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초등 영문법 2 - 문법 개념 잡고 쓰기에 강해지는 초등 필수 문법서 기적의 초등 영문법 2
서영조 지음 / 길벗스쿨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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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강의와 온라인 자료들도 활용해서 초등 영문법 개념부터 완성하기 좋은 교재네요. 워크북이 따로 있어서 복습하기에도 좋았어요. 3단계로 체계적인 학습이 이루어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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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48 : 용안의 습격 편 - 안전상식 학습만화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48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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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넘치는 다양한 쿠키 캐릭터들의 모험을 그린 쿠키런 시리즈. 


아이도 좋아해서 신간이 나오면 항상 챙겨보는 책이다.


다양한 분야의 학습만화가 나오고 있는데, 경제, 모험, 코믹, 안전상식 등으로 유익하면서 재미도 있어서 아이와 함게 읽어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시리즈는 안전상식 학습만화로 우리가 안전하게 생활하기 위한 상식들, 그리고 미처 몰랐던 지식들을 알려주고 있어 최근에 더욱 관심가지는 시리즈이다.


도서관에서도 계속 빌려보던 책이라 이번에 48권을 받아서 아이에게 보여주니 '우와~'하면서 좋아하며 가져가더니 몇 번을 읽었다. 읽으면서 재미있는지 크게 웃으면서 보기도 하길래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 나도 읽어보았다.

등장인물 소개부터 화려하다.

다른 쿠키런시리즈보다 더 쿠키들의 모습이 화려한 것 같다. 

이름도 어찌 다양한지 매번마다 이렇게 새로운 쿠키캐릭터를 만드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다.

아이에게 빌려만 주고 이전 시리즈를 제대로 읽어보지는 않아서 이야기를 잘 이해할 수 있을까 살짝 걱정했는데, 책에서 지난 줄거리를 알려주니 그런 걱정이 필요없었다.

이번 이야기는 용감한 쿠키와 츄러스맛 쿠키가 여행 중 만난 망고스틴맛 쿠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돌이 된 쿠키멀즈를 구하려는 용감한 쿠키 일행들과 만난 람부탄맛 쿠키는 망고스틴맛 쿠키에게 적대감을 드러낸다. 과연 람부탄맛 쿠키와 망고스틴맛 쿠키 사이에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초반부터 바다 괴물이 등장하더니 액션이 등장한다. 

안전상식학습만화이지만 쿠키런 학습만화의 기본은 모험이기에 항상 화려한 액션신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리고 위기가 닥쳤을 때 쿠키들이 서로 도우며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에서 협동심과 우정을 배울 수 있다.

드디어 드러난 람부탄맛 쿠키의 적대감의 이유.

감옥에 가둔 몬스터를 망고스틴맛 쿠키가 풀어줬다고 한다. 그리고 앞에서 싸운 바다 괴물은 풀어준 괴물 중 하나라는 것. 

더한 벌을 내리고 싶지만 추방에서 마무리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시종일관 오해라며 헤헤 웃는 망고스틴맛 쿠키를 보며 도대체 어떤 사연이 있나 궁금했다. 

망고스틴맛 쿠키가 증거가 있다며 꺼낸 핸드폰에서는 물이 뚝뚝 떨어지고 이어서 나오는 안전상식.

요즘에는 방수되는 휴대폰이 많지만 물에 오래 잠기거나 거센 물살을 맞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때 어떻게 대처하면 되는지를 만화에서 그림과 함께 쉽게 설명해 주니 이해하기 좋다. 

이 외에도 이번 책에 나오는 안전상식들은 모두 만화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등장한다. 

그래서 이해하기도 쉽고 스토리와 함께 장면으로 보니 기억에도 잘 남는다. 

이 외에도 기억력에 좋은 음식, 피리 소리에 춤추는 뱀, 썩은 냄새가 나는 과일 등에 대한 상식들도 알아볼 수 있다.

