쪽 부담없이

심리학의 조언으로 배우고, 독서, 그림으로 깨달음을 얻고, 일상이나 대화에서 받은 상처를 위로 받고, 

영화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365일이 지나고 이 책을 모두 읽을 날이 올 것이다. 

서평을 써야해서 좀 급하게 읽은게 살짝 아쉬워, 처음부터 정말 매일 한 쪽씩 찬찬히 읽어볼 생각이다. 

매일 한 쪽씩 찬찬히 읽고 관련된 자료도 찾아보고, 나의 내면도 들여다보고, 

그렇게 책을 읽어나가다보면 나의 인생의 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나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고 인생의 깨달음을 얻으려면 결국 그만큼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조언과 좋은 자료가 필요하다 생각한다.

이 책이 나에게 그런 깨달음을 얻게 해주는 반딧불이 되어 내 자신을 제대로 만날 수 있게 해주는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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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어휘톡 2단계 - 예비 초등 ~ 초등 1학년 초등 어휘톡
비상교육 편집부 지음 / 비상교육 / 2021년 1월
평점 :
절판



요즘 어휘 공부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책을 읽을 때도 어휘를 모르면 독해가 잘 안 되고, 국어 어휘를 몰라 수학 문제를 못 풀고


국어 어휘를 몰라 사회, 과학 내용이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 생긴다.



어휘를 많이 알기 위한 중심에는 독서가 있다.


책을 읽는 것이 어휘 공부의 가장 기본이며 바탕이 된다.


하지만 책을 읽는 것도 좋아하는 분야만 읽는다면 다양한 어휘를 아는데 한계가 생긴다.


그래서 추가로 찾게 된 것이 어휘 학습을 할 수 있는 문제집이었다. 



초등 교과 학습의 바탕이라는 어휘력. 


모르는 어휘가 많다면 일단 교과서를 읽고 이해하지 못한다. 


이해가 안 되는데 학습도 제대로 되기 어렵다. 


다양한 어휘 학습 문제집이 있는데, 이번에 내가 선택해서 학습한 것은


비상교육에서 나온 <어휘톡!> 이다. 

하루에 4쪽씩 4주 완성

초등 전 과목 필수 어휘 학습

어휘 이해부터 글 독해까지


각 어휘 문제집마다 특장점이 있다. 어휘 종류와 구성에도 차이를 많이 보인다. 

이번에 이 교재를 선택한 이유는 '어휘톡'은 교과 학습과 연계가 무척 잘 되어 있었다. 

다양한 어휘를 배우는데,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교과목과 연계한 어휘를 배울 수 있었다.

거기다가 교과서 지문이 나와서 그 안에 쓰이는 어휘를 직접 배워볼 수 있다. 

어휘 문제집도 여러 권 풀어보았는데, 비상교육의 어휘톡은 이번에 처음 접해 보았다.

어휘톡은 총 12단계로 한 학년당 두 단계로 구성되어있다. 

지금 1학년 겨울방학이라 무슨 단계를 선택할지 고민이되었다.

1단계는 온라인 서점의 미리보기로 보니 예비 초등들이 보기에 좋을 것 같아서,

2단계와 3단계 중 고민하다가 처음하는 교재니 조금 쉬운 단계로 선택하자 싶어 

예비 초등 ~ 초등1학년 권장인 2단계를 선택하였다. 

표지를 넘기니 부록인 '속담, 한자 성어, 관용어 카드'가 보였다.

앞면에는 속담, 한자 성어, 관용어가 적혀 있고 뒷면에는 뜻이 적혀있다.

한자로도 적혀있어서 한자공부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가위로 잘라 카드링으로 묶어 활용해도 좋고, 친구와 카드게임을 해도 재미있을 것 같다.

'어휘톡'의 특장점을 보여주며 학습 가이드를 해주는 부분.

어휘톡의 가장 큰 특징은 국어 실력만을 위한 어휘 공부가 아니다.

초등 수학, 과학, 사회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필수 어휘를 공부하여서,

초등 전 교과의 지식을 이해하기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다.

