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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도전하는 아이의 인생에는 막힘이 없다] 서평단 알림
스스로 도전하는 아이의 인생에는 막힘이 없다
EBS기획다큐멘터리-동기 지음 / 거름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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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모집하는 걸 보고 제 조카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신청하게 된 책입니다. ‘목표를 향해 스스로 나아가는 힘, 동기’라는 말 자체며 목차가 왠지 인상적이었고, 어린이에게 동기를 부여해서 스스로 도전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도와줄 수 있다는 사실이 매력적으로 와 닿았습니다. 마침 조카가 초등학생이라 정말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하지만 정작 읽어가면서 내 쪽의 상황에서 더 몰입하게 되고 말았습니다. 이 책은 초반에 에디슨의 경우를 들며 미스터리 몇 가지를 제시합니다. 그가 어떻게 그 많은 발명을 해낼 수 있었는지, 그러기 위한 엄청난 노력이 어떻게 가능했는지, 수십 수백 만 번의 실패에도 어떻게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는지 말이지요.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요소 세 가지가 주변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고 과정의 배움을 즐기는 것,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는 투철한 도전정신, 그리고 미쳐야 미친다고 하는 노력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어떻게 그것을 해낼 수 있었을까라는 물음을 중심으로, 노력을 잘하고 실패에 좌절하지 않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지, 그리고 강하게 목표를 향해 추진하는 힘인 동기를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을 하나씩 풀어갑니다.

순간순간 일어나는 충동을 억제하고 자신을 다스리는 능력을 자기통제능력이라고 하는데 이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노력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하네요. ‘마시멜로 이야기’에 나왔던 실험도 알고보니 자기통제능력에 관한 만족지연능력시험의 일종이더군요. 거기선 참는 게 중요하다고만 하고 방법적인 면은 알려주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여기서 알게 되네요. 정해진 시간동안 사탕을 먹지 않고 참기라는 과제가 주어졌을 때, 사탕을 금방 먹어버린 아이들은 사탕에서 눈을 떼지 못했지만 끝까지 기다린 아이들은 사탕보다 ‘참는다’는 과제 자체에 집중하려 했다는 공통점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만큼 과제에 집중하고 몰입하면 충동을 느끼지 않고 더 오래 참을 수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대부분 참아서 얻을 수 있는 것과 지금 충동을 유발하는 것이 비슷하기 때문에 좌절하게 된다고 하네요. 생각해보면 나중을 위해 지금 하고 싶은 즐거움을 포기하거나 미룰 때 대개 이렇지 않나요? 지금 참으면 나중에 사탕을 많이 먹을 수 있어, 혹은 지금은 놀 수 없으니까 참았다가 나중에 실컷 놀자. 그래서 보상물보다는 공부 같은 과제자체에 몰입하고 흥미를 느끼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실패에 대해 살펴보면서 실패에 대한 개념정리를 다시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더군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크면 시도자체를 포기하거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제 능력을 발휘하기가 힘들지만, 의미있는 도전을 하는 한 실패는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실패를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실패의 원인을 어디에 두는 사람인지, 그것이 실패라는 것과 그것을 극복하는데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면서 의외의 면모를 깨닫기도 하고 놀라움을 느끼게도 됩니다. 똑같은 실패라도 어떤 사람에겐 좌절이 되고 어떤 사람에게는 시행착오가 되는 건 실패의 원인을 능력, 노력, 외부 중 어디에 두는가에 달려있답니다. 나는 노력에 따라 능력을 계발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도, 어떤 면에서는 사실 실패의 원인을 능력에 두고 있었다는 걸 발견하게 되면서 놀랐거든요. 실패하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게 아니라 실패해도 금방 털고 일어나는 사람이 되기. 실패에 좌절하지 않는 사람이 되기 위해 어떻게 생각을 바꿔나가야 할지도 고민해보게 되네요.