무엇보다 휴대폰을 말리기위해 헤어드라이어나 전자레인지는 회로가 손상될 위험이 있어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이번에 잘 알아서 다행이다. 


용안의 습격으로 마을 쿠키들이 돌로변하게 되고 이들은 쿠키들을 구하기 위해 수련낙원섬으로 가 소원을 빌기로 한다. 그 여행중에도 다시 용안이 등장하고 마을을 위기로 빠뜨렸던 스네이크후르츠맛 쿠키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도 등장한다. 그리고 마지막 해피엔딩으로 끝나는듯했지만 용감한 쿠키가 무언가 이상한 것을 깨달으며 마무리가 되는데... 

이 장면 때문에 다음이 너무 궁금해서 49권 언제나오나 검색했다. 

마지막 SOS 안전상식에서는 만화에서 학습한 안전상식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책 보여주자마자 가져가서 읽더니, 밤에도 또 읽고 다음날도 또 읽는 아들. 

재미있게 읽으며 좋아하니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챙겨주게 된다.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에 나오는 안전상식들은 생활하면서 알면 좋을 유용한 상식들과 그동안 잘 몰랐던 정보들이 있어서 유익했다. 그리고 내용 자체도 많이 자극적이지 않고 모험 속에서 대결하고 서로 협동하는 모습이 좋았다. 다소 엉뚱해서 코믹한 장면들도 있어서 더욱 재미있었다. 초등 아이가 보기에 취향이 잘 맞는 것 같다.

학습만화를 재미있게 잘 읽으며 안전 상식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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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동사 변화 트레이닝 - 한 권 연습으로 동사의 3단 변화형이 저절로 외워지는
주선이 지음 / 길벗스쿨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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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학습을 하면서 국어와 달라서 어려운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동사 변화이다.


국어는 규칙적인 변화가 많은 편이나 영어의 동사 변화는 규칙적인 변화도 있지만 그마저도 상황에 따라 -s 또는 -es 로 골라서 적어야 하고, 과거를 이야기할 때도 -ed 로 끝나는 경우도 많지만 불규칙한 변화가 많다.


모국어로 자연스럽게 공부를 해왔으면 이것도 자연스럽게 외워질 수도 있겠지만, 영어를 새로 배울 때는 이 부분이 헷갈려 많이 틀리게 된다.


영어에서 동사는 문장의 구조를 결정하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현재, 과거, 미래 등의 시제를 나타낸다. 즉, 문장의 해석은 동사에 달려있기에 중요하다. 하지만 아직 아이가 공부할 수준은 안 되어 조금 고민 되었지만 그래도 어떤 책인지 살펴보고 싶어 신청하여 받은 길벗스쿨 <기적의 동사 변화 트레이닝>.


동사변화 관련해서도 여러 출판사에서 다양한 책이 나왔겠지만, 여러 길벗스쿨 교재로 아이가 꾸준히 학습하고 있어 선택하였다.  

예비 중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 동사 162개를 담았다고 하니, 초등 5~6학년이 보면 좋을 것 같다.

동사의 3단 변화형을 익히기에 문법과 독해에 도움을 준다.

불규칙 변화 동사 연습도 할 수 있다.

QR코드를 찍으면 MP3 파일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길벗스쿨 사이트로 이동된다. 

가장 처음에는 학습 스케줄표가 나오는데, 하루에 동사 9개를 공부하는 일정이다. 

동사가 전체 162개라 18일 완성 스케줄표이다. 

차례는 총 3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Part 0 에서는 학습할 기본 동사 162개를 알아보는 시간이고, 

본격적인 규칙변화 학습은 Part 1과 Part 2에서 이루어진다.

-ed 규칙 변화 동사 익히기, 불규칙 변화 동사 익히기로 나누어져 있다.

3일 학습하고 Review Test 로 복습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이 책의 특징은 문법과 독해가 정확해지는 '동사 3단 변화' 연습서라는 것이다.

1. 초등, 중학생이 알아야 할 필수 동사 162개를 수록하였다.