어휘 공부뿐만 아니라 관련 어법과 표현도 확장하여 공부하고, 배운 어휘를 바탕으로 교과 관련 글을 독해하며 하루 학습을 마무리 한다.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어휘의 뜻을 이해하고 하루 4쪽씩 10문제를 공부한다.

책 구성은 문제가 있는 메인북과 정답 및 해설이 있는 가이드북으로 나뉘어져있다.

메인북은 step1~step4까지 구성되어 있어서 한 쪽에 하나의 step 으로 이루어져 있다. 

step1. 재미있는 그림으로 보는 필수 어휘

step2. 필수 어휘의 뜻, 비슷한 말, 반대말로 어휘 넓히기

step3. 필수 어휘와 관련된 어법, 다양한 표현 다지기 

step4. 필수 어휘가 포함된 교과서 관련 글을 읽고 문제 확인하기.

배울 어휘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장이다.

하루 4쪽 총 20일 학습 분량이다.

주 5일 학습한다면 4주 학습 완성이다. 

1일차 학습. 과학 교과 생물과 연관되는 '나를 지켜요'

공부한 날짜를 적을 수 있다.

그림으로 이번에 배울 필수 어휘의 쓰임을 알 수 있다.

한자어는 한자의 훈 음도 적혀있어서 한자의 뜻으로 어휘의 뜻을 이해할 수 있다.

어휘 넓히기에서 뜻과 비슷한 말, 반대말, 동일한 한자를 가진 말 등을 찾아 어휘를 넓힌다.

어법+표현 다지기에서 필수 어휘와 연관되어 어법과 사용 표현을 배워본다.

어휘로 교과서 읽기에서는 교과서 관련 글에 들어있는 필수 어휘의 쓰임을 확인하고 문제로 풀어본다.


문제 유형도 보기 중 고르기, 빈칸에 맞는 어휘를 쓰기, 선긋기, 5개의 보기중 맞는 답 고르기 등으로 다양하다.

객관식과 주관식이 고르게 구성되어 있다. 

하루 4쪽 학습 총 10개의 문제로 구성되어 있고, 마지막에 맞힌 개수를 적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어휘로 교과서 읽기 문제가 무척 마음에 들었는데, 

'어휘톡'이라는 이름때문에 어휘공부만 하는 줄 알았는데 

독해 학습도 함께 되어 좋았다. 

그것도 교과서 관련 글로 초등 교과목 다양한 주제의 글을 접하고 학습할 수 있어서 좋았다. 


책의 마지막 어휘마무리 check 부분이 있다.

매일 학습한 어휘를 어느 정도 아는지 체크 표시를 하여 스스로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다. 

헷갈리거나 잘 모르는 어휘는 표시해 두었다가, 학습을 마치고 다시 보며 공부를 해도 좋을 것 같다.

가이드북은 분권이 된다. 

첫장에는 속담, 한자 성어 깊이 알기로 메인북에 나온 속담, 한자 성어 중 중요한 것들에 대해 자세한 설명도 담고 있다.

그리고 정답과 간단한 해설도 담고 있다. 



책을 한 번 살펴보고 아이와 학습해 보기. 

평소 문제집 푸는 분량이 하루 4쪽씩 푸는 아이이기에 부담없이 풀기 시작했다. 

나름 어휘 학습을 그동안 해서 잘 풀겠지 했는데, 은근 틀리는 문제가 좀 있다.

기존 풀던 문제집보다 어휘톡의 문제 유형이 다양하기도 하고, 

아직 배우지 않은 교과목의 어휘라 좀 새롭게 느껴진 것 같다.

너무 잘 풀기만 해도 아이가 학습을 통해서 배우는 것이 있는지 좀 의문인데,

이렇게 틀리기도 하니 틀린 문제를 다시 보며 어휘도 배우고, 다양한 문제 유형도 겪을 수 있어서 좋았다.

비상교육 '어휘톡'을 아이와 학습하며 느낀 장점들은, 

하루 4쪽 20일 학습으로 한 권을 완북하여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경험해 볼 수 있고, 어휘뿐 아니라 어법, 독해 학습까지도 된다는 점이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큰 특장점은 초등 전 과목 필수 어휘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국어뿐만 아니라 수학, 사회, 과학 교과목 지문과 문제를 이해할 수 있는 훈련이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 좋았다. 