그리고 동기와 관련해 평가목표와 학습목표라는 단순해보이지만 중요한 개념들이 등장합니다. 어떤 과제해결을 통해 똑똑하다, 재능있다, 능력있다는 인정을 받고 싶어 하는 건 평가목표, 하지만 주위의 평가보다 자신의 실력향상에 초점을 두는 것은 학습목표성향이랍니다. 그런 목표를 추구하게 만드는 동기가 평가동기와 학습동기가 되는 것이구요. 아무래도 나는 평가목표와 평가동기를 많이 가진 사람인 거 같고, 어릴 때부터 많은 상황 속에서 그렇게 교육을 받아온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알게 모르게 다른 이에게도 그런 모습을 주입하고 있는 거 같구요. 특히 동기를 잃어버린 아이들의 사례를 보며 공감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요. 시험을 잘 보면 뭘 사주거나 용돈을 주거나해서 잘못된 보상체계를 가진 학윤이는 부모들이 가장 쉽게 범하는 우를 잘 보여주는 것 같고, 부모의 지나친 기대로 공부에 대한 압박감을 느끼는 순근이나 똑똑한 아이 콤플렉스에 사로잡힌 신영이, 늘 형제랑 비교당하는 동성이의 이야기는 전혀 낯선 이야기가 아니거든요. 우리가 흔히 보거나 실제 겪어온 사례들이니까요. 예시들이 참 와닿으면서 뜨끔해지는 이야기들이 참 많더군요. 

구체적인 실험과 심리에 대한 쉽고 명쾌한 분석으로 편하게 읽히고 이해하기 쉽네요. 그리 두껍지 않지만 내용도 알차구요. 동기라는 것의 중요성과 부정적인 면들에 대한 개념정리를 다시 해보면서 좀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상전환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새로운 것을 많이 깨닫기도 했습니다. 학습목표를 제고시킬 수 있는 방안들은 쉬워 보이지만 어찌 보면 막연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옳은 말들이네요. 아이를 학습목표를 가진 사람이 되게 하려면 부모와 교사 스스로 그런 사람이 되어야한다는데, 나 자신도 그러지 못하면서 아이에게는 이렇게 되라고 강요할 수는 없겠죠. 내가 인상적으로 읽은 이야기들을 어떻게 하면 언니와 조카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서, 일단은 책을 덥썩 안기고 봐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아마도 긍정적이고 학습목표를 가진 사람으로 살기위해 노력하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 줄 것 같네요. 어른과 어린이의 동기부여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동기의 필요성 자체는 어른이나 어린이나 크게 차이는 없을 거 같아요. 특히 학습동기를 키워나가는 과정은 아마 평생 동안 계속되어야 할 것이니만큼 어른에게도 참 중요한 내용인거 같구요.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유익하고 좋은 내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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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PE(쮸뻬) 클린아이(눈,눈물자국세정) 8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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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눈물자국 청소 모두에 사용할 수 있고, 한방울씩 떨어뜨려 사용하기 편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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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PE(쮸뻬) 클린아이(눈,눈물자국세정) 8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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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클리너를 다 써서 새로 구입한 제품입니다.

아이클리너 제품중에 눈물자국 지우는 제품은 많은데,

눈에 넣어도 괜찮은 제품이 많지 않아서 고민하다가 골랐어요.

저희 강아지는 눈꼽이 좀 자주 끼는 편이라서,

세수시킬때 눈물자국 뿐만 아니라 눈에 클리너를 떨어뜨려서 청소해줘야 되거든요.

이 제품은 가격대도 괜찮고 천연재료로 만들었다고 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유통기한 안내도 되어있어서 구매할때 안심도 되었구요.

상품안내에는 2008년 1월까지라고 되어있지만, 제가 받은 제품은 2009년까지더군요.

생각했던거보다 유통기한도 길어서 좋았구요.

가장 맘에 들었던 건 이 제품의 뚜껑부분입니다.

기존에 쓰던 제품은 입구의 구멍이 너무 커서

한두방울씩 눈에 떨어뜨리기가 힘들었거든요. 왕창 쏟아지기 일쑤고.

그래서 따로 조그만 식염수통에 덜어서 사용했었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뾰족하게 생긴 뚜껑의 윗부분을 살살 돌리면

뚜껑 윗부분이 분리되지 않고 쭈욱 올라오면서 가운데 내용물이 나올수 있는 부분이 열린답니다.

한방울씩 떨어뜨리기에도 좋고, 청결하게 보관하기에도 좋아서 무척 맘에 듭니다.