2. 문법과 독해력 향상을 위한 필수 관문, 동사의 3단 변화형을 공부할 수 있다.

3. 재미있는 삽화와 실용 문장으로 학습하여 영어 문장 감각을 익힐 수 있다.

4. 반복 누적 테스트로 완벽하게 암기할 수 있다.

5. 동사 변화를 유형별로 묶어 체계적으로 연습할 수 있다.

학습법은 참고하면 되겠다. 

Part 0 너무나도 중요한 기본동사 162개이다. 

이미 알고 있는 동사에는 체크 표시하며 공부하면, 나중에 체크 없는 것들을 중심으로 학습하면 된다.

동사의 기본형과 뜻, 3인칭 단수에서의 -s/-es 를 붙이는 규칙을 알아본다.

직접 맞는 형태를 반복해서 쓰면서 공부한다.  

Part 1과 Part 2에서 본격적으로 과거형, 과거분사형으로 변화할 때 동사의 규칙적인 변화, 불규칙적인 변화를 공부한다. 어릴 적에 암기로 달달 외웠던 기억이 난다.

간단하게 이론으로 설명해 주고, 한 단어씩 그림과 함께 동사 변화를 보여주면서 예문에 연습해 볼 수 있다. 


PRACTICE 에서는 직접 표를 채우고 문제를 풀면서 학습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와는 우선 가장 처음 Part 0 부분에 기본 동사 익히는 부분을 조금 공부해 보았다.

아직은 대부분의 동사를 몰라서 영단어 공부부터 해야할 것 같다.

아는 동사 위주로 읽고 썼다. 

MP3 음원을 제공하기에 들으면서 반복해서 읽고 쓰면 동사의 변화를 공부하고 반복훈련하는데 도움이 되겠다.

쉽게 삽화와 예문으로 설명하였기에 집에서 홈스쿨링 영어 교재로 쓰기 좋을 것 같다.

내용이 초등 고학년 수준으로 이미 영단어까지 학습해서 많은 동사를 알고 학습하면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아이 영어 실력 먼저 키워놓고 영어 홈스쿨링 교재로 활용해야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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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 지구 수비대 5 : 멸종 위기 동식물 - 국내최초 몸개그 액션 환경학습만화 라바 지구 수비대 5
김정욱 지음, 김정한.장호찬 그림, 서재화 감수 / 다산어린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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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적인 몸개그 애니메이션 라바. 


라바와 함께 환경문제를 알아보고 우리가 환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일을 공부하는 


환경학습만화 <라바 지구 수비대> 


신간이면서 시리즈 마지막 책인 5권이 출간되었다.


그동안 기후위기, 자원순환, 토양오염, 수질오염에 대해 다루었는데, 이번 5권은 멸종 위기 동식물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번 책은 마지막 책인만큼 그동안 환경을 오염시키며 지구를 아프게 만들려고 한 다크레인의 수장, 마왕의 정체도 밝혀진다고 해서 더욱 기대된다. 

유성 충돌 10분 전, 지구의 운명은 라바 지구 수비대에게 달려 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속에 라바와 친구들의 몸개그로 재미를 주고, 유익한 정보와 깨알정보까지 있어 1권부터 챙겨 읽고 있는 시리즈인데 벌써 마지막이라니 살짝 아쉽기도 하다.

등장인물인 레드와 옐로우. 그리고 지오와 라미. 

환경을 오염시키고 지구를 망가뜨리는 다크레인 일당. 그 외에 귀여운 수달이 등장한다. 

먹을 것이 없어 시내까지 내려오게 되었다.

최근에 산이 파괴되면서 이렇게 사람이 사는 민가로, 도시로 오는 동물들이 늘어난다고 들었는데 그런 현실을 만화에서도 반영한 것 같다. 

이 책은 환경 문제에 대해 다루면서 교과 연계도 된다.

초등 중,고학년 도덕, 과학, 실과 과목 등과 연계가 되고 앞에 표시가 되서 참고할 수 있다.