어휘톡으로 꾸준히 학습하여 아이의 어휘실력과 독해실력까지 늘려가도록 해야하겠다.

 

*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직접 활용하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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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일일어법 3단계 - 초등 2학년 수준 초등 우공비 일일어법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0년 12월
평점 :
절판


좋은책 신사고의 인기시리즈, 우공비 일일공부 시리즈.


우리 집 아이도 신사고 학습단하면서 꾸준히 풀어서 작년에 일일어휘 1단계와 일일독해 1-A, 1-B단계를 완북하였다.



하루 4쪽씩 부담없이 10~15분이면 풀 수 있는 분량에 학습 구성도 괜찮고,


친근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나와 개념을 이해하기 좋게 알려줘서 만족하고 있던 교재. 


이번에 학습단에서 진행하는 교재가 끝나면 일일공부 시리즈를 다시 하려고 교재를 미리 구매해놓았다.



그런데 갑자기 들려오는 신간소식!! 


기존 일일공부 시리즈 4과목에 추가해서 신간 4과목이 추가되었다.


일일수학, 일일한자, 일일어법, 일일영단어.


기존 일일공부 시리즈에서 저학년은 일일독해와 일일어휘밖에 선택사항이 없어서 살짝 아쉬웠다면


이번에 일일수학, 한자, 어법이 추가되어 저학년의 선택폭이 확 늘어났다. 



다음 학습단 교재로 무얼하지? 갑자기 행복한 고민 시작.. 


결국 현재 아이의 수준에 맞춰 초등 2학년 수준인 <우공비 일일어법 3단계> 를 선택하였다.



어법과 쓰기의 기초를 다지는 3단계 학습의 <우공비 일일어법>


3단계는 아이와 내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 중 가장 좋아하는 라이언이 표지모델이다. 


초등 국어 어법 총망라

원리 - 낱말 - 실전의 3단계 어법 원리 학습

낱말 및 문장 받아쓰기 학습


우공비 일일공부 시리즈 중 일일어법은 1,2학년용만 있다.

1,2단계는 1학년 수준, 3,4단계는 2학년 수준인데 말 그대로 수준이라는 것이지 교과 진도와 동일한 것은 아니기에 내 아이의 수준에 맞춰서 교재 선택을 하면 되겠다.

이번에 교재 선택을 할 때 신간이니 1단계부터 할지, 아니면 2학년 올라가니 맞춰서 3단계를 할지 고민을 했었다.

아이는 1학년때 타사 어법 교재를 사용한 경험도 있어서 3단계로 결정하였다. 

 

작년 6월 이후 출간된 일일공부 시리즈 교재에는 모두 있는 공부습관표.

정말 일일공부 시리즈의 꽃이라고 생각한다. 

아이의 학습의지를 뿜뿜 올려주는 카카오프렌즈 스페셜 부록. 

습관표에 배경그림이 있고, 책의 마지막에 스티커가 있다. 

학습을 하고 해당 날짜에 맞춰 스티커를 붙여주면서 이 공부습관표를 완성해나가는 것이다.

정해진 위치와 틀이 없기에 30일 스티커 모두 붙여 완성하면 나만의 멋진 공부습관표가 완성!!

지난번 일일독해 1-B단계에서 처음 완성했는데 아이가 붙일 때마다 너무 신나해서 

이번에는 또 어떤 그림이 완성될지 기대된다. 

공부습관표 뒤쪽에는 공부습관표 활용법도 있으니 참고할 수 있다. 

이번 주제는 '즐거운 학예회' 

우공비 교재는 시작하기 전 늘 다짐부분이 있어서 마음에 든다.

이번에도 약속하고 학습 시작하기~

학습 시작 전 용기를 주는 이야기도 있어서 읽어보는데 이번 이야기는 자신감이다. 

해낼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

우공비 일일어법으로 공부 자신감 키우기!!


전체 단계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

소리, 낱말, 문장의 필수 어법을 초등 교육 과정에 맞게 120개로 편성하여 1~4단계, 총 4권으로 구성되었다.

이 책의 구성과 특장. 