사용하기 좋게 잘 만들어진 제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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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페리어(SUPERIOR) 레몬향 물티슈 100매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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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시킬때, 응가하고 닦아줄때 간편하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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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트리 BB 프라이머 틴티드 컨트롤베이스 SPF 40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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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간편하면서 피부결점을 감춰주기까지 한다면 이보다 더 바랄게 있을까요? 특히 화장한듯 안한듯한 얼굴이라는 매력까지 더해서요. 솔직히 아예 맘잡고 화장하고 나가는 게 아니라 근처 가까운데를 간다거나 하는 경우처럼, 화장하기는 귀찮고 그렇다고 맨얼굴로 나가기는 좀 그럴때가 있잖아요. 피부가 맑고 깨끗하면 선크림만 바르고 나가줘도 산뜻하겠지만, 아무래도 모공이나 피지로 고민하는 피부타입이다보니 맨얼굴로 나갈때는 민망하거든요. 그런데 비비크림의 경우 요거 하나만 바르고 파우더나 팩트같은 건 해주지 않아도 내추럴한 연출이 된다고들 하니, 저도 비비크림이란 것을 꼭 한 번 써보고 싶어지더군요. ^^

로트리는 워낙에 파우더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전에 로트리 메이크업베이스를 써봤는데 발림성도 좋고 피부에 잘먹어서 마음에 들더라구요. 그래서 로트리에서 나온 비비크림은 과연 어떨지 아주 궁금했답니다. 막상 짜보았을 땐 약간 뻑뻑할 거 같은 느낌이었는데 의외로 적은 양으로도 매끄럽고 부드럽게 잘 발리네요. 괜히 평소 쓰던 만큼 짰다가 반도 못써서 넘 아까웠어요. 확실히 메이크업베이스보다는 커버력이 좋군요. 메이크업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의 중간단계 정도 될 거 같달까요? 하지만 전혀 무거워 보이지 않고 가벼운 느낌이라 좋습니다. 파운데이션의 경우 결점은 잘 감춰지지만 아무래도 무거운 느낌이다보니 잘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색깔도 파운데이션처럼 약간 브라운 계열이라 혹시나 색이 진하거나 어둡진 않을까 했는데, 그런 거 없이 얼굴톤에 잘 맞는 거 같습니다.

제 동생은 다른 비비크림을 사서 쓰고 있는데요, 로트리걸 써보더니 비비크림이라기보다는 메이크업베이스에 가까운 느낌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자기 비비크림은 그거 하나만 바르고 나가도 됐는데, 이건 파우더같은 걸로 마무리를 해줘야할 거 같은 느낌이라고요. 대신에 동생의 비비크림은 두껍고 무겁다는 느낌이 있다고 하니 역시 일장일단이 있는 거겠죠? 하지만 저는 그냥 이거하나만 발랐을 때도 얼굴이 보송보송하고 깔끔해보여서 좋더라구요. 촉촉한 느낌에 땡기거나 하는 것도 없고, 파우더까지 바르지 않더라도 꼭 화장하다 만 것 같은 그런 느낌도 안들구요. 거기다 몇분 차지하지 않는다고 해도 파우더나 팩트할 시간이 줄어드니까, 화장시간도 훨씬 짧아져서 좋네요.

그치만 햇빛에 피부보호가 된다고는 되어있는데 자외선 차단지수같은 게 안 적혀 있어서  조금 아쉽네요. 제가 기존에 쓰고 있던 메이크업베이스는 높진 않아도 자외선 차단지수가 있거든요. 지금 쓰고 있는 트윈케이크도 그렇구요. 화장하는 자체만으로도 맨얼굴보단 자외선 보호가 된다고 하지만, 이 경우 차단지수가 없다보니 어느 정도 차단효과가 있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비비크림의 쌩얼효과 커버력을 믿고 그냥 간편하게 요것만 바르고 파우더 같은 건 안하려고 했다가 자외선 좀 차단되라고 트윈케이크까지 한번 발라봤더니 좀 무거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만약 따로 자외선 차단제같은 걸 발라줘야 한다면 조금 번거로움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바른지 한시간쯤 지나니까 얼굴이 좀 번들거려지는 감은 있지만, 바르고 나서 즉시보단 시간이 약간 지났을때가 정말 파우더까지 한 것처럼 더 보송보송하고 자연스러워지는 거 같아요. 가릴건 가려주면서 들뜨지 않고 구석 구석 잘 먹는것도 맘에 듭니다. 얼굴빛도 살려주는 거 같구요. 메이크업베이스는 약하고 파운데이션은 넘 두꺼워서 고민하는 사람에게 비비크림이란 정말 획기적인 아이템이 아닌가 싶습니다. 괜히 열풍이 아닌거 같아요. 가볍고 내추럴한 비비크림을 추구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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