1장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손님, 수달을 만난다. 

수달의 귀여운 모습에 황당해 하는 라바의 표정이 웃기다. 

만화 장면이나 스토리가 코믹스러워 아이가 읽으면서 재미있어했다.

평소 라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다보니 학습만화도 취향저격인가보다.

수달을 서식지로 보내기 위해 라바와 친구들이 고민하던 때, 다크레인에서는 마왕의 음모가 밝혀진다.

마왕이 노리는 것은 바로 생물의 '멸종'

단순하게 환경을 오염시키는 것은 넘어 멸종이라니. 

도대체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중간중간 만화에 나온 내용을 토대로 하여 환경 정보와 퀴즈가 등장한다.

여섯 번째 대멸종이 다가오고 있다니 무서운 이야기이다. 

퀴즈 답은 바로 아래 있어서 쉽게 풀고 확인할 수 있다. 

만화 속에서 어떻게 지구 환경이 파괴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사람의 편의를 위해서 한 개발이 어떻게 자연환경을 파괴하는지, 서식지를 파괴하는지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주니 이해가 잘 되었다. 

그리고 이해하고나니 사람의 편의로 야생 동물이 사는 곳이 줄어든다는 것이 안타깝기도 했다.

어떻게 동물을 보호하고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도 알아볼 수 있어 좋았다. 

라바와 친구들이 쉽게 이야기해주면서 만화 그림까지 있으니 재미도 있고, 정보도 이해하기 쉬웠다.

그리고 밝혀진 마왕의 정체.

그리고 대멸종을 위해 마왕은 엄청난 계획을 실행시키게 된다.

과연 이 위기에서 라바와 친구들은 어떻게 지구를 구해낼 수 있을까.

지구를 구해내면 지오와 라미와는 영영 이별하게 되는걸까.

시리즈 마지막이라 명쾌하게 해결이 되어 더욱 재미있으면서, 환경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하게 해준 라바 지구 수비대 5권이었다.

아이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우선 만화이기도 하고 자기가 잘 아는 캐릭터 라바가 등장해서 부담없이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막상 읽으니 재미있으니 자꾸 반복해서 읽었다.

바로 이전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다음 권 없냐고 했는데, 거의 바로 5권을 가져다주니 고맙다며 신나서 읽었다.

 

요즘 이상 기온과 이상 기후가 전세계에서 보이고 있다. 

그러면서 환경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것 같다.

어른들도 노력해야하지만 미래를 살아가는 어린이들도 지금부터 환경에 대해 바로 알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작은 노력들을 해야할 때이다.

그래서 책을 통해 환경에 대한 내용들을 배웠으면 했는데, 이번에 라바 지구 수비대를 보면서 쉽고 재미있게 책을 읽으며 환경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좋았다.

이번이 시리즈 마지막이라지만 다른 시즌으로라도 이어서 환경 만화로 계속 나오면 좋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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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배우는 초등 필수 사자소학 놀면서 배우는 시리즈
초등국어연구소 지음, 유희수 그림, 하유정 감수 / 카시오페아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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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는 많이 들어보았는데 사자소학은 생소하다.


'사자소학'은 네 글자를 뜻하는 '사자'와 중국 송나라의 유학자가 유교 덕목을 엮은 책인 '소학'을 합한 말이다. 


즉 '사자소학'은 소학의 내용을 네 글자씩 묶어 익힐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


네 글자씩 운율감 있게 소리 내어 읽을 수 있어, 옛날 어린이들은 천자문과 함께 서당에서 맨 처음 사자소학을 배웠다고 한다. 



사자소학은 낯선 한자 4개가 연결된 구절이라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우리말에서 한자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많아 사자소학을 공부하면 한자어휘를 함게 공부하여 국어 실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사자소학의 구절은 조상들의 세심한 가르침이 담겨 있다. 부모님, 형제자매, 친구, 선생님 등과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살아가면서 중요한 가치들을 가르쳐 준다.