카카오프렌즈들이 나와서 소개해 주는 것 같다.

주제를 소리, 낱말, 문장 3부분으로 나누었다.

한글에서 모양과 소리가 달라서 받아쓰기할 때 자주 틀리는 부분을 위한 소리 어법.

어휘력 향상을 위한 낱말 어법.

말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한 문장 어법.

3가지 주제를 원리학습에서 도입만화 - 원리이해 - 낱말연습의 3단계로 익히고,

실전학습에서 '어법확인','어법적용','문장적용','받아쓰기'의 4단계 문제를 통해 확인하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1일차는 거센소리되기 ㄱ,ㄷ 받침. 

도입만화는 카카오프렌즈들의 재미있는 일상으로 꾸며진다.

배울 학습내용도 들어가 있으면서 내용 자체도 재미있어서 여러번 읽어도 재미있다.

어법 원리가 다시 정리되어 나오고 낱말연습으로 글씨연습도 하면서 어휘도 배울 수 있다.

실전학습으로 4단계의 문제를 풀어볼 수 있다.

하루 4쪽, 2쪽은 원리학습, 2쪽은 4문제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금방 풀 수 있다. 

4번 문제는 받아쓰기로 QR코드로 듣기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핸드폰으로 바로 찍어서 불러주는 말을 아이가 받아쓰기하면서 풀 수 있다. 



깔끔하게 분권이 되서 편한 정답 및 풀이. 

빠른 정답과 자세한 풀이로 나누어져 있어서 간단하게 채점할 때는 빠른 정답을 보면 편하고,

공부가 더 필요할 때는 자세한 풀이를 활용하면 된다. 

카카오프렌즈 스페셜 부록 '일일 속담카드' 

중요 속담을 묶어 카드로 구성하였다.

앞면에는 그림과 속담, 뒷면에는 속담 뜻이 실려있다.

가위로 잘라 카드링으로 묶어 가지고 다니면서 속담도 익히고, 카드게임으로도 놀면서 공부할 수 있겠다.

이 스티커를 공부습관표에 하나씩 붙이면 된다.


 

책은 모두 살펴보았고 이제 아이와의 학습시간!!

일단 카카오프렌즈들이 나오는 도입만화는 항상 좋아한다.

함께 읽어보고 재미있다고 또 읽고...

어법 원리도 살펴보고 낱말 연습을 읽으며 써보도록 했다. 

글씨도 또박또박 쓰고 문제도 척척 푸는 아들.

그런데 어법 문제가 처음이라서인지 유형을 이해 못하고 살짝 이상하게 풀었다.

첫날은 옆에서 지켜보다 알려줘서 고치기. 

그냥 발음 나는 대로 찾으면 되는데 맞춤법이 맞는 걸 찾으려고 하다보니 무엇을 고를지 어리둥절.

받아쓰기는 QR코드 찍어서 들려주니 잘 맞췄다. 

QR코드로 찍으니 편하기도 하고, 말이 또박또박하고 속도가 적당해서 아이 수준에 딱 맞았다. 

드디어 첫번째 스티커 붙이기..

지난번에 한 권 다 붙였다고 보더니 "이번에는 다른 그림이네" 하면서 붙이기 시작.

어피치가 생겼다. 

2일차, 3일차도 열심히 학습. 

하루 4쪽 풀어도 내용이 많지 않고 문제도 4문제라 금방 푼다.

10분~15분이면 하루 분량 끝!!

부담없이 재미있게 하고 마무리는 신나게 스티커 붙이기. 

3일차 구름까지 완성~!!

공부할 문제집 늘어나는 걸 좀 부담스러워하는데, 

우공비 일일공부 시리즈는 카카오프렌즈들의 재미있는 도입만화 덕분인지 좋아하는 편이다.

이번 신간 일일어법은 특히 하루 분량이 적어서 더 부담없이 푸는 것 같다.

3단계 소리, 낱말, 문장의 어법 원리 학습도 되고, 받아쓰기 연습도 되어서 

초등 저학년 필요한 학습이 잘 구성되어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꾸준히 하루 4쪽씩 학습하여서 완북해보도록 해야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활용하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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