그래서 사자소학을 공부하면 국어 공부와 함께 인성 교육까지 할 수 있다. 



공부하면 좋은 사자소학, 하지만 한자어라 어렵고 재미없게 느껴진다. 


거기다가 예전에 만들어진 책이기에 내용을 이해하기도 어렵다. 


그래서 아이가 놀면서 사자소학과 친해지고, 쉽게 공부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 책, <놀면서 배우는 초등필수 사자소학>을 준비하였다. 

이 책은 매일 하루 10분만 보면 된다. 

하루 한 장씩 매주 5장. 그렇게 10주면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사자소학 50구절을 학습할 수 있다.

하루 한 장이라도 딱딱한 문제집을 풀면 공부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이 책은 귀여운 캐릭터들이 만화에 등장해서 이야기를 들려준다. 학습만화를 좋아하는 아들에게 딱 어울리는 책이다.

그리고 간단한 퀴즈를 풀면서 놀이처럼 사자소학을 익힐 수 있다. 

또한 매일 한 장씩 10주를 학습하다보면 자연스레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도 붙을 수 있다.

이 책은 6단계 학습법으로 사자소학을 공부하며 국어 공부의 기본인 표현력, 어휘력, 독해력, 문해력을 기를 수 있다.

1단계 교과서와 연계된 사자소학을 눈으로 익힌다. 

2단계 사전적 의미를 알아본다.

3단계 뭉식이와 동물 친구들이 등장하는 만화를 보면서 사자소학이 일상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아본다.

4단계 사자소학의 뜻을 완성하는 표현력 문제, 어휘력 문제, 독해력 문제를 풀어본다. 

5단계 일주일 동안 배운 사자소학을 직접 써본다.

6단계 뜻 찾기, 낱말 퍼즐, 알맞은 줄 찾기 등 재미있는 놀이로 한 번 더 학습한다.

한 권 끝 계획표로 목표도 세우며 공부를 시작한다. 


부모 편, 형제 편, 친구 편, 스승과 어른 편, 자신 편의 5 부분으로 나누어 학습계획표도 제공된다.

공부 날짜를 적고 공부내용을 미리 확인하고, 자신이 직접 공부 확인을 체크할 수 있다.

그날의 공부를 어떻게 했는지를 신남, 설렘, 기쁨으로 모두 긍정적으로 표현한 것이 재미있었다.

아이와 학습을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또 공부하는 책을 꺼내니 반응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

하지만 계획표를 본 후 공부 시작이 되니 바로 미소를 띄는 아들.

일단 만화에 눈이 가서 기분이 좋아졌다.

우선 학습할 사자소학 구절을 읽어보고 한자의 뜻과 내용을 읽어보았다.

부모님께 항상 감사하도록 하자는 교훈까지 있어 함께 읽는 나도 즐거웠던 첫 학습.

만화를 재미있게 읽고 문제도 간단하니 쉽게 풀었다. 

10분도 안 되어 첫 학습이 마무리 된 듯.

조금 더 꼼꼼하게 본다해도 10분이면 충분할 것 같다.

표현력, 어휘력, 문해력 관련 문제들인데 1~2문제 정도라 쉽게 풀 수 있다. 

주 5일 학습이 마무리 되면 한 주동안 학습했던 사자소학 구절들을 직접 적어보며 뜻을 기억해보고, 쉬어가는 페이지에서 간단한 놀이로 학습내용을 복습할 수 있다. 

사자소학은 나도 공부해 본 적이 없고, 한자어라서 어렵게 느껴졌다. 

특히 아들은 한자어 공부를 따로 하지 않아서 더욱 거부감이 들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만화를 통해서 학습하니 부담감 없이 책 읽듯, 놀이하듯 학습할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만화 내용을 통해 실생활에서 사자소학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도 알 수 있어 좋았다.

하루 한 장 주 5일 부담없이 꾸준히 학습해서 아이 한자 어휘 실력도 늘고, 사자소학의 가르침